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14
헬렌 로젠데일 엮음, 한상남 옮김, 그레이엄 필포트 그림, 카를로 콜로디 원작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어린이작가정신] 피노키오 - 정식으로 제대로 읽어본 피노키오



* 편저 : 헬렌 로젠데일
* 역 : 한상남
* 그림 : 그레이엄 필포트/카를로 콜로디 원작
* 출판사 : 어린이작가정신




너무나 간단하게만 알고 있던 피노키오를 정식으로 제대로 읽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공연도 보고 영화로도 비슷하게 본 기억은 있지만 그 세세한 내용까진 제대로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작년인가 재작년에 아이들과 공연을 보면서, 원래 이런 내용이 있나? 그런 생각을 가졌었었거든요.
덕분에 아이랑 같이 이번에서야 그 상세한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클래식 고전들이 있는데요.
제가 전에 산 책들에 비해서 요 책은 딱 읽기 좋은 글밥이었어요.
비록 많다고는 했지만요^^


전체적인 이야기는 다 알고 있지만 그 상세한 내용을 보면 또 달라지더라구요.
이번에 저도 아이도 그런 생각을 갖고서 같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나저나 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주문이 되어서인가요, 엽서도 같이 들어 있네요^^
다른 고전들도 마구마구 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이쁜 일러스트들이 눈에 띕니다.
요 시리즈 한번 서점에서 살펴보고 싶네요^^>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시리즈14 >로 피노키오 편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랑 피터 래빗을 보고 어느 정도 관심이 생겼던 책인데요.
피노키오를 통해서 확~ 넘어가버렸네요.


우선 책속의 일러스트입니다.
확실히 더 어렸을때 보던 그림과는 다릅니다.
그러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멋진 그림입니다.
이야기와 함께 너무 잘 어우러지는, 그러면서도 독특한 그림 덕분에 책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카를로 콜로디 원작의 피노키오.
딸기코를 가진 '딸기코 영감님.은 나무토막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나무토막은 일반 나무들과는 달랐어요.
바로 목소리를 내는거에요.
식탁 다리를 만들려다 놀란 영감님, 마친 오랜 친구인 '오믈렛머리 영감님'이라 불리는 제페토 영감님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 나는 나무를 가지고 꼭두각시 인형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탄생한 피노키오.
나무를 가지고 인형을 만드는데 신기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인형 얼굴에 눈을 새겨 넣자마자 인형이 두 눈을 깜빡이고
코를 만들어 주자 그 코가 삐죽하게 자라나고
입을 만들어 주자 인형이 살짝 웃으면서 혀를 쏙 내밀고


그렇게 피노키오는 제페토 영감님의 아들이 됩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굉장한 말썽꾸러기였습니다. 온갖 사건 사고의 주인공이 됩니다.


"자, 이것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그런 훌륭한 아버지가 있어 너는 정말 운이 좋은 줄 알아야 한다."



제페토 영감님은 피노키오라면 뭐든 해주십니다.
그러다 학교에 가게 된 피노키오.
서커스 공연을 보러 가게 되면서 커다란 일들이 일어납니다.
못된 여우와 고양이 때문에 계속 일이 생깁니다.
그 와중 푸른 요정을 만나게 되고 도움도 받죠.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어나고 진실을 말하면 코가 줄어든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제가 자라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렇고말고. 내가 약속할게. 네가 착한 마음으로 언제나 진실만을 말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너는 아빠를 만나게 되고, 진짜 사람이 될 수도 있단다."


이젠 아빠인 제페토 영감님도 잃어버리고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피노키오 앞에는 험난한 일들이 가득입니다. 학교도 가지만 일은 끝이 없이 생기게 되죠.
과연 피노키오는 아빠도 다시 만나고 진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결과는.. 다 아시죠? ^^





길지만 끝까지 다 읽고서 피노키오에게 편지를 썼어요.
피노키오의 잘못한 점을 쓰고 훈계를 하는 아들...
아들아.. 너도 엄마 맘 이해하려나? ^^



