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 가방퍼즐
리틀올리브 편집부 엮음 / 리틀올리브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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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올리브] 한반도의 공룡 가방퍼즐 - 역시나 공룡은 다 좋아해요^^


저희집 두 형제들은 공룡 마니아입니다.
큰 아이는 줄줄 외우지요. 100마리 이상을요^^
아빠 엄마보다 더 많이 압니다. 누가 시켜서도 아닌데 혼자서 보고서 다 알아요.

집에 그래서 공룡 관련 책이 좀 있어요.
한반도의 공룡은 먼저 방송으로 보고 나서 내용을 다 외운후^^;;;
전에 책으로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사달라해서 다 사준 케이스랍니다.
그래서 매일 밤마다 자주 자주 보고 있어요.
산지 꽤 되었는데도 말이지요.
(수요일 밤에도 1~3권 모두 읽고 잤다지요.)

당연이 이 퍼즐이 왔을때..
두 녀석 모두 날아갈뻔했습니다.
퍼즐 + 공룡이니 오죽 했을까요~~~


 

가방으로 되어있구요. 5개 판이 들어있습니다.
각각 피스는 다 달라요.
그리고요. 이 퍼즐은.. 아주 특별합니다.
뭐냐구요? ^^

공룡모양으로 퍼즐이 되어있어요^^

눈여겨보지 못하다가.. 아이들이 들고 있는데..
와.. 딱 공룡 모양...


 
테리지노사우르스.. 발톱이 매서운 녀석입니다.
15조각이에요.


 
부경고사우르스와 해남이크누스입니다.
전 처음에 북영고, 해나미 인줄 알았어요^^;;
매일 아들이 이야기하는데도 매일 헷갈려서..
이 퍼즐은 18조각입니다.

부경고는 꼭 브라키오사우르스처럼 목이 기네요~~~
해남이크누스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익룡..


 
친타오사우르스.... 초식 공룡이에요.
24조각입니다. 머리 뿔이 귀엽지 않나요? ^^


 
날쌔면서도 매서운 벨로키랍토르~~~
전 사실 무서워요. 흑...
그리고 프로토케라톱스..
한반도의 공룡에서 계속 잡아먹히는 공룡.. 안쓰러워라...
30조각입니다.


 
한반도의 공룡의 주인공.. 점박이.. 타르보사우르스....
가장 매서운 공룡으로 알고 있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비슷합니다.
살던 시대, 생김새 등등이요.10조각...
엄마 타르보사우르스, 아가 타르보사우르스네요~~~






 
 
 

두녀석.. 퍼즐 깔아주니 신이 났습니다.
둘째도 형아 따라한다고.. 옆에서 같이 하고..
매일 엎고 다시 맞추고.. 그 반복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 결국 조각도 잃어버리궁.. 잉... 벌써 5개 정도.. -.-
다행히 공룡 조각은 멀쩡합니다.
아마도 공룡이 없어질때까지는.. 이거 수없이 맞출거 같습니다^^

공룡 놀이도 되고, 퍼즐 놀이도 하면서 공부도 되는..
즐거운 퍼즐이에요^^
우리집 완소 퍼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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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 개구리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2
샤오씽싱 지음, 다무 그림, 하루 옮김 / 푸른날개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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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 버럭개구리 - 웃으면 복이오죠^^ 항상 웃어보아요~
 

'때로는 자기가 직접 봐야만 올바로 알 수 있는 일들이 있단다'
라는 할머니의 말이 인상적이 책입니다.


아래는 줄거리에요. 적다보니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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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숲 속 마을에 사는 늘 화를 내는 별명이 버럭이인 개구리가 살았답니다.
하자만 버럭이는 화를 내서 친구를 못오게 하여, 친구가 하나도 없었어요.
버럭이에겐 분홍이라는 동생이 있었는데요.
분홍이는 잘 웃고 상냥하고 항상 미소띤 얼굴로 다녀요.
그래서 분홍이는 친구들이 많고, 친구들도 분홍이를 좋아했어요.
버럭이는 그런 분홍이가 너무너무 못마땅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분홍이가 오면 골려주려고 땅을 파다가 어떤 반지를 줍게 되었어요.
그런데 반지를 끼자마자 히히,깔깔,캬캬 웃음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말 대신에요~
그 반지는 전설의 웃음 반지로 이 반지를 끼면 계속 웃게 되는 거였어요.
반지는 안 빠지고, 반지를 빼기 위해선 마녀 할머니에게서 일곱 빛깔 열매를 가져와야 합니다.

