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법 -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윌리엄 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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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이라는 제목의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제목에 당연히 끌렸다.

속물이라며 평가를 해도 난 돈이 좋다.

금융교육을 잘 받지를 못했다. 학교에서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았다.

저자 윌리엄 안은 터틀 스텝 10단계를 통해 아주 천천히, 완벽하게 돈 벌기를 제안하고 있다.

 

 

부를 위한 방법을 책에서 배운다고 당장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방법을 알아도 내게 모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기까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며 노력할 뿐이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면 당연히 마이너스가 내 일상을 지배할 뿐이다.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판 의사와 변호사의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어떤 삶을 최종적으로 선택할 것인가? 지금 나의 행보가 미래에 영향을 미치니 더욱 조심스럽다.

 

 

지금의 소득보다 20% 늘려라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그 가능성을 찾기 위한 책 읽기를 저자는 말한다. 책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그들의 방법을 알고 자신에게 적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빚은 당연히 없애야 한다. 가능한 최대한 빨리. 코로나 시기 동학개미운동으로 젊은층의 주식 투자 열기가 높다. 30대가 주층으로 많은 분포를 나타내고 있는데 빚투 방식도 많다고 책에서 읽었다. 빚을 이용해 빛 좋은 개살구가 되지 말자. 빚을 잘 이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얀테의 법칙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마라, 다른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지 마라,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지 마라, 더 낫다고 자만하지 마라, 더 많이 안다고...마라 시리즈가 잔뜩이다. 부자들이 실천하고 있는 방어적 비관주의라고 말하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온라인 사업을 하라고 말한다. 재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초기자본이 거의 들지 않는 품목으로 시작하라고 말하는데 지난주 줌강의가 생각났다. 마뚱보 님의 강의가 참 쇼킹했는데 며칠 내로 포스팅해보겠다. 책에서도 블로그에서도 온라인 사업을 계속 말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10가지 비법을 모두 소개하지 않아서 실망했는가? 비법 나머지는 사진을 통해서 확인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나에게는 확고한 목표가 있는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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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 -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후데코 지음, 홍성민 옮김 / 좋은생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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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대한 욕심으로 집안에는 다양한 물건이 차고 넘친다.

미니멀 라이프는 과연 실천할 수 있는 것일까? 쟁여두어야 안심이 되는 나쁜 성격 탓에 정리 정돈 햐야할 거리가 넘친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를 읽었다.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잘 정리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하며 읽었다.

  

책상에는 다양한 색의 포스트잇이 준비되어 있다.

그것은 해야 할 일의 항목을 적어 엑스를 치면서 확인하는 용도이며 책을 읽다가 메모하는 용도이다. 노트로 바꾸려고 준비해서 한쪽을 사용했는데 포스트잇을 이용해 이방 저방 다니면서 읽기에 너무 편해서 안 고쳐진다. ㅠㅠ

버려야 할 물건도 이렇게 종이에 기록해 하루 15분 행동해나가며 정리를 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눈으로 보는 것은 확실히 행동으로 이끌어진다.

그러면 나는 무얼 버려야 하는 걸까?

일단 계절이 바뀌었으니 옷 정리부터 한번 하는 것으로.

내가 가진 옷을 노트에 전부 기록하란다.

매일 입는 옷이 정해져 있다. 안 입는 옷이 꽤 많다. 여러분은 어떤가?

새 옷인데 안 입은 것도 있고 버리기 아까워서 안고 있는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어내자.

저자의 기상천외한 천 개 버리기 챌리지를 보았다. 매일 하루에 한 개씩 천일 동안의 버리기를 실천한 저자의 아이디어는 역시 신선하다.

 

 

쇼핑 관리 노트, 스트레스 노트, 감사 노트까지 소개되어 있다.

모든 노트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 사용하다가 남겨버리면 이 또한 버릴 항목으로 들어가니 한 권에 모두 모아 쭉 기록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디지털 세상에서 종이에 무언가 예쁜 펜을 들고 쓴다는 아날로그 감성이 아직은 좋다.

