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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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닛케이에서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를 발간한다. 앞으로 다가올 기술을 엿볼 수 있기에 매년 읽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AI만이 아니다.”

 

AI기술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머리말의 이 문장은 세상을 바꿀 다른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생성형 AI뿐만 아니라 전기, 자동차, 로봇, IT·뉴미디어, 건축· 토목, 의료·건강·바이오테크 등 전문 분야에 대해 미래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100개의 미래 기술을 담고 있다. 비즈니스 리더 800명에게 미래에 주목받을 100개의 기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테크놀리지 기대도 순위를 매기고 그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자료를 담고 있다.


 

가장 처음 소개한 기술은 지금 한창 이야기하는 문서 생성AI. 기술 성숙레벨이 상이며 2030년 기대지수는 16.6이다. 이렇게 기술마다 기술 성숙레벨과 기대지수를 소개한다. AI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 걱정하지만 오히려 전문가가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고 결국 우리는 AI와 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된다.

 

중국에서 3D프리터로 3일만에 집을 짓는다는 기사를 보았기에 3장 건축·토목 분약의 건설 3D프린터를 관심을 가지고 보았다. 3차원의 벽과 거푸집을 현장에서 조형하며, 미래에는 내가 원하는 집을 설계하면 그대로 3D프린터로 원하는 집을 빨리 지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건강·식농의 기술을 유심히 보았다. 모기 바늘에서 고안된 식물성 바늘을 이용한 백신 투여, 원격지에 있는 지도의사가 현지의 수술 지원 로봇의 조작권을 부분적으로 전환하여 수술하는 수술지원 로봇 원격 조작, 간호, 요양원 기기 간호 로봇을 읽으며 기술의 한계는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기술은 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 속에서 날카로운 눈매로 찾아내어 적용하는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비밀번호 없이 인증이 가능한 패스키(passkeys)는 재미있게 읽었다. ‘인증자격 증명을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라고 하며 20229월 이후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에 구현되고 있는 기술이라고 한다. 패스워드를 잊어버릴 걱정이 없고, 여러 기기에 각각의 인증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기술의 한계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의 기술의 방향을 알 수 있었으며, 아이들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진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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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느낌은 어떤 모습이니? 우리 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20
앤디 J. 피자.소피 밀러 지음, 김세실 옮김 / 불광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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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첫 만남 느낌은 알록달록 색채감이 따뜻하다.

수채, 염색, 수예, 봉재 등 다양한 기법을 섞어 표현하는 예술가와창조성 및 자기 발견에 대한 강연을 통해 사람들이 자기 안의 보석을 발견하도록 돕는 작가들의 작품이어서 그런가보다.

 

면지의 어두운 색에 점선으로 그려진 안경.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는 투명 안경이라고 한다.

이 투명 안경으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아이의 시선에서 볼 수 있는 세상의 많은 것들이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기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림책은 감각이야기로 시작한다.


 

우리 몸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어.”

이 말이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을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 오감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보이지 않는 것은 마음속에도 있어.”

저자가 말하고 싶었단 보이지 않는 것이 감정이었다.

행복, 분위기, 공포, 두려움과 용기, 슬픔과 우울, 그리고 웃음.

여러 가지 감정을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것.

상상이다. 상상은 우리를 아주 놀라운 것들을 만나게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언제나 다 볼 수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보려고 노력해야 함을 저자는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보이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고 싶었나보다. 우리의 삶에서 보이지 않는 것들 감정의 조절과 표현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기에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는 자세가 중요함을 자연스레 알려줄 수 있었다. 지식 그림책 같지만 사실은 살면서 가져야 하는 중요한 가치를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감과 그림은 이 그림책을 자꾸 넘기게 한다.

 

-이 글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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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미래보고서 2024-2034 - 모든 산업을 지배할 인공일반지능이 온다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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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출간되는 박영숙과 제롬 글렌의 미래보고서를 빠짐없이 읽고 있다. 시대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니 앞으로의 변화를 알고 싶기도 하고, 인공지능의 발달이 우리의 삶에도 많은 변화를 주고 있기에 산업의 변화를 알고 싶어서다. 올해는 일반 인공지능이란 단어가 눈에 담긴다.

