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차별에 맞서 지켜온 소중한 권리 이야기 UN 세계 기념일로 보는 열두 달 인권 달력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2
김주희 지음, 신민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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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UN 세계 기념일로 보는 열두 달 인권 달력 - 자신들이 지켜온 소중한 권리 이야기




 
 
 



우리가 알고 있는 기념일들이 무수히 많다.
커다란 전세게적으로 유명한 기념일 외에도, 매월 14일, 또 11월 11일 등...
정말 다양한 이벤트성 기념일까지...
하지만 11월 20일이 아동 권리의 날인지는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많지 않다.
나 또한 얼마전에야 알았던 사실이다.


이 책은 우리가 미처 다 알지 못했던,
소중한 인권을 지켜온 이야기들을 적으면서,
유엔, 유네스코 등이 정한 기념일을 월별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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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린 네 자녀가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으로 평가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날이 오는 꿈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인권 운동에 노력을 기울인 마틴 루서 킹 목사 이야기
 1969년 1월 4일 :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한 국제 조약 맺은 날


소중한 우리 나라의 자랑이자,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이 전파 되고 있는, 한글을 발표한 세종대왕 이야기
 2월 21일 : 세계 모어의 날


요즘은 정말 옛날 시대에 비해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엔 정말 심했던 남녀평등 이야기, 지금도 여전히 불평등하지만, 그래도 비교할 시에 많이 나아졌다는 것이다.
남녀의 평등을 위해 노력한 수잔과 엘리자베스 이야기
 3월 8일 : 세계 여성의 날


정말 많이 들어본 안네 프랑크와 오스카 쉰들러 이야기, 2차 세계 대전 당시 한사람이라도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쉰들러와 참상을 이야기한 안네의 일기
 2003년 4월 1일 : 베를린 홀로코스트 추모비 건축을 시작함


지금도 어느 나라에서 아이들의 노동력이 착취당할 것이다. 하지만 예전엔 더했을터, 어린 아이들까지 노동에 착취 당하고 정말 15살도 안된 아이들도 일하는 나라도 많았다.
파키스탄에서 같은 어린이지만 뭔가를 깨달아 소년 노동 운동가 활동을 했던 이크발 마시흐, 어른들의 욕심과 타락한 마음 때문에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은 소년 이야기, 그 덕분에 많은 어린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에 노동에 끌려가지 않게 되었다.
 5월 1일 : 근로자의 날
 5월 5일 : 어린이 날


 6월 26일 : 고문 희생자를 위한 날
 1945년 7월 16일 : 원자 폭탄 처음 실험한 날
 8월 9일 : 세계 원주민의 날
 1990년 9월 2일 : 아동의 권리를 지키자는 국제 협약 맺은 날
 9월 21일 : 세계 평화의 날
 1869년 10월 2일 : 마하트마 간디 태어난 날
 10월 2일 : 국제 비폭력의 날
 11월 3일 : 학생의 날
 2001년 11월 25일 : 우리나라 국가 인권 위원회가 일을 시작한 날
 12월 3일 : 세계 장애인의 날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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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별로 월별 몇가지 기념일을 알려주며,
맨 마지막에 열두달 인권 달력이라 해서 월별로 정한
UN, UNESCO, UNEP 기념일이 나와있다.


인류 역사에서 수많은 전쟁 중에서 정말 권력의 욕심때문에 일어난 전쟁도 많을 테지만, 우리의 권리, 자유, 평화, 인권을 위해서 수많은 전쟁들과 매월 쉬는 날 없이 일해 온 수많은 사람들...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등을 챙기는 대신,
세계 기념일을 기억하며 어떻게 이렇게 우리가 이전보다 평화롭게 살고 있는지 한번쯤은 되새겨 봤으면 한다.


모든 사람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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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웰스 : 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
제프리 삭스 지음, 이무열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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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 커먼 웰스 - 지구를 위한 책



우선 엄청난 두께에 급격히 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사실을 고백하자면 저자 이름을 처음 들어봤지만, 어떤 내용들이 들어있을까.. 궁금증이 너무나 강해졌다.


