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친구 관계의 기술 어린이 자기계발기술 2
정우진 지음, 김미연 그림, 이민식 콘텐츠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친구 관계의 기술 - 초등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


* 저 : 정우진
* 그림 : 김미연,이민식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는 부모 대신 친구들을 더 찾게 된다고 많은 책들에서 보았습니다.
또래 아이들과의 유대관계는 그래서 중요하죠.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말도 있듯이 친구의 중요성은 어른인 저희들도 경험해봤으니 더 잘 알지요.
공부 공부하는 요즘 시대에 친구와의 관계는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의지가 될 수도 있을겁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우리 집 두 아들들.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해주면 당연히 좋지만 자기와 안 놀아주면 매우 슬퍼하기도 합니다.
가끔 아이들과 대화할때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좋게 지낼 수 있을까? 이야기 하는데요.
이 책으로 큰 아이는 많은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여기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는 형, 누나들이네요.
만우절이 첫 배경으로 등장하네요.
선생님을 놀려주기 위해서 아이들은 어떤 장난을 쳤습니다.
하지만.. 그 장난에 당한 사람은 선생님이 아닌 같은 반 친구였지요.
과연 어떤 상황들이 이 5학년 2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친구 사귀는 것을 시작으로 잘 지내는 법, 갈등 해결하기, 따돌림에 대처하기, 진정한 친구 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5편의 이야기가 나오죠.
요즘 사회의 문제이기도 한 따돌림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친구와의 관계에 관해서 전체적으로 다 말해주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사실은... 전학 온 지 꽤 됐는데 반 아이들과 도무지 가까워질 수가 없어요. 이젠 노력하는 것도 지쳤어요."


나덕분은 보건 선생님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덕분이 외에도 많은 친구들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영찬이, 노혜, 영주, 계인이 까지...
그리고 이들은 굉장히 디테일하게 조언을 들어요.
책 속에 아주 상세히 나와 있답니다^^

보건 선생님께 조언을 듣는 아이들.
빼곡히 이쁘게 말들이 적혀 있어요.
본문에 모든 것을 풀어썼다면 좀 집중이 안되었을텐데요.
이렇게 구성된 내용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책 속의 내용들이에요.
실천하는 방법, 달인이 되는 내용들이 있거든요.
실제로 해보면 더 좋더라구요
.

책 속의 내용도 기록해보았어요.




한번 읽기 시작하더니 재미나다면서 읽습니다.
다 읽고 그랬죠.
얼마전에 봄방학을 하면서 1년간 학교에서 했던 과제들을 가지고 왔어요.
거기에 학급문고집이 있더라구요.
각 친구들에 하고픈 말을 적는게 있었는데요.
아들에게 기록된 글을 봤죠.
유머도 있고 공부도 잘하고 발표도 잘하고 달리기도 잘하고 친절하다라는 평이 대부분인데요.
그 외에도 목소리가 크다, 잘 까분다, 한 아이는 깐족거린다? 라는 표현을 썼더라구요.
그래서 아들하고 이야기 했죠.
1년간 너랑 생활한 친구들이 널 보는 모습이기도 하다....
좋은 면들은 더 키워보고 안 좋은 면은 올해 많이 개선해보자라구요~~
그럼 더 많은 친구들도 사귀고 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아이가 그린 친구들의 모습과 독후감이에요.
미래의 어떤 모습을 그려본건데요.
지금은 친한데 서로 멀어지면 어떻게 하나를 가정하고 했다고 해요.
다시 친해지면 된다고,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적고 있네요.