피노키오 앞에 이런 일들이 있었다니, 엄청 납니다.
피노키오의 행동들을 보면서 어린아이들은 아마 많은 공감을 할것 같아요.
세상의 유혹들이 참 많잖아요.
그러면서 도와주는 조력자들, 푸른요정, 아빠가 곁에 계시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구요.
거짓말의 나쁜 점, 나쁜 친구들의 꾐에 빠지면 안된다는 사실들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그러면서 피노키오는 자랍니다.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것이지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지요. 항상 올바르게 살수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집에서만 있는 아이들이 아니니까요.
그때, 그 변화에 어떻게 아이들이 영향을 받는지, 그 실수들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지는 아이와 같이 부모가 옆에서 함께 해야 할것 같아요.
아이들도 스스로 이런 이야기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것 같아요.
모처럼 명작을 보면서 많은 이야기와 대화를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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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수학섬의 비밀 - 놀랍고 재미있는 수의 세계 대탐험
사쿠라이 스스무 지음, 후와 고이치로 그림, 최종호 옮김, 김상목 감수 / 진선아이 / 2013년 10월
평점 :
품절


근두근 수학섬의 비밀  - 수학섬이 진짜 있으면 좋겠어요~~



* 저 : 사쿠라이 스스무
* 역 : 최종호
* 그림 : 후와 고이치로
* 감수 : 김상목
* 출판사 : 진선아이




학창시절, 영어가 두려워서 수학을 더 좋아했던 소녀였습니다. ㅎㅎㅎ
못해도 좋아는 그런거죠^^
재미난게 뭐냐하면 풀면 답이 나오는 그 재미가 있던 과목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저희 큰애도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잘 하긴 하는데, 문젠 실수를 너무 너무 많이 한다는 것.
지금 3학년인데요. 이게 습관이 되면 실력이 되어버린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최근에 스토리텔링이다 뭐다 많은 교육법들도 나오던데요.
역시 가장 몰입도가 강한건, 내가 이해하는 설명을 해주는 책이나 교재, 선생님이 알려주는게 가장 이해도 많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동화책, 만화책, 문제집 등등 많이 있지요.
요 책도 동화로 들어가는 책이네요.
그런게 거기에 + 만화 + 퀴즈 등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애들은 책이라 생각하다가도 문제집인가? 만화인가?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이 책에 빠져들었습니다.




요 비밀노트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만약 본 책을 보고 나서 보면 요 비밀노트는 많이 어렵지가 않답니다.





엄마, 이승기가 뭐게요?
엄마, 0이 68개가 붙으면 뭐라 하는지 아세요?



이승기하면 탤런트이자 가수, 예능인인 그 친구만 아는데 무슨 이 수학책을 보다 갑자기 이승기? 했드랬습니다.
바로 1이라는 숫자 뒤에 0이 56개면 이승기라 합니다.
68개면? 무량대수라고 하네요.
재밌죠? ^^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섬들이 등장합니다.
마술섬, 삼각섬, 이야기섬, 구구섬, 연속섬, 배수섬까지...
애디, 서브, 멀티는 같이 모험을 떠납니다. 위 섬들로요.
차례로 통과해야 '수의 보물'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각 섬들에선 각기 다른 신기한 수학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재미도 있고 신기하면서 어렵기도 하죠.
그 재미에 같이 빠져보시면 아마 헤어나오지 못하실겁니다요~



<생일 맞히기 마술>
그런 문제 있죠?
상대방의 생일을 계산기로 맞춰보는거요.
알려주지 않은 생일을 계산하게 합니다.
- 자신이 태어난 달에 4를 곱하고 거기에 9를 더하고
- 그 값에 25를 곱하고 거기에 태어난 날을 더하면...
네 생일은 ??월 ??일이지?
하면 다 맞는거죠.
이걸 어떻게 알까.. 궁금했는데 여기 그 답이 있네요.
와우.. 저도 이거 해보렵니다^^
애들도 참 신기해했어요.



<모든 자리가 1인 수의 제곱은 삼각형?>
저희 아들이 가장 재미나게 본 내용은 바로 이거였어요.
1의 곱셈들로 이루어진 삼각형.
보면서 와.. 이렇게 하는거구나 알게 되었어요.
?에 들어갈 답을 찾는거 그래서 매우 쉽답니다~~~




<가우스의 기발한 덧셈법>
1~10까지의 합은? 55에요.
이걸 그냥 다 더하는 것보다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10+1
9+2
8+3
7+4
6+5


결국 11이 5개죠.
이걸 더하면 바로 55가 된답니다. 한번 알아두면 응용이 가능하죠.
그럼 1~100까지의 합도 금방 나오죠.
101의 조합이 50번이에요. 그럼 5050이죠.

