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토끼의 자신만만 운동회 맥밀런 월드베스트
리디아 몽크스 지음, 최재숙 옮김 / 사파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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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사파리의 신간 <아기토끼의자신만만운동회>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책의 시작은 어린이집 운동회 날을 열리는 날이예요. 아이들은 모두 운동회를 앞두고 일주일 내내 열심히 연습했어요. 드디어 당일이 되니까 달리기를 잘하는 아기 생쥐, 멀리뛰기를 잘하는 아기 올빼미, 높이뛰기를 잘하는 아기 개구리, 줄넘기를 잘하는 아기 두더지, 그리고 무엇이든 잘해서 자신만만한 아기 토끼까지 모두 한껏 들떠 있어요.

과연 운동회에서 누가 1등을 하게 될까요?


평소 아기 토끼는 어떤 종목이든 잘 해요. 특히 아기 토끼는 이번 어린이집 운동회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어요. 그러니까 아기 토끼는 그 누구보다 자신감으로 가득했어요. 안타깝게도 아기 토끼는 모든 경기에서 1등을 차지할 거라며 친구들에게 잘난 체 했어요. 



실제로 아기 토끼는 친구들에게 장담했듯이 경기마다 1등을 차지할 때마다 친구들에게 자랑했어요. 아기 토끼는 1등을 차지한 것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 친구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했어요. 그럴수록 아기 토끼는 친구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아기 토끼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전처럼 또 다시 1등을 차지하기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친구들을 도와주며 협력과 배려의 소중함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어요. 

이 그림책은 동물 친구들의 여러 경기하는 모습을 통해서 서로 선의의 경쟁만 아니라 그 가운데 상대방에 대해서 어떻게 협력하고 배려하는 게 얼마나 가치있고 의미있는 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더라고요.


작가는 친구의 관계에 중요한 인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주세요. 그리하여 자녀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러분도 이 그림책을 통해서 자녀의 인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켜주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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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이름은 봄맞이 산하작은아이들 76
한영미 지음, 이지영 그림 / 산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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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산하의 신간 <그 집 이름은 봄맞이>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어느 날 아람이는 건지미라는 매우 생소한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언덕 위 기와집이 있었어요. 이 곳은 이사한 후 몇 년째 아무도 찾지 않았어요. 심지어 불빛 하나가 반짝이는 것을 본 적 없었어요.


어느 날 불빛 하나가 반짝이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 날 아람이는 아빠에게 물어 보았어요. 그러자 아빠는 아람에게 그 불빛을 도깨비불일지도 모른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다음 날 한 할머니가 언덕 위 기와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순간 할머니가 도깨비로 변신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자 아람이는 두려웠어요. 아람은 두려운 마음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어요. 

아람이는 이 과정 속에서 우연히 단호박만 한 강아지 한 마리를 만나게 되었어요. 아람이는 논두렁에 빠져 바들바들 떨고 있는 강아지를 보자 주저 없이 자신의 품에 안아주었어요.

강아지는 평소 외롭게 지내던 아람이에게 누군가가 보낸 선물과도 같은 존재였어요. 

과연 아람이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강아지는 어디서 온 걸까요?

또 언덕 위 기와집으로 들어갔던 할머니는 정말 도깨비일까요? 

이 그림책은 삭만하고 척박한 땅을 촉촉하게 내리는 비처럼 다소 낯설고 두려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앉아주는 이야기를 담아 놓았어요.


때론 낯선 사람이나 장소가 우리의 생각과 달리 따뜻한 햇빛과 평안하고 친근할 수 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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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3 : 엔젤 아일랜드를 수호하라 소닉 더 헤지혹 3
이언 플린 지음, 트레이시 야들리 그림,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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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해피북스 투유의 신간 <소닉 더 헤지혹 3>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네오 메탈 소닉은 소닉의 빠른 스피드와 닥터 에그맨의 탁월한 지능을 갖춘 것도 대단한데 그 어떤 공격도 파괴할 수 없는 금속으로 무장했어요.

저라면 이 정도면 만족하고 남을 것 같은데 네오 메탈 소닉은 만족하지 않았네요. 그는 더욱 강력해지기 위해서 엔젤 아일랜드를 점령했어요.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니까 에이미는 서둘러 소닉과 친구들을 호출했어요.