요즘은 밖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이 없다고 하죠.
그래도 가급적이면 시간이 되는 아이들은 종종 만나서 놀더라구요.
방과 후를 이용하기도 하구요.
저희 애도 틈새를 노려서 놀더라구요.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 더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학년이 되면서는 이제 정말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해질거에요.
어릴때야 엄마가 아는 사람을 통해서 또래를 만나고 했겠지만 학교에서는 그게 아니잖아요.
자신이 만들어가는 친구 관계니까요.
다음주에 새학년이 되면서 친구들을 만날텐데요.
책에서 읽은대로 노력하면서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바래봅니다.
물론 저희 아이들도 좋은 친구가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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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수학법정 3 - 도형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5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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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수학법정 3 : 도형 - 어려운 도형이 조금은 쉬어질까나?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1. 삼각형의 내각, 사각형의 내각
2. 사각형의 둘레와 넓이 구하기


올 겨울 방학에 아이와 같이 도형 공부를 무쟈게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부분에서 탁! 막혔지요.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 단원은 내년에 배운다나요?
헐....
그래서 맘은 편해지면서도 살짝 화는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예 안하긴 뭐해서 심심풀이 삼아 해보자.. 했는데 그렇게 하니 또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물론 완벽히 풀지는 못해요.
특이한 모양의 사각형에 대한 둘레/넓이가 난관이었죠.
올해는 조금 수월한 내용이어서 아이랑 수업에 조금만 집중하면 실수만 안하면 될것 같아요.
이 수학법정 3권이 마침 도형편이었죠.
제가 먼저 너무 반가워서 보니까...
고학년이 되어야 할것 같아요.
4학년 내용도 나오지만 5~6학년 수학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하지만 딱딱한 수학 내용이 아니라 법정을 주제로 한 수학에 관한 이야기라 그리 지루하거나 어렵진 않았답니다.


- 도형의 합동
- 사격형
- 파타고라스 정리
- 넓이
- 입체도형
- 교과서 밖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각 주제에 맞는 사건들이 구성이 됩니다.
이 많은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시는 저자분이 참으로 대단하신것 같아요.


실컷 식탁을 만들어 달라 해서 열심히 만든 위거 씨.
그는 나뒹구는 철제들로 식탁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리고 만든 것이 바로 직삼각형 자투리 4개와 정사각형 자투리 1개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본 주문자는 실망을 하고 취소를 합니다.
위거 씨는 속상했죠. 자신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돈도 못 받은거니까요.
그래서 소송을 내서 변론합니다.
재판에서는 누구 편을 들어줬을까요?

<수학성적 끌어올리기>로는 수학 개념 정리를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다보니 루트도 나오네요.
이것도 초등학교에서 배우나? 궁금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중학생이 되면 나올것 같은데....
그러면서 제가 배웠던 시간들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재미도 느낍니다.
재판이라는 형태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우선 이야기 형태로 접하고 나중에 학교에서 배우면 기억이 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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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자격 - 내가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가
최효찬.이미미 지음 / 와이즈베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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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베리] 부모의 자격 - 부모vs학부모? 난 어디에 속하나?

* 저 : 최효찬, 이미미
* 출판사 : 와이즈베리

바로 어제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났습니다.
한 며칠은 흥분하고 있었던 상태였죠.
우리의 연아양의 그 금메달 강탈 사건....
멘탈이 좋았던 연아양도 울게 만든 소치.
피와 땀으로 노력한 선수들에게 금메달이 다는 아니지만 이렇게 편파판정은 정말 억울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고 아름답고 이쁜 연아양.
그리고 이 올림픽에서 인상적이었던 몇몇 장면 중 거의 탑이라고 할 수 있던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 쇼트트랙에서 나왔는데요.
먼저 금메달을 딴 이상화 선수가 내 건 플랜카드였죠.
아마 뉴스로도 나왔었죠? ^^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죵.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랏!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

동메달을 딴 선수보다 은메달을 딴 선수는 행복하지 않다.....
이 말은 굳이 안 들어도 시상시에서 선수들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선수들은 더 하죠.
참 안타깝더라구요.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1등만 기억하게 하고 1등이 아니면 잘한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는지....
우리 사회가 참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학생 시절을 지나왔지만, 확실히 사회, 학교, 가정의 분위기가 그렇게 만드는것 같아요.
특히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많은 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둘째가 학교를 가고 큰 아이는 고학년으로 진입을 하는데요.
직장 생활 14년차, 워킹맘 11년차 들어서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시기기도 합니다.
이 <<부모의 자격>>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던 몇가지 점들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 클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어줄지...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부부가 함께 공동으로 쓴 책이라니...
우선 부럽기도 했고, 아이들 키운 선배의 글을 보기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나온 책 머리 글부터 공감됩니다.
'아들과의 도보여행
'


