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우리 그림책 45
윤미경 지음, 이윤우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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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림과 색상과 달리 자녀와 함께 읽으며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 서로 생각을 나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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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우리 그림책 45
윤미경 지음, 이윤우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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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국민서관에서 출판한 신간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는 환경에 대한 책이예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자녀와 함께 현재 실천하고 있는 환경 운동에 대해서 다시금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 고래가 육지에서 살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고래가 바다를 좋아서 바다로 갔다가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그런데 고래가 육지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유를 보니까 너무 아프고 오히려 슬프더라고요.



실제로 이 책은 아름다운 색상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매우 슬픈 내용이 결말로 이어져요.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런 현실을 자녀들에게 보여주게 너무 미안할 따름이예요.


그렇다면 쓰레기를 먹은 고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고래를 살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매우 작고 평범한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어요. 우리가 자녀에게 무엇을 실천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어요.


감사하게도 저희 자녀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기존 물건들을 잘 활용해서 재사용하며 분리수거도 잘 해야 된다고 똑.박.똑.박 잘 대답하더라고요.


자녀와 함께 저희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바로 앞서 언급해 드린 내용에 몇 가지 내용을 더 추가해서 저희가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표로 작성했어요. 이후 저희는 표를 집에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어요.


매일 하루 동안 실천을 잘 하는 날에는 칭찬 스티커를 붙여 주었어요. 이제 저희는 내일부터 실천해 보려고 해요. 이 후 저희 가정은 일주일마다 매일 얼마만큼 적극적으로 실천했는지에 대해서 한 번씩 서로 확인해 보려고 해요.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보려고 해요. 그러면 더 좋은 방법도 발견하겠죠.


끝으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으로 작용될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많이 반성하게 해 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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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발명 발견 아틀라스 세상의 모든 지식
티아고 드 모라에스 지음, 신인수 옮김 / 사파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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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하세요.

 

이번에 사파리 출판사에서 지도로 만나는 인류의 위대한 발명과 발견 그리고 탐험을 12가지 주제로 담아 놓은 멋진 신간이 출판되었어요. 바로 신간 <세계 발명 발견 아틀라스>이예요.



자녀와 함께 지도를 통해서 세계를 여행하면서 곳곳에서 발견된 발명품을 보았어요. 아무래도 자녀와 함께 발명품이 발견된 나라를 지도로 보니까 마치 자녀와 함께 부루마블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었고 여행하는 듯 느낌도 받았어요.

 

<세계 발명 발견 아틀라스>는 음식을 시작으로 의학, 과학의 발명, 그리고 우주의 발견까지 12가지 주제의 발명품과 발견의 순간을 함께 담아 놓았어요. 그래서 책 속에 담겨있는 12까지 발명품이 발견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당시 감동적인 순간이 더 마음에 와 닿았으면 머리 속에 더 오랜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과학기술, 음식, 지구, 의학, 스포츠, 예술, 우주, 건축, 보이지 않는 세계, 과거, 바다, 생각까지 다양한 분야의 발견과 발명을 보니까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다채로워서 더 좋았어요.

 

이 책은 첫 페이지부터 읽어도 좋고 아니면 자녀가 좋아하는 분야, 탐험하고 싶은 나라를 골라서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자녀가 선택한 주제나 나라와 관련된 역사와 흐름에 대해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관련 이야기를 읽으며 매우 유익했어요.

 

자녀와 함께 한 권의 책으로 지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다양한 발명품이 발견되는 과정과 관련된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함께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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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 권리 책고래숲 8
최준영 지음 / 책고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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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는 책은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너무 기대했어요. 실제로 제 눈길이 절로 가더라고요. 바로 책 고래의 출판한 신간 <가난할 권리>이예요.



책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여기 쉬운 상황들이예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의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매우 가까운 우리의 이웃이나 지인의 일상이기도 하고 때론 우리 자신의 앞에 닥친 상황들일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전을 받았어요. 동시에 저자에 대해서 존경심도 갖게 되었어요. 저자는 궁핍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는 이들에 대해서 그냥 지나치지 않았어요. 실제로 저자는 사회 속에 고통하고 신음하는 다양한 이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세요.