 

생성형 AI의 너머를 봐야 미래가 보인다.”

 

책장을 펼쳐 만나는 첫 문장에서부터 유명한 세계 학자들의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견해를 접한다. AI의 등장을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주장과 AI의 개발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 등 사회, 정치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된 의견은 미래는 10년 후를 내다보기에 생성형 AI다음에 올 다음 단계의 AI를 전망한다는 의미다. 이렇듯 이 책은 AI기술 이외에 의료, 환경, 일자리, 경제, 사회,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신기술과 결합해 어떤 미래를 가져오는지 다각도로 알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재미가 있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AI가 앞으로 10년간 뜨거운 이슈가 될 것이라고 한다. 10년안에 AGI가 등장할 수 있다고 한다. AGI는 스스로 목표를 설계하고 사람의 개입 없이 독립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하니 엄청난 파급효과가 생겨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개발국과 아닌 나라의 공유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착한 AI를 개발하고자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의료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현대 의학이 인간의 수명을 늘렸다면 미래의 의학은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는 AI를 뛰어넘어 단백질 구조를 직접 설계해 질병과 맞설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슈퍼 박테리아로부터 인류를 지킬 산악의 개발에도 AI가 나설 것이라 한다. 미래에는 수명이 얼마나 될지 궁금해진다.

 

환경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온난화의 실체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분야별로 이뤄지는 노력을 설명한다. 80억명의 지구는 인구 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자원문제로 세계 경제가 필연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으며 최악의 전 지구적 멸종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환경을 파괴하는 쪽에서 환경을 지키는 쪽으로 방향 설정을 할 수 있는 과학이 연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친환경적 대체제를 만드는 것과 버려지는 것들을 다시 쓸 수 있는 방법으로 과학이 연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일자리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AI가 내 일자리를 빼앗아갈까봐 두려워하는 지금, 내용을 읽다보니 복잡한 문제해결력 능력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회복탄력성, 유연성, 민첩성이 더 중요해지기에 미래의 불확실성과 빠른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하고 실패도 빨리 딛고 일어나는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미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스킬과 리스킬링, 업스킬링을 해야 하며,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회와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많은 신기술들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설명한다. 첨단 신소재의 개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AI에 연결된 IoT, 에너지 문제와 우주여행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줄 핵융합 기술까지, 각종 기술이 우리 삶을 더욱 편하게 만들 목적으로 개발될 거라고 하니까 소개되는 흥미로운 기술들에 신기하기만 하다.



마지막 미래 학자의 행복 미래 보고서에서는 AI가 가져올 문제점과 이를 해결할 방법을 설명한다. 미래의 중요한 변화 10가지를 읽다보니 슈퍼에이지 시대에는 건강 관리와 웰빙, 안전정 노후 관리를 위한 재정 강화, 사회적 고립의 방지, 기술 접근성, 평생학습, 사회적 기여와 문화 활동 참여를 위한 제도의 확립을 주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욕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개성과 커뮤니티의 요구를 존중하는 맞춤형 솔루션이 필수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학자들이 말하는 미래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알게 되면서 현재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를 잘 보내는 것이 결국 미래를 잘 준비하는 것. 달라진 미래의 모습을 알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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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 글쓰기 - 신문 읽고 써보는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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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과 만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종종 가진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나눌 때는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데 글로 표현하라고 하면 주저한다. 문장 완성도를 보면 부족함이 보인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매일 일기를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인권과 관련하여 희망 학생만 일기를 쓰고 검사를 받는다 하니 많은 학생들이 글로 표현하는 기회가 적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배움의 완성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초등 글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신문 기사를 활용한다면 최신 기사를 읽으며 새로운 내용을 알게 되고 알게 된 내용을 구조화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도 글쓰기는 내 생각과 지식의 정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척도라고 말한다. 알고 있는 내용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의 사고 체계를 갖춘 것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읽고 텍스트를 도식화하고 만든 의미의 틀을 글쓰기에 적용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글쓰기의 똑똑한 학습법으로 5-4-3 법칙을 제시한다. 5-4-3 법칙에서 ‘5’는 글쓰기 능력을 증폭시키는 글쓰기 선순환 5단계를 말하며, ‘4’는 글쓰기의 4요소를, ‘3’은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텍스트 구조화의 3단을 의미한다.


