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상상책 2 색다른 그림책 시리즈
안다연 지음 / 다즈랩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은 다즈랩 출판사에서 출판된 그림책은 "색 상상책 1"에 이어서 신간 "색 상상책 2 권"이예요.


앞서 출간되었던 색 상상책 1은 각 장마다 다양하고 깔끔한 색깔을 통해서 사물에 대해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글이 아니라 그림들을 통해서 사물들에서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결국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호기심과 기대감을 함께 갖게 해 주더라구요.



이번에 우리 곁으로 찾아온 색 상상책 2권은 앞서 출판된 1권과 달리 한 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곁표지에 보이는 원으로 안으로 들여보면 노란색을 만날 수 있어요. 다음 페이지부터 옥수수 이미지를 비롯해서 해바라기, 민들레, 병아리 순으로 다양한 이미지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공통적으로 노락색이 들어가는 사물들이예요.


놀랍게도 처음 만나는 병아리는 우리가 알고 있었던 노란 병아리들이 아니예요. 해바라기도 마찬가지예요. 우리가 생각했던 노란색 자리에 투명색이나 빗금으로 되어 있어요. 조금 더 책을 넘겨보면 노락색 자리에 노랑색이 칠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본래 자리에 칠해져 있을 때는 몰랐는데 당연히 칠해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색이 칠해져 있지 않으니까 색의 소중을 알게 되었어요.



자녀는 앞서 나누었던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상상력으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줄 지 너무 궁금해요.


이 책의 장점은 색상을 통해서 자녀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지금 자녀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는 왜 23.5도 기울어졌을까? 풀과바람 과학생각 4
이영란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 나눌 책은 바로 풀과 바람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지구는 왜 23.5도 기울어졌을까>입니다.




특이하게도 책의 제목은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보다 책의 방향성을 잘 보여주는 경우도 없을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이 질문은 과학이 발달하는 시대에 갖게 된 것이 아니라 과학이 발달하지 않은 고대 시대로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사람들이 발견한 지구와 우주에 신비한 비밀들은 여러 시대를 넘어 오늘날과 같이 과학이 발달한 시대를 맞이하면서부터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인류는 지구와 우주의 신비한 비밀들을 알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했습니다. 예를 들면 우주로 직접 사람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때로는 우주로 보낸 인공위성을 통해서 지구의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연구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사람이 어떻게 지구와 우주의 신비를 알아냈을까요?



놀랍게도 기원전 4세기 피테아스는 막대기 하나로 지구가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하지와 춘분 사이에 막대기 그림자의 길이를 비교해서 지구가 기울어져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사실을 발견한 것으토도 충분히 놀랍고 대단한데 그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림자의 각도를 측정해서 지구가 몇 도나 기울어져 있는 지에 대해서도 밝혀냈습니다. 과학에 대한 그의 열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는 직접 배를 타고 북극 가까이까지 가서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까지도 발견해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그가 발견한 놀라운 지구와 우주의 신비에 대해서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후 과학이 발달하면서 그의 주장은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이밖에도 고대 그리스인들은 별, 달, 태양을 통해서 날과 시간을 기록했으며 별자리, 월식,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또한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의 움직임을 통해서 비가 내리는 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달력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오늘날과 같은 과학적 기술 없이도 지구와 우주의 신비한 비밀들을 알아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환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절이 변화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이유들을 있습니다. 첫째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도는 지구의 자전때문입니다. 둘째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때문이기도 합니다. 셋째 지구가 둥글고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결국 여러 가지 작용들에 의해서 우리 주변의 환경이 바뀝니다. 지금과 같이 지구가 23.5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밤과 낮을 구분할 수 있으며 화산이 폭발과 태풍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더 있습니다.



여러분 만약에 지구가 지금처럼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또한 지구의 기울기가 지금과 달랐다면 어땠을까요?



혹시 여러분은 이런 생각들을 해 본 적 없으세요?



만약 지구가 지금처럼 기울어져 있지 않고 기울기가 지금과 달랐다면 아무래도 우리는 지금과 너무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야 했을 것입니다. 지구가 기울어지지 않았다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 계절의 변화도 없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과 달리 더운 곳은 더 덥고 추운 곳은 더 추운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지구에서는 생명체가 살아가기도 어려웠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우연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우리는 <지구는 왜 23.5도 기울어졌을까?>를 통해서 지구의 기울기 23.5로 기울여져 있는 것이 너무 놀라운 사실인지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일 뒷페이지에 지구의 기울기 관련 상식 퀴즈와 단어풀이가 함께 실려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녀와 함께 지구의 기울기와 관련된 자녀의 호기심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끼였네 끼였어 -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
박보라 지음 / 오늘책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는 책은 곁표지가 책제목을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귀여운 고양이가 어딘가에 끼였네요. 끼였어요. 

그쵸? 

책의 곁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너무나 귀여운 것 같아요. 

이 책은 오늘책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 박보라 작가의 <끼였네 끼였어>였어요. 이책은 제29회 눈높이 아동문학상 그림책 대상 수상작이예요.

책은 어느 날 반려인이 외출하고 혼자 집에 남겨진 고양이가 "과연 혼자 남겨진 시간 동안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까?"라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작해요.

반려인은 집에 홀로 남겨둔 고양이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봐요. 하지만 집에 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마치 이 때만을 기다린 듯한 눈빛으로 보여주네요. 드디어 고양이는 자신의 계획을 그대로 실행하네요.

