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정에 폭풍이 몰려올 때 - 수많은 곤경을 믿음으로 극복한 감동적인 부부 이야기
제프 월턴.사라 월턴 지음, 홍병룡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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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책의 제목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가정이 경제적으로, 정신으로, 영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고통의 문제는 현재 진행중이다. 물론 가정의 문제는 단순히 오늘날에만 존재하였던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위기가 각 가정에 위기를 더욱 가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위기 상황 가운데에 놓인 가정을 위하여 이번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제프 월턴과 사라 월턴 부부가 공동저자로 저술한 당신의 가정에 폭풍이 몰려올 때 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제프 월턴과 사라 월턴 부부는 14년 결혼생활 동안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진솔하게 저술한 책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가정에 폭풍이 몰려올 때에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는 지와 서로 상대방에 대한 사랑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사실 책의 제목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모든 가정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가정도 예외 없이 폭풍이 찾아온다. 모든 가정은 폭풍을 통과하게 된다.ֵׂ 물론 가정마다 폭풍으로 인한 고통은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하지만 폭풍은 반드시 통과해야 된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우리가 이 책을 주의 깊게 읽고 그 속에 담긴 본문을 중심으로 바탕으로 한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한 후 그것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아야 한다. 그 이유는 고난이라는 거대한 폭풍이 언제든지 우리의 가정과 주위 가정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모든 부부는 이 책을 함께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는 모든 가정들을 폭풍에 대해서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다루었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기도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마지막으로 현재 어렵고 힘든 시간을 서로 함께 헤쳐 나가길 소망하는 부부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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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 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지혜
김형익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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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한 사람 예외 없이 외롭고 힘든 삶의 여정을 보내고 있다. 이런 과정 속에 놓인 우리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된 김형익 목사님의 저자 답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이다.

책의 목차는 저자가 현재 사역하는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벧샬롬교회에 부임한 이듬해인 2016년 여름가족수양회에서 설교하였던 두 편의 설교와 3년이 더 지난 후 이 전의 설교한 두 편의 설교에 더 확장된 설명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2019년 말에 설교하던 두 편의 설교의 흐름에 따라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따라 구성하면 “답 없이 살아가기”와 “답 없이 사랑하기”이다.

먼저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답 없이 사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다”라는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말을 인용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 번째 부분은 답 없이 살아가는 나오미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 장의 배경은 룻기 1장 1~5절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 속에 담긴 뜻과 달리 그녀의 삶은 상당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성경에 그녀의 삶이 기록된 목적은 바로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즉 답 없는 인생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의 삶은 답 없이 사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답 없이 사는 인생이 하나님을 믿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기도를 통하여 현재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상황과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질문하라고 권면해 주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나머지 3장을 답 없이 사랑하기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이 장들의 배경은 룻기 3장 10절, 출애굽기 15장 22-27절, 디모데전서 6장 3-10, 17-19절이다.

먼저 2장을 보면 나오미의 둘째 며느리 룻과 사랑을 나눈다. 사실 그녀의 인생 역시 시어미니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았다. 그녀를 보아스를 만나 베풀어지는 인애를 경험하게 된다. 인애를 베푸는 과정을 통해 인애로 보답 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답 없이 사랑하기이다. 3장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삶 역시 순탄하지 않다. 우리는 마라를 만나기도 하고 넉넉한 쉼을 누리는 엘림의 때를 경험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상황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말한다. 마지막 4장은 우리의 삶에 부자됨과 사랑함이 어떤 차이를 가져다주는 지에 대해서 말한다. 저자는 보아스와 룻의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현재 교회가 처해있는 상황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갖고 있는 공식화된 신앙이 갖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 경고해 주고 있다. 동시에 그리스도인이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함께 우리가 속해 있는 크고 작은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신앙의 자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을 출애굽기와 디모데전서를 통해서 우리의 진정한 주권자가 누구인지와 그 분께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게 원하는 바를 이루어 드리는 존재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절하게 호소한다.

저자는 포기한 사람은 선택하지 않는다. 그는 상황이 그를 선택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답 없이 살아감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답 없는 살과 그 속에서 사랑하기를 선택한 인생이다. 우리는 하나님만이 답이다. 이것이 우리를 향한 그 분의 듯이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인생에 답이 되시길 원하는 분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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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떠나는 여정 - 불안한 영혼을 위한 현실 세계 영성
제임스 K. A. 스미스 지음, 박세혁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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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의 여정을 통해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지도와 같은 저서이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삶의 여정이기에 기대가 된다. 또한 이 책의 저자가 제임스 스미스가 묵상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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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TC 맥아더 신약주석 : 야고보서 MNTC 맥아더 신약주석
존 맥아더 지음, 송동민 옮김 / 아바서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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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존맥아더신약주석시리즈 중 야고보서를읽기 시작하였다. 훌륭한 강해서와 주석을 겸한 책이다. 본문의 구조와 신학적 논쟁보다는 본문에 담긴 깊은 묵상과 고민이 고스란히 베어 있기 때문이다. 이 한 권으로 이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어 오르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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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에 관하여 - De Sollicitatione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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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생명의 말씀사에서 청교도 신학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남준 목사님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책의 제목은 염려이다. 저자는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향한 갈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본 저서를 시작한다. 우리 안에 생기는 염려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본 저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염려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서 2부는 의미 있게 살라고 말한다. 이 부분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를 보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가치에 대해서 설명한다. 왜냐하면 저자는 염려의 시작이 하나님의 자리에 우리를 대신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3가지 대안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을 불신하는 염려를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도록 부름 받은 사실에 대해서 인지시키며 마무리한다. 이어서 저자는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른 청사진을 제시해 준다. 그 때 우리 자신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그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이 염려 속에 시들어 버리기에 너무 고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로마서 838-39절을 통해서 우리가 마주하는 그 어떤 현실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끓을 수 없다고 증언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을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의미있는 삶은 무엇일까요?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것이다. 이 나라가 있다는 사실은 어두운 세상의 나라가 있다는 사실을 전제한다.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그 나라를 위해 살았다.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고난과 어려움을 기쁨으로 감당하였다. 왜냐하면 그 나라에 대한 소망이 간절하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이 세상의 나라는 크고 매우 악하다. 또한 다수가 속해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세상의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이 사명을 감당할 때에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기쁨, 감사, 평안이 주어진다. 그래서 성경은 이 놀라운 사랑 속에 살도록 우리가 지음을 받았다고 증언해 주고 있다. 우리는 이 부름을 감사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길 소망하는 분들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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