  

무서운 마녀 할머니에게 가는 길을 분홍이와 함께 한 버럭이..
마녀 할머니 집에 갔는데.. 소문과는 다르게 너무나 상냥한 할머니 한분이 계셨습니다.
열매를 따러 온 것을 알고서 자기가 키우는 백합을 웃게 하라는 조건은 내걸었죠.
한숨만 쉬던 백합은 버럭이 덕분에 웃게 되고 바로 커다란 나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열매가 달린 위치는 너무 높아 따기 힘들었어요.
온몸에 멍이 들어가며 열심히 노력하는 분홍이에게 묻습니다.
'넌 왜 날 이렇게 도와주니?"
'우린 가족이니까. 오빠 일이 내 일이니까'





그리고 버럭이는 진심으로 웃게 되며, 반지는 스스로 빠져요.
그게 바로 마술을 푸는 힘이었던 것이지요.
그 후로 행복한 숲에 웃음 소리만 들려요.
버럭이 별명도 없어지고 새로운 별명이 생겼습니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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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후엔 나쁜 버릇 고치기라고 해서 6가지가 나옵니다.
예로, 친한 친구가 화를 낼 때, 나는 어떤 방법으로 친구의 화를 풀어주려고 하나요?
내가 가진 나쁜 버릇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여기선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질문하고 왜 화를 내었는지 등 살펴볼수 있어요.
 


성장 동화라 그런지,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림도 이쁘구요.
아이가 글은 다 읽을 수 있어서 혼자 보긴 했는데, 힘들땐 읽어주기도 했구요.

함께 할수 있어서 좋고, 내용이 무엇보다 맘에 들어서 기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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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나뭇잎, 이로도리 - 칠순 할머니들이 나뭇잎 팔아 연 매출 30억!
요코이시 토모지 지음, 강지운 옮김 / 황소걸음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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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 기적의 나뭇잎 이로도리

제목만 보고.. 칠순 할머니들이 나뭇잎을 팔아 연 매출 30억을 올린다고?
놀래서 보게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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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전, 가미카츠 농협에 지도원으로 파견 온 저자는...
가미카츠 마을 사람들이 다 외지로 떠나고, 생계도 어려워지는 등..
그런 현상들을 파악하며
어떻게 하면, 또 무엇을 하면 수익을 얻을까, 어떤 사업을 해야 이윤을 남기고~
모든 사람들이 마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일을 할까..등을 고민한다.


물론 처음부터 잘 되는 일은 없는 법....
반대에도 부딪히고, 동조를 안해주니 혼자서 발로 뛰며 현장을 통해 배우고,
자비를 털어가며 요정을 다니고, 무모하게 들이대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어떤 일을 했을때 이윤이 나며, 어떻게 해야 더 좋은 상품으로 인정 받고,
유통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등등을 경험을 통해서 축적해가고, 마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게 된다.

각종 채소, 열매 에서 산나물, 나뭇잎까지..판매하게 되면서,
나뭇잎 상품화 사업을 이로도리라 부르면서 현재까지 엄청난 매출을 일으키며 지속시키고 있다.
요리에 장식하는 잎을 츠마모노라고 하는데 그 상품이 주력이 된 것이다.


책 중간 중간에, 리더십에 관한 좋은 글들도 추가되어있다.
[이로도리에서 배우는 리더십], 그 외에도 박스로 된 리더십에 관한 글귀들이 인상적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이로도리가 전하는 성공법칙 9가지와 가미카츠의 제언 5가지는.. 눈여겨볼만 하다.
: 현장의 중요성, 기 살리기, 시스템 구축, 문제 핵심 파악, 인연의 소중함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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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보면서.. 성공은, 기적은.. 그냥 이루어지는것이 아니구나.. 하는 거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1. 저자의 세심한 관찰(식당에서 여대생이 단풍잎을 보고 아하! 하게 되는 상황),
물론 그 전에 계속된 고민과 생각들이 먼저라고 본다. 미리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면 기회를 놓쳤을 터..
저자의 열정과 무모함, 자비를 털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 가족의 이해....
(나라면 급여도 안 가져다 주면.. 어땠을지....)
마을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점 등


2. 마을 사람들이 잘 따라와준 점...
아무리 리더가 발버둥쳐도, 밑에 사람들이 안 따라와주면, 개혁이던 혁신이던 모든 일들은 물거품이 된다.
마을 사람들이 처음엔 다들 시큰둥 했을지 몰라도 바로 보여주니 따라왔고,
적극적으로 임했기에 현재와 같이 성공하지 않았을런지..


3. 그중에서 단연은 단순히 생산활동이 가능한 청장년층 뿐 아니라,
신체적 약자인 여성,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힘들이지 않고,
모두 함께 할수 있는 사업을 창출해냈고, 성공시켰다는 점이다.
부럽기도 하고,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춰서 말이다.


저자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는.. 대목에선,
얼마전에 본 '킹콩을 들다'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이범수씨가 쓰러지는 장면이 오버랩되었다.
말 그대로 완전 쓰러지는데, 저자는 그 상황에서도 연락을 할수 있어서 살수 있었다니...
그리고 현재 가슴 속 혈관에 튜브를 달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건강하다 믿고 활동하는 요코이시 토모지(저자)...대단한 분이신거 같다.


책은 작지만 정말 알찬 내용이 담겨 있다. 찌릿한 느낌이 오는 책이다.


