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만 더! 미운오리 그림동화 5
나오미 존스 지음, 제임스 존스 그림, 김여진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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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에서 출판된 나오미 존스 작가의 <딱 한번만 더>입니다.


책의 곁표지를 보니까 다양한 도형들이 보이네요. 다양한 도형은 서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네요. 그런데 그들과 책의 제목 <딱 한번 만 더!>은 어떤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죠?


이제 우리 함께 기대하는 책을 펼쳐보겠습니다.



어느 날 사각형과 육각형이 함께 모여 서로 탑을 쌓는 모습이 놀랍네요. 사각형과 달리 동그라미들은 우리의 예상대로 데굴데굴 굴러가네요.


도형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한데 모여 서로 열심히 노력을 하네요. 그런데 그들의 노력은 결국 실패로 돌아가네요. 아마 우리라도 참 쉽게 포기할 것 같아요. 저자는 우리에게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 말고 노력하라고 애기해 주네요. 사실 우리는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그죠?


우리가 얼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죠. 비록 우리가 실수와 실패를 반복해서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머리를 맞되고 노력하다보면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이제 책의 제목이 왜 딱 한번만 더가 되었는지 알겠어요. 사실 딱 한번만 더가 또 딱 한번만 더가 되죠. 그러다보면 짜짠 성공하게 되더라구요. 사랑하는 자녀가 단순하지만 젓말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결국 도형들은 여러 고민들과 끊임없는 도전 끝에 탑을 쌓는데 성공했네요. 이들이 멋져 보이네요. 사실 동그라미가 탑을 쌓는 것은 불가능한데 그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았어요. 자녀가 그들의 도전과 노력을 본받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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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내가 무서워? 플라스틱의 편지 1
올리브 지음 / 씨드북(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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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씨드북 출판사에서

출판된 올리브 작가의 작품 <너도 내가 무서워>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환경입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각종 언론매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많이 알리는 공익광고 외에도 직간접적으로 경고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유치원에서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부모님들과 함께 분리수거 잘 하기, 일회용 비닐과 컵 대신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하기 등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이 각 가정에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하며 페이지를 넘깁니다.


저 멀리 바다 한가운데 하얀 섬이 보이세요?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 놀라지 마세요. 바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예요.


위 그림은 현재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리가 무분별하게 사용했던 쓰레기들이 하천을 따라 강물과 바다로 흘러가 쌓이고 쌓여 결국 플라스틱 쓰레기섬을 이루었나봐요. 결국 우리가  그 동안 무분별하게 사용해왔던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루었네요. 그런데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얼마나 많이 쌓였는지 옆에서 놀고 있는 고래가 참 작아보이네요. 결국 이 책은 상당히 귀여운 그림과 아기자기한 글씨체로 표현되어 있지만  내용이 참 슬픈 현실이네요.



플라스틱 쓰레기 섬에게는 남모르는 고민이 있답니다. 


원래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처음부터 이렇게  크지 않았어요. 위 그림과 같이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코뿔바다오리, 물범, 나비고기, 가오리 등 모두 친구처럼 잘 지냈어요. 시간이 지나도 바다생물 친구들은 그대로였는데 반해 이상하게도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켜져 갔어요.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바다생물의 터전은 점점 작아지게 되었어요.​


플라스틱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을 먹이줄 알고 바다생물은 맛있게 먹고 점점 사라지게 되었어요.


플라스틱 쓰레기섬은 이전처럼 재활용되어 자신의 몸이 다시 작아지고 보람된 일을 하길 원하고 있어요. 


과연 플라스틱 쓰레기섬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우리의 편리함 때문에 환경과 동식물이 파고되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의 노력이 작고부족하지만 지구를 지키는데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함께 노력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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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손바닥 마음 클리닉 2
김한준.오진승.이재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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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카시오페아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 정신과 전문의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선생님들의 <공황인거 같아서 불안합니다>입니다.



