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8권 - 초등학교 3학년~4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8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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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북스]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8 - 초등 4학년 : 매일 1장씩의 연습의 힘..


스토리텔링 수학이 강조되고 많이 문제로 쏟아져 나와도...
기본적으로 연산이 뒷받침이 안되면 수학은 성적이 잘 안오르더라구요.
학습지를 전에 했을때 느낀건, 단순하지만 꾸준히 매일 1장씩이라도 연산을 하는 행동 자체가 은근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작년 한해는 스토리 문제들, 과정을 적는 서술형 답변에 조금 더 치중을 했더니...
금새 쉬운 연산에서 실수들이 마구 튀어나오더라구요.
어느 오디션에서 심사평 중에 하나가 그거였죠.
성적이 올라가고 순위가 올라갈수록 기본기가 튼튼한 친구들이 두드러진다고...
공부도 마찬가지더라구요.
기본기가 있는 친구들은, 중간에 잠시 새도 다시 맘만 잡으면 치고 올라오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주변을 통해서도, 직접 경험을 하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 말부터 다시 연산 문제집을 찾던 중, 메가 계산력을 만나서 아이도 저도 너무 만족하게 공부를 하고 있어요.
4학년이기 때문에 7권을 봤었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어하던 연산 문제집 최초였던것 같아요.
1장이란 부담없는 분량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또한 기초라서 수월하게 풀 수 있어서 그랬을테지요.

7권은 현재 반 이상을 했어요.
7주차 공부를 하는 중인데요. 나눗셈 마무리 편이랍니다.
그리고 자연수가 들어가는데요.
8권에선 드디어 분수가 나옵니다.
분수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사실 걱정도 되었어요.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전에 제대로 배워보질 않았을텐데 하면서 말이지요.

대분수, 가분수부터 진분수, 소수들의 사칙연산등이 줄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1주를 보냈습니다.

<<1주 대분수를 가분수로, 가분수를 대분수로 나타내기>>

작년에 배운적이 있나? 하는 생각과 함께 따로 제가 알려주지 않았는데 풀겠다고 하는거에요.
설마 했네요.
그리고 2주 이후로는 진분수, 대분수 들의 덧셈과 뺄셈이 나오죠.
분수 후엔 소수까지.
이번 8권에선 분수와 소수의 덧셈과 뺄셈이 주가 됩니다.



아래와 같이 표가 되어 있어서 시간 안에 푸는 것을 기준으로 해요.
우선은 그냥 하고 있구요.
저랑 할땐 시간을 체크하고 있지요.
시간도 중요하지만 우선 정확하게 푸는 것!!!
그리고 나서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푸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도움 되어요.



3월 들어서 1주 지났네요.
딱 1주일 풀어봤어요.
해보니...
우선 이 교재를 좋아하는 아이는 스스로 꼭 매일 한장씩 푸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물론 잊을만 하면 이야기 해야죠^^



꾸준히 잘 풀고 있고 잘 했네요.
자신감이 넘쳐요.
그런데 역시.. 중간에 2개 정도 틀렸더라구요.
어려운게 아니었는데 뭔가 과정이 틀린것 같아요.
오답 정리는 해보라 했어요.
그래도 꽤 잘 해서 많이 칭찬했답니다^^


기본기를 다지는 연산 계산은 꾸준히 해야 하는게 답인것 같습니다.
안하다가 하려면 그것도 일이더라구요.
하지만 하던 아이가 하면 또 쉽고 재미나 해요.
그래서 이젠 실력을 키워야죠.
정확성! 속도!!
메가 계산력으로 그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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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이광표 글.사진, 이혁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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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문화재 스티커 도감 - 한국사 대비도 되고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와 우리 나라를 알게 됩니다~~

* 저 : 이광표
* 그림 : 이혁
* 사진 : 이광표
* 출판사 : 진선아이

올해 초, 무턱대고 시험을 신청해서 본 한국사 시험.
출장도 겹치고 일도 많아서 참 그냥 무대포로 보고 왔는데..
당시 시험 공부를 하면서 어찌나 외울 내용이 많던지..
그 중 우리 문화재를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벽화, 탑, 불상, 기타 등등등
이번 5월에 공부를 제대로 해서 다시 보려고 하거든요.
아들도 같이 본다고 해서 영어 시험을 완료하면 시작하기로 했어요.
막상 시작하면 그 많은 양을 어떻게 공부하나.. 하고 있었죠.
그런데 마침, 스티커 도감을 만났어요.
기존에 동물 도감, 식물 도감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문화재를 만나다니^^
기분 완전 좋은거 있죠?
보면서 이거 이거 시험 공부하면서 나왔던건데..하면서 아들들하고 신나게 봤습니다.
제가 더 흥분하면서 봤네요^^


큰 아이가 꽤 어릴때 고구려 벽화 체험을 하러 간적이 있어요.
실내에서 만들어놓았던 거였는데 그 때 기억이 아이와 제가 아직도 있어요.
벽화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재현하고 벽화들을 만져보고 맞춰보던 활동까지...
보면서 수렵도가 뭐냐고 묻는 큰 아이에게 그림을 맞춰가면서 어떤 그림인지 보면서 알 수 있도록 했답니다.


