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진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10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 진로 - 나는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 저 : 우리누리
* 그림 : 송진욱
* 출판사 : 길벗스쿨

 

'난 커서 고고학자가 될거야.'
'나는 어른이 되면 유명한 지휘자가 되고 싶어.'
이렇게 꿈을 가지고 자란 아이들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될 수 있을까?란 생각을 계속 하기 때문이지요.
누가 옆에서 공부하라 노력해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하게 되는 동기를 이미 찾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꿈을 가져야 한다, 목표를 세워야 한다라고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저도 그랬는데, 조금 진로가 변경되긴 했네요^^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사회고 현실이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겐 확실히 그 성과와 보답이 이루어진다는 사실.
아이들에게도 종종 물어봅니다.
울 아들은 꿈이 뭐에요?

 

 

이 책을 읽고 기록해본 독서록입니다.
우선 3순위까지 있죠.
축구선수, 선생님, 작가입니다.
선생님은 초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싶대요.
아이들이 귀엽다나요? 녀석... (아직 세상을 몰라^^;;;;;;)
책을 좋아하고 글쓰는게 좋아서 그런가 작가도 있네요. ^^ 녀석.... (제 꿈이기도 한데..ㅋㅋㅋ)
그래도 우선은 축구선수라고 합니다.
겨울에 쉬던 클럽 오늘 가는데 기대 많이 하고 있네요.
하지만 취미로 우선^^;; 아빠 엄마가 보기엔 음...
계속 하면 자질이 보일까용? ^^

 

 

 

아들도 좋아하고 저도 만족하는 <그래서> 시리즈를 만났습니다.
이번엔 직업 편이죠.
전에도 직업에 대한 여러 책들을 봤는데요.
또 새롭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스포츠 선수는 없냐면서 한마디 하네요.
보니까 딱 운동선수로 한 장만 있어서 그랬나봐요.
다양한 종목 (수영, 축구, 야구 등등)이 없어서 그랬네요.
안그래도 요즘 동계올림픽을 하니 더 더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얼마나 다양한 직업이 소개되어 있나 같이 궁금해서 열심히 봤어요.

 

 

 

 

크게 7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어요.
의료, 방송, 서비스, 행정, 생산, 예술 등
큰 분야 안에서 또 얼마나 많은 세부적인 분야들이 많은지...
생각보다 많은 직업이 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큐레이터에 관심이 참 많거든요.
아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조금 관심이 생긴다고 하네요.
저도 꿈을 가져보고 실천해봐야겠어요. 늦지 않았겠죠? ^^

 



 

 

각 직업마다 포인트를 알려주는 내용이 색 표시가 다르게 되어 있죠.
그 직업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이 설명 되어 있어요.
유래는 물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전망까지.
정말 관심있는 분야는 더 아이와 함께 찾아봐도 좋을듯 해요.



 

아이가 보기엔 아직은 생소한 직업들도 많았습니다.
심리 상담사, 브랜드 메이커, 소믈리에 등은 사실 아직은 잘 모르더라구요.
대부분은 그래도 읽으면 뭔지 알겠지만 일부는 책을 읽으면서 알아갔어요.
짧은 만화와 간단하지만 포인트를 잡아주는 설명이 아이들에게 딱인 책이랍니다.





 

몇몇 직업은 오랜 세월 유지가 되어 내려오기도 했지만, 많은 직업들은 시대에 따라 새로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10년 단위로 직업을 전망하는 리포트들이 나오기도 해요.
이책의 부록에서도 각 시대별 인기 직업과 앞으로 직업들을 뭐가 생길까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사회에 나올땐 또 다른 세상이 되어 있을거에요.
지금은 생각도 못한 직업도 나올 수 있겠죠.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직업군을 만들어낼수도 있구요.
책을 보면서 미래의 자기모습을 그려보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아이와 같이 생각해볼 수 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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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No.13 - 종합학습만화지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 13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서울문화사] 보물섬 13호 - 창간 1주년.. 쿠키런도 나와요^^

 


"엄마, 이번 호는 수학이랑 영어가 좀 어려워요."
만화는 신나게 보았는데 막상 문제를 풀면서는 많이 어려워 하던 아들이었습니다.
도형이 아직 많이 어렵네요. 많이 공부해야 할것 같아요.
점점 난이도도 높아지는 듯해요.

 


1년이 지나서 벌써 13호까지 나온 보물섬.
인기 있는 만화의 경우엔 단편으로도 출시가 되어 그 책들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있는데요.
종합학슴만화답게 다양한 만화와 흥미로운 이야기, 또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까지 말 그대로 스펙터클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번 13호에는 스케치북이 같이 있었어요.
그리고 색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이 스케치북 또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1주년 답게 선물대잔치가 있었는데요.
책을 좀 늦게 구입하는 바람에 날짜는 놓쳤네요. 아쉽 아쉽..



