한국의 장사꾼들 - 출신과 스펙은 필요없다, 바닥에서 富를 이룬 그들만의 성공비법
신동일 지음 / 리더스북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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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사꾼들   : 출신과 스펙은 필요없다, 바닥에서 富를 이룬 그들만의 성공비법



* 저 : 신동일
* 출판사 : 리더스북





이미 동네에 떡볶이집이 하나 있어서 잘 되는데, 어느날 근처에 또하나의 다른 체인점이 들어왔습니다.
둘 다 사장님은 젊은 남자분들이었어요.
먼저 있던 곳은 종업원이 아주머니들, 한쪽은 보니까 젊은 청년들이 하더라구요.
둘 다 특색이 있어서 종종 이용하는데요.
최근에 생긴 집의 경우엔 살때마다 말을 꼭 한마디씩 해요^^
그리고 보니까 종업원들에게 조곤조곤 천천히 부드럽게 말하는 사장님께 깊은 인상을 받았답니다.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데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스트레스 받고 주말에, 명절에 일 나가고 세금은 있는대로 떼이고 언제 퇴직할지 모르는 이 불안감이 참 크다라고.
그러면서 다른 일 해볼까? 라는 생각요.
그래서 실제로 몇번 그때그때 유행하는 아이템들을 살펴본 경험은 있답니다.
PC방, 편의점, 그 뽑기 기계 비슷한거 등등요.
그런데 주변에서 크게 성공한 분들은 없고 실패한 지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 생각이 접히더라구요.
이종사촌 오빠가 하는 요식업은 그래도 잘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니까 남들 일할땐 쉬어야 하고 남들 쉴땐 일해야 하더라구요.
뭔소리냐하면, 쉬는 날이 정해져있는거죠.
주말 내내는 해야 하고 월요일 쉬고, 명절날만 쉬고...
자기 사업이니 조절은 가능할텐데 이왕이면 잘 팔리는 주말에 해야 확실히 이익이 커지는거죠.
저희 집 근처 떡볶이 집도 일요일엔 안하더니 최근엔 하더라구요.


이 책엔 장사를 하는 분들이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자산관리를 해온 저자가 만나본 성공한 장사꾼들의 이야기죠.
총 17명인데요.
대부분 음식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스스로 처음부터 시작해서 상위로 올라간 분들 이야기에요.
그래서 좀 궁금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는 오겠죠?

결혼을 하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결혼할때 들어가는 여러 비용들의 그 낭비들을요.
저도 저렴하게 하려고 참 많이 알아보고 했었는데요.
사진에 드레스에 메컵 등등.
조금 아깝단 생각이 들면서도 평생 한번이니까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웨딩쇼핑몰 아야소피아 박혜정 대표는 이런 거품들을 좀 없애자는 의도로 시작했다고 해요.
그러기 위해서 대학때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어와 영어를 마스터하고 돌아와서 뜻이 맞는 남편을 만나서 같은 일을 하게 된 그녀.
그녀가 공부 대신 미리 언어와 하고 싶은 일을 딱 잡아서 공부하지 않았다면, 기회는 오지 않았을거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준비를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맘은 항상 느끼는데 잘 실천이 안되거든요.
이 언어라는게요.
외국어만 잘해도 참 할게 많은데 (물론 최근엔 많은 분들이 워낙 잘하셔서.. 좀 더 잘해야 하더라구요.) 왜 이렇게 체질적으로 잘 안되는지...
해두면 기회는 많은데 참..
저도 그래서 준비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만 있네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장님..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고대가 있습니다.
비록 그 학교는 나오진 않았지만 종종 시내 나갈때는 지나가곤 하죠.
그 앞에 영철버거라고 유명하다고 하네요.
전에도 들었던것 같은데 이 책을 계기로 좀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1천원짜리 버거라니...
맛과 정성, 그리고 청결을 모토로 장사를 하는 아저씨.
그는 자신의 과거 경험을 생각하면서 고대생들을 위해서 1년에 한번씩 2천만원을 기부합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그랬다고 하니, 참 대단한 아저씹니다.
그렇게 벌이가 많지 않을때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저도 30대 중반을 보내도록 살다보니 그게 참 쉽지 않다는것을 알 수 있으니까요.
언제 한번 저도 가보고 싶어요^^







"끊임없이 변신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것이 장사 같아요. 장사는 참 힘들어요. 그런데 되는 집은 또 잘되는 이유가 분명히 있거든요. 배울 점이 있는 장사꾼들을 찾아 낮은 자세로 배우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P66 中)"