그들은 레지스탕스 사령부에 모였어요. 그들은 빼앗긴 엔젤 아일랜드를 되찾기 위해 위험천만한 작전에 돌입하게 돼요.

과연 소닉 VS 네오 메탈 소닉 둘 중 누가 더 강할까요?


둘의 대결만으로 자녀의 몰입감이 엄청난데 그 치열한 전투가 끝날 때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강력한 적이 출현하더라고요. 궁금하는 분들은 책으로 직접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두께가 상당히 얇은 편이지만 박진감 넘치는 일러스트와 상황 전개로 인해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마 소닉 팬이라면 만족할 책이라 생각돼요.

어릴 적에 소닉을 게임으로 접했어요. 이제 애니메이션 영화와 만화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게임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소닉과 테일즈, 너클즈, 에이미의 스토리에 대해서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소닉과 친구들이 펼치는 상황이나 대결의 결과 등에 대해서 나누고 공감하는 즐거움을 하나의 앨범처럼 자녀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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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
210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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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생각나눔 <가로수 아래 버스는 서고…>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저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단어 불.륜.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인간 내면의 분능과 감정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우리의 숨가쁜 삶 속에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끌림들이 만연한 사회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아서는 출장길에 만난 중개소 여사장과 뜨거운 밤을 보내게 돼요. 세영은 친구에게 이끌려 불륜 모임에 나가돼요. 그러나 비상구라고 생각했던 결말은 밑도 끝도 모르는 낭떠러지였어요. 모든 인생은 상실과 소멸을 향해 흘러가고 궁극적 패배와 무력한 굴복으로 점철돼요. 결국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며 알고 있고 있었던 생각에 대해서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어요.


불타오르는 사랑은 잠시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잠시 무엇인가 우리에게 주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 잠시 보이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이예요. 사실 우리가 소위 불타오르는 사랑의 따뜻함을 통해서 일시적으로 외로움을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아무것도 바뀌게 없어요. 이것은 궁극적으로 해결해 줄 수 없어요. 오히려 이런 방식의 사랑은 우리에게 또 다른 외로움, 상처, 공허함 등을 남겨줄 뿐이예요. 이런 만남은 궁극적인 해결책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는 거예요.


오늘도 많은 이들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 부부처럼 일시적인 것으로 빈 자리나 공허함을 채우려고 하지만 감정적으로 불타오르던 사랑이 식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사람이 시작된다는 사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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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 - 나의 엉뚱 발랄 반려동물 키우기 대작전 자꾸 손이 가는 그림책 1
루카 토르톨리니 지음, 펠리시티 살라 그림, 박재연 옮김 / 지성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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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엄마 몰래 강아지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평소에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 자녀의 마음을 너무 잘 보여주는 책이예요. 어느 날 아이는 공원에서 산책하고 있었어요. 아이는 길에서 우연히 길을 잃어버린 강아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너무 기쁜 나머지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바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어요.



아이는 집 마당 한 구석에 몰래 작은 집을 짓어 주었어요. 아이는 배고파하는 강아지에게 다양한 먹을 것을 가져다 주었어요. 강아지는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같이 뛰고 놀았어요. 그렇지만 강아지는 조금도 지칠 줄 몰랐어요.

갑자기 아이는 강아지와 한참 재미있게 놀다가 문득 누군가 잃어버린 강아지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러자 아이는 서둘러 온 동네에 "강아지의 주인을 찾습니다." 라는 는 전단지를 붙였어요. 시간이 흘렀어요.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강아지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어요. 이제 정말 자신의 강아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드디어 아이는 꿈에 그리던 강아지를 키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엄청나게 큰 강아지는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 강아지는 정말 강아지일까요?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자신도 사랑해 주고 싶은 마음을 잘 보여줘요. 이런 아이의 마음이 동물에게 표현된 것 같아요. 수상한 강아지는 키우고 싶은 자녀의 간절한 마음에 의해서 만들어진 친구인 것 같아요.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함께 탐구하는 역할을 부모로서 감당해야 되는 것 같아요.

동시에 동물을 사랑하는 과정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위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 같아요. 만약 자녀가 여러 가지 이유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간접적으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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