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디바이드 시대가 온다 - 팬데믹 이후, 한국사회의 지역·디지털·기업을 양극단으로 가르는 K자형 곡선의 경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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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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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래교육 인사이트 2 미래교육 인사이트 2
윤성혜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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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미래교육 인사이트 2>이다. 우리는 오늘날만이 아니라, 먼 과거부터 교육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이런 우리에게 <미래교육 인사이트 2>는 교육현장에서 애쓰고 수고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을 통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교육의 전반적인 틀과 구조의 변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이 책은 실제 팟캐스트에서 진행되었던 내용을 정리하여 우리 곁으로 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미래교육 인사이트 2>는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봅니다. 전문가들은 미래교육의 현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미래교육의 인재상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오늘날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가장 들었고 많이 사용되고 있는 표현 가운데 하나인 '자기주도적' 혹은 '자기 주도형 학습'이라는 표현을 얼마나 잘못 사용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한 후 바르게 정의를 정리해 준다. 이 책은 자기주도적 학습자란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선택하고 실행으로 옮기고 끝까지 유지해 내는 학습자라고 정의한다.


개인적으로 그 동안 자기 주도적 또는 자기 주도형 학습에 대해서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개념 가운데 하나였다. 이제 바른 의미를 알게 되었으니 바르게 사용해야 될 것 같다. 이런 개념들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마치 흐릿한 상태였던 안경의 렌즈가 깨닫게 닦은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현재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분석을 해 주시는데 상당히 공감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나 읽기쉬운 자기 개발서과 같이 재미있는 내용과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중간중간 고비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시간을 통해서 미래교육에 대해서 아주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이 이전보다 조금은 선명해지는 것 같아 많은 도움을 받은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들은 평생 교육에 대해서 강조한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내용과 구성이 어렵게 느끼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우리가 늘 교육과 동행하다보면 그 거리감도 서서히 좁혀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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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영재 상식
신성권 지음 / 프로방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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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프로방스 출판사에서 출판한 신성권의 <영재, 똑똑한 아이가 위험하다>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자녀들을 명문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쓴 영재교육서가 아니라 자녀의 영재성을 발굴하고 고유한 개성으로 사회에 탁월하게 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든 부모에게 지어진 의무이다. 저자의 주장을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제 사회는 공부만 잘하는 영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재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창의적 영재를 원한다.

 

영재는 후천적으로 개입되기 전에 이미 선천적으로 탁월한 소질을 보유한 상태를 의미한다. 즉 영재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성인이 되어 숨겨진 영재성이 나타나는 경우들도 있다. 이와 같이 영재는 어린 시절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성인이 되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들도 있다. 영재가 아닌 보통 자녀들도 선행학습, 사교육, 단기간 주입식 교육을 얼마든지 영재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이를 지적 조숙아라고 말한다.

 

지적 조숙아는 많은 양을 학습하였기 때문에 다른 자녀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영재와 지적 조숙아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영재란 높은 창의성, 높은 과제집착력, 특정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을 갖춘 자녀이기 때문이다. 렌쥴리 모형에 따르면 영재란 자신의 잠재력을 언젠가 크게 발현하고 작게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크게는 모든 인류에게 공헌할 가능성이 큰 자녀를 말한다.

 

웩슬러 지능 검사를 통해서 내 자녀의 영재성을 집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약 자녀가 영재로 판정이 된다면 여러 가지 고민해야 할 부분들도 참 많을 것 같다. 이런 고민들이 스트레스로 작용되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부부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충분한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영재라면 공부를 아주 잘하는 자녀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영재는 공부만 잘 하는 자녀가 아니라, 오히려 공부는 보통이지만 다른 쪽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영재들의 고충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은 표준화된 교육을 받아 힘들어 하고 남과 다르다는 이질감을 느껴 정서적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재성은 타고난 것이지만 부모와 교사가 어떻게 양육하고 가르치느냐에 따라 영재성이 꽃처럼 필 수 있고 꽃이 펴보지도 못하고 질 수 있다. 성급함과 과도한 조기교육으로 지적 조숙아를 만들지 말고 자녀의 개성을 인정해 주고 영재성을 살리고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자녀가 꼭 영재가 아니더라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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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박사와 함께 떠나는 기후변화 나비여행 푸른들녘 인문교양 39
송국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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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의 책은 푸른들녘 출판사에서 출판한 송국 교수의 <기후변화와 나비여행>이다. 