돌탑도 다양해요. 각의 형태, 층수, 아래 기단 등등
1월에 벼락치기 공부했는데 또 살짝 잊었죠. ㅋㅋ
불국사의 두 다보탑과 석가탑도 나옵니다.
경천사 10층 석탑은 박물관서 봤었죠. 아이들은 사진으로 기억을 꺼내줘야했네요^^;;;

사실 온라인 서점에서 연령대를 보면 스티커 도감이라 미취학 아동으로 분류가 주로 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작은 아이보단 큰 아이가 하는게 더 더 효율적이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처음부터 제가 가졌던 생각대로 말이지요.
둘째는 스티커 놀이용, 큰 아이는 그동안 한국사 공부하면서 본 책 내용을 다시 복습하고 확인하는 과정용으로요.
그래서 두 아이랑 같이 보는 도감이 되었습니다.



단순 스티커만 붙이는게 아니라, 모양별로 붙여서 맞추는 활동도 되고..
퍼즐 형태의 붙이기도 있어서 예전에 보던 스티커 붙이기 형태 교재는 아니었어요.


위에가 스티커 붙이는 활동 영역이면 오른쪽 하단은 해당 문화재와 관련된 사진들이 나오면서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시각 자료로 문화재를 보는 활동에서 이야기하는 활동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답니다.


양이 꽤 많은 스티커들이지요.
경복궁과 우리의 문들, 고궁, 도자기, 세계문화유산, 지도 등 다양한 문화재를 살펴보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주말에 마침 종묘에 다녀왔는데 스티커 도감에도 한컷 등장하네요^^





마음가짐에 들어간 둘째...



두 아이가 앉아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이왕이면 이쁘게 붙이려고 하면서 또 내용도 알면서 하려니^^
꽤 오랜 시간이지만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형아가 잠시 다른 공부할때는 둘째가 혼자서도 열심히 합니다.
층수를 세는 것도 해보고 모양도 다시 살펴보고요.



완성된 페이지를 보니 꽤 괜찮은 책으로 또 탈바꿈을 했습니다^^



쉽고 재미나면서도 은근히 도움이 많이 되는 교재.
엄마인 저도 같이 공부하면서 볼 수 있는 교재로 맘에 들어요^^
시험보기 전에 한번 쓱~ 보고 가도 탑들은 사진 자료가 매우 유용할것 같아요^^
시간이 되면 아이들과 직접 문화재를 찾아가서 보는 것도 참 좋죠.
저도 실천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핑계가 절로 나오네요.
그래도 올해도 도전은 해야죠^^ 우리 문화재를 찾는 여행들을 꼭 많이 다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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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연습 :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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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 저 : 신규진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가끔 뉴스나 기사화 되는 사건들 중에서 보면 부모가 자녀를 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어린 자녀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낳고 나서 바로 버림 받는 아기들도 종종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사고를 치고 아기를 낳는 사례들도 많죠.
신체적인 성숙은 고사하고 미성숙한 정신으로 아이를 낳고 과연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부모가 되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큰 아이 키울때랑 둘째 아이 키울때랑은 다르더군요.
부모도 부모연습이 그래서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 책은 15년을 여러 사람들을 상담하여 나온 결과로 기록된 책입니다.
수많은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얻어낸 결과물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봤을때 그들이 원하는 부모님은 어떤 상인지....
왜 부모도 연습이 필요한지..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소통
공감