예를 들면 많은 가장들이 자신의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던 하루 아침에 일할 곳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갑자기 어느 날 가정을 뒤로 한 체 외딴 곳이나 거리 또는 지하철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이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살아가야 할 많은 청소년들이 한 순간 찾아온 호기심으로 인해서 의해서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상황 가운데 놓이게 되었어요.


저자는 홀로 다양한 상황 가운데 놓여 있는 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사실 저자만 노력으로 감당하기에 매우 벅차고 버거운 길이라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최선을 다하세요.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저자의 삶은 마치 밤 하늘에 빛나는 너무 아름다운 별과 같이 빛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자의 그 자체가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삶은 그 사람의 인격이라고 하잖아요. 우리의 삶에 대해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자신의 삶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돌아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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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강의 작은 서점
프리다 쉬베크 지음, 심연희 옮김 / 열림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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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열림원에서 출판된 신간 <템스강의 작은 서점>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런던 템스강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드라이브 187번지에 위치한 오래된 서점을 배경으로 해요.

이 곳에는 서점의 마스코트 고양이, 녹색 대리석 장식 선반이 달린 오래된 벽난로, 손으로 직접 짠 짙은 색 나무 서가 등을 만날 수 있어요. 이것은 방문하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좋은 옛 기억을 되살려주는 것들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 곳은 빛바랜 앨범과 같은 곳이었어요.

작은 서점을 삼십 년 넘게 운영해 온 이모 사라는 자신의 건물과 서점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자신의 조카 샬로테에게 유산으로 남기고 죽고 말았어요.

30년 넘게 이곳을 운영해 왔던 사라가 죽은 이후 남겨진 그녀의 집, 서점, 그리고 서점을 함께 지켜오던 사람들과 남겨진 이들에게 허전함과 아쉬움이 많았을 거예요.

갑자기 사라가 떠나버린 후 임시로 잠시 서점을 맡게 된 마르티니크와 서점에서 일하던 샘, 그리고 사라의 집에 세들어 함께 살고 있는 윌리엄도 사라의 조카 샬로테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느 날 사라의 조카 샬로테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어요. 바로 런던에 사는 이모 사라가 샬로테에게 자신의 건물과 서점을 상속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순간 샬로테도 남겨진 이들과 같이 조금 다른 감정이었지만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거예요. 샬로테는 이모에 대해서 한번도 만나 뵌 적도 없었고 돌아가신 엄마에게 이모에 대해서 들어본 적도 전혀 없었기 때문이예요.

이모의 변호사는 샬로테에게 런던에 와서 상속 받은 건물과 서점을 해결하는데 일주일 정도면 된다는 애기를 들었어요. 당시 스웨덴에서 살고 있었던 샬로테는 유산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런던으로 왔어요. 이후 서점의 직원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서점에 도착한 샬로테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처음 계획과 달리 이 곳에 더 오랫동안 머물게 되었어요. 서점의 재정 상태가 심각한 상태라 더 이상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이들(다정한 마르티니크와 사사건건 서점 문제로 부딪히는 샘, 말도 안 되는 월세를 내며 세 들어 살고 있는 흥행작 없는 작가 윌리엄, 곁에서 온기를 주는 서점의 마스코트 고양이 테니슨)과 함께 나아질 수 있도록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샬로테는 서점 2층에 위치한 이모의 방에서 지냈어요. 그곳에서 평생 만난 적이 없있던 이모가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 계속 스크랩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이모는 왜 자신의 엄마와 인연을 끊고 살게 되었는지 궁금했어요. 또한 왜 이모가 자신에게 서점을 남긴 이유에 대해서 궁금했어요.

책 속에 샬로테가 궁금했던 질문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놓았어요. 여러분도 책을 통해서 그 이유에 대해서 확인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서점은 단순히 책을 사고 파는 곳을 넘어 자녀들과 사람들이 서로 다양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공간들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이 속에서 따뜻한 마음이 아픔을 치유되는 과정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어요. 이게 지금 우리에게 너무 절실하게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돼요. 여러분도 열림원에서 출판된 신간 <템스강의 작은 서점>으로 느껴 보시길 바래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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