인상적인 한마디 : 섬기는 리더가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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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4
박영수 지음, 승문정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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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교출판]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만든 풍속 이야기



와.. 책을 처음 보고 든 생각.. 재미나다^^
그림도 귀엽고 글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다.. 였다.
물론 내  기준에서~


 
 
 
 


한창 뭐든 것에 호기심도 많고 이제 점점 크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커져서.. 이젠 다양한 질문을 하고 있는 6살 큰 아들..
큰 아이에게 하나씩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주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책이다.


*************************************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화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
총 6가지 큰 분류로 해서 그 안에 세세한 글들이 가득하다.


두레란 무엇일까
아버이와 아들 사이의 촌수
삼신할머니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
왜 백일잔치를 치를까
고려장이 정말 있었을까
왜 설날에 떡국을 먹을까
비빔밥의 유래
동짓날 팥죽을 먹는 이유
강강술래는 어떤 놀이일까
우리 민족이 탈춤을 즐긴 이유


몇가지 흥미롭고 아이도 알만한 것만 적어보아도 요렇게 많은데...
이 책 전부가 다 다..  이야기들이다.


제목 아래, 무슨 뜻일지 문의하고 1~3으로 답을 해주면서,,
이래서 이렇습니다...란 글 아래서 왜.. 이렇게 하는지 이유를 설명해준다.


 이사 뒤 집들이를 하는 이유
집들이를 할때 성냥이나 양초를 선물 하는 이유는?
1. 좋은 일이 불처럼 환하게 생기기를 기원하는 풍습입니다.
2. 성냥으로 불을 켜서 숨어있는 귀신을 쫒으라고 선물하는 것입니다.
3. 갑자기 전기가 나갔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라고 선물하는 것입니다.

*************************************

아는 이야기도 있지만 워낙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도 많다.
그 원인 또한 오~~호 이랬던 내용도 수두룩하다.


아이와 함께 제목을 살펴보고 먼저 궁금한 것들 보고 있는데,
아직 아이라 그런지 관심은 주로 놀이문화와 의식주에 많다.
특히나 명절에 자주 해본 윷놀이에 대히 궁금해해서 함께 보며, 아하. 이렇구나..
하며 보고 있다는...


아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쓰고,
정감 있는 사진으로 보여주니.... 너무나 이쁜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학교 가서도^^ 사회 과목과도 연계가 되는거 같아, 더 더 착한 책...
사실 사회라는 교과목이.. 재미남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어려운 책이기에~~~
이렇게 도움이 되는 책을 가지고 교과 과목과도 연계시켜서 본다면,
이해도 쉽고, 어렵지 않게 사회 과목을 이해하지 않을까 한다.
굳이 교과 외에도 상식으로서 알고 있어도 좋은 내용들이라^^
소장하여 자주 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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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실험관찰 교실 밖 신나는 수업 8
김정애.송은영 글, 김창희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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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실험관찰 - 재미있는 실험들이 가득가득^^ 재미난 관찰과 실험들~


 
 
 
 

길벗스쿨의 교과서 속 시리즈....
이번엔 실험 관찰 책입니다.

표지에서부터 관찰 느낌이 물씬 풍기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사실 학교 다닐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들입니다.
생물 빼고^^;;;
하지만 성적은 좋아하는 것에 비해 잘 나오지 않았던 과목들....
그래도 좋아해서... 이과 선택을 해서 전공했고, 결국 공대를 나왔다죠. ^^;;;


저 학교 다닐때도 이런 책이 있었다면, 더 흥미를 가지고, 성적도 더 좋게 나와서 혹..
순수 자연과학으로 진로를 변경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이 너무 좋습니다.


4가지 영역에서 총 51가지 관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물리 - 용수철로 어떤 장난감을 만들수 있을까? : 4학년 2학기 (6.용수철 늘이기)
 화학 - 무지개 색 탑을 쌓아 볼까? : 5학년 1학기 (6.용액의 진하기)
 생물 - 식물은 양분을 어떻게 얻을까? : 5학년 1학기 (7.식물의 잎이 하는 일)
 지구과학 - 현무암과 화강암의 특징을 비교해 볼까? : 5학년 2학기 (4.화산과 암석)


위에서 보면 알게 되듯이, 이 책은

 초등교과 과정 연계
 다양한 주제와 실험 방법, 쉬운 원리 설명

등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 초등생 아이들이 없어서, 초등 교과 과정 숙지를 못하지만,
내년엔 예비 초등생인 아들이 있어서....
요 책으로 미리 아.. 이런 내용의 교과 내용으로 공부하는 구나.. 하고 사전 공부도 되며,


나도 어릴때 이런 실험 해봤는데,
아.. 이런 실험은 어려워서 못했는데 이렇게 보니 쉬운 거였네,
아.. 이런 원리로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보면서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3학년에서 6학년 까지...
다양한 교과 내용이 나와서 너무 좋구요.
과학에 흥미가 없는 친구들도 한번 이 책으로 흥미를 일으켜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물론 재료 준비가 어려운 것들도 있으나....고건 제외하고..
대부분은 쉬운 설명과 제사한 실험방법, 그림 등이 포인트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하지만 내용은 꽉찬 책이거든요^^


초등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교과서 속 시리즈의 실험관찰...
다른 시리즈도.. 다 소장할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완소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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