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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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당신이 아픈 진짜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라는 현재 내몸사랑한의원 강신용 원장님이 발간한 책이다.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통해 치료의 핵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어떠한가?

나이가 들수록 내 몸의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다. 아직 느낄 수 없다면 감사한 일이다.

아니면 민감하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자신의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아직 알아차리지 못했기에 건강을 자신하는 수도 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자연치유력이 손상되어서라고 한다. 소화, 건강한 장, 면역 균형, 해독,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서 선순환과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자연치유력을 만든단다.

그런데 손상으로 들어가면서 혈액순환 장애, 저산소, 저 체온, 만성염증 상태에 놓이게 된다. 건강을 무너뜨리는 근본 원인 다섯 가지를 책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장은 하나의 독립기관이 아니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몸 안에서 하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삐걱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마치 도미노 게임처럼 무너뜨리고 만다. 책을 통해 장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알았다.

흔히 잘 먹고 잘 살아야지라는 생각은 했지만 담긴 뜻이 심오했다.

좋은 것을 잘 먹고 소화를 잘 시키고 배변 활동을 통해 배출시키는 것까지의 과정을 매일 하면서도 별로 생각하지 않았던 점이 많았다.

장누수라고 들어보았는가?

속 쓰림, 메스꺼움, 복부 팽만감, 가스, 명치 통증, 변비, 소화불량 등의 증상들을 한 번씩 겪어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장누수의 신호란다. 장내 세균 불균형이 면역 불균형으로 각종 질환을 만들어내며 병이 점점 깊어간다.

우리의 스트레스와 합체해 더욱더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며 우리는 위험에 놓여있게 된다.

저자는 건강 화복을 위해 해독을 하라고 말한다.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인데 인체의 독소 85%가 장에서 온단다. 변을 하루 이상 배출하지 못하면 36가지 독소와 179가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단다. 장 기능 저하, 면역력 저하 등 하나의 원인으로 복합적인 양상을 띠게 된다.

올바른 식이를 통한 영양공급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해독까지의 과정을 잘 안내하고 있는 책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치료의 핵심 전략을 전략을 제대로 만났으니 이제는 실천만 남았다. 생활 속 건강을 위한 습관을 잘 만들어서 모두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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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생각의 힘 - 최고의 변화를 만드는 7가지 행동법칙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지음,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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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플랜을 사용해보았는가? 제대로 된 공부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며 목표지점까지 제대로 가기 위해서 학교와 학원 가정과 연관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몰랐고 배우지도 못했고 책도 접하지 못했었다. “아주 작은 생각의 힘”은 목표를 쪼개서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의 길을 열어준다.

넛지의 창안자가 강력 추천하는 생활 속 넛지 활용법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행동과학에서 중시하는 넛지는 무엇일까? 며칠 전에 “쉽게 따라 하는 행동경제학”에서 언급한 바 있다. 다시 한번 반복하자면 넛지는 팔꿈치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는 뜻으로 타인의 개입을 유도하고 있다. 생활 속 넛지가 적용되어 있으니 다양한 실험들에서 찾을 수 있다. 6년의 사례 연구가 담겨있어서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가 삶과 업무에서 넛지 하는 법을 제안한다. “셀프 넛지”를 이용해 최대의 효과를 누려보자.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저자는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고 활발하고 건강하게 살기, 새로운 것 배우기, 호기심 가지기, 나눔을 말하고 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일상을 바꿀 변화를 찾고 있는가? 목표에 기한을 정하고 책을 따라 하기 해보자. 목표를 작은 단위로 쪼개어 장기적으로 변화를 추구해보자. 오늘 누구에게라도 도움을 주었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사회적 관계망은 소통의 중요 창고이다. sns를 통해 만남도 좋지만 비대면으로 얼굴 보고 만나는 것은 이제껏 우리가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알지 못할 현실이었다.