저도 아들이 둘인데요.
이 책을 보고 남편에게 권했습니다.
날씨 좋아지만 하나씩 데리고 여행하자고....
과연 될지 모르지만^^
아니면 지금처럼 온 가족이 같이 여행을 자주 떠나자고 말이지요.
그래도 역시 아빠와의 관계를 생각해서 아들과 아빠의 여행은 적극 추진하려고 합니다.
또한 이 책을 남편에게 권하려구요.
같이 바야죠^^

아이를 키우는 일은 때로는 즐거움이고 때로는 게릴라전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 대한민국은 교육피로 사회
2장 - 학부모라서 불안하다
3장 - 사춘기
4장 - 부모 욕심 버리기
5장 - 명문대 vs 행복
6장 - 부모의 뚝심


사실 1장부터 충격의 연속입니다.
다 다 들었던 말들이 사실로 입증되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현실이 이렇다니...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부모나 아이들이나 얼마나 피곤할까.....
게다 2장을 읽으면서는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마구 생길 정도였습니다.
정말 잘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런 불합리한 제도들이 실제로 있다니....
'90퍼센트 일반고 학생들이 위험하다'
아직은 조금 뒤 이야기지만 좀 당황스럽더군요.
학교 선생님 대신 학원 선생님을 찾는 아이들... 빈익빈 부익부 현상들...
어른이 되고 사회인이 된 저도 항상 하는 말이지만, 우리는 왜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가... -.- 공감도 되구요.
조금은 답답하고 화도 나는 사실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3장은 곧 다가올 아이의 사춘기에 대한 미리 연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키, 외모, 부모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4장은 부모 욕심으로 인한 잘못된 사례들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는데요.
좋은 사례, 나쁜 사례들이 자세히 나오기 때문에 리얼합니다.
그 중에서 4장에 나온 아빠의 자리에 대한 내용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사실 저도 남편에게 조금 미안하게 대하기도 하거든요.
가정이 화목해야 아이들도 잘 자란다는데....
지금보다 더 더 남편을 더 위해주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더 많이 아빠를 높여주려고 합니다.
(주말에 그렇게 했더니 남편이 왜 그러냐며 한마디 하네요^^;; 그래서 책 이야기를 하니... 과연 얼마나 갈 것인가 내기를. -.-)


학업 성취도가 비슷한 해외 학생들과 우리 나라 학생들의 행복도를 비교하면 항상 꼴찌입니다.
하고 싶어서 하는 아이들보다 시켜서 하는, 상황때문에 해야 하는 아이들.
5장은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구가 스스로 방법을 찾아서 하거나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기 싫은건 억지로 하라 해도 하긴 하지만 그 부작용이 상당하죠.
그래서 저희 아들래미에게도 올해 특명을 내렸어요.
앞으로 꿈은?
올해는 다양한 꿈을 생각하고 자신만의 꿈을 그리는 기초가 되는 한해로 삼으려고 합니다.
작은 아이도 슬슬 찾아봐야죠.


6장은 부모의 자격....
나름 소신있게 한다고 했는데 너무 아이들 위주로 산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함께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물질적으로도 너무 좀 풀어준것 같아요.
이젠 절제를 더 배우고 대신 더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주고요.
더 친근하게 진실되게 아이를 믿어주는 부모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물론 그 바탕엔 사랑이 당연히 있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한 때 이 말이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죠.
어디든 가면 나오던 말이었어요.
저 또한 이 문장을 보고 혼자서 마구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작년 겨울 초, 회사에서 좋은 기억으로 큰 아이와 함께하는 1박 2일 여행을 갔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이 말 때문에 울었던 기억이 나요.