버려야 할 것을 올해가 가기 전에 메모하며 버리기를 실천해야겠다.

실물로 있는 버릴 것 말고도 웹하드에서 잠자고 있던 나의 사진 자료들도 정리를 해서 항목을 새로 구성해야겠다.

 

 

브레인 덤프를 통해서 온갖 잡동사니를 이 기회에 날려보자. 우리에게는 당근이라는 유용한 앱이 있다. 나에게 쓸모가 없는 온전한 물건은 중고로 나눔을 실천하자. 그러면 나도 좋고 나눔 받는 이웃도 좋고 지구에도 좋은 일을 할 수가 있다. 모두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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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 소란과 홀로 사이
배은비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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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함’이라는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배은비 님의 “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를 읽었다. 특출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 했던 것도 아니고 평타를 치는 삶을 살고있는 나에게 위로가 필요한 시간들이라 서평을 신청했다.

 

인생을 80세까지만으로 보아도 아직 살아갈 날이 엄청 많다.

그 긴 시간을 장거리가 아니라 단거리로 인식하고 항상 앞을 보고 달려왔다.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쉽게 지쳤고 힘들고 그래서 더욱 위로가 필요했다. TV와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삶과는 너무나 달랐다. 그런 삶이 가능할 줄 알았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그만두는 건 이제 그리 놀랄 일도 아니었다.’ 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긍정의 아이콘보다 부정의 아이콘이 더 많았다. 그래서 더욱 상승 작용을 불러일으키며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졌다. 지금 돌아보니 내 삶이 딱 그랬다. 저자가 표현한 말처럼. 지금 과거를 바라보며 자신을 좀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참 철이 없었다. 무언가를 감당한다는 무거움이 항상 나를 짓눌렀나 보다.

 

 

10대, 20대, 30대, 40대 각자의 삶의 느낌표가 다르다. “이거 조금, 저거 조금, 툭툭 건드려 보기”는 삶을 향한 저자의 노력이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 그렇게 살았다. 치열했던 그리고 아직도 진행 중인 당신의 삶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너무 급하게 마음을 먹지 말고 한 발 뒤로 물러나 천천히 바라보면 좋겠다. 당신은 할 수 있다. 남들이 기준이 아니라 당신만의 속도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으니 걱정말고 오늘도 걸어가자.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는 배은비님처럼 당신도 천천히 자기 자신을 알아가자.

당장은 잘 안될 수도 있다. 아주 오랜 시간 이렇게 살아왔는데 당연하다. 우리가 똑 부러지는 사람이 아니라면 나도 모르게 대충, 아무거나가 나올 수 있다.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우리의 기호를 찾고 그 속에서 위로해보면 좋겠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답답함이 짓눌렀다. 내 지나온 20대, 30대가 생각나서 그러했는지 모르겠다. 글 속에서 내가 찾은 것은 위로였나보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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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 - 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의 공부 기술
고노 겐토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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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본판 공신의 이야기이다. 제목은 “심플한 공부법이 이긴다” 이다. 학교 다닐 때는 정말 순진하게도 학교만 졸업하면 공부를 안 할 줄 알았다. 세상은 그러하지 않았다. ㅠㅠ 공부가 끊임 없다. 정말 배움의 끝은 없다라고 나의 철학을 읊어본다.

저자는 고노 겐토인데 8개월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의대생이란다. 의대 공부도 힘든데 사법 시험까지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고있는 저자는 말한다. 결코 자신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고 그의 공부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공부를 잘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전반기, 중반기, 후반기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니 전 연령층이 참고하면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를 좋아하는가?

무엇이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당할 재간이 없다.

일단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볼까나? ㅋㅋ일단 우리는 전체적인 모습을 파악해야 한다.