최근까지 우리는 공황장애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연예인들과 관련된 병명으로 인식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공항에 가면 보여주는 행동들을 가리켜 '공항장애'라는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혹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공황장애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을 가지고 스스로 공황장애라고 속단하는 경우들이 이전보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인식들로 인해서 사람들을 계속해서 혼란 속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제공해 주기 위해서 정신과 전문의 세분이 함께 뜻을 모아서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라는 책을 카시오페아 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공황장애의 진단, 원인,치료방법, 공황장애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읽고 배울 수 있도록 최대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공황 장애의 진단에 대해 이야기


먼저 공동의 저자는 공황 장애의 진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자칫하면 공장애와 비슷한 증상들로 인해서 공황장애라고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 과도하게 걱정하는 증상을 '범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 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는 것을 '사회불안장애'라고 합니다. 안전에 대한 우려하는 증상을 '광장공포증'라고 합니다. 두려운 존재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것을 '특정 공포증'라고 합니다. 공동저자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이 부분들의 차이점들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진단 기준표와 함께 공황장애와 각각 증상이 어떤 차이점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비교해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간단하게 자신의 공황장애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공황장애 심각도 척도 검사표도 수록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공황발작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모두 공황장애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공황장애는 전문가들도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서 진단해야 할 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오진으로 인해서 진단이 바뀌는 경우들도 있다고 합니다.



2. 공황장애이 되게 만드는 다양한 원인들


공동의 저자들은 공황장애이 되게 만드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예를 들면서 저자들은 유전적 요인부터 시작해서 환경적 요인, 심리적 요인, 성격적 요인, 신경화학적 요인 등 총 다섯가지 요인으로 분류해서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이런 공황장애는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진단내려져야 합니다. 이 후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공황장애는 복합적인 질환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공동의 저자는 책 후반부를 통해서 환자들이 스스로 공황장애를 이기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새서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공황장애를 겪는 가족이나 동료 또는 친구가 있는 분이 알고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공황장애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에 대한 바른 이해


환자가 스스로 공황장애 증상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호흡법, 점진적 근육 이완법, 명상 등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들이 소개해 주는 방법들을 따라서 평소 자주 연습한다면 실제로 발생하는 공황장애가 순간적으로 일어날 때 예기불안 등을 낮추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자들은  규칙적인 수면, 운동,음주관리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함께 덧붙여 설명합니다.



이제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 공황장애로 인해서 많이 고통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어설푼 조언과 정확하지 않는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하는 언행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런 언행은 환자에게 아무런 도움을 제공해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더 힘들고 불안한 상황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더불어 우리의 언행이 그들로 하여금 공황장애의 늪으로부터 벗어나는데 큰 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사실 역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끝으로 지금 공황장애에 대한 두려움이나 주변에 공황장애로 인해서 고통하는 친구, 가족, 동료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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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클 WERACLE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박위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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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유튜버 박위라는 분이 최근에 토기장이 출판사를 통해서 출판한 위라클이다. 저자가 이 책을 쓴 동기는 자신이 겪은 사고로 인해서 갖게 된 전신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입원치료과정부터 시작해서 유투버가 된 후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살아가는 삶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과 동일하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들과 부정적인 인식들이 없이 바로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셨다.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모든 것이 정지되다.

저자는 첫장을 시작하면서 자신에게 닥친 사고부터 시작해서 병원에 입원해서 생활한 이야기들을 세밀하게 기록해 놓았다. 자신의 향한 부모님의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놓았다. 가족의 사랑이 오늘 작가를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사람으로 세운 것으로 보여진다.

 

2. 반드시 일어날 거야.