 

이 책은 텍스트 구조화는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1단계 신문읽기- 2단계 신문 기사의 주제 찾기 3단계 텍스트 구조화 4단계 기사 속 표현의 뜻 확인하기 5단계 생각을 글로 써보기의 5단계로 현상과 의견 10, 정보의 소개 10, 원인과 결과 10, 문제와 해결 10편 총 40편의 신문 기사를 읽고 글을 쓰도록 구성되어 있다. 맨 뒤에는 답지가 있어 글을 쓴 후 확인해 볼 수 있다. 40편이나 신문 기사를 읽고 정리하여 생각을 글로 나타내다보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문을 읽으며 낱말의 의미까지 알게 되니 독해력, 문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생각을 글로 정리하니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의 자료를 활용하여 가족이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눈다면 하부르타 토론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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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 달려요 웅진 우리그림책 113
김도아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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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그... 저 산 너머 탕 씨네 가는 거 아시쥬?”

면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구수하다고 말하는 충청도 사투리로 방송하는 이장님.

 

이 그림책의 배경은 농촌 마을이다.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녹아있다.

지금은 농번기, 농부들이 가장 바쁜 시기다.

그런데 내일 모두 탕 씨네 간단다.

아주 중요한 일인가보다.



 

이장님은 당도가 높은 사과를 준비하고 경운기에 기름도 충전한다.

, 그림책 제목 달달달은 경운기 소리구나!’

이장님은 사랑하는 복실이를 태우고 기다리는 마을 사람들을 태운다. 모두 바리바리 무언가를 싸서 두 손에 쥐고 멋진 이장님을 기다린다. 기다리는 장소 주변은 가을 단풍이 들었고 할머니들의 환한 웃음처럼 환하다.

 

조심조심 경운기에 오르고, 북적북적 했던 마을에 옛 모습을 떠올린다. 경운기 짐칸에 마을 사람들이 꽉 찼고, 탕 씨네 이야기로 이어진다. 가는 도중 너무 바빠 못가는 동근네는 아쉬움을 농사지은 물건을 선물로 건넨다. 경운기는 깔딱 고개를 넘어간다. 경운기의 소리가 힘들을 표현한다. “달달쿵 달달쿵

 

바람과 함께 낙엽과 열매 소나기가 내린다. 따가운 밤송이에 바람에게 서운함을 나타내고, 경운기의 덜컹 거림에 모두가 손을 잡고 안전을 걱정한다.



 

저 멀리 탕씨 부부가 서 있다.

우리나라 성씨에 탕씨도 있었나?’

아니다. 부부는 우리나라에서 터를 잡은 외국인이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살지만 마을 공동체에 속해 있다.

탕 씨 부부는 얼마 귀한 아기를 낳았다.

농촌 인구가 줄어들고 젊은이들이 적어 아기의 탄생을 자주 볼 수 없는 농촌 어르신들에게는 너무 기쁜 일이었던 것이다.

모두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 주기 위해 농번기에 길을 나선 것이다. 마음을 전하는 선물과 함께.

아기를 바라보는 농촌 어르신들의 표정과 너무 귀여운 아기의 모습. 그림책을 보는 사람도 웃음을 짓게 한다.

건강하게 잘 키워야 혀.”

어르신들의 무게과 사랑이 담긴 격려와 함께 기념사진도 찰칵!

아마도 아기의 백일 아님 첫 돌 기념사진 인 것 같다.

친정 엄마처럼 농사짓는 것도 살펴봐 주고, 장 담근 것도 살펴봐 준다. 탕 씨 부부는 이렇게 따뜻한 마을 어르신 덕에 이 마을에서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

 

이 그림책은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그림책 배경도 너무 따뜻하고 부드럽다.

농촌 마을의 따뜻함이 가득하다.

함께 어울려 사는 삶의 행복이 가득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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