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 ㅣ 세계 작가 그림책 26
가엘 조스 지음, 웨이 미다그 그림, 정미애 옮김 / 다림 / 2025년 3월
평점 :
학교 가는 길이 즐거워지는
재미있는 상상!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자녀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이야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동화처럼 다정한 글과 파스텔 톤의 그림을 조화롭게 표현해 놓아 어린 자녀들의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 한 권을 나눠 보려고 해요.
바로 그림책의 제목은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이예요. 참고로 그림책의 저자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다수의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가엘 조스이예요.

오늘도 학교에 가기 싫은 주인공 릴루에게 엄마가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세요. 놀랍게도 이 실은 릴루와 엄마를 잇는 마법의 실이예요. 이 실은 낮 뿐만 아니라 밤에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절대 끊어지지 않아요. 신기하게도 매일매일 색이 바뀌더라고요.

엄마가 릴루에게 “릴루야 오늘 실이 무슨 색이니?라고 물으셨어요. 릴루는 활짝 웃으며 엄마에게 저 드넓은 하늘처럼 파란색, 맛있는 체리처럼 달콤한 빨간색, 제일 좋아하는 주황색 등 재미있는 상상과 이야기를 대화하다가 어느 새 학교에 도착했어요.
학교에서 아이는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어른들을 만나요. 처음으로 오랜 시간 동안 엄마와 떨어져 있게 되자 릴루는 잘 지내다가도 긴장되고 울적한 마음에 학교를 가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를 이어 주는 마법의 실>은 어린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상상으로 두렵고 불안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마법의 실은 언제 어디서나 늘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 주세요. 비록 자녀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서 낯설어 하는 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