처음 들어가는 <내일탐구소> 에서는 장난감 디자이너가 소개됩니다.
디자이너 가운데서 장난감 디자이너라 조금 생소했지만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립 장난감 옥스포드.
왜 디자이너가 필요한지 알겠더라구요.


<찰칵 사회>에선 포스터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사회 단원으로 4학년 2학기와 연관이 되어 있네요.
예전엔 포스터 그리기도 참 많이했었죠.
때마다 그렸거든요.
포스터를 통해서 본 사회 모습들을 살펴봅니다.


<논술 프리즘>은 선물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진심이 담긴 선물이란 무엇일까?
사실 저도 아직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어릴때 본 공연이야기가 나오네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요.
어떤 선물이 좋은 선물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사 느낌표>에선 청동기ㆍ철기 시대 이야기가 나와요.
교과로는 5학년 교과와 연결이 된답니다.
저도 한국사하면서 이 시대가 좀 헷갈리는게 참 많았는데요.
보물섬에서 다양하게 짚어줍니다.
시각자료들이 참 많이 있어요.
5월에 시험을 준비하는 아이에게 이 사진들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나중에 꼭 스크랩 하기로 했어요.

 





 

만화는 역시 보물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죠.
각각의 주제도 다양하고 그림도 이쁘답니다.
제가 봐도 이쁘거든요^^
그래서 14호를 기다리고 있어요.
보기 좋게 영역이 표시되어 있는 점도 한몫하죠.


이번 호에서 대박은 바로......
[쿠키런 어드벤처]편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너무좋아하는 쿠키런... 히트 쳤네요.

 

중간 중간 <00 알아보기> 코너가 나와요.
심화 학습이죠.
학습목표, 교과 연계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번 학부모 가이드북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다루고 있어요.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그 외에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내용이 소개됩니다.

 




아래는 아이와 같이 풀어본 내용이에요.
영어랑 수학 빼고는 거의 다 맞았네요^^
특히.. 뱀이라는 시를 아주 아주 흥미롭게 보더라는^^


 

알차고 재미난 만화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요. ㅋㅋㅋ) 보물섬.
14호도 완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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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6 - 티탄의 저주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6
릭 라이어던 지음, 이수현 옮김, 박용순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한솔교육(한솔수북(]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6 : 티탄의 저주 -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몰입도 높은 판타지 소설





너무나 유명한 판타지 책을 다 섭렵하지 못했는데요.
영화로는 너무나 재미나게 본 유명 소설들이 너무 많습니다.
단, 반지의 00이나 벰파피어 책인 트와일00은 책부터 읽고 영화를 본 케이스에요.
책부터 읽고 몰입했는데 너무 너무 영화에도 빠져들었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아이들책인 퍼시 잭슨의 모험 소설은 와우....
책부터 보는데 너무 너무 몰입이 되는 책이에요.
영화로도 나와도 재미날듯 한데 이미 나온 영화도 있다합니다.
아직 못봤는데 개인적으로 책을 다 보고 싶어요^^
6권까지 읽으니까 말이지요.







5권에서 아르테미스 여신과 아나베스를 놓친 퍼시와 친구들.
사냥꾼들과 반쪽 피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서 장군이라 불리우는 괴물들의 모습도 드러내죠.
중간 중간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을것 같은 상황에서 그 최후의 순간에 종종 튀어나오는 올림포스 신들이 도움을 줄때는 와우.. 너무 짜릿했습니다.



미국의 여러 주를 걸쳐 지나면서 오러클의 예언이 하나씩 적중됩니다.
처음에 잃은 동료, 그리고 또 또 마지막에 잃게 된 동료까지.
퍼시의 꿈에서 보인 조이의 과거 이야기.
올림포스 신들의 평의회의 진행 과정과 결론.
마지막에 드러난 니코의 아버지까지.
그리고 죽었다 여긴 루크의 생사 여부.
그럼 7권에서는 또 어떤 영웅과 신들의 대립, 친구들의 관계는 어떻게 펼쳐질지...
퍼시의 꿈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여운이 남네요.
7권 굉장히 기대되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이 책은 제가 더 흥분하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더 더 다음 책을 기다리는 제 모습을 봅니다.
아이와 같이 퍼시 잭슨을 응원하며 다양한 대결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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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십자군은 예루살렘으로 떠났을까? - 알렉시우스 1세 vs 고드프루아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20
김차규 지음, 박상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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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왜 십자군은 예루살렘으로 떠났을까 - 중세와 근대의 경계에서...

* 저 : 김차규
* 그림 : 박상철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잊어버리지 못할 사건 중 하나가 바로 십자군 전쟁입니다.
그런데 학창시절엔 그 원인을 알았었는데 막상 설명하려고 하니 딱 막히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세계사에서 십자군 전쟁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인 알렉시우스 1세는 전쟁을 하게 된 셀주크 튀르크를 고소한게 아니라,
1차 십자군의 지도자 중 한 명인 고드프루아에게 소송을 건 사건이 발생합니다.
왜 알렉시우스는 십자군을 고소했을까요?