'지랄 총량의 법칙'
서울대 김두식 교수가 쓴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라 합니다.
누구나가 살면서 한 번은 부모나 아내 등의 주변 사람 속을 썩인다고 합니다.
그 '이상 행동(지랄)'을 청소년기에 하는 사람이 있고 대학 가서, 또 어른이 되어 하기도 하는데요.
생각해보니 차라리 미리 겪고 오면 좋을듯 해보여요.
다 커서 어른이 되어 아내 속을 뒤집으면 상상만 해도. (도리도리....)
한번 하고 말거면 차라리 어릴때 멋모를때 홍역처럼 지나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아예 안 겪는다면 더 좋지만....
책 속에 노는 아이들의 사례가 나오는데, 자신들도 안다고 하잖아요.
한 번쯤은 믿음을 가지고 내버려두라, 이는 곧 지나갈테니...
이 마인드를 갖는 것.. 미리 미리 연습 좀 충분히 해야 할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실전은 과연? ^^

Good enough... 충분이 좋은

큰 아이를 낳고 육아서 등을 많이 볼때 한 책에서 본 말입니다.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제게 많은 위로가 된 말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와의 부족한 시간들, 교감. 또 챙겨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
주변의 시선, 나의 욕심 등으로 인해서 완벽한 엄마가 되려다 보니...
저는 물론이고 아이도 같이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이 보이더라구요.
계속 새기는 말이면서도 왜 이렇게 힘든지요.
다행인 것은, 3학년 때부터는 아이에게도 말하지만 '적당히'로 방향을 좀 틀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큰 아이의 입에서 요즘 종종 나오는 말이 있어요.
"엄마, 왜 이렇게 맘이 이뻐요~~"
한동안 울 아들을 절 너무 미워했었다는... 아직도 둘이 이야기 해요.
엄마가 많이 미안했다고....
4학년이 되는 아들과 최근에도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방향을 수정해 갑니다.
아이도 조금 크고 하니 대화도 되고, 아이만의 생각도 있어서 같이 좋은 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올해는 스스로 하는 학습으로 유도하려고 하는데 같이 계속 노력하려구요^^

<이 책엔 다양한 통계자료들이 많이 나와요.
시각적으로도 도움이 되니 꼭 살펴보심 좋을것 같아요.>

"우리 엄마들은 헌신적인 사랑은 있는데, 지켜봐 주는 사랑과 냉정한 사랑이 없다. 이런 까닭에 자녀교육에 대부분 실패한다"

"아이마다 자기 몫의 인생이 있답니다."

책을 보면서 종이에 끄적도 되고 지하철에선 사진으로 남겨도 보았습니다.
제가 실천해야 할 내용이 참 많더라구요.
어느 하나 놓칠수 없는 내용들이 참 많습니다.



SBS에서 방송으로 <부모vs학부모> 라는 다큐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 했다고 하는데 사실 보질 못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찾아서 보려고 합니다.
책하고는 또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의 인생은 아이가 사는 것입니다.
아이가 웃을때 부모도 웃습니다.
아이가 행복할때 부모도 행복합니다.
내 아이가 울면 부모는 가슴이 미어집니다.
내가 우선이 아니라 아이가 우선인 것을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사랑으로 낳은 아이, 내 아이를 믿는 것에서 시작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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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수학 4-1 - 2014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동아 백점맞는 수학 4-1 (2014) : 3~4학년군 3 - 1주차 완료.. 모르는것보다 실수가 많다.... ㅠㅠ

 

공부방에서 사용하는 교재가 바로 백점맞는 수학이었어요.
3학년 2학기에 활용했던 교재죠. (지금 아이가 보는 교재보다 무지 얇긴 한데... 제목은 같은~~~)
그래서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아이도 잘 따라갔고 내용도 괜찮다고 추천해준 교재거든요.
그래서 마련해서 스타뚜~~
현재 1단원 1주차는 완료했어요.
중간 중간 일들이 있어서 매일 했어야 하는 내용을 마무리를 못했거든요.
봄방학인 이번주에는 2주차를 마무리 해보기로 했어요.
단, 그 이후는 아이와 같이 스케쥴 조절해서 하기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배운 내용은 낫지만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면서 넘어가야 할것 같더라구요.
특히 도형에서요.