책속에 나오는 한 대표가 한 말입니다.
맞습니다. 주변에 보면 수많은 음식점들을 비롯 각종 가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다 막상 어떤 기념일이 되어서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 하면 막상 답이 딱 안 떠오를때가 많아요.
지금은 그래도 몇군데 만들었는데요.
확실히 자주 가게 되는 집은 딱 이유가 있더라구요.
우선,
맛, 청결, 그리고 주인의 친절함요. 가격대도 많이 비싸지 않으면 더 좋죠.
이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주인의 불친절함에 한번 가고 다시는 안 가게 되는 곳도 있고요. 더러워서 안가는 집도 있어요.
맛이 없으면 당연히 안 가죠.
왜 왜 손님들이 많고 왜 왜 인기 있는 곳이 되는지 그 이유는 딱 가보면 알겠더라는 거죠.
정말 그런 곳에서 천천히 배우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매월 일하면 꼬박꼬박 급여 나오죠.
일요일은 그래도 쉬죠. 명절도 쉬죠.
대신 야근이 많고 평일은 애들 얼굴볼 시간도 줄고...
연차가 오래될수록 일도 많아지고 퇴직의 두려움도 커지고...
가끔 욱할때는 뛰쳐 나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장사를 해야 하나?라는 고민을 하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장사도 자기 사업이므로 돈을 모으는 목적이냐 정말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 먼저냐에 따라서 운영 방법이 달라지더라구요.
여기서는 대다수가 돈을 버는 쪽을 선택한것 같아요.
누구보다 성실하게 준비하고 일해야 성공하는 것이구요.


앞으로의 미래를 조금 생각하게 합니다.
요식업종 외에 다른 업종도 좀 더 많이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들이 부자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읽어보는 것도 상당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그런데 장사뿐일까요? ^^ 고민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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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51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모든 교양 7
이안 지음, 양후형 그림 / 을파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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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51 : 읽기 천재 되기 프로젝트 - 도전 1000권 읽기를 진행하면서....



* 저 : 이안
* 출판사 : 을파소




최근에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기록을 해두기로 했습니다.
큰 아이가 하는 독서록이나 두 녀석이 하는 독후화랑은 별개로 도전 1000권 책읽기 프로젝트입니다.
이걸 하면서 느낀건데, 솔직히 권수는 어릴때 읽어주는게 (말 그대로 부모가 읽어주는 양이 그대로 다 드러나죠.) 더 금방 목표를 채울수 있어요.
그런데 초3, 7살이 되니, 우선 학교에 엄마 아빠도 많이 못 읽어주고 큰 아이의 경우엔 글밥이 와우....
그래서 생각보단 속도가 더디지만 읽은 책 목록을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
제법 긴 책들도 많거든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읽었는데, 과연 잘 읽고 있었는지 가끔은 궁금할때가 있어요.
나름 열심히 하는데 점검 받고 싶은 기분?
이왕이면 같은 책읽기라면 조금 더 재미나게, 효과적으로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골라 본 책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꼭 읽기 천재가 되기위해서가 아닌 재미나고 유쾌한 책읽기를 위해서였어요.




총 51개의 소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 독서법이 51개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니~~


1장에선 책에 대한 이야기
2장에선 재미나지는 독서 습관들
3장에선 유명한 사람들의 독서 습관
4장에선 고전 이야기
5장에선 읽기 천재가 되는 독서 습관


으로 나온답니다.
책의 중요성, 책의 만들어지는 이야기, 도서관 이야기, 독서 습관들을 앞에서 볼 수있어요.
권장도서 리스트라고 보기만 했지, 직접 작성해본 적은 없는것 같아요.
여기서 아이들과 작성해볼 수 있답니다^^
재미난 책이라면 모를까, 아니 재미난 책도 가끔은 읽기 싫을때가 있어요.
그냥 글을 읽는 것과 생각하면서 읽는 것, 반응하면서 읽는 것은 확실히 틀립니다.

