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지구 탐험
보디 하지 지음, 조은경 옮김, 한국창조과학회 감수 / 생명의말씀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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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된 <구석구석 지구 탐험 >을 나누려고 해요.


이 책은 출간 전부터 화제가 되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기 모두 아시겠지만 지구의 내부구조부터 대기권까지 한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길이를 무려 4.5미터가 훌쩍 넘는 병풍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우리는 이 책을 2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이 책은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그래서 한 장 한 장을 접었다폈다를 반복하며 볼 수 있어요. 아니면 한쪽에 쭉 펼쳐 놓고 순서대로 한장씩 볼 수 있어요. 이것이 첫번째 방법이예요.

두번째 방법은 이 책의 매 페이지가 탄탄한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요. 그래서 병풍처럼 세워 놓고 자녀가 그 안에 들어가 돌면서 볼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자녀가 지구의 내부구조부터 대기권까지 한 폭씩에 병풍처럼 펼쳐놓고 그 속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알아보는 여행을 함께 떠나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있는 창조과학책이예요. 아이디어가 참신한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노력해 주신 흔적을 볼 수 있어요.😊


이 책은 그림과 글로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저희가 자녀에게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나눌 수 있어

요.


자녀가 앉아서 머리를 들어 하늘을 향해서 보면 무엇이 보일까요?


지구대기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배울 수 있어요.


놀라운 사실은 페이지 경계부분마다 땅으로 부터 몇 킬로미터 높이인지 숫자로 써 놓아주셨어요. 그래서 어느 정도 높은인지를 상상해 볼 수 있도록 적여놓아주셨어요. 출판사에서 독자들을 위한 참 새심함을 또다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자녀가 병풍 속에서 들어가서 책을 역순으로 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창조과학책들을 소개해 드리면 <창조과학백과>,<창조과학백과 인체>, >창조과학백과 공룡> 지구탐험> 등도 이번 기회에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구석구석_지구_탐험

#보디_하지_지음 #조은경_옮김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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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닥콩닥 마음이 어때요? - 감정 말씀과 함께 언어 쑥쑥 6
이지숙 지음, 최선화 그림 / 생명의말씀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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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자녀는 신체가 성장하며 그 분이 그들에게 주신 감정이라는 선물도 더불어 풍성해지죠. 가정 안에서 사랑하는 자녀가 가진 감정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좋은 책이 생명의 말씀사를 통하여 출간되었어요. 이 책은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오늘은 나눌 책은 말씀과 함께 언어 쑥쑥 시리즈 중에 제 6권 <콩닥콩닥 마음이 어때요>에 대해서 나누고자 해요.


🏷️책의 구성

먼저 책을 보면 하나님이 주신 10개 감정을 보여주는 단어들과 함께 이 단어들을 적절하게 표현해야 될 상황들도 쉽고 짧게 구성해 놓았어요.


⭐책의 느낀점

책 속에 담긴 하나님이 주신 감정들을 보여주는 단어들을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서로 얼굴과 눈을 마주보며 함께 나누어 보아요. 그리하여 우리 자녀가 하나님이 주신 선물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건강한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세상은 혼란스럽고 어둡지만 우리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자녀로 키우시길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말씀과_함께_언어_쑥쑥_시리즈

#제_6권_콩닥콩닥_마음이_어때요

#생명의_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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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 - 일상에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캘리그라피 에세이
이경복 지음 / 하영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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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은

하영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경복 작가의 저서 <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접한 캘리그라피 에세이입니다. 저자의 저서는 코로나19와 다람쥐 쳇바퀴처럼 달려 몹시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에 잠시 멈추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삶의 여유를 갖게 도와줍니다. 이를 돕기 위하여 삶의 온기와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다정하고 따스한 말과 글씨들을 함께 담아놓았습니다.

책의 서문에 저자가 말씀해 주고 있듯이 글과 그림은 누군가에게만 일방적으로 위로가 되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작성한 이에게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준다는 사실을 보면서 제 안에 드는 생각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홀로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해 주었습니다.

과연 저자는 이 책 속에 자신의 삶에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 많은 사람들과 만남, 그들 속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글과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해 놓았는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1장을 펼쳐봅니다.

1장은 서툰 날들 속에서도 빛나는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됩니다. 그 속에는 장의 제목과 잘 어울리는 여러 짤막한 이야기들과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는 삶 속에서 많이 힘들고 지친 분과 만남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저자는 그 분에게 <죽으라는 법은 없다.> 라는 글귀를 적어주었습니다. 이 후에 자신이 그 분께 적어드린 글귀가 그 시기를 이길 수 있는 위로가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을 뿐만 아니라, 그 분으로부터 위로의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건네 말과 행동이 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도 큰 위로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남성과 같은 자신의 이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런 경우들이 우리의 참 많습니다. 그 이름 속에는 하나같이 그 속에 부모님의 간절한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마음을 알 때 자신의 이름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알고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제 마음에 와 닿았던 이야기는 소확행입니다. 즉 우리의 일어나는 소박한 행복들에 대해한 감사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우리의 바쁜 일상과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일상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그에 대한 감사함을 잊어버린 체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외에도 저자는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들과 그에 알맞은 캘리그라피들을 구성해 놓았습니다.