가우스는 사다리꼴을 이용해서 가우스 계산법을 얻어냅니다.






사실은 그냥 문제만 풀고 말려고 했는데, 독서록까지 기록한 아들.
재미나다고 이렇게 기록을 했답니다.
역시나, 알게 된 점들이 참 많죠.
저도 보면서 참 재미도 나고 아하! 할때가 있었거든요.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도 있었지만,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 늘어지게 스토리를 잇는 것도 아니고
* 수학적 내용이 주가 되어서 설명이 붙어 있고
* 그림 등 시각적인 요소들을 많이 써서 설명을 돕고 있고


등등 괜찮은 내용이 많은 책이에요.
내년에 학교가서도 이 내용을 잊지 않겠다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수학은 어렵거나 힘든게 아니라 이 책을 통해서 재미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시리즈로 몇권 더 해주셔도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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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잔 다르크는 백년전쟁을 이끌었을까? - 잔 다르크 vs 피에르 코숑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5
박용진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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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 다르크는 백년전쟁을 이끌었을까?   : 잔 다르크 VS 피에르 코숑
* 저 : 박용진
* 그림 : 이일선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나라에 큰 전쟁이 일어났는데, 자신의 온 몸을 바쳐 전쟁에 참여하는 어린 나이의 여성은 과연 당시 어떤 심정으로 전쟁에 임했을까요?
프랑스의 잔 다르크, 우리나라의 유관순 등은 20살도 안된 나이에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이들이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던 이들.
여기 나라를 위해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바쳤건만, 마녀로 취급받아 화형까지 당한 잔 다르크가 피에르 코숑을 고소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유 때문에 그녀는 그렇게 억울하게 죽어야만 했을까요?




역사 이야기는 재미나긴 하지만 복잡할때가 참 많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도 그래요.
특히 가계의 꼬임도가 그렇죠.
백년 전쟁이 그렇습니다.
나라간의 결혼을 통해서 서로 왕위계승자라 말하는 이들.
그리고 전쟁이 일어납니다.
프랑스는 말타고 싸우고 영국은 보병과 활이 중심이 되어 전쟁을 하죠.
당연히 프랑스가 밀리는 형국입니다.


그때 혜성같이 등장한 시골 소녀 잔 다르크.
하느님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그녀는 남성도 하기 힘든 전쟁의 선두에 서서 전쟁을 이끕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은 퍼졌을 것이고, 승리는 연이어집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위대한 영웅이 탄생하는 법, 그 영웅을 기득권층은 또 싫어하는 법.
잔 다르크의 도움으로 세자에서 왕이 된 샤를은, 오늘날 자신을 있게 도와준 잔을 화형에 처하게 합니다.
그 후 복원이 되기도 하지만 평가는 여기저기서 각기 다르게 이어집니다.
같은 인물에 대해서 다양한 해석이 생기는 경우가 잔 다르크처럼 흔하지 않다고 하네요.




열려라 지식 창고를 통해서 당시 프랑스와 영국의 분위기는 물론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을 내용들이 다양하게 등장합니다.
명화 책속에서 보던 그림들도 나오는데요.
중세 여성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됩니다.



100년 이상 지속된 왕위 문제 때문에 전쟁을 치뤄야 했던 두 나라의 국민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리고 그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려 나선 잔 다르크.
그녀 덕분에 왕이 된 샤를 7세는 그녀를 시기해서 결국 그녀를 버리고 맙니다.
전쟁의 여신이다, 승리의 여신이다 하면서 치켜세울땐 언제고 막상 그녀의 인기가 올라가자 질투를 하고 말죠.
이런 사례는 우리 역사에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소신있게 행동하며 국정에 도움을 주는 이들이 많았지만, 결국 임금이나 주변 신하들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서 젊은 나이에 억울한 죽음을 당하거나 대우를 못받고 비운의 인물로 사라진 이들이요. 역사 속에 살아남은 이들의 기록으로 인해 실제보다 더 나쁘게 그려지는 이들도 있기도 하죠.