이 문구는 너무 좋아서 적어두고 싶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내가 상대방이 된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가 있어요.
구연동화처럼 읽어도 그 책이 참 기억에 남는답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그래요.
한살 한살 커갈수록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주인공들의 입장이 되어서 읽어보는 것도 참 재미나다고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공식이나 글들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경험들을 해보셨을거에요.
제가 그랬어요.
전 시험공부를 외우는게 싫어서 무지막지하게 읽었답니다.
특히 사회나 과학 같은 경우에요.
그럼 시험볼때 책 교과서 페이지들이 둥둥 앞에서 떠다녀요. 잊혀지지가 않죠.
꼭 시험을 위한 공부가 아니었어도 자꾸 읽다보니 그냥 자연스럽게 외워지는거죠.

교회 다니는 친구들은 주기도문, 사도신경 다 외우죠?
어릴때부터 여러번 읽고 계속 하니 그냥 자동으로 나오는 기도문들이잖아요.
전 그래서 그런가? 유명인들의 독서법 중 김득신의 독서습관과 헤르만 헤세의 독서습관이 눈길이 갔습니다.
비슷한듯 다른 독서 습관인데요.
공통된 점은 바로...
반복해서 읽는 것! 입니다.
좋아하는 것은 자꾸 자꾸 읽어주면 된답니다.
저도 그래서 애들하고 동일한 책을 여러번 볼때도 많아요.
그러다 보면 전에 읽었을때랑 또 지금 읽었을때랑 느낌이 다르거든요.
아이들도 대화도 해보게 되구요.
여러번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게 그래서 좋은거구나 했답니다.
많은 책을 읽는 것도중요하지만요^^




마지막 독서습관 편에서는 각 책의 종류마다 읽기의 방법을 조금씩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소설이냐 시냐 수필이냐 만화냐에 따라 책읽기는 달라집니다.
각각의 독서법과 직접 실천해볼 수 있습니다.
찾아보고 적어보고 정리하는 독서법.
한권씩 잡고서 해보면 좋을듯 해요.





개인적으로 사서는 꼭 해보고 싶어요.
책을 저도 너무 좋아하고 정리하고 찾고 읽고 하는게 넘 좋거든요^^
다행히 저희 큰애도 책을 참 좋아라 하는데요.
이왕 읽는 책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읽는다면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본 책이었거든요.
많은 도움이 되고 역시 마음으로 읽는 책읽기가 오래가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덩달아 저도 다시 책읽기 초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기분 좋은 독서가 되었습니다.
아이랑 같이 보면 서로 원하는 내용을 찾아가면서 보는 그런 재미도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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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전쟁 별숲 동화 마을 5
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 별숲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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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악플 전쟁 - 도대체 왜 다는 걸까? 악플을.....



* 저 : 이규희
* 그림 : 한수진
* 출판사 : 별숲




얼마전 월요일에 하는 S 방송에 가수 백지영씨가 나왔습니다.
결혼 후 아픈 일을 경험했던 그녀였죠.
그런 그녀에게 참으로 사람들이 못된 짓을 했더군요.
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요. 방송에서도 이미 지난 일이라지만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참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를 잃은 엄마에게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가진 인간이 그런 댓글을 달 수 있는지....
비단 그녀뿐 아니라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에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죠.
그러다 결국 삶을 포기하고 마는 이들도 생기고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을지언정 소문에 소문을 이은 그 내용들이 많은 영향을 줄것이었습니다.
연예인뿐이냐? 이젠 학생들도 그러네요. 겨우 5학년 12살인 친구들이 말이지요.



미라가 다니는 반에 서영이가 전학을 옵니다.
서영이가 오기 전엔 미라가 인기가 있었는데, 서영이의 전학으로 인기를 빼앗기고 말죠.
미라의 속상한 마음은 서영이를 괴롭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서영이는 알면서도 참지만 결국....
민주가 미라를 도우면서 서영이를 도둑으로 몰고 서영인 사고까지 납니다.
이 모든 상황을 안 엄마의 제안으로 한국을 떠나고마는 서영이.
마지막에 민주의 반성과 사과로 서영인 그 친구들을 용서했네요.



"엄마, 마지막이 너무 슬퍼요. 그래서 책 2번이나 봤어요."

저희 애가 책을 다 읽고 나서 독후록도 다 쓴 다음에 그러더라구요.
왜 이 친구들은 이렇게 했냐면서.. 마지막이 슬프다고요.
이해도 안되고 이런 일이 일어나는 상황이 공감은 아직 안되는 초등 3학년.
아직 인터넷을 안하는 아이인데요.
워낙 요즘 애들이 빠르고 변화 추세도 급격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대놓고 대화를 해서 싫다하고 말던지, 이건 뭐 표시가 안나서 그런지 잊지도 않은 거짓된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에 올라가고 다른 이들은 모르니 동조하고..
참 심각한 일입니다.
잘못하면 정말 최악의 결과들이 나올 수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죠.