이 책은 내가 잘살기 위한 것에서 더 크게 나아가 지구를 지켜 모두 다 잘 살자..
개인보다는 인류 공동으로 도전해야 할 커먼 웰스~
그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사례랑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다양한 도표와 그림들, 그리고 통계 수치, 사진 등으로 이해를 돕고있다.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살 땅은 줄어들고~
자원은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구는 점점 곳곳에서 문제점이 생기고, 피폐해져 가고 있다.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쟁들.. 더하여 소리없는 전쟁들까지...
자연적인 것도 있으나 대다수가 모두 개인의 필요성, 욕심들, 서로의 이익을 위한 행동들의 결과물일터...
이 책은 다양한 방면에서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한 방안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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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녀온 '지구가 뿔났다' 아이들 공연, 아이와 함께 본 '지구가 뜨거워지면' 책,
얼마전 아이와 함께 다녀온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까지..
올해만 들어서 지구 관련된 3가지를 보고 듣고 느끼고 왔다.
물론 아이 공연, 아이들 책, 전시회였지만...내용면에선 전혀 뒤처짐이 없고 오히려 함께 보고 느끼고 배웠다.
최근에 다녀온 기후변화체험전에선, 많이 놀란 경험까지...


북극의 얼음이 거의 다 녹아 없어져 북극곰이 설 자리를 잃은 상황,
자원의 고갈 현황과 앞으로 남은 자원의 양, 그리고 대체에너지 설명,
지구의 열이 점점 더 올라가는 영상, 한쪽은 사막화 되어가는 지구,
육지는 물로 바다속까지 생태가 파괴되어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가장 충격적이었던 빙하의 녹음으로 인해 해수면의 증가로
지하철이 잠기고, 도심이 물에 잠긴 2040년 서울의 예상 영상까지..
시청 역이 물에 잠긴 현장을 보며 아직 어린 아이가 느낄 정도로 정말 지구의 심각한 현상을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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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말하는 많은 면과 유사한 상황들...
개인적으로 환경을 위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할수 있다.
또한 조직은 조직 나름대로 지구를 지키고 살리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한다.
그래서 결국 빈곤을 없애고 지구를 구하기 위한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의약품 사례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예이다.
아프라카에서 HIV 감염인구가 1000~2000만에 이르는데, 그때 약을 개발했다.
하지만 1인당 1만달러에 이르는 금액도 없을 뿐더라 아프리카 정부도 여력이 없어서...
대부분의 HIV에 감염된 아프리카인들은 거의 모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혜택을 못받아,
결국 AIDS를 앓다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약 100만명의 아프리카인들이 원조 기금의 지원하에 HIV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수많은 이해관계가 마술을 부려 발생한 결과물이라는 것...
이 성공은 제약회사들, 건강의 동반자와 국경 없은 의사회 같은 NGO들, 세계기금, 아프리카 각국 정부들,
지방정부와 지역사회들, 자원 봉사하는 마을 보건 일꾼들에 의한 것...
공동의 목표, 즉 필요로 하는 이들, 가장 가난해서 약을 살 수 없는 사람들까지도 AIDS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한다는
목표에 대한 헌신으로 이들을 한데 모아 기적을 이룬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업, 학술기관, NGO, 직능단체들이 모두 세계화의 힘에 끌려 재편되고 있고,
정부도 재편이 필요하며 정부간 프로세스도 근본적으로 되어야 한다고.....