 

표지의 문구가 시선을 끕니다.
자기주도라..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아이와 같이 노력해볼 생각이에요.



 

옆에서 볼때 저 화살표가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성적이 쑤욱? ^^

 

공부를 하고 나면 진도를 체크하는 스티커에요.
사실 은근히 아이들도 이런 스티커를 좋아하더라구요^^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 도움도 되구요^^

 

 

표준 진도표인데요.
보니까 학기 중에 하면 총 12주로 3개월이면 진도가 끝나요.
3월부터 6월까지.
저는 2월 중반에 했으니 가급적 6월 안에는 끝내려구요.
단, 너무 선행이 아닌 진도에 살짝 맞춰서 가려 합니다.
복습에 더 중점을 두고 싶긴 해요.
책 속에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있거든요...
그걸 많이 활용하고 싶더라구요.^^
진도는 참고만 하셔도 될 듯 해요~

 

 

 

생각보다 문제집이 두껍더라구요.
보니까 다 분철이 되어 있구요.
양이 상당하죠?






비법노트, 본 교재, 시험대비북과 정답풀이북이 있어요.
본교재를 제외하면 나머진 얇아요.
그래서 시험 대비용으로나 복습 정리용으로 활용하면 좋을듯 해요.
단원 평가나 큰 시험이 있을때 활용하기 좋겠더라구요.


 


비법노트편이에요.
아래 사진 보시면, 조금 특이한 점이 있죠?
바로 오른편에 풀이 과정을 쓰게 되어 있어요.
저희 애는 작년에 내내 서술형 문제 풀이를 연습해서인지, 이 과정을 그래도 좀 지키려고 해요.
최근에는 또 뜸했는데, 이 비법노트보니 다시 시작해야 할듯 해요.


 

시험대비북은 말 그대로 학교 시험이 있을때 대비하면 좋아요.
문제도 꽤 많고 서술형도 섞여 있어요.
복습용으로 너무 괜찮고 시험 대비용으로도 알찹니다.
얇아서 좋아요^^



 

 

해설북이 요즘은 또 두꺼운 교재들이 많아요.
이 백점맞는 수학은 딱 적당합니다.
정말 설명이 필요한 내용만 자세히 있어요.
괜히 답안지만 두꺼울 필요는 없잖아요.
전 오히려 적당해서 좋더라구요.

 



 

 

드디어 본교재를 들어갑니다.
4-1 학기 단원은 6단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 큰 수
2. 곱셈과 나눗셈
3. 각도와 삼각형
4. 분수의 덧셈과 뺄셈
5. 혼합 계산
6. 막대그래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곱셈과 나눗셈은 세자리수*두자리수가 제일 나중이네요.
각도도 사각형까지만, 삼각형 분류가 많구요.
각, 변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아요.
분수를 가장 어려워 하는데, 4학년에서는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 할듯 해요.
교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팁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혼합은 사칙연산이 섞여 있는 식인데요. 괄호까지 공부합니다.
규칙도 포함되어 있네요.
막대그래프는 개인적으로는 잘 할것 같은데, 또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재가 어떻게 되어 있나 전 꼭 보는 편인데요.
이 교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처음 접할땐 더 유심히 보죠.



 

스토리텔링으로 단원 미리보기를 해요.
1단원에서 우주가 나와서 뭔가 했는데, 그게 도입이었습니다.
각 단원마다 이렇게 이야기로 풀면서 시작합니다.
흥미도 up!!


각 단원과 주차가 딱 맞물리지는 않아요.
새로운 단원을 들어갈땐 꼭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학교에서 배우면 집에서 복습을, 미리 집에서 할 경우엔 학교에서도 집중해서 들으라 꼭 이야기해줘야죠.



