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함 강감찬 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박지선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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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드디어 강감찬 장군님이 등장하시는군요^^ 매우 용맹스러울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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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최현주 지음 / 라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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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매우 따듯한 이야기를 담은것 같아됴^^ 표지도 따뜻해 보이네요, 어서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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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 속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면서 외부의 영향과 상황에 따라 그것은 반응하는 것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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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행복정원 - 교장샘의 재미있는 꽃이야기
조상제 지음 / 모데미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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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필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의 재미있는 꽃이야기 수필이다. 마치 옆에서 교장선생님이 조곤조곤 꽃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 같아, 참 재미있게 읽었다. 사진과 더불어 있는 꽃들이 참 예쁘다.

승진이나 영전을 하게 되면 축하의 뜻으로 난을 선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새로 부임한 곳에 사악한 기운을 쫓아내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하다. 또한, 하늘 향해 돋아나는 난초 잎처럼 지조와 절개를 지키면서 고고하게 향기 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라고 한다. 화려한 꽃다발보다는 그저 화분에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그런줄 알았는데 싶은 뜻이 있었구나. 또한 춘추시대에 공자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자신을 등용할 것을 호소하였으나 누구도 받아주지 않아 꽤 참담한 심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깊은 골짜기를 지날 때 향란(香蘭)이 고고하게 향기를 내뿜고 있는 것을 보고, '아! 저 향란은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고결한 향기를 홀로 피우는구나!'라며 노나라로 돌아와 제자를 양성했다고 한다. 역시 수선을 떨지 않아도 그윽한 향을 낼 사람들은 따로 있구나 싶다.

또한 전혀 다른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백합과 나리는 같은 종이라고 한다. 백합은 한자어이고, 나리는 우리말이라고 한다. 굳이 따진다면 산야에 사는 자생나리를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 품종을 개량한 원예종을 백합이라고 하는데, 이 글을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리가 훨 예뻐보인다.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나름 꽃이름도 알았던 것 같다. 사루비아 꽃을 따서 꿀을 쪽쪽 빨아먹은 기억이 있는데... 정말로 꿀을 먹어서인지, 그냥 먹었다고 허세를 부린 것인지.. 산까지는 아니어도 이리 저리 돌아다니며 놀았기에 그나마 이름을 조금 알지 않았을까. 하지만 요즘에는 정신없이 회색 도시를 누비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있는 이름 모를 풀꽃들도 무심하게 지나치지는 않나 싶다.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참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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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 유
할런 코벤 지음, 최필원 옮김 / 문학수첩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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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북클럽 몽블랑 도서

뉴욕 형사인 캣은 친구의 권유로 가입한 온라인 데이팅 웹에서 18년전 헤어졌던 제프를 발견했다. 약혼까지 했던 그였지만 아버지가 사망한 후 제프도 떠나고 말았었다. 제프에게 메세지를 보냈지만 그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며 캣에게 선을 그었다. 그 무렵 한 젊은이가 캣을 찾아온다. 엄마가 어떤 남자와 함께 실종되었다며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 곳에는 제프가 있었다. 과연 제프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실 여기까지 내용을 읽으면서 분명 언젠가 비슷한 이야기를 읽을 것을 기억했다. 하지만 그 책이 무엇인지 생각이 나질 않아 무척 답답했다. 그런데, 읽은 책을 정리해 둔 목록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2016년에 이 책을 읽었는데 그 사실을 잊고 있다가, 비슷한 이야기를 읽은 것만을 기억했던 것이다.

캣은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이 들었다. 과연 몬테 리번이 아버지를 죽였을까. 그는 췌장암으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기에 사실을 들을 수 있을거라 기대했지만 그는 그대로 사망했고, 그가 체포되자 마자 곧바로 아버지의 파트너이자 캣의 상사인 스태거가 면회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또한 데이팅 사이트에서 벌어지는 사건, 캣을 찾아왔던 브랜던은 엄마의 실종을 의심했지만 필요할 때마다 엄마의 연락이 오자 어딘가 불안하긴 하지만 의심을 거둔다. 하지만 제프의 뒤를 쫓는 동시에 의구심이 들었던 캣은 천천히 사건에 다가가게 된다.

얼마전, 어느 프로에서도 보았는데,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성인 실종에 대해선 무척 소극적이다. 실종신고를 해도 받아주지를 않는다. 성인이기에 본인의 의지로 가출했다라는 가능성을 너무 크게 보는 것은 아닌가 싶다. 성인들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초동수사가 중요할텐데 그러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 또한 '온라인 데이트'피해 사건과 더불어 캣의 아버지 죽음에 관련된 진실이 밝혀지면서 한시도 책은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예전에 읽었던 것을 미처 기억하지 못해서 살짝 혼란이 있었지만, 꽤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할런 코벤의 책은 예전에 < 용서 할 수 없는 >이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어떤이가 할런 코벤의 책이 살짝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보면 할런 코벤은 나와 딱 맞는 것 같다. 아무래도 집에 있는 책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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