우리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우리 엄마 아빠는 항상 내편이라는 믿음을 주고...
아빠 엄마랑 대화하는게 어렵지 않고 항상 편하고 즐거운 마음을 줄 수 있는 것...
그래서 이 책은 '경청'과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여 그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고 거기에서 교육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부모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아이가 원하는 대로 바라보고 키우는 것.
정말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연구하고 조사한 덕분인지 몰라도...
아이들의 말이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자신의 기억, 왜곡되었지만 남아 있는 기억들, 현재 진행형인 마음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지요.
읽으면서도 정말 아이들이 이렇게까지 생각할까?
정말 이런 기억까지 떠올릴 수 있을까? 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폭력에 의한 기억은....
심지어 폭력 때문에 기억도 변형시키는 사례도 등장합니다.
의붓딸을 죽인 계모나 딸이 죽었는대로 반성 안하는 아비, 아내에게 화를 내면서 젖먹이를 벽에 던져 사망하게 한 남편..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사랑하는 아이들인데.. 도대체 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부모의 잘못된 사고방식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또 빠르죠. 성장이요.
보고 듣는게 많아서 금방 반응이 틀려집니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가 커갈수록 더 조심해야 하는 게 많아지더라구요.
저도 경험하고 있구요.
하나의 소중한 존재로 대우하고 잘 이끌어주면 아이들도 진심이 담긴 부모의 마음은 이해는 하더라구요.
비록 상황으로 인해서 이해는 하면서도 행동이 안될때도 있지만요.
그럴땐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의 자세가 굉장히 필요하죠.
부모연습...
이 책의 제목이 그래서 참 와 닿습니다.


 

다양한 사례들과 내용도 공감이 충분히 되었지만...
맨 마지막에 나오는..
32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1
33 내 아이를 바라는 대로 키우는 부모 연습 2
이 두 편이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32장은 각 연령별로 아이들이 실망하는 주제들을 담고 있습니다.

 

. 3~4세 : 격리와 방치될 때
. 5~7세 : 편애, 요구가 무시당할 때
. 초등 1~3학년 : 심한 야단을 치는 무서운 부모
. 초등 4~6학년 : 편애 2차, 부부싸움에 대한 실망
. 중학교 이후 : 자녀를 의심하고 통제할 때, 부모의 인격에 실망

 

그럼 언제 행복하냐..
그것도 아이들의 설문을 통해서 순위가 나왔습니다.
그 중 1위는..

 

1위 : 성공 경험
2위 : 친구와 교유
3위 : 가족과 함께
4위 : 취미 활동
5위 : 선물
6위 : 학교 활동
7위 : 따뜻한 배려와 신뢰
8위 : 행복이 아닌 행복들 (잠잘 때, 밥 먹을 때...)

 

이 가운데서도 아이들이 한 말 중에 많이 남는 말이 있어요.
- 부모가 나를 믿어주었을 때 행복했다. (중학교)
- 엄마가 안아줄 때 행복하다 (고등학교)
- 잘 자라고 이불 덮어주고 뽀뽀해주고 불 꺼줄 때 (고등학교)
- 네가 있어 든든하다. 역시 내 딸이야 하면서 격려할 때 (고등학교)

 

 

주로 중학교 이후 친구들의 말이 눈에 들어왔어요.
자신을 믿어주고 들어주고 스킨십을 해주고 사랑해주는 부모님이 계셔서 행복하다는 아이들.
엄마와 속깊은 대화를 할때 좋다는 아이들.
지금 꼭 자기 전에 안아주고 뽀뽀하고 자는데요.
앞으로 쭉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또 합니다~~
이 말들과 아이들이 생각은 꼭 꼭 가지고 있으려구요.
아이들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는 부모가 되야죠...
아이들의 마음을 글로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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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무지개떡 - 사우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열린 마음 다문화 동화 11
윤정 지음, Boon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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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모락모락 무지개떡 -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오호~


* 저 : 윤정
* 그림 : Boon
* 출판사 : 한솔교육(한솔수북)

 

얼마전에 세상을 떠나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그 분의 나라가 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입니다.
우리 나라와는 먼~ 곳에 위치했죠.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한참 아래에요.
그 먼 나라에서 한국으로 와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보면 외국인이 참 많아요.
저 어릴때랑은 또 다르더라구요.
외국어 학원에서 외국어 선생님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이긴 해요.
책 속에 앨리스 선생님도 마찬가지에요.
그녀의 친구인 오프라는 여러 직업을 경험합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이고 흑인이어서 겪는 어려움이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두리와 두리 엄마는 앨리스와 오프라를 위해서 많이 돕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프리카에는 흑인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백인인 앨리스 선생님을 좋아하게 된 두리.
선생님께서 외국인 요리 경연대회에 나간다고 하자 요리사인 엄마를 소개합니다.
두리는 선생님에게 너무 너무 집중을 하고 덕분에 영어 성적도 그다지 좋진 않네요.
두리 엄마는 그런 두리에게 좀 속상함을 느꼈을것 같아요.
두리는 어느날 오프라의 위기를 봅니다.
일하는 곳에서 흑인이라고 쫒겨난 오프라.
그녀와의 대화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종에 대한 차별 이야기를 새삼 듣게 되네요.