저자는 2번째 장을 시작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자신의 재활과정에 대한 상세하게 이야기한다. 저자가 상세하게 기록된 글을 통해서 재활이 얼마나 고되고 외로우며 힘든 과정이었는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런 고된 힘든 기간동안 작가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풍성하게 받았다. 힘들고 어려웠던 기간동안 작가는 풍성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고된 힘든 기간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 의지와 좌절 사이에서

저자는 삶에서 홀로 살 수 있도록 많은 노력들을 했다. 이런 저자의 노력들과 과정들로 인해서 비록 재활기간동안 더 길어졌지만 했다. 이 과정들이 아픔과 상처로 남을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기쁨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런 고백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빈말로 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에 중요한 부분들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

 

 

 

4. 다른 시선으로 살아가다

우리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살아가고 있다. 실제로 우리의 삶에 장애과 비장애인에 대한 경계가 있다. 과거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자꾸 편을 가르고 싶지 않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시작해서 지금을 넘어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인 동시에 과제이다. 우리가 그들과 더불어 함께 살기 위해서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해서 다양한 예들을 들어서 설명한다.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많은 경험들을 하다보니까 우리가 놓치는 부분들에 대해서 세세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다. 우리의 작은 배려가 삶 속에 깊숙이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배려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

 

5. 위라클 더 비기닝

저자는 시작과정을 시작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놓았다. 이 부분을 읽으며 드는 생각은 모든 과정과 만남은 그냥 한낯 우연으로 여겨서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 주변에 약한 자들이 있다면 그들의 소리에 더 귀기울여야 한다.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6.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책의 마지막 장은 우리 모두에게 기적이다. 이 장은 저자가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진솔하게 담아놓았다. 하나같이 멋진 분들인 것 같다. 나도 누군가에게 격려해 줄 때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내가 받은 격려를 누군가에게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 삶이 평범한 것 같지만 이것이 기적인 것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나의 선택, 등 삶의 모든 과정이 기적이다. 이런 삶의 모든 과정을 기적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우리의 삶을 지금보다 더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삶을 살아가보면 숨가쁘게 살아갈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기쁨과 감사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이때 우리는 <위라클>을 펼쳐보아야 한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기쁨과 감사가 내게 얼마나 큰 은혜를 다시 회복해야 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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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싸부 - Chinese Restaurant From 1984
김자령 지음 / 시월이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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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해서 진심을 담은 사람들을 보면 절로 존경심을 갖게 된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또 다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들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중국요리에 대해서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잠시 이런 선입견을 내려놓고 주인공의 진심에 마음이 끌려서 책을 펼쳐보았다.

 

 

 

주인공의 이름은 두위광이다. 그는 산둥출신으로 11살부터 식당에서 살아온 화교요리사이다. 그가 걸어온 인생의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가 운영한 건담은 유명한 정치인들이 자주 찾아와 식사를 하는 명동의 최고급 청요리집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건담은 이제는 아는 사람만 찾는 숨은 무명의 고수가 운영하는 중국집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도 그는 거친 성격과 아집으로 인해서 직원뿐만 아니라 손님들과도 잦은 마찰이 일어나곤 했다. 그는 서서히 맛과 향을 잃어가고 치매처럼 보이는 행동들을 서슴없이 행함으로 인해서 그가 운영한 건담은 옛 명성을 모두 잃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상황은 점점 더 안 좋아지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일반 중식당으로는 최초로 미슐랭 별을 받았던 곳이었던 건담은 이제 폐업위기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상황들로 미루어 보아 그에게 하루하루는 마치 치열한 전쟁터와 같았을 것이다. 그런 그에게 한 줄 빛과 같은 든든한 동역자가 찾아온다. 그의 이름은 강나희이다. 그는 말없이 위광을 보살피며 함께 그 동안 갈고 닭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어느 날 우연히 위광은 자신의 머리속 종양을 발견하게 된다. 이를 제거한 후 그는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다. 이제 그의 인생에 반전이 시작된다. 그는 그동안 잃어버렸던 자신의 아이디어와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그들과 요리대결을 펼친다. 이 책의 저자는 드라마 작가분 답게 다양한 중국요리과 관련된 수많은 전문용어들, 요리법들, 화교용어들, 매끄러운 이야기 전개, 그리고 앞서 언급한 요리대결들 등과 같은 상황들에 대해서 너무나 맛깔스럽게 잘 표현해 놓았다. 이 책은 중국요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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