그리고 개인이 취해야 할,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의 세계 건설이라는 세대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우리들 각자가 해야할 행동 8가지를 알려준다.
1. 우리 세대의 과제에 대해 학습하라.
2.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까지, 여행하라.
3.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일하는 단체를 만들거나 단체에 가입하라.
4. 당신의 지역사회가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운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다른 이들이 운동에 가담하도록 고무하라.
5. 가장 대중적이고 가장 진봏나 방법으로 사회 운동을 확산시키고 지원할 수 있는 인터넷 도구들을 배치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들을 통해 지송가능한 발전을 고무하라.
6. 정치에 참여하면서 정치인들에게 정부의 밀레니엄 약속들을 존중하라고 요구하라.
7. 당신의 직장을 끌어들이라.
8. 개인적으로 밀레니엄 약속들의 기준을 지키며 살아라.


8가지.. 모두 모두 다는 못하겠지만, 할수 있는 행동부터 취하려고 한다.
책은 좀 어려웠지만, 한번쯤은 볼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아직 우리에겐 구할 시간이 있으니까...
달려볼 수 있는 것이다. 숙제!!
현재 우리들을 위해서 또한 여태껏 지켜와준 선조들과
우리의 미래, 후손들을 위해 지구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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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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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미디어] 꿈꾸는 다락방 스페셜 에디션 - VD=R 이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이말을 들으면 대다수 사람들은 노력이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지 않을까?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에디슨이 이 말을 할때는 1% 영감의 중요성을 말하기 위해 이렇게 말했다 한다.
99% 노력해도, 1% 영감이 없다면, 배는 방향을 잃고 제자리를 지킨다는 것이다.
즉, 꿈을 가지라 한다. VD = Vivid Dream, R=Realization


이 책은 스페셜 편, 보다보니.. 처음 책이 따로 있는 듯 하다.
아.. 그래서 왜 VD 설명을 먼저 안하나 자꾸 이야기는 나오는데.. 하고 유심히 살펴보았다.
알고보니.. 1편을 먼저 봐야 하는데.. 우선 스페셜 편부터 봐도 무슨 얘기인지 감은 온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가 가장 인상적이다.
저자의 책을 읽고 변화된 사람들의 예는 물론,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만든 것은 바로 성공하기 위해 생생하게 꿈을 꾸는 능력을 갖추고,
그 꿈을 실현한 사람들, 자수성가한 2000명을 16년 넘게 연구한 끝에 발견한 성공의 원리,
R=VD 공식에 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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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장면 중에서 비오는 씬을 찍어야 하는데, 전혀 내릴 날씨가 아니었다.
하지만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이 '액션!'하면 비가 올거라 확신하며 외치며 촬영하는 순간...
실제 비가 내렸다는 이야기

전설적인 공중 줄타기 곡예사 찰스 블론딘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의 일화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세계적인 놀이공원 디즈니랜드를 설립한 월트 디즈니의 꿈

어렸을때부터 '난 성공해요' 라고 말하며 열심히 노력하여 꿈을 이룬 박지성 선수

'나는 미국 대통령이 될 지미 카터요'라며 소개를 하며 결국 진짜 미국 대통령이 된 지미 카터


등등..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VD를 믿고 실천해서 R을 실현했다는 것이다.


VD=R을 만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바로 마음의 캔버스에 꿈을 그리면 현실이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말이다.
자신의 꿈을 믿고, 소리쳐서 미래를 창조하며, 글로써 문장에 꿈을 담고, 자신의 미래를 사진으로 만들어 보라..는 것..


두번째로, VD로 자신의 이력서를 다시 써보기..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수 휘성을 비롯, 성공한 여러 공인들에 대한 사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꿈은 당신을 배반하지 않는다에서는 책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VD=R 공식에 대해 정리한다.
저자 또한 14년의 무명 생활을 거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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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남편이나 나나 참 많이 힘들어서.. 자기 개발서를 많이 보고 있는데,
이렇게 와 닿는 책은 처음이다.
보는 내내 어서 남편에게 보여줘야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힘들어하고 곧 있음 사직서를 낼 생각을 하고 있기에.....많이 심란한 상태기에..


나 또한, 막연한 꿈만 꾸는게 아니라 생생한 꿈을 꾸고 적어보고, 글 VD, 사진 VD 등
다양하게 VD를 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 라는 생각도 들고....