2장은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날입니다. 이 장에서는 2번째, 4번째, 5번째 이야기가 제 마음에 위로를 주었으며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해 주었습니다. 3장은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이 필요해이고 4장은 괜찮아, 좋은 순간들이 위로가 될 거야입니다. 2장, 3장, 4장에도 앞서 나누었던 이야기들과 같이 우리의 마음에 쉼이 될 수 있는 사연들과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사실 이 책은 제목만 보아도 절로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어린 시절 탔던 다림쥐통과 같이 정신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삶에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기억과 추억을 잠시 스쳐지는 가는 것으로 단정지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서 제 생각이 너무나 짧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빛바랜 추억의 앨범과 같이 지금도 그 속에 삶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어려운 상황들로 인하여 홀로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신다면 잠시 어린 시절 먹었던 달고나와 같이 달달하고 맛있는 책 한 권을 여러분에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삶의 소중한 기억들에 잠시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정하고_따스한_위로가_필요해

#이경복

#하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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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 주기도, 신학과 인문학의 눈으로 탐구하기
정진호 지음 / 세움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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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으로 부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 우리가 진리 위에 올곧게 서 있지 못한 모습과 진리 위에 서 있지만 인문학적으로 준비되지 못하여 부름 받은 세상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우리의 모습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런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이전부터 원인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보았다. 예를 들면 혹자가 자신의 이름 앞에 기독교 철학 또는 기독교 심리학이라는 표현을 붙인다. 그런데 그가 기독교에 대해서 잘 준비되지 않았는데 철학을 전공하였다고 해서 기독교 철학이라는 표현을 붙였지만 정작 성경에 담긴 진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반대로 신학을 잘 준비했지만 인문학이 준비되지 못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영향력을 마음껏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 등 서로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이는 우리 각자의 부름을 준비과정 가운데 한 쪽으로 치우쳐 준비하는 경우들로 인하여 빚어지는 결과물이라고 조심스럽게 결론을 내려 본 적 있다. 물론 한쪽을 잘 준비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에 두 가지를 준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정답을 알지만 함부로 말하기가 사실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부름에 대한 중요한 과제이다.

요즘 인문학과 신학 사이를 연결하려는 움직임들과 노력의 흔적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이 전과 사뭇 다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이 잘만 사용된다면 균형 잡힌 제자로 세워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는 반대로 얼마든지 역전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의미하기도 한다. 심지어 유신론적 진화론과 같은 그릇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의 좋은 샘플이 될 수 있는 책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참 반가운 소식이다.

📘오늘 세움북스에서 출간된 정진호 목사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나누고자 한다. 저자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두 가지 관점으로 조화롭게 해석하여 한 권의 책이라는 결과물로 내 놓았다. 이것이 정답은 될 수 없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 책이 토대가 앞으로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내심 기대감을 가져본다. 실제로 이 책은 훌륭하다. 그 동안 세움북스는 다양한 저자들을 발굴하였다. 봄이 되면 씨앗에서 싹이 나듯이 전국에 다양한 저자들을 발굴하여 다양한 생각과 색깔들을 입혀 독자들에게 훌륭한 열매들을 제공해 주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저자가 통해서 가진 그만의 색깔이 입힌 주기도문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우리에게 제시해 주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 저자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저자는 그 동안 갈고 닦은 생각과 관점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다.

국내에 수많은 저자들이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서 주기도에 대한 책들이 출간되었다. 사실 쏟아져 나왔다가 더 정확한 표현 같다. 이 책들은 하나같이 저마다 다양한 해석과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하여 독자들에게 큰 유익을 제공해 주었다. 이런 책들 속에게서 우리는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신학이라는 렌즈로 주기도문을 해설하여 집필하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번에 세움북스를 통해서 출간된 정진호 목사의 저서<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인문학적 렌즈로 추가하여 집필하였다. 이것이 이 책만이 가진 독특한 장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염려스러운 부분이었다. 과연 저자는 인문학이라는 관점과 신학적 관점으로 주기도문을 어떻게 균형 있게 저술했을지 상당히 궁금했다. 때마침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처음 책을 받고 겉표지를 보았을 때 순간 제 머리 속에 든 생각은 과연 이 책이 주기도에 대한 책일지에 대해서 질문해 보았다. 책의 제목과 표지가 이 전과 너무 달라기 때문이다. 물론 안목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책을 펼쳐 서문을 지나 주기도문 서론에 해당된 소제목들을 하나씩 천천히 읽어보았다. 그동안 우리가 친숙하게 접해왔던 책들과 많이 달랐다. 저자는 인문학적 요소들을 통해서 주기도문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돕는 부가적인 도구들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상당히 어색하고 우려가 되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 동안 접한 다수의 책들은 주기도문의 본문의 해석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독자인 우리로 하여금 깊은 묵상의 자리로 안내해 주었기 때문이다. 또는 어떤 저자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인문적 요소들을 적절하게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접근방식과 달리 그 비중이 상당히 많았다. 책의 반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이런 측면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책의 서론 부분들을 읽으며 우려스러웠다. 그러면서도 내 안에 든 또 다른 생각이 한 가지 더 있었다. 다양한 회중들이 이 책을 통해서 주기도문을 접근하기에 상당히 용이하겠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우려스러운 마음은 3장을 읽으며 사라지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다양한 저자들의 글이 인용하였다. 예를 들면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와 존 칼빈을 시작으로 아우구스티누스, 아더 핑크, 헤르만 바빙크, 루이스 벌코프, 존 웨슬리, 심지어 앞서 말씀드린 저자들과 달리 신학적 관점이 상당히 넓은 성경 신학자 월터 윙크까지 폭넓은 신학자의 글을 인용하여 주기도에 대해서 깊은 통찰력이 담긴 해설을 탁월하게 제공해 주고 있다. 한 권의 책 속에 과거와 현재의 해석들이 함께 조화롭게 공유되고 있다.