성지 예루살렘을 셀주크 튀르크가 차지했고 이슬람 교도들이 순례자를 박해한다는 소문에..
알렉시우스 1세는 교황 우르바누스 2세에게 십자군을 요청합니다.
교황은 자신의 입지나 종교적 목적을 고려해서 승인하죠.
그리고 기나긴 십자군 전쟁이 시작됩니다.
순수하게 종교적 목적으로서만 참여했다면 모를까...
실제로는 이 전쟁에 참여한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재물을 취하기 위해 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심한 살생과 약탈도 벌어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십자군으로 온 고드프루아는 황제 알렉시우스 1세의 억지 약조를 이행하지 않고 자신이 군주가 됩니다.
전쟁에서 이겨서 예루살렘을 되찾은 고드프루아.
비잔티움에게 과연 에루살렘을 되돌려 줄 수 있을런지..



애초의 의도와는 다르게 점점 더 전쟁이 변질되어 가면서 기나긴 8차 전쟁까지 이어집니다.
긴 전쟁 속에 결국 패하고 말죠.
어떻게 보면 세계사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전쟁이기도 하죠.
표면적인 이유와 다른 그 이면에 감춰진 권력 다툼으로 오랜 기간 지속된 전쟁.
교황의 권위는 떨어지고 왕권은 강화되고, 오히려 이 십자군 전쟁을 계기로 르네상스 운동이 영향을 받게 되면서 중세 유럽이 변화됩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풀어쓴 이야기 덕분에 어려운 세계사의 한편을 흥미롭게 보면서도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보기에도 어렵지 않아서 관심있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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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로 읽는 어린이 그림 영어 사전 with Supercat -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책봄 지음, 랭귀지북스 콘텐츠개발팀 엮음, 김태연 그림, Derek Iwanuk 외 감수 / 랭귀지북스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그림 영어 사전 with Supercat - 스토리로 공부하는 영어 사전


* 저 : 책봄
* 그림 : 김태연
* 감수 : Derek Iwanuk, Jillian Iwanuk
* 출판사 : 랭귀지북스

 

큰 아이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과 학교 수업, 작은 아이는 어린이집에서 모든 아이들이 같이 하는 영어를 배웠죠.
따로 더 깊게 뭘 해준적은 없어서...
영어에 대해서 아직 두렵거나 질리거나 하지 않아 하는 아이들입니다.
복잡해지고 어려우면 영어를 싫어하게 되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는데요.
아직은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을 흥미로워 하는게 다행이지요.
4학년인 아이는 이제 문법도 들어가면서 영어 단어 사전도 좀 봐야 하는데요.
잘 안보네요. 작년 하반기에 하나 사주긴 했거든요.
초등 입학전에 있던 사전들은 너무 양이 적고 내용이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양이 많고 다양한 단어들이 많은 사전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 이렇게 재미난 사전을 봤어요.
둘째가 이제 학교에 입학하는데 둘째 아이에게 맞는 사전으로 활용하려구요.
물론 큰 아이도 즐겨 찾는 사전이 될것 같아요.

표지부터 너무 산뜻하지 않나요?
노랑 페이지와 귀여운 고양이가 눈에 쏘옥 들어옵니다.

 

 

이 사전은 CD가 같이 있어요.
들어보면 책 단어랑 영어 문장을 성우가 읽어줍니다.
듣고 따라해보는 과정이 같이 어우러지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요.
CD를 매번 플레이하는게 힘들면, 휴대폰에 저장해서 들어도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은 단순한 사전이 아니랍니다.
귀여운 엘리샤와 주변 인물들이 등장하고 고양이 수퍼캣이 함께 합니다.
집, 일상, 학교, 공원, 시장, 여행에 관해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 가운데에서 어떤 영단어가 어떤 문장으로 쓰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동화책을 읽는건지 영어를 공부하는건지...가끔 헷갈릴듯도 하죠^^
스토리 뿐 아니라 그림 또한 큼직하고 보기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려우면 흥미도가 떨어지니까요.





중간 중간 연습문제가 있습니다.
배운 내용에 대해서 복습해볼 수 있지요.



 

영단어, 발음, 뜻, 그리고 이야기.
눈에 띄는 그림과 문장, 해석.
한눈에 너무 잘 들어오는 페이지에요.


 

책을 보면서 재미난 단어들이나 새로 알고 각인이 된 단어들은 형이나 아빠한테 자랑하러 갑니다.
지우개에 꽂혀서는 아빠한테 영어로 뭐냐고 계속 묻네요^^





영어 사전들은 많이 만나봤지만 스토리 형태로 재미나게 나온 책은 처음인것 같아요.
매우 흥미롭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전으로^^ 자주 자주 볼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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