요리대회 당일, 숨겨진 선생님이 등장하고 그녀들은 열심히 요리를 합니다.
요리는 무지개떡!!!!
아름다운 무지개떡을 보니 갑자기 배가고파지네요.
열심히 요리를 하는 그녀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 중간 중간 용어 설명이 옆에 나옵니다.
책의 색상이 은은해서 보기 좋았어요^^



 

□ 당키 - 고맙습니다.
□ 호우에 다흐 - 좋은 하루입니다.
□ 할로 - 안녕하세요.
□ 니세 옴 요우 테 지엔 - 반갑습니다.

 

책 속에 남아공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어요.
수도가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프리카 공화국.
화폐는 랜드를 사용하고 종교, 언어 및 인종이 매우 다양하답니다.
줄여서 남아공이라고도 하죠.
남아공은 우리 한국전쟁에도 연합군으로 참전한 나라기도 합니다.
그 최남단인 남아공도 네덜란드의 침략을 받고 100년 좀 안되게 영국의 식민지가 됩니다.
인종 차별이 굉장히 심한 나라랍니다.
그런데  넬슨 만델라가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되고는 법적으로는 사라졌답니다.






 

 

독후활동으로 편지를 썼어요. 두리한테요.
글씨는 지못미... -.- 틀린 글자도 있네요.





 

생각보다 책 속에서 많이 접해본 나라는 아니었는데요.
이 책으로 좀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큰 아이가 너무 재미나게 본 책이랍니다~~~
그나저나 남아공의 자연을 보니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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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폭탄 슛! 난 책읽기가 좋아
김해등 지음, 김선배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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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별명폭탄 슛! - 별명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 저 : 김해등
* 그림 : 김선배
* 출판사 : 비룡소

 

옥경이, 청국장.
저의 어릴때 별명이랍니다.
가수 태진아 씨의 노래 때문에 제 이름이 별명이 되어버렸죠.
청국장을 좋아해서 별명이 청국장...ㅋㅋ
중학교때까지도 남학생들이 놀리곤 했어요.
반 친구들 중에서도 조금 독특한 친구들이 있었어요.
신선해, 진정해....
그 당시엔 지금보다 좀 아이들이 더 순수했던 것인지 그 이름으로는 많이 안 놀렸어요.
난 왜 이렇게 놀림을 받았는지....그 노래 때문에^^;;;


이름으로 놀리는 것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 기본인가봅니다.
저희 애도 어떤 별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름을 가지고 변형 시킨 별명들.
그런데 그걸 막 나쁘게 하는건 아니고 아이들의 재미로 하는거더라구요.
책 속에서처럼 너무 막 놀리는 친구들은 없다고 하니 다행이지요.

 

 

 

신이는 초등학생 2학년 입니다.
성이 한씨라서, 한 신 이.
반 친구 대로가 (마 대 로) 신이 이름으로 놀림을 일삼습니다.
일명 별명폭탄.
마대로는 맘대로, 나명보는 나먹보 등등등....
한신이는 한심이라고.....
신이는 그래서 너무 속상하죠.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에게 복수하고 싶어해요.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앞 문구점이 변한것 같습니다.
분명 뽀로로 문구점이었는데....
지금은 고릴라 문구점이네요.


악어 눈물 캡슐, 카멜레온 비늘, 앵무새 혓바닥, 냉동 아마존 물거품.....


문구점에 있어야 할 다양한 문방구 용품들 대신 이상한 물건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게다.. 주인 아저씨도 사람이 아닌 고릴라. 그것도 말하는 고릴라라니.....
일명 고법사(고릴라 마법사)라고 합니다.
고법사는 왜 신이가 왔는지 알고 있네요.
그리고 물건을 마지못해 줍니다.
이 말과 함께요.

 

"대신, 마법을 함부로 쓰면 대가를 치를 거다!"

 

신이는 이 경고를 잘 지킬까요?

 

결국 신이는 고법사의 말을 무시하고 말고 댓가를 치룹니다.
다행히 용기 있는 준서 덕분에 무사히 신이도 돌아오지만....
그 이상한 문방구는 다시 뽀로로로 바뀌어 있네요.
하지만 신이가 돌아선 순간 다시 고릴라 문구점으로 바뀌네요.....

 

 

아이가 너무 재미나게 본 책이랍니다.
지금 4학년이 되긴 했지만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었죠.
별명으로 심하게 놀리는 일은 안 하고 싶다고 하네요.
반대로 자신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싫으니까요.
적당한 수준이라면 모를까...


독후활동으로 주인공이라고 상상하고 만화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독서레벨 2단계 책이고 초등 저학년 책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해요.
내용도 재미나고^^
뭔가 생각할 거리를 주기도 하니까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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