저자는 오늘날 주기도문이 예배순서용, 성경고사대회와 제자훈련 암기용으로 치우쳐 왔던 우리에게 신학과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서 주기도문의 본질과 가치를 바르게 깨달아 이제는 더 이상 단순히 암기수준을 넘어 서라고 권면해 주고 있다. 이런 주기도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해 준 저자와 귀한 분을 발굴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해서 독자들이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세움북스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좋은 저자들을 발굴해 주셔서 한국교회에 한 알의 밀알로 섬겨주시길 바란다.

이제 글을 마무리하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나누고자 한다. 책을 읽다보면 종종 저자의 탁월함이 과하게 드러날 때가 있다. 또한 요약되지 않고 길게 작성된 인용구들이 사용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독자의 집중력을 흐트러지게 한다. 이런 점이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고 깊은 통찰력을 받는데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앞으로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저자의 의도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되어 아름다운 열매로 이 땅 가운데 맺길 소망한다. 앞서 말씀드린 점은 다음에 책을 출간해 주실 때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주기도문의 본질과 그 속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서 다시 깊이 묵상하길 원하는 분과 믿지 않는 분에게 선물을 해 주길 원하는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정진호
#은밀하게_위대하게
세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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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이라는 함정 - 리더는 당신에게 충성을 요구하지 않는다
라이너 한크 지음, 장윤경 옮김 / 시원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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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눌 책은 
시원북스에 출간된 라이너 한스의 <충성이라는 함정>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충성이란 마음에 우러나오는 정성을 의미합니다. 이전부터 충성은 상당히 좋은 의미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물론 시대마다 충성의 의미가 변질된 개인이나 공동체가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충성은 좋은 의미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충성스러운 사람은 사람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충성은 훌륭한 덕목으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흘러가면서 충성의 의미가 가진 본래 의미로부터 점점 희석되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서 오늘도 모든 조직에 충성이 반드시 필요한 지와 무조건 충성이 위험한 이유에 대해서 우리가 속한 7개 공동체 영역을 통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충성은 소속감과 안전감을 가지게 해 줍니다. 하지만 충성을 지나치게 강요할 때 집단은 양극단으로 갈라지게 됩니다. 강요된 충성을 따르는 자들은 자연스럽게 내집단 편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자들을  배제시킵니다. 이와 같이 지나치게 충성을 강조하는 집단은 비이성적인 행동을 서슴없이 합니다. 단적인 예로 스포츠 운동경기 등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저자는 다양한 학문이론과 저서들 속에 담긴 충성의 함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충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자는 우리가 충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5가지 해방원칙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1. 당신의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무리는 집단이며 군중입니다. 오직 의심만이 우리를 주권적 인간으로 만들며 개별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는 저자의 주장과 같이 우리 스스로 존재가치를 끊임없이 진지하게 생각합니다. 

2. 우리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모든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순응주의에 대해서 거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전하는 것입니다. 

3. 당신이 보는 것과 아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단순히 다수의 의견에 대해서 반대하는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적 지식과 인식에 충실하며 무조건적인 충성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입니다. 

4. 사람들이 말하도록 놔두어야 합니다. 
집단의 충성에 대해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경험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렁 자신의 생각과 태도로 인해서 집단에서 고립되더라도 다음 기회에 즉각 다시 무릎을 꺽지 말아야 합니다. 

5. 자유롭고 예측 불가능한 상태로 머물러야 합니다. 당신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속한 곳에서 스스로 자신의 생각대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자율이라고 마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충성해야 정체성, 자기 결정, 자율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속한 크고 작은 공동체 속에 충성의 본래 의미대로 결속되었는지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조직의 리더 또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정성으로 세워지길 소망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라이너_한스
#충성이라는_함정
#시원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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