이 책을 읽고 많은 변화를 경험한 이들처럼....
우리 부부도, 또 우리 아이들도...
생생한 꿈을 꾸고 그 꿈을 꼭 이루어내 것이다.


꿈꾸는 다락방 1,2권도 꼭 사서 봐야지....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앞으로 내게도 주고 싶은 선물 리스트 목록 1순위가 되지 않을까...



■ 인상적인 말

-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 마음의 캔버스에 그린 그림을 말로 표현하면 현실이 된다
- 꿈이란 기한 내에 실현해야 할 목표가 아닌가. 월트 디즈니가 말한 꿈을 기억한다.
  '꿈꾸는 사람은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디. 꿈이 있는 한, 나는 꿈을 이룰 때까지 세계를 향해 전진, 또 전진할 것이다.'

- Vivid Dream = Realization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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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과 비밀의 샘슨 섬
마이클 모퍼고 지음, 김은영 옮김 / 풀빛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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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풀빛] 버드맨과 비밀의 샘슨 섬 - 흥미로운 이야기가 줄줄줄~~


이 책의 내용은 비밀이야기다.
우리도 어렸을적에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동네에 조금 모자라거나 소문이 별로 안 좋게 나서 가까이 하지 말라는 조금은 어리숙하고 청결하지 못한 사람들...
나도 있었다. 지금은 많이 늙으신 아저씨...
이 동네 와서 어렸을때 보고 아직도 가끔 보는...
하지만 이 책처럼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고 조금.. 그냥 피하는 정도????


학교에서도 비슷한 경험들이 있을터,
친구들 따돌림 시키고 하는 것들도 비슷할 것이다. 강도는 틀릴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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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그레이시와 다니엘.. 그리고 버드맨이다.
예전부터 내려온 전설 등에 따라 사람들은 버드맨을 싫어하고 피한다.
여러가지 소문에 복합된 이야기들 만으로 말이다.
하지만 우리의 두 소년 소녀는...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특히 다니엘은, 소문보단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 바대로
버드맨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고~
교류를 한다.


평화롭던 마을에 전쟁이 터지고, 그레이시의 아빠는 전쟁터로 가게 된다.
그레이시 가족이 힘들어할때 버드맨은 식량 등을 도와주는데...
그 와중, 돈이 궁해 두 아이들은 배를 타고 고기잡이를 나갔다가 샘슨 섬으로 가게 되고~
소문이 사실이 되는 결과가 일어나며 그레이시 아버지는 실종된다.

첩자로 오인 받는 버드맨과 예전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해 고래들을 다 죽여샘슨 섬에 저주가 내리고,
또다시 같은 상황이 반복되며 고래들이 다 올라와 같은 저주가 일어나기 직전,
그레이시 엄마의 용기와 다니엘의 설명으로 마을 사람들은 단합해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고~
저주는 풀리면서 그레이시 아빠가 돌아온다.
그 후 버드맨은 사라지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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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 소문이라는 것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으로 무섭다는 것이다.
특히나 어른들 대상일 경우에는 더욱 더 말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진실로 판명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아...
정말 최악의 사태까지 가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그리고 막 몰아세우고...... 특히 공인의 경우엔 심각한 결과도 몇번 초래된 예가 많다.
좋은 소문도 있지만 그 여파는 항상 안 좋은 소문이 몇배나 더 크기에~~~


▶ 예전엔 재앙이 자연 재해로 인한 것들이 많으나, 최근엔 대부분 인재이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많은 사건 사고들이 생기는..
씁쓸한 면을 책에서도 보게 되어, 참으로 맘이 안 좋았다.


▶ 초등생 창작 동화이나 내용면에서 꽉 찬 책이다.
또 아이들이 순수함이.. 묻어나오는 책이라 기쁘기도 하고....
두 주인공 10살 동갑내기 다니엘과 그레이시..
다니엘의 팬이 될 듯 하나.. 용감하면서 심지가 있는 아이....
버드맨이 나쁘지 않은 사람인걸 본능으로 안거 같다.
소문만 믿지 않고, 아이의 진실된 눈으로 버드맨을 알아본 다니엘..