미라에게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저희 아들은 미라를 용서했네요.
첨엔 혼내다가 같이 놀아준다고요.
녀석..



아무리 얼굴도 모르고 누군지 모르는 온라인 상이라지만 이런 악플을 다는 사람들의 머리가 궁금합니다. 뭐하러 이러지?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있지도 않은 거짓말도 하고 괜히 사람들을 선동하고..
참 이해가 안된답니다.
기본적인 온라인 에티켓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더 많아졌으면 해요.
아이들도 어릴때부터 확실히 알고 지켜가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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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리에 간다면 - 혼자 조용히, 그녀의 여행법
모모미 지음 / 이봄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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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리에 간다면   : 혼자 조용히, 그녀의 여행법  - 그녀의 마음과 내 마음이 만나다.....





* 저 : 모모미
* 출판사 : 이봄





<운하에서 바라본 베르사유>

<<베르사유쪽에서 반대를 바라본 운하>




몇장의 사진들 더 올려봅니다.
다시 가보고 싶어요. 정말요.



<개선문에서 바라 본 에펠탑>

 

<개선문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일부>

 

<로댕 박물관 내 연못>





작년 여름 시누님과 조카들, 우리 가족들과 함께한 런던/파리 여행 후 휴유증이 대단했습니다.
기쁨도 행복도 컸지만 아쉬움도 남았죠.
루브르를 30분도 안되서 나왔다거나 베르사유 운하에서 겨우 1시간만 앉아 있다 왔다거나~
너무 너무 아쉬웠드랬습니다.
시간이 넉넉치 않았기에 더 그랬을 겁니다.
그래서 든 생각이 또 가자!!!! 였습니다.
아들들이 좀 더 크면 여유롭게 넉넉히 파리를 느껴보고 오고 싶더라는거죠. 물론 런던도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손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파리에 간다면 : 혼자 조용히] 이 제목은 확! 절 끌어당겼습니다.
혼자?? 정말 곧 도전해보고 싶은 여행입니다.
그리고 왜 그녀는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알고 싶었고 그녀의 여행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파리의 이야기들이요.



실제로 서교동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는 포토그래퍼 모모미. 그녀가 저자입니다.
파리를 몇번을 가도 또 가고싶다는 그녀는 파리에 정말 푹 빠진 사랑스런 여인 같아요.
덕분에 저도 덩달아서 책을 읽으면서 파리에 더 더 빠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관광지를 벗어나서 있는 그대로의 파리를 책에서 좀 느껴볼 수 있습니다.
숨겨진 공원, 아뜨리에, 돌아볼 곳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장소와 가는 법, 그리고 운영 시간, 주의 사항들을 꼭 기입해 놓았습니다.
파리의 일반 여행서라고 해도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포토그래퍼답게 보기만 해도 멋진 사진들이 많이 많이 나옵니다. 이게 참 눈이^^




저자가 파리에서 하고픈 일들이 저도 다녀와서 후회했던 일들이에요.
이왕 간거 하고픈거 맘대로 하고 잘 즐겨볼까 했는데 말이지요.
북적대는 상들리제 거리 대신 한골목만 뒤로 가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파리를 느낄 수 있는데..
저렇게 따사로운 햇볕에 툭하면 눕는 사람들처럼 좀 쉬면서 갈 수 있었을텐데...
루브르를 천천히 보면서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강둑도 따라 걸어볼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옛 책방들, 중고 시장, 다양한 벽화들, 새로운 파리에 대한 내용도 경험해보고 싶단 생각이 마구 들더라구요.





가을의 파리, 다양한 에펠탑의 모습들, 공원의 평범한 일상, 파리의 옛 모습을 간직하여 영화에도 종종 나오는 거리들.
책을 보면서 파리에 다녀온듯한 착각에도 빠져봅니다.
빡빡하지 않고 여유롭게 말이지요.
생동감 있고 생명력 있는 사진들 덕분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호텔 대신 스튜디오를 빌려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저도 호텔 대신 민박을 했더랬죠.
아이가 있어서이기도 했어요. 식사도 걸리구요.
아침과 저녁을 매일 밥을 먹으니 아이도 같이 간 가족들이 다 너무 좋아했드랬습니다.
다음엔 스튜디오를 빌려서 있어보고 싶네요^^
단, 대화가 안되서.. 음....
영어는 포기하고 싶은데 불어를 한번 도전을? ^^



마지막으로 에펠탑 야경 사진을 하나 투척합니다.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이쁘죠? ^^
낮엔 그 화창했던 하늘이 밤엔 정말 하늘에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깜깜 그자체.
아.. 아.. 다시 또 파리에 가보고 싶네요.