 

개념부터 유형, 응용문제 등 각 주차별로 다양한 문제풀이를 하게 됩니다.
개념 알기 문제가 상당히 많구요. 중간 중간 익힘책 문제들이 나와요.
제대로 익힌 후에 유형을 들어가고 다시 단계를 업시켜 올라갑니다.
개념부터 제대로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때 수월해요.
꼭 이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서술형 문제가 따로 나오고, 단원 평가도 2회분이 나옵니다.
마지막엔 상위권 도전 문제가 나오는데요.
단계별로 진행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교재를 보면서 눈에 띈 내용이 또 있어요.
STEAM 스토리텔링 신(선한)문(제)입니다.
신문을 읽고 아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이젠 수학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죠.
사회, 과학, 상식 등 다양한 분야를 다 짚어내야 합니다.
그런 유형을 이 교재에서도 잡아주고 있어요.

 

10일 정도 열심히 했어요.
빠진 날도 있어서 1주차만 열심히 했답니다.



 

그 결과는???
잘 했어요. 전체적으로...
문젠... 안 푼 문제도 있고, 문제를 제대로 안 봐서 들 푼 문제도 있고...
어이없게 숫자도 세는 문제도 틀리고..
전체적으로 좀 실수들이 많았어요.
아이도 아쉬워 하구요. 솔직히 어렵진 않은 파트였거든요.
그래서 2주차엔 파이팅해보자 했습니다.

 

 

다 하고 틀린 문제는 바로 같이 풀었습니다.
워낙 다 아는거라 금방 했고 하나만 같이 했네요.
그것도 한번 더 곱해서 틀려버린 문제였지요.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교과들.
쉽다고 했는데 내용이 복잡해지면서 더 어려워진듯 해요.
꾸준히 독서도 해야 하고 학과 공부도 많이 해야 하는 아이들.
많이 놀게도 해주고 싶은데, 4학년.. 어떨지 전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잘 따라와주는 아들이니, 올핸 스스로 하는 아들이 되는 방법을 같이 연구해야겠어요.
백점맞는 수학이 함께 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두산동아,백점맞는 수학,초등 수학 교재,초등수학,4학년 1학기,동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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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나공 GTQ 포토샵 1급 (2,3급 포함)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포토샵 CS2/CS4 한글.영문 공용 2014 시나공 시리즈
강윤석 외 지음 / 길벗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길벗] 시나공 GTQ 포토샵 1급 (2, 3급 포함) - 포토샵도 도전해보는거야!!!!

 

* 저 : 길벗R&D, 강윤석, 김용갑, 김우경, 김종일, 박미애
* 출판사 : 길벗

 

둘째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언제 이렇게 컸는지...
태어나고 돌잔치하고 아장아장 걸을때가 얼마 안되었던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두 아이들 돌잔치 한지도 정말 너무 오래되었네요.
당시에 어떻게 그렇게 했었는지....
지금 하라면 과연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동영상도 만들고 사진도 작업하고...
그러면서 포토샵을 접했고 책도 사서 마구마구 폭풍 공부를 했었죠.
그래서 무사히 마쳤지만...
단점이 있더라구요.
단기 속성으로 했더니 대강 알고 넘어가게 되더라는...
돌잔치용 사진보드나 편집만 알겠더라는거죠.
체계적으로 배운게 없어서 아쉽다 아쉽다 했었는데요.
그 이후로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뭘 해본적이 없네요.


매번 하고픈건 많은데.. 역시 일을 병행하면서 하기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새벽 출근, 밤 퇴근이니..
가정, 양육에 더해서 개인적인 공부를 하려면 잠을 안자야 한다는 결론이...
지금도 5~7시간인데.. 더 줄이면..
그래도 올해는 도전중입니다.
영어/한국사부터 하고 있는데요.
끝나면 포토샵도 도전해보려구요.
그 와중 만난 GTQ 1급 도서!!!!
동영상은 물론 다양한 실전 문제들이 있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사실, 야근도 많고 해서 많이 해보진 못했는데...
우선 설치부터 시작해야했거든요.
저희 집 PC가 상태가 별로 안 좋아서 설치만도 꽤 오래걸렸다는 사실.. -.-
그래도 우선 시작을 했습니다^^

험에
오는 것만
부한다!