뇌를 위해 매일 새로운 것을 하라고 한다. 매일 새로운 것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를 만들라는 것이다. 작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말이다. 배움은 또 얼마나 즐거운가? 오늘도 많이 배운 하루였다. 호기심 덩어리라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우리가 원하는 계획을 세울 때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실험에서도 입증된 바 나눔의 기운은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또한 협업을 통한 효율 상승을 말하고 있다. 혼자보다 같이하면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상승효과를 만들어낸다. 부록으로 체크리스트가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찾고 쪼개서 현실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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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읽는 Global 시대 손자 해설
신병호 지음 / 행복에너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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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읽는 글로벌 시대 손자병법 해설은 아주 오래전 중국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손무에 의해 쓰인 병법서이다.

불후의 명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시대와 사람은 변했지만 변함을 넘어서는 책이다. 우리는 손자병법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까?

고전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고전에서 찾고 싶은 것은 마음을 울려주는 한 줄의 글과 문장이다.

일상을 벗어난 생각이 자유롭게 날아올라 강타하는 순간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손자병법을 읽었다. 이 병법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져 있다. 13편까지 구성으로 83일 동안 매일 아침 동기생들의 카톡 방에 보낸 손자병법을 연재한 것이라고 한다. 서로 교학상장하는 멋진 동기들이다.

손자병법은 언어의 장벽을 벗어버리고 중국어 원문, 한글, 영어로 수록되어 있다.

젊은 세대에게 현대의 복잡 다양한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통찰을 준다. 오늘의 사유 코너를 통해 과거에만 머물러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쟁의 역사는 비극적이지만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육사를 졸업하고 군 복무를 했던 저자 신병호 님의 시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쟁과 손자 이야기는 흥미롭다. 군인에게도 조직의 리더에게도 꼭 필요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작년에 읽었던 손자병법과 똑같은 손자병법이지만 해석하는 내용과 저자, 책 제목이 달랐다. 참고로 작년에 읽은 책은 두 번 읽는 손자병법이었다.

손자병법에서 나의 단계는 병아리이다.

아직 아장아장 걸어가려면 턱도 많고 장애물도 많다.

오랜 시간 함께 할 책으로 손색없기에 매일 매일을 만나려 한다.

신병호 교수님은 하루에 10시간 이상 손자를 생각하면서 대화를 했다고 한다.

10시간씩 만날 자신은 없다. 지금은 병아리 단계니까 목표는 하루10분이다.

손자병법을 읽고 머릿속에서만 남기지 말고 일상을 행동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한 코너씩 읽고 하루를 계획하는 일상을 맞이해보시기를.

조조, 나폴레옹과 빌 게이츠와 저커버그까지 그들이 손자병법을 보고 어떤 혁신을 떠 올렸는지 우리는 읽기 전에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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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 - 바이든 정부 4년, 시장과 돈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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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가 몰고 올 부의 지각변동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최은수 박사님의 “더 위험한 미국이 온다”이다. 시장과 돈의 흐름을 예측해보면서 흥미진진했다. 미국에 대한 속내를 상세한 자료를 토대로 구성했다.

미래학자이자 27년 넘게 경제와 금융, 산업까지 아우르는 언론인 최은수 저자의 글은 매력적이었다. 네이버 포스트“최은수 박사의 뭡니까”가 연재와 유튜브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미국에서 벌어진 일은 나비효과를 일으켜 전 세계를 움직인다.

변화하는 미국의 기조는 큰 정부, 경제 부흥, 첨단 기술과 신산업 분야에서 중국 죽이기, 그린 혁명을 앞세운 세계적 리더십 발휘 등이 있다.

미국 예외주의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미국만의 특별한 자부심과 우월주의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고립 외교를 펼쳤다면 바이든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며 리더십을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금융위기에 대처해 대대적인 경기부양책과 미국 제품의 수출 확대 전략을 추구한다. 이로 달러는 약세가 확실한 흐름이다. 달러가 약세로 되면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있을까? 우리는 수출 국가의 경쟁력을 상실해 원자잿값 상승을 일으키고 국내의 물가는 비싸게 느껴진다. 반면 외국인들의 투자유치는 늘어나는 장점도 있다.