 


** 다시 파리에 간다면 포토북트레일러 **

http://youtu.be/_GfWw1VdQ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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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수첩 : 미술 명작 수첩
앤디 팽크허스트.루신다 혹슬리 지음, 박상은 옮김 / 현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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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What Makes Great Art 명작 수첩 - 미술 : 작지만 알찬, 실속있는 명작수첩



* 저 : 루신다 혹슬리, 앤디 팽크허스트
* 역 : 박상은
* 출판사 : 현암사




이달 초 제주 여행 도중 다빈치 뮤지엄에 들를 일이 있었습니다.
과학, 수학, 미술 등에 뛰어난 실력은 보인 그.
그 가운데엔 우리가 많이 아는 모나리자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만찬과 비너스의 탄생도 있었죠.
설명해주시는 분이 그림들도 설명하면서 그림에 숨겨진 몇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아이들도 저도 유심히 듣고 그러고 나서 그림을 보니 더 더 많은 것이 보였습니다.
미술에 대해 많은 것을 몰라도 좋은 그림은 왠지 어떤 마음을 스물스물 불러 일으킵니다.
저도 미술은 잘 모르지만 어떤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참 괜찮더라구요.


여기, 많은 명작들이 작은 수첩으로 간직되어 있습니다.
작가나 시대상으로 구분되어진 그림들이 아닌 이야기, 아름다움, 갈등, 일상 등 쉬운 주제로 그 안에 명작을 담고 있습니다.


- 그림
- 작품 해설
- 작가의 말
- 작품 정보
- 관련 작품


손안에 들어오는 이 책안에 이렇게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통해 접해보았던 진주 귀고리 소녀의 표지가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듭니다.>



분류 구성이 먼저 독특해서 눈에 들어옵니다.
왜곡, 상징주의, 움직임이라니...
이 주제 아래에 그림을 배치하니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그리스도가 잡혀가기 전 제자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만찬의 시간.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주변에 앉은 제자들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제자들의 특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죽음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
왜 이 명화가 <드라마-중요한 순간>에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왜곡-원초적>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아가씨들.
소재는 창녀고 그림은 아프리카 예술과 통합하려는 시도를 보입니다.
주변에서는 많은 비난을 하지만 결국 이 그림은 모더니즘과 큐비즘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내러티브-해석>
"베로네세는 현존하는 화가 중 가장 색을 잘 쓴다. 티치아노, 루벤스, 렘브란트보다도 말이다. 그는 학교에서 배우는 명암 배합 기법으로 남아 있는 명암의 모델링 대신 내추럴톤의 조화를 수립했다." - 테오필 고티에, 미술평론가
작년 여름, 사람에 밀려가며 봤던 아주 작은 모나리자의 기억.
그리고 그 앞에 펼쳐져 있던 정말 거대한 그림, 이책에서 본 가나의 혼인잔치, 파울로 베로네세의 그림으로 기억됩니다. (아닐수도 있어요^^;;;)
677x994cm 의 거대한 사이즈의 그림이죠.
다양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신랑, 신부를 찾는게 일이네요^^





67페이지에 나오는 토머스 게인즈버러의 앤드루스 부부라는 그림입니다.
의상과 주변의 모습들의 그들의 지위를 말해줍니다.
<내러티브-지위>




* 수록작가 소개
* 작품 소장처 소개
* 미술사 연대표
* 찾아보기


많은 작품들을 감사하고 난 뒤에 위처럼 부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장처에 기록된 곳들은 기회가 되면 가서 보면 정말 더 좋을듯 해요.
미술에 대해서 잘은 몰라도, 보려고 하는 마음과 눈이 있다면 아름다운 이 그림들을 멋지게 기분좋게 눈이 호강하면서 감상할수 있답니다.
사이즈도 작아서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슬쩍슬쩍 꺼내봐도 별 무리가 없는 책이랍니다.
아는 명화들도 많이 나오고 처음 보는 그림들도 많아서 정말 재미나게 의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종종 아이들과도 들여다 보면 더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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