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 사용법 - 당신의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박효정 지음 / 라온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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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 감정평가사를 만났다.

부동산 가격을 결정하는 감정평가사인 11년 차 박효정 저자이다. 그녀가 쓴 책 감정 평가사 사용법을 읽고 제대로 감정 평가사를 알아보았다.

부동산은 너무나 중요하다. 나의 재산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손실을 당하지 않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서 그 값어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당신은 감정평가사를 아는가? 이 분야의 전문가를 아느냐 모르냐에 따라서 내 재산의 상태가 달라진다.

평화롭게 살아갈 때는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 분쟁이 생겼을 때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은 역시 전문가이다. 그 전문가 중에서도 우리는 감정 평가사라는 전문가를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가?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문가이다. 전문가처럼 보이는 가짜가 아니라. 우리가 전문 영역을 판단하는 것은 참 어렵다. 전문가를 판별하는 기준점도 제시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물론 부동산을 취득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도 부동산이 있다면 절세의 비법이 담긴 이 책에 관심을 가져보시라.

감정평가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감정평가에는 물론 수수료가 발생한다. 수수료 기준도 책 속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계산을 해보면 나에게 실보다 득이 더 많다.

감정평가 의뢰를 할 때는 꼭 알려 줘야 되는 것이 있다고 한다. 바로 6가지 기억해야 할 점이다.

부동산이 어디에 있는지 부동산의 종류가 무엇인지 그리고 왜 감정평가를 받고자 하는지 목적을 밝히는 것이다.

또한 감정평가의 기준 시점을 말하고 기존에 평가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란다. 그리고 감정평가서의 희망 납품 기한을 알리고 착수금 입금 가능 시점과 의뢰서 송부 방법을 상의하면 된다고 한다.

이것이 기본이다.

미리 체크를 해서 확인하면서 상담에 임한다면 다시 자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감정평가사를 만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노하우가 제대로 공개되어 있다.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후기가 담기듯 감정평가라는 작업을 받아본 다양한 고객들의 후기가 생생하게 책에 제시되어 있다. 부동산과 관련해 묻고 싶을 때 제대로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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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언의 정원
애비 왁스먼 지음, 이한이 옮김 / 리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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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를 통한 슬픔의 치유와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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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언의 정원
애비 왁스먼 지음, 이한이 옮김 / 리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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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도 하기 싫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이 소설은 그렇게 시작한다. 남편이 죽은 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고통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그녀의 동생 레이첼은 아이들 돌봐 주고 힘들어하는 언니 옆에서 의지가 된다.

힘들 때 레이첼처럼 의지할 수 있는 가족 친구 있는가?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가 없다. 서로 관계를 맺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게 된다.

힘든 상황에서 죽음까지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잘 양육하기 위해서 심리 치료를 받으며 아직까지 남편을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일과 관련해 원예 수업을 듣게 된 것은 기회였다.

아이들과 동생 그리고 자신까지 땅을 일구며 식물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게 된다.

정원을 가꾼다는 것은 무엇일까?

작은 식물을 하나가 마음속으로 들어가 평화의 싹을 틔웠다. 내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받은 식물은 그대로 나에게 돌려주었다. 그래서 원예치료라고 말을 하는가 보다. 반려 식물이라 지칭하며 평생을 초록 물결과 함께 살아간다니 그림은 멋지다. 그런데 현실은 벌레도 잡아주고 지렁이도 보아 넘길 줄 알아야 한다.

식물을 가꾸고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관심과 교류 속에서 점차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된 릴리언이었다. 결국 자연은 인간에게 또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우리 주변에 식물을 가꾸고 친환경적인 삶을 살면서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끼자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로 식물은 잘 못 키운다.ㅠㅠ 유일하게 사무실에 화분이 하나 있다. 호야라는 식물이 쑥쑥 자라며 공간을 산뜻하고 즐겁게 해 준다. 아이를 양육하는 고단함과 내면에서 분투 중인 주인공의 모습 그리고 아빠의 빈자리 등을 심리적으로 자세하게 묘사해 읽는 묘미를 준다. 게다가 소설 중간에 식물을 바꾸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니 작게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보시기를...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출판사로부터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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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역사 - 지도로 그려진 최초의 발자취부터 인공지능까지
맬컴 스완스턴.알렉산더 스완스, 유나영 옮김 / 소소의책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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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궁궐을 탐방하면서 궁궐이라는 하나의 지도는 이해해도 전체 서울의 지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물론 한 덩어리의 서울특별시 25개에 구로 나누어진 그 윤곽선은 알 수 있었으나 막상 도시를 걸을 때 나에게 길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우리 일상에서는 지도가 참으로 중요하다. 그 지도의 역사를 따라가보았다. 지도 제작자로 50년간 일을 해 오고 100여권의 각종 분야사와 역사상 가장 많은 주제도를 만들어 낸 저자의 경력이 화려하다.

지도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필요하다. 일상에서 지도라는 것을 떼어 놓을 수 없지만 과거 지도에 첫 시작은 어떠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최초의 세계지도인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의 세계 지도는 점토판에 새겨져 있다. 수만 개의 점토판 지도를 만들어 토지 소유현황을 기록하고 세금을 징수하는데 활용한 아주 유용한 지도했다고 한다.

지도를 말할 때 메르카토르를 빼놓을 수 없다. 신학보다 지리학에 집중하면서 지구의 제작에 관여하고 지구의 글자를 판 각하며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황해 용도에 맞게 메르카토르의 투영법이 만들어졌다. 단점도 있지만 오늘날에도 여전히 활용되고 있다고 하니 그 이름이 유명할 수밖에 없다.

역사적 사실이 시대별로 지도와 함께 들어가 있어서 어려웠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례도 들어가 있어서 흥미로웠다. 예를 들면 콜럼버스와 마젤란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다. 흥미로운 인물은 아랍의 헤로도토스이다. 바로 알 마수디라는 책에서 언급한 인물도 관심을 끌었다.

오늘도 나는 지도를 펼치면서 내가 여행을 떠날 장소를 살펴보았다.

우리 집 근처 그리고 직장 근처를 위성지도로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았다.

오늘날의 일상 속에서 지도는 생활의 일부로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 손안에 지도가 있어서 정말 편리한데 이 모든 것들이 지도의 초기 모습에서 비롯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발전하는 지도의 진화도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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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중인 119구급대원입니다 - 세상을 구하는 한마디
윤현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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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에세이 형식으로 편하게 쓰여졌지만 그들의 업무는 극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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