초등학생 동화이나, 어른들도 함께 보면 더 좋을 책이다.
온가족이 함께 볼수 있는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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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동물원 (빅북) 알맹이 그림책 11
조엘 졸리베 지음,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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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 똑똑한 동물원 - 그림책 맞아요? ㅎㅎㅎ 완전 커다란 아이들의 놀이 책^^


책을 처음 보자마자 느낀건.. 이거 책 맞아? 였습니다.
왠만한 큰 퍼즐만한 빅사이즈에 아주 아주 커다란 동물 그림들이 가득가득...
게다가.. 뽀나스, 동물 포스터까지....
400마리 다양한 책 + 보너스 포스터.. 정말 알찬 구성이지 않나요? ^^


 

요 사이즈가 사진이라 작아보이죠.
가로 35cm * 세로 45cm 입니다.
비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총 400마리의 동물들이 각각의 분류에 따라 양페이지에 걸쳐서 나와있습니다.
종이나 뭐 어려운 분류가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더운곳에 산다
뿔이 달렸다
밤에 활동한다
사람 곁에 산다

이렇게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동물들과 이름이 함께 나와있구요.
맨 뒤에 우리가 몰랐던 동물들의 사생활 편에서 동물들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아는 것도 있지만 진짜 몰랐던 내용이 더 많습니다~~





요게 바로 포스터, 책도 물론이지만, 포스터 또한 아주 빅사이즈입니다^^
집에 있는 공룡 포스터 옆에 같이 붙여두니.. 다 가리네요^^;;; ㅎㅎㅎㅎ

동물들 그림 옆엔 이름이, 아래 깨알같은 글씨로 각각의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이 포스터만 봐도 아주 뿌듯해요^^
모르는 동물도 꽤 있고, 아는 동물도 많지만 자세한 설명이 너무 도움 됩니다.
큰 아이는 글을 읽을 줄 알아서 동생에게 읽어주면서 둘이 함께 봅니다^^




동물원 많이 가보셨어요?
저는.. 사실 많이 못 가봤어요.
아이들과는 딱 3번 가본거 같아요. 어린이대공원, 서울랜드, 에버랜드...
갈때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는데...
한번은 조류독감 때문에, 한번은 10월 말 초저녁 추위에, 한번은 놀이기구 타느라^^;;
동물을 조금만 봤어요.
그런데 그때 아이들의 그 열광적인 반응이란...

둘째 꼬맹이까지.. 완전 빠져서리.. 정말.. 정신없게 보죠.
어른들은 놀이기구 타고픈데.. 울 아이들은 동물에 빠져버리니^^
올해는 가보지도 못했네요.

그렇제 좋아하는 동물원, 요즘 신종플루다 이제 겨울도 다가오고 외출도 못하는데..
이렇게 큰 책으로 실제 가서 보는 동물보다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내년 따뜻한 봄이 오면, 매년 자주 자주 동물원에 가야겠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니^^

아이들이 쉽게 알아볼수 있게, 바다에 사는 동물들, 땅에 사는 동물들..
이런식으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쉽게 나눌수도 있구요.
커다란 사이즈 덕분에 큰 그림이 들어가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400마리.. 이 숫자가 무시못할 정도지요.
한동안 우리 두 왕자님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책으로 될듯 합니다.

저도 좋아요. ㅎㅎㅎ 요거이.. 그림 따라 하기도 좋습니다^^
위에 얇은 종이를 대고 그림도 그려볼라구요.
아이들이 동물 그려달라 할때 실력이 없어서 어찌나 난감 하던지요.
이 책은 윤곽이 찐~하고 딱 특징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그려주기도 안성맞춤이거든요^^

아주 아주 만족스런 똑똑한 동물원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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