공부는 하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함이 필요하다. 나의 목표나에게 득이 되는지, 보람을 느낄 수 있을지, 즐기는 것인지를 생각해보자. 동기부여가 된다면 상승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리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면 정말 쉬운 일이 될 텐데. 동기가 있다면 우리는 목표에 매진할 수 있다. 역산 공부법은 저자의 방법으로 큰 목표에서 거꾸로 계산을 해서 스케줄을 짜는 방법이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어느 정도 열심히 했는지와 어느 방향을 향해서 열심히 했는가이다. 수동적인 태도보다 능동적인 태도로 임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한다. 공부는 장기적인 일이기에 마라톤에 비유한다.

 

영어 공부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을 보고 사실 놀랐다.

나의 목표는 항상 저 위였기에 지속 가능할 수가 없었다. 언제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탄력을 받아서 늘려야 했는데.

매일 단어 하나이면 한 달이면 30단어 1년이면 365단어이다. 대입에 필요한 단어는 2000개. 우리는 대입에 도전할 것은 아니지만 5년 정도라면 가능하다.

이렇게 1개의 힘을 시시하다고 무시했다. 목표는 항상 구체적으로 쪼개서 하루치의 분량을 쪼개서 가는 것이다. 매일이 쌓여서 우리의 미래가 결정되기에.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까? 잘못된 방법이라면 배신한다. 역산 공부법은 아마 우리가 하고 있는 방법이기도 할 것이다. 과목별로 해야할 과업도 있으니 책을 참고하고 강의와 멘토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하고 있다.

지속성은 참 중요하다. 꾸준히 해야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얼마나 해 보았는가? 잠깐 하고 나를 그냥 판단하지는 않았는가? 세상에 배움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없다. 성공적인 배움을 익히기 위한 노력에서 매일 매일 승리하기를 소망한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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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의 기술 - 넘볼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 주는
최창수 지음 / SISO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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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평가하고 평가받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음식이 맛있고 식당의 어떤 메뉴가 맛있었다든가 아니면 00드라마가 정말 재미있다는 등 나도 모르게 평가 아닌 듯 평가를 내린다.

강의를 이끌어가는 강사를 만났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게 하품 나는 강의가 아닌 빠져서 몰입하게 하는 강의를 듣고 싶다. 그런 강의에서 강사는 어떤 기술을 사용하는 것일까? 강사라면 “강의의 기술”을 꼭 읽어보고 점검하면 좋겠다.

 

저자 최창수 님은 강의력발전소 대표 강사님이다. 다양한 책을 펴내고 기업 교육 강사로 26차라고 한다. 강의라는 단어를 주제로 청중을 환호하게 만드는 기술 그리고 훈련법을 익히고 오래 살아남는 강사의 비법을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익숙한 것은 참 좋다. 더 이상 몸을 고단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수 없고 오히려 강사로의 생명력은 짧다. 새로운 것을 가미하지 않는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강단에 서는 강사의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보했다고 볼 수 없다. 자신만의 특별함이 여기에도 필요하다. 강사라고 붙이는 분야는 너무나 다양성이 넘치기에 전문성이 없다면 승부할 수 없다. 나를 자동으로 떠올리도록 만들라고 한다. 시그니처 강의라고 말하며 자기만의 스타일을 하나씩 구축하라고 한다.

촉을 세우고 강의에 사용할 소재들을 일상에서 찾으라고 한다. 그래서 모든 이슈를 활용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강의를 빛나게 하는 세 가지 기술은 재미, 감동, 콘텐츠이다. 강의와 상관없이 좀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긴 하다. 매사 궁서체라 스스로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아쉽기만 하다. 여기 웃게 만드는 방법이 8가지 소개되어 있다. 그래도 속성으로 어디 가서 개그 코드 제대로 배우고 싶다. ㅋㅋ 강의장 환경과 청중 그리고 강사의 오프닝과 클로징, 소리의 강약 발음 등 모든 요소를 파악하고 제대로 강단에서 인정받는 강사를 위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글은 강사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PPT 발표에서도 적용되는 방법이기에 누구나 잘 익힌다면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판서와 강의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전환점 스팟까지 11가지 소개되어 있다. 부록으로 올바른 발음을 잘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문이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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