잔다르크가 나왔던 영화들이 있었어요.
대부분은 좋게 그려진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실제로는 억울하게 당한 한 소녀라고 생각됩니다.
희생양이라고 생각해요. 철저히 이용만 당한.....
왜 그녀가 고소를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프랑스와 영국의 시대적 상황, 그리고 마녀에 대한 기록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세계사지만 충분히 흥미롭게 읽은 수 있는 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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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 - 신기한 금속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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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6   : 신기한 금속 - 생활 속에 이런 다양한 금속 이야기가~~~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어릴때 녹슨 여러 철들을 보고서는 궁금했던 점들이 참 많았어요.
호기심에 그 녹슨 부위를 만져보기도 하고 긁어보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저도 호기심이 많았던 어린 아이였거든요.
금속을 칼로 자른다는 신기한 이야기도 들었었고요.
하지만 거기서 더 많이 생각을 확장시키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호기심 있게 본 몇가지만 기억하고 넘어가버렸던것 같아요.
다른 쪽에 더 관심이 많아서였겠죠.
그러다보니 화학쪽으로는 많이 공부를 안했던게 좀 아쉬울때도 있더라구요.
그런 아쉬움을 이제 아이들과 같이 화학법정을 읽어보면서 좀 달래고 있답니다.
과학공화국에서 펼쳐지는 여러 화확 분쟁 이야기를 통해서 재미난 화학 이야기를 마음껏 볼 수 있거든요.
이번엔 바로 금속 편에 대한 이야기에요.




이름도 비슷하고 같은 은백색인 알칼리 금속들인 리튬, 나트륨, 칼륨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이를 구분하는 문제 때문에 아들이 영재학교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엄마는 출제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알칼리 금속이 무엇인지, 이 비슷비슷한 금속을 구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바로????
불꽃에 가져가면 색깔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리튬은 빨강, 나트륨은 노랑, 칼륨은 보라색, 루비듐은 진한 빨강, 세슘은 파랑색.
학교 다닐때 해본것도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소송을 건 원고는 당연히 패했겠죠?




다양한 금속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해서도 놓칠수가 없습니다.
새집증후군은 워낙 많이 아시죠?
그 외에 끈끈이도 위험하다고 나옵니다.
가난해 군과 도도해 양의 이야기 가운데에 시골 식당에 갔던 사건이 나옵니다.
거기서 파리 끈끈이를 떼다 그 끈끈이를 핥은 도도해 양의 몽몽이가 그만 경련을 일으키고 죽고 말죠.
파리 잡는 끈끈이가 왜 강아지를 죽게 한 것일까요?

바로 끈끈이에 있는 비소가 있어서입니다.
이 비소는 동물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위험한 중금속이랍니다.
마약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끈끈이를 본적 있어요.
파리 잡는다고 시골에서 본 적 있거든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위험한 건줄은 이제 알았네요... 아.....
끈끈이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충분히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위험한 중금속이랍니다.
오염된 음식은 먹지 말고 물질도 피해야 하구요.
몸에 쌓인 비소를 배출하기 위해 셀레늄, 철, 요오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비타민C 등 자연식품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그냥 관심없이 보면 모르고 지나가도 될 금속 이야기들이지만 자세히 보면 우리 일상과도 많은 연관이 있는 금속이야기랍니다.
사건 발생 사유가 상세하고 또 재판의 과정, 재미나고 신기한 금속이야기가 펼쳐지는 화학법정 이야기.
초등학생 아이들도 이 책은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답니다. 천천히 보면 다 읽더라구요.
법정시리즈는 하나하나 사서 아이들과 같이 보는 그런 유익함이 있어요.
금속, 이제는 조금 알게 되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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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치게 하는 남자아이 키우는 법 - 엄마가 몰랐던 숨겨진 남자아이 특성 15가지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이미소 옮김 / 생각의날개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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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치게 하는 남자아이 키우는 법   : 엄마가 몰랐던 숨겨진 남자아이 특성 15가지  - 남자아이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 저 : 다카하마 마사노부
* 역 : 이미소
* 출판사 : 생각의날개



