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아프게 하는 환경 쓰레기를 파고파고 엠앤키즈 파고파고 시리즈 5
오지은 지음, 송진욱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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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M&Kids의 신간 <지구를 아프게 하는 환경 쓰레기를 파고파고>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우리는 사는 동안 참 많은 물건을 새로 만들고 마음껏 사용해요.  그러다가 고장이 나면 바로 내버려요. 


실제로 2021~2022년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1인당 하루에 버리는 생활 폐기물이 약 950그램이라고 해요. 이 가운데 일회용품이 재활용을 위한 분리 배출량보다 2배 이상 많다고 하네요.

이후 쓰레기가 줄어들기는 커녕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앞으로 더 많은 쓰레기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까요? 

이 책은 지구의 숲, 바다, 하늘,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을 아프게 하는 쓰레기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이 삶 속에서 환경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우리가 버리는 환경 쓰레기에 의해서 고통 가운데 있어요. 이것은 우리의 숨구멍을 막고 있어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에 의해서 온통 악취로 커다란 쓰레기통을 만들고 있어요.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에 대해서 부쩍 신경을 써야 해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양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야 돼요.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 지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돼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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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하야시 기린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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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양지 <책과 콩나무>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항구 마을에 사는 길 고양이 트래비스는  자기 밖에 모르는 아주 난폭한 고양이였어요. 트래비스는 늘 누군가의 것을 독차지하기 위해서 빼앗으며 살아왔어요 . 

어느 날 트래비스는 자신의 몫을 나누고 누군가에게 베풀길 너무 좋아하는 착한 고양이 미켈레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 전까지 트래비스는 무서운 게 하나 없을 만큼 스스로 세상의 중심인 것처럼 살아왔어요. 트래비스는 미켈레를 만나 사랑에 빠진 후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었어요. 

트래비스는 미켈레를 만난 후 행복에 대해서 알게 된 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지금 행복한 시간이 계속해서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틈 사이로 난생 처음으로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하게 되었어요. 실제로 행복한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어요. 안타깝게도 트레비스는 늘 곁에서 따뜻하게 해 주던 미켈레를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과연 트레비스는 이제 자신을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게 될까요?

크레비스는 미켈레를 만나기 전처럼 무법자의 삶을 살까요? 아니면 트레비스는 미켈레처럼 주변의 고양이를 돌보면서 살아가게 될까요?

과연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트래비스의 가슴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소중한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누구나 슬픈 일이잖아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었을 때 찾아오는 큰 슬픔과 상실감은 마치 허리케인처럼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잖아요. 이때 그 틈 사이로 우리의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오잖아요. 우리는 삶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우직하게 살아가야 해요. 

이 책은 우리에게 사랑하는 이를 잃은 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져 주는 그림책이예요. 어린 독자가 책을 읽어가는 사이에 가슴 속에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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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더
이호연 지음 / 책방앗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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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참새방앗간의 신간 <포워더>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떠받치는 물류 산업과 그 중심에 선 포워더들의 현실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루는 사실주의적 오피스 소설이예요. 

주인공 이지후는 치열한 업무 속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성실한 인물이예요.


이 책은 단순하게 직장 내 갈등과 고충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 경제의 숨겨진 이면을 비추며 물류 산업 종사자들의 고뇌와 성취에 대해서 상당히 생생하게 묘사해 놓았어요. 

주인공 이지후가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서 오늘날 직장인의 일상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그려내 놓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독자들 가운데 책의 배경이 물류 산업이라는 특수한 작업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특정 직업군의 이야기로 가볍게 여기지 말고 과거나 다른 이들의 삶을 거울로 삼아 현재 자신의 삶과 미래에 펼쳐지게 될 꿈에 대해서 기대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거나 악습 또는 부족함 등과 여러 가지 한계상황 가운데 놓이게 되더라도 그 상황에 주저앉거나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돌파해 나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반영된 소설이라 오늘을 살아가는 직장인의 삶에 큰 유익을 제공해 주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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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 줘
노형진 지음, 방현일 그림 / 바나나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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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바나나북의 신간 <내 편이 되어줘>이예요.



주인공 혜나는 오늘도 평소와 같이 할머니의 잔소리에 눈을 떠요할머니가 맞벌이하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혜나를 돌봐주세요혜나는 자신을 예뻐하기보다 엄마를 더 챙기는 할머니를 미워했어요혜나의 눈에 할머니는 엄마한테 엄청 상냥하고 다정하며 엄마도 무조건 할머니 편으로 보이기 때문이예요혜나는 스스로 외톨이라는 생각에 너무 속상했어요.



평소 할머니는 늘 맛있는 간식을 해 놓고 자주 외출을 하세요혜나는 어딜 가는지 너무 궁금했어요어느 날 혜나는 몰래 할머니의 뒤를 쫓아갔어요혜나는 의외의 장소에서 할머니를 발견했어요그 곳은 바로 댄스 교습소였어요이때 혜나와 할머니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어요.

과연 혜나와 할머니는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단순하게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 우리 모두 이야기예요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혜나와 할머니처럼 누군가의 손녀이거나 할머니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예요


특히 저자는 혜나의 혼란스러운 감정과 할머니의 애틋한 마음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 놓았어요.


저자는 혜나와 할머니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상실한 가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일깨워 주세요어린 독자는 이 부분을 마음으로 깊이 공감할 수 있어요결국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세대 간에 이해하고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세요.



여러분도 이 책을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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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다운 - 제28회 김유정신인문학상 수상작 초등 읽기대장
소향 지음, 해랑 그림 / 한솔수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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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한솔수북의 신간 <또 정다운> 이예요.



안타깝게도 언제부터 우리 사회는 학교폭력을 동화나 영화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게 되었어요. 이게 이상하지 않을 만큼 학교폭력이 우리 아들 일상의 한 단면이예요.

이 책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자녀의 괴로움과 그 괴로움에 머물지 않고 용기를 내어 맞서 보려는 주인공 민우의 심리 변화에 대해서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한 아이는 친구들 사이에 많은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지만 민우 같은 경우도 있어요. 민우의 소원은 평범한 아이처럼 사는 거였어요. 마치 있는 듯 없는 듯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아이가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민우는 반에서 주목을 받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예요.

사실 정다운이라는 친구가 툭하면 민우를 놀리고 친구들 사이에서 부끄럽게 만들었어요. 정다운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민우의 4학년 학교 생활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학창시절의 한 페이지이었어요.

민우는 정다운을 피해서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었어요.

하지만 너무 안타깝게도 그곳에 또 다른 정다운과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민우는 새롭게 전학을 간 학교에서 그저 조용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정다운이 민우에게 자꾸 말을 걸어왔어요 비록 이 전에 자신을 괴롭히던 정다운이 아니었고 심지어 비슷한 면도 없지만 다시금 끔찍했던 기억과 마음의 상처를 떠오르게 했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민우의 부모님은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 하는 민우에게 급기야 정신과 치료를 제안 했어요.

과연 그 마음이 얼마나 혼란스럽고 하루 하루 삶이란 어땠을까요?

제가 이 책을 읽으며 친구와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게 참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하는 장면이었어요.

사실 대화는 정말 진솔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귀한 관계의 도구잖아요. 대화는 단순하게 감정만 나누는 게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는 귀한 도구예요.



이 책은 오늘도 수많은 정다운과 민우들에게 반성과 용기를 안겨주세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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