미국의 친환경 뉴딜 정책에 주목하고 싶다. 2050 탄소 중립은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철학이라고 한다. 환경 문제는 모든 나라의 긴급한 사안이다. 누가 빠르게 대처하냐에 따라서 그 효과의 파장이 엄청날 것이다. 각종 규제와 규범을 지킨다는 것, 청정에너지에 투자와 에너지를 총동원한다는 것은 꿈과 같은 큰 도전이다.

한국은 어떤 정책을 갖고 있을까? 208년 기준 탄소 배출량은 전체의 55.7%라고 한다. 친환경으로의 탈바꿈은 많은 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 플라스틱 세와 디지털 세, 탄소 국경세 등이 신설되면서 이전의 삶에서 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 등 중국 때리기는 과거 일본의 불황을 야기했던 시절을 떠 올린다. 미국과 중국의 다툼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일본과의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까?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자국 이익을 위해 어떻게 지능적으로 움직일까? 전 산업 분야에서 정책 기조를 읽어보면서 우리나라의 방향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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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최고의 투자입니다 - 하버드에서 배운 세계 최강의 식사 기술
미쓰오 다다시 지음, 최화연 옮김 / 북라이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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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에서 배운 세계 최강의 식사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있다. 하버드에서 영양학을 공부한 미쓰오 다다시 박사의 저서이다. 그는 의학 박사로 일본 항노화 의학의 일인자라고 한다. “식사가 최고의 투자입니다"라는 제목에서부터 우리의 시간 투자가 필요함을 말한다.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 독서를 통해 진정한 투자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다. 나이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의 몸은 너무나 충실하게 인풋 한 대로 아웃풋을 하기 때문이다. 결코 예외를 둘 수 없는 법칙이 존재한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제대로 잘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 건강은 잘 유지할 수 있지만 과식하고 맵고 짠 음식과 게으름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잘 알고 있다. 물론 여기에도 유전적인 특성이 가미되어 벗어난 법칙을 가진 사람이 있기는 하다.

건강에 잘 살려면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한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확실하지 않은 투자가 아니라 확실한 투자인 식사이다.

100세 시대 유병장수를 누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빨리 찾는 사람들은 좀 더 오랫동안 건강을 누리며 즐기면서 살수 있다. 우리도 그러한 그룹에 들어가자.

아프기 전에 관리하는 예방의학에 먼저 관심을 가진다. 이미 아프고 난 후에 원상 회복으로 들어가긴 쉽지 않다. 아프기 전에 관리해 매일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살아간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그 시작은 균형 잡힌 식사이다.

오늘 자신의 식사는 어떠했는가?

항상 피곤하지 않는가? 몸이 무겁고 멍한 상태를 가뿐하고 개운하게 만들 수는 없을까? 우리의 식습관은 외식에 과식 그리고 맵고 짠 음식 위주가 아니었던가?

경제적인 자신의 파산은 걱정하면서 건강자산의 파산은 걱정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생명을 걸고 우리는 우리의 건강을 담보로 대출을 하고 있는 실정이란다. 어쩜 표현이 딱 맞다. 투자의 개념으로 이렇게 쉽게 설명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단백질 공급원은 무엇인가? 어떤 고기를 즐겨먹는가? 나는 육식을 하는 사람이다. 육식을 포기할 생각은 없다. 닭고기, 생선, 달걀로 섭취하기를 저자는 권장하고 있다. 돼지, 소의 경우는 장내 세균총을 변화시켜 발암 위험을 높이므로 아주 가끔 먹으라고 한다. 입맛 따라 아무 생각 없이 고기를 소비했는데 영양에 정통한 사람들은 닭고기와 연어를 주메뉴로 먹는다고 한다.

과일에 당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는데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당음료일 뿐이라고 말한다.ㅠㅠ과일보인데 어쩌나ㅠㅠ

건강을 위한 간단한 요리와 먹는 투자와 먹지 않는 투자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먹지 않아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갑자기 먹는 것에 철저해지기란 쉽지 않다. 하나씩 절제하면서 실천하며 다짐이 흩어질 때 책을 꺼내보면서 자신을 경계해보자. 미래를 위한 투자니까. 그래서 세수하는 것처럼 양치하는 것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야겠다. 아! 어렵다. 그러나 올바른 제대로 된 투자이니 과감하게 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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