저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어휘사용과 간결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찍은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을 알맞고 적절하게 활용하여 신비스러운 생태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있다. 학교에서도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 변화와 지표나비의 출현 날짜, 서식장소, 먹이식물, 이동경로 등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탐구해야 되는지를 제시해 주고 있다.   


최근 뉴스를 통해서 꿀벌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겨울은 이전과 달리 따뜻해지고 봄과 겨울은 점점 사라지며 꽃이 피는 시기도 들쭉날쭉해 지는 등 우리 주변에 이상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저자는 나비들이 기후 생태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가장 민감하게 느낀다고 말한다. 실제로 저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나비들의 활동과 서식지가 변화하는 실제로 보았기 때문이다. 나비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곤충이다. 그래서 나비는 따뜻한 바람을 따라 이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남방에서 살고 있는 나비들이 북쪽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북방에 살고 있던 나비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서 서식처가 함께 변화하는 기후환경의 지표자 역할을 나비들이 하고 있는 것이죠.


2017년 10월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선정 발표한 기후변화지표생물 30종 가운데 4종의 나비가 있었고 2뒤 12월에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국가 기후 변화생물지표종 100종과 후보 30후보 중 가운데 7종의 아비만을 선정하여 각 나비가 기후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응하는 지를 연구했습니다. 이 중에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호랑나비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남방계 속한 노랑나비는 80년 전만 해도 영호남과 제주도 지역에 살고 있었으나 지금은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나비는 기후에 예민하기 때문에 농촌진흥청과 환경부에서 유일한 종이다. 


현재 나무의 서식처가 확대되는 속도보다 나비가 성장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 이로 인해서 나비는 충분한 양의 수액을 먹지 못하게 되었다. 나비들이 이런 상황을 맞이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기후변화 때문이다. 


저자는 나비들의 여러 가지 습성과 생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비의 이름과 나비에 대한 멋진 그림과 사진들을 통해서 나비의 날개와 문양들에 담긴 신비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친숙함을 가지고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저자는 기후변화와 지표나비들처럼 우리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지혜롭게 대처해야 되는 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왜 이 책을 꼭 잃어야 되는지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담아놓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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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 - 1일 1분! 두뇌 활동을 200% 자극하는 초간단 집중력 훈련
요시노 구니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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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책은 북 라이프 출판사에서 출판된 요시노 구니아키의 <보기만 해도 머리가 좋아지는 이상한 책>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에 따로 많은 시간과 큰 비용을 드리지 않고 한 권의 책으로 모든게 끝난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궁금했다.

 

실제로 책을 받아보고 놀랐다. 책이 포켓사이즈와 같이 작고 얼마나 얇은지 모른다. 용기를 내어 책을 펼쳐 보았다. 저자는 기억력이란 행동에 대한 집중력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기억력에 대한 훈련으로 제시해 주는 것은 하루에 16분할된 한장의 사진을 집중해서 보는 것으로 것이다. 왼쪽 제일 상반부터 아래로 한칸 씩 시선을 이동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기억력도 함께 좋아진다는 원리이다.

 

저자는 만약 교재가 어렵다면 접근하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겠지만 이 책은 하루에 딱 한 장만을 1분 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억력에 대한 문제가 해결된다고 말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자가 우리에게 보라고 말하는 사진은 글이 한 글자도 없다. 오히려 사진과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을 보는데 드는 시간은 길면 1분이고 빠르면 30초도 가능하다. 요즘 실용적이고 효능을 강조하는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실제로 저자는 16분할 사진에 대해서 1,0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 가운데 무려 96.4%가 효과를 체험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며 어째서 16분할선이 들어간 사건을 보는 것만으로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일까?

 

저자는 우리가 무언가를 깜박했을 때 내가 왜 잊어버렸지라고 스스로에게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질문한다. 이런 우리의 인식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자주 깜먹는 진짜 이유는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억하지 않았던 것에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집열쇠를 어디에 둔지에 대해서 잊어버렸을 때 열쇠를 둔 장소가 생각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열쇠를 둔 그 순간 자신의 행동에 집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처음부터 기억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훈련시켜주는 방법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집중력이 높아지는 과학적 방법인 것이다.

 

저자의 설명을 따라 실제로 삶 속에서 해 보면 쉽고 재미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을 1분 간 사진을 꼼꼼하게 본 후 넘겨서 왼쪽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다. 책의 도입부에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서 안내해 주고 있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이 책을 활용하면 유용할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디지털 치매와 ADHD 증후군 검사도 상당히 유용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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