※ 시나공이...
라는 뜻이었네요^^;;
전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

 

 

다양한 상을 수상한 책이기도 해요.
2,3급도 포함하고 있어서 고난이도부터 저도 따라할 수준의 문제들까지 다양했던거 같아요.
다른 그 어떤 문구보다...
"한 번만 따라하면 GTQ 시험시간 90분이 여유로워지는 책"
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제대로 못 따라해서 그렇지...
상반기 목표한 일만 이루면 이 책 따라해서 하반기에 꼭 따볼겁니다!!!
자신감 팍팍~~

 



 

사실 GTQ가 자세히 뭔지도 몰라서 어리둥절했는데요.
전 이 책을 앞에서부터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는 뭔지 좀 감이 와요.
열심히 해야겠더라구요. 국가공인자격!!!

 




 

어떻게 시험을 준비하고 뭘 중점적으로 해야 할지 알려주었습니다.
펜 도구와 툴을 익히기, 연습 하기, 바로 가기 외우기...
할게 많죠?
하지만 시험에 앞서서는 열심히 해야죠.


만화로 설명된 한눈에 보는 그림,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나공' 독자 카페
저.. 여기 가입이 되어 있어요. ^^
예전에 토익 공부하면서 했던 곳인데...
포토샵도 있는줄 이제야 알았어요.


책에 CD가 없어서 자료를 어디서 받아야 하나 했는데...
혹시 몰라 자료실을 가보니 있더라구요.
덕분에 받아서 해볼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좋더라는 사실^^

 

 

미리 경험한 베타테스터의 후기도 신뢰도를 높입니다.
저보단 다들 경험자들의 후기라 더 그랬죠.
초보도 이만큼 할 수 있다라고 저도 연말 즈음엔 합격 정보를 공유하고 싶네요^^


만화로 보는 구성... 역시 재미납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은 기본기, 2는 실전 모의고사, 3은 대표 기출유형이죠.
기본기를 다루고 나서는 무한 연습!!!
다양한 시험을 치뤄본 경험으로 볼때 이 기출과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특히나 실기에선 더욱요.
그래서 이 부분은 꼭 꼭 다 마스터하고 시험을 봐야 합니다.

저는 집에 포토샵 프로그램이 없어서 그것부터 마련해야 했어요.
이 툴이 익숙치가 않더라구요.
애들 돌때 했던 포토샵하고 많이 달라서요.



 

그래서 설치부터 하고 책 보면서 툴부터 익혀가야 했어요.

 

 


 

 

왜 이렇게 생소한 용어들이 등장하는지..
열심히 봐야 했습니다.
아직 저는 갈길이 멀어요.
다행인건... 백지 상태라 다 흡수하면서 공부하면 되겠더라구요. 무한 긍정^^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많은 문제 풀이가 실기에선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서는 문제가 어떻게 나오고, 풀이는 어떻게 하며, 답안 전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디테일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진 자료를 통해서 순서와 하는 방법을 너무 알기 쉽고 보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요.
정말 따라해보면 그냥 따라되는 풀이과정.
따라해서 책하고 똑같은 모양이 나올때의 그 성취감이란~~~~
하지만 뒤로 갈수록 아직은 많이 미숙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답니다.



 

 

하면서 각종 사진들이 정말 많거든요.
자료실에서 받은 자료를 가지고 활용하면 됩니다.


폴더별로 되어 있어서 찾기도 편해요.

 

 

전 아직은 실전모의고사 단계까지는 엄두가 안납니다.
우선 보기는 했는데, 어차피 유형은 비슷하더라구요.
도구 활용과 유형 연습후에 도전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실전모의고사만 혼자 풀 수 있다면, 그 날이 시험을 도전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상세한 풀이가 너무 좋아요.







책으로 만나는 친절한 선생님 느낌의 책^^
초보인 저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입니다.
꼭 자격증 따서, 포토샵의 중간 달인은 되어보고 싶어요.
아이들 자료 작업, 사진 정리 등도 이쁘게 해보고 싶구요^^
아.. 상상이 마구 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중엔 합격 소식을 꼭 카페에서 나누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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