홀로 남겨진 고양이는 집에서 열심히 점프 연습을 하네요. 시간이 지나도 고양이는 지치지 않고 열심히 이곳에서 저곳으로 열심히 점프하네요.

어느 순간 고양이는 착지에 성공했어요. 이 후로도 고양이는 기쁜 마음으로 또 다시 신나게 점프를 해요. 고양이는 점프와착지를 반복하면서 기쁘하네요. 그러다가 고양이는 소파의 쿠션과 쿠션 사이에 몸이 그만 꽉 끼고 말았어요.

소파의 쿠션 사이에 끼여버린 고양이는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해결해 보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 보아도 해결되지 않자 자신의 감정들에 대해서 표정들과 짧은 대사들로 다양하게 표현하네요.

그러던 중 천장에 매달려 있는 물고기 모빌이 고양이를 향해서 태평한 얼굴로 끼였네 끼였어를 계속해서 외치며 고양이의 약을 올리는 장면이 눈에 쏙 들어오네요.

고양이는 집에서 신나게 소파랑 놀고 있는데 집으로 돌아와 방해한 반려인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나 인상적이네요. 이 후 고양이는 또 다시 소파 사이로 쏙~~~





이 책의 장점은 글을 통해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는 고양이의 행동과 표정으로 스토리를 마음껏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녀의 상상을 높아지게 될 것 같아요. 

자녀의 상상을 높여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끼였네 끼였어>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신이 살아 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문신이 살아 있다
올리비아 코리오 지음, 클라우디아 페트라치 그림, 이현경 옮김 / 오늘책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최근 오늘날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작 올리비아 코리오 작가의 <문신이 살아있-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이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작가의 첫번째 이야기는 <문신이 살아있다-주방장의비밀>이다. 주인공 나차르가 사라진 자신의 문신 오토를 찾아나선다. 이것이 첫번째 이야기라면 오늘 나눌 두번째 이야기는 누나 메스케렘이 지하 하수도에서 위기상황 가운데 놓이게 된다. 동생 나차르와 그의 문신 오토가 누나를 찾아나서며 겪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그동안 제가 보왔던 책과 너무 달라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이전과 다른 장르의 책을 통해서 새로운 경험과 시각을 접해 보고 싶어서 기대하는 마음과 걱정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보았다.


주인공과 가족들의 몸에는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문신을 새겨놓았다는 점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가족들의 몸에 새겨놓은 일반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해 놓은 문신과 달리 살아 움직인다는 점이다. 가족들은 각각 독특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아빠 제노는 지구 상에서 자신의 외모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쓴다. 엄마 에스메랄은 6년 연속 지역 여자 레슬링 챔피언이다. 누나 메스케렘은 자신의 동생 나차르를 괴롭히는 것을 가장 즐거워 한다. 앞서 하나같이 개성이 강한 가족들 구성원들이다.


어느 날 누나 메스케렘은 부모님 몰래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누나 메스케렘은 엄마에게 그만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들키고 만다. 자신을 향해서 무서운 눈빛으로 다가오는 엄마가 무서웠던 메스케렘은 그만 남자 친구와 함께 하수도로 숨어들간다. 하지만 하수도 안에는 뉴트리아 갱단을 만나는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동생 나차르는 엄마에게 누나를 찾아올 것을 명령받아 문신 오토와 함께 구출작전을 펼친다.


과연 나차르와 문신 오토는 누나 메스케렘을 무사히 구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는 책의 내용과 각 인물의 독특한 성향을 잘 살려놓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이야기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무더운 여름에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개성으로 뭉친 가족들의 이야기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함광성 지음 / 웨일북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 관계에서 가장 유익한 것도 배려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부분도 배려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배려와 관련된 책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최근에 웨일북 출판사에서 출판된 함광성 작가의 책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이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앞서 언급한 표현이었던 배려에 대한 문제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실 배려는 자신보다 다른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와달리 자신 밖에 모르는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저자는 일반적으로 배려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상대방을 편하게 해 줍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들은 자신보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자신의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배려를 잘 하는 분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저자는 배려의 의미와 강박적 배려에 대해서 구분지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를 좋은 사람과 누구나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게 만들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이 피암시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피암시성이란 위키백과 사전의 정의를 찾아보니까 타인의 암시를 받아들이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을 말한다고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로 우리로 하여금 자신보다 상대방에게 배려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이런 상황들로 우리 자신을 압박하면 할수록 더욱 자동반사적으로 우리 자신을 스스로 압박하게 만듭니다.

저자는 상대방을 위한 지나친 배려에서 벗어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와 나를 분리하는 연습, 내 자아를 존중하는 법, 생각을 짧고 적게 하기, 감정의 편식에서 벗어나 내 감정 존중하기, 내가 결과를 완전히 통제할 수 없음을 받아들이기, 가깝게 지내고 싶은 관계라면 폐끼치는 것을 두려워말라는 등을 조언해주고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에 대해서 관찰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가지라고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말하는 연습은 중요하다.물론 상대방이 듣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포기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자꾸 이야기해야 한다. 자신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찾아 자존감을 높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두 가지 다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쉽게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행하고 있는 배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약 필요이상으로 제 자신을 낮추는 모습에 대해서 이제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자주 격려해 주고 싶습니다.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 중심이 아니라 나 자신을 중심으로 가져야 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