10살, 7살 고만고만한 녀석들을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남자애가 둘이니 전 뭐....
목소리는 하이톤이요, 성량 또한 풍부하고 성격도 한 터프해지고 (원래 그랬는데 더 더 심해진 케이스) 매일이 전쟁의 연속이요, 주말은 넉다운....
이런 삶을 현재도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조금만 이래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때마다 딸들은 다들까? 라는 생각을 하긴 해요.
전쟁 놀이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싸우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들이지만 가끔은 정말 미울때가 있는 아들들입니다.
남자 아이들을 잘 키우는 법은 따로 있을까요?




엄마와 아들을 떠나 어쨌든 여자 대 남자입니다.
성이 다르다는 말이지요.
그 성에 따른 다름이, 그 다름만 인정하고 들어가면 한결 마음은 편해집니다.
가만히 있질 못하고, 똥을 좋아하고, 몰입을 좋아하고 아무거나 모으지만 결국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
아이들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부더 시작합니다.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다를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에요.
내 배로 낳았어도 참 힘든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을 조금만 더 자세히 알고 관심을 주면, 그 누구보다 더 사랑스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관계도 바로 엄마와 아들 사이가 아닌가 합니다.
처음은 그렇게 남자아이에 대한 성향을 먼저 파악해갑니다.




이젠 아이와 어떻게 하는게 아이를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 현명한 일인가를 2~4장에 걸쳐 이야기합니다.
사실 내용 자체는 많이 어렵지 않습니다.
읽히면 술술 읽혀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말이지요.
요즘 많이 이슈가 되는 왕따 이야기도 등장합니다.
"네가 잘 지내면 됐어."
아마 아이들은 이 말 한마디를 원하지 않을까요?
자신을 오롯이 믿어주는 엄마가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아이들은 충분히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이 참 와 닿더라구요.



NG vs OK
각각 그림으로 간단히 상황 설명을 한 컷이 꼭 등장합니다.
아래 그림에도 나오네요.
이 그림과 문구만 봐도 찔리는게 어찌나 많은지요.
알면서도 왜 이리 내 아이에게 그렇게 타이트하게 대하는지...
내 아이니까 그렇겠죠?
그런데 그게 다 내 아이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는 것, 더 나쁜 영향을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데 자제가 안된다는것도 문제에요.




요즘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인기가 있진 않아요.
유머가 있고 긍정적인 사람들이 인기가 많죠. 남녀를 불문하고서요.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그런 내용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사람으로 키운다.
사실 아이의 말에 반응하는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의 행동이 정말 180도 바뀌는 경험은 저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엄마가 거짓으로 반응하는지 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알더라구요.
제가 힘이 들때는 못하지만 아닐때는 정말 격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그땐 아이들이 참 즐겁게도 웃습니다. 그럼 저나 애들 아빠도 같이 웃죠.
웃음 바이러스가 퐁퐁퐁 솟아난다고 해야 할까요?
자주 그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



원래 '혼내다'라는 것은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기 때문에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진지하게 지적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자신의 분노에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채 행동해서는 안된다. (P111 中)


격하게 공감하는 문구입니다.
자신의 감정도 제대로 컨트롤 못하면서 그 상황을 아이에게 모두 풀때가 종종 있죠.
그러고 나선 후회하면서도 말이에요.
요즘 매일 늦어서 애들하고 이럴 시간도 없는게 참 아쉽기도 한데요;;;
정말 이런 점은 엄마 아빠가 많이 조심해야 할 부분 같아요.
아이가 잘못했을때 그 점만 야단해야 하는데 감정이 격해지면 욱! 할때가 왕왕 있거든요.


마지막엔 10살 이후 바뀌는 아이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동성의 부모, 즉 아빠의 역할이 또 굉장히 중요해보여요.
그래서 아빠도 이 책을 같이 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희 큰애도 10살인데, 저도 좀 마음가짐을 하려고 해요.
남자 아이라서 엄마랑 부딪힐때도 있지만 또 어떤때는 그 누구보다 살가울때가 많거든요.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믿고 있는대로 바라보고 이끌어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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