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안녕하세요.

요즘 전세계의 관심은 뭐니뭐니 친환경이예요. 지구의 온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요. 사람의 체온이 높아지면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되듯이 지구의 온도도 계속해서 높아지게 되면 지구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안전을 위기하는 상황 가운데 내몰릴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왔어요.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모두 잘 알고 있듯이 산업의 발달 이 후로 많이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 즉 탄소 때문이예요. 현재 이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의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돼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에게 유익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 한 권을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해요. 바로 책의 제목은 두드림미디어에서 출판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이예요.

이 책은 국내 탄소시장 전문가 8인이 참여한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들은 정부, 기업, 개인 중심으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에서 해법을 찾고 대내외적인 탄소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이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이 책은 탄소중립을 위해서 기업, 지자체,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 실적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어요.

안타깝게도 아직도 경제적 이익을 앞세워 곁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척하는 기업들도 있어요. 뿐만 아니라 친환경 정책이나 논란에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고 말해 주고 있어요.

과연 탄소중립을 실현하게 되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예를 들면 국제컨설팅사 딜로이트의 주장에 의하면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오히려 2050년에 탄소중립을 이루면 같은 기간 43조 달러의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현재 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에 뛰어들어야 할 실무자나 이 분야에 대해서 관심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절대 포기하지 않아

절대 포기하지 않아!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79
매슈 워드 지음, 스콧 매군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국민서관에서 출판한 신간 <절대 포기하지 않아>예요.

이 책은 새 삼총사의 도전이야기예요. 새 삼총사는 늘 함께 다녀요. 그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바로 그들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날지 못해요. ​

그들은 늘 하늘을 마음껏 날고 있는 친구들을 그저 바라만 보아야 했어요. 놀랍게도 그 장면을 바라보는 그들의 표정에는 조금도 근심과 걱정이 없었어요. 사실 그 장면을 바라볼 때마다 그들은 얼마나 다른 친구들처럼 하늘을 마음껏 날고 싶었겠어요. 이런 우리의 걱정과 달리 그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어요.

그들은 남모르는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그들은 아주 오래 전에 개봉한 영화 클러닝을 연상시켜 주었어요. 그들은 하늘을 나는 것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았어요. 실제로 그들은 하늘을 날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어요. 자녀가 그들을 바라보면서 포기하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 배웠으면 좋겠어요. 사실 많은 자녀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잖아요. 뿐만 아니라 오늘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그들은 하나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당장 결과라는 열매가 주어지지 않을 때 몇 실패하게 되면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오늘 우리에게 포기하지 않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는 책이예요. ​​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함께 나누길 바래요.

소피의 사라진 수학 시간

소피의 사라진 수학 시간
조은수 지음, 유현진 그림 / 다봄 /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다봄에서 출판한 신간 <소피의 사라진 수학 시간>이예요.

주인공 소피의 엄마와 아빠는 무서운 얼굴로 "숫자는 몸에 나빠!" "수학 공부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라고 엄포를 놓았어요. 아니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요?

소피에게 내려진 수학 금지령은 우리의 삶 속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죠.1789년 7월 14일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났기 때문에 소피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렸던 거예요. 어쩔 수 없이 소피는 집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소피는 우연하게 아빠의 서재에서 수학의 역사라는 책을 찾게 되었어요. 소피는 이 책을 통해서 아르키메데스의 죽음에 대해서 읽은 후 도대체 수학이 뭔데 죽기까지 하는 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느 날 소피는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밤마다 수학 공부를 하던 소피에게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와 페렐만이 찾아와요!​

알키 할아버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3대 수학자 가운데 한 분 아르키메데스예요.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이 나타났는데 바로 페렐만이예요. 페렐만은 수백 년 간 풀리지 않았던 푸앵카레의 추측을 증명해 냈어요. 이들은 모두 실존했던 수학자들이예요. 소피는 여성 수학자이자 과학자로 국민의 추앙을 받았던 수학천재예요. 당시 여성 수학자와 과학자는 인정을 받지 못했던 시대예요. 이런 점에서 소피는 참 대단해요.

​천재 수학자들이 왜 시공간을 넘어 소피를 찾아온 것일까요?

​이 책은 시공간을 뛰어넘은 한 밤 중에 천재 수학자들의 비밀 모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세요. ​

과연 소피는 왜 수학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일까요?

​수학은 정해진 틀 안에 있지 않고 무한한 자유라는 소피에게 당시로서 말도 되지 않은 상황들이 일어나게 돼요. ​

앞으로 그녀의 앞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애프터 워크

애프터 워크 - 가정과 자유 시간을 위한 투쟁의 역사
헬렌 헤스터.닉 서르닉 지음, 박다솜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2월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나눌 책의 제목은 소소의 책에서 출판한 신간 <애프터 워크>예요.

<애프터 워크>는 노동을 키워드로 작성된 책이예요. 저자는 독자들에게 인류 역사 속에서 나타난 노동에 대한 관점의 변화와 오늘 우리 시대의 관점으로 바라본 노동에 대한 의미 및 대안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작년에 한 해동안 직장생활의 워라벨과 주간 52시간 노동시간의 법제화 변경에 대해서 큰 이슈를 낳았어요.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 노동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1,901시간이예요. 이는 OECD에 가입한 나라들 가운데 가장 많은 근무시간에 해당돼요. 실제로 우리 나라 노동자의 주당 근로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근무하고 있어요.

기업측에서 법적으로 인정하는 주당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에서 주 69시간으로 늘라고 강력하게 제시했지만 노동조합과 청년들의 강한 반발로 힘겹게 버티어 냈어요. 모든 분야의 한국 노동자의 평균 여가 시간이 크게 감소되었어요.

외국 전문가의 눈에 비친 우리 나라 노동의 현실에 대해서 들어볼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까 상당히 흥미롭더라고요.

책은 일의 감소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요. 마지막 6장에 어떻게 요구할 것인지를 다루고 있어요. 특히 저자는 가족 내에서 행해지고 있는 노동을 다루고 있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노동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회사나 육체 노동을 떠올리잖아요. 우리는 노동을 경제적 활동과 연관지어 생각하는데 가정 내에서 일어나는 노동의 불평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깜짝놀랐어요. 이런 인식의 출발은 우리의 전통문화적 관점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가사노동에 많은 발전을 가져왔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되어야 할 부분이 많더라고요. 저자는 유럽의 사례와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우리 사회에 바로 적용할 수 없는 것들도 있지만 여러 가지 제시해 준 제안을 통해서 우리의 문화적 배경에 맞게 하나씩 논의하고 노력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100자평] 아부지 일기

아부지 일기
경국현 지음 / 부크크(bookk) / 2024년 2월

어떤 인생을 살아가야 되는 지와 삶의 마무리는 어떻게 마무리해야 되는 지에 대해서 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