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어사 2 - 각성
설민석.원더스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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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4월에 단꿈 아이에서 출간되었던 <요괴 어사>가 약 8개월 만에 2권으로 우리 곁을 찾아왔어요.



자녀의 한국사 학습만화를 통해서 뵈었는데 저자의 한국 역사 판타지 장편소설이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어요.

앞서 1권은 자신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고 성군이 된 정조의 꿈 속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넷은 요괴 어사대는 정조의 어명에 따라서 움직이게 돼요. 그들은 각자 수련을 거쳐서 어사로서 많은 요괴와 마주했던 임무를 감당해요.

어느 날 수없이 사람을 잡아먹고 힘을 키워 가던 강력한 요괴를 만나 혈투를 벌이게 돼요. 이 전투에서 어사대는 결국 심각한 부상을 입고 무기까지 훼손되는 참혹한 상황 가운데 직면하게 돼요. 육신과 정신에 큰 타격을 받은 어사대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힘을 가진 요괴의 등장에 놀라움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돼요.

하지만 상심도 잠시 대원들은 전투의 상흔을 회복하기 위해서 각자의 방식대로 초심을 찾고 재정비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요. 이런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정조는 이제 때가 되었음을 직감하고 어사대의 제일 무사인 백원에게 오랜 시간 고이 간직했던 서책 하나를 하사하는데……

과연 요괴와 어사대의 대결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억울한 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정조 대왕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어사대가 모였어요. 그들의 활약이 책 속에 담겨 있어요.

우리는 정조의 모습 속에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발견하게 돼요.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맡겨진 역할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는 어사대의 모습 속에서 우리 각자 맡겨진 역할에 대해서 얼마나 성실하게 감당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돼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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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펼쳐요 놀라운 자연 아장아장
그웨 지음 / 사파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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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사다리에서 출판한 내 아이 바른 성장을 위한 프리미엄 첫걸음 [아장아장] 시리즈 활짝 펼쳐요 <놀라운 자연>이예요.



모든 부모에게 사랑스러운 자녀의 첫 걸음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귀한 순간이죠. 이 기억은 평생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시기에 자녀의 언어와 의사 소통 능력이 하루 하루 몰라보게 좋아지는 시기인 것 같아요.


아장아장 시리즈는 만 1세부터 3세까지 자녀의 건강한 뇌 발달과 생활 습관, 언어 습득을 자연스럽게 도와주고 다양한 오감 자극과 경험을 향상시키주기 위해서 준비한 프리미엄 시리즈라고 해요.

감사하게도 아장아장 시리즈는 자녀의 몸과 마음에 도와줄 다양한 주제로 형성해 놓았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자녀의 언어 발달에 꼭 필요한 단어, 문장, 아름다운 일러스트, 사운드 등으로 자녀의 흥미와 언어와 언어 발달을 도와주세요.

이 책의 장점은 기존의 그림책처럼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 읽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쫙 펼쳐서 세워 놓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예요. 이 책을 모두 펼치면 1.6미터가 된다고 해요.

우리는 드넓은 세상을 한 권의 책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요. <활짝 펼쳐요 놀라운 자연>은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동식물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으며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세상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자녀가 그림책 속에 담겨 있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앞쪽 전두엽을 발달시켜줘 기억력과 사고력도 함께 향상시켜 주세요.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병풍처럼 펼치면 내 자녀만의 훌륭한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고 그 속에 있는 자녀에게 까꿍 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요.

결국 이 책은 책을 읽는 즐거움 동시에 놀이 과정을 통해서 뇌, 언어, 언어 능력, 관계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훌륭한 교구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첫걸음을 아장아장 시리즈 <놀라운 자연>으로 시작해 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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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체코 - 최고의 체코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프렌즈 Friends 37
권나영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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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믿고 보는 노란 책은 중앙북스에서 출판한 <프렌즈 체코> 024~2025 최신 개정판이 출판되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19 전에 동유럽을 중심으로 여행을 갔을 때 일정 가운데 체코를 다녀왔었어요. 이번 개정판에는 코로나 19이후 업데이트된 정보가 실려있다고 하니까 상당히 기대했어요.



요즘 우리가 해외에 나가보면 거의 대부분 핸드폰만 들고 다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가 상위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 과연 한 나라에 잘 알 수 있을까요?

체코는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유럽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어요. 중부 유럽의 심장이자 교통의 요지 체코이예요. 아쉽게도 지금까지 체코를 단독 가이드북이 없었어요. 체코는 동유럽 5개국 또는 3개국 등 동유럽을 묶어서 소개되었어요. 이번에 출판한 <프렌즈 체코>개정판은 체코 전역을 다루는 최초의 단독 가이드북이예요.

 

매력 가득한 프라하는 물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체코의 주요 도시 11곳(프라하, 체스키 크룸로프, 올로모우츠, 카를로비 바리, 쿠트나 호라, 플젠, 브르노, 미쿨로프 등)을 상세하게 소개해 주세요. 또한 프라하를 낯설고 복잡한 행정 구역으로 설명하지 않고 여행자들에게 친숙한 스타레 몌스토(구시가지), 노베 몌스토(신시가지), 요제포프, 카를린 등 주요 관광지 12곳으로 나눠 안내해 주세요.

 

체코는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해 많은 국가와 인접해 있어요. 기차나 자동차로 제약 없이 쉽게 근교 국가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도 체코 여행의 큰 매력이라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여행자들이 체코 외에도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함께 여행하기에 좋은 근교 국가 여행법도 상세히 담아 놓았더라고요.

 

우리가 체코를 방문하면 꼭 경험해봐야 할 액티비티, 체코의 국민 캐릭터, 선물하기 좋은 쇼핑 아이템, 작가 PICK 먹거리, 창작의 요람이라 불리는 체코에서 탄생한 유명 인사, 2024 체코 축제 캘린더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아 놓았어요. 뿐만 아니라 작가가 직접 담아 놓은 생생한 체코의 모습을 1,500장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저자는 우리에게 낯선 체코의 길과 교통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책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관광, 식당, 쇼핑 명소와 숙소는 지도에 위치와 구역 번호를 함께 표시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모든 지도에 지도만으로 길을 찾기 쉽도록 철도역과 터미널 등과 같이 길을 찾는데 유용한 표식으로 삼을 수 있는 표지물이나 길 이름 등을 함께 표기해 놓았어요. 지도를 자라서 간편하게 휴대해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상세 지도와 함께 프라하 노선도를 책의 맨 뒤에 수록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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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꼬리의 전설
배상민 지음 / 북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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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북다의 신간<아홉 고리의 전설>이예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배송된 책을 보았어요. 이 책은 고려 시대라는 책의 배경으로 참혹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리극이예요. 역사적 배경 속에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토대로 연출된 스코리가 스토리가 상당히 탄탄하더라고요.

 

당시 왜구의 잦은 침입으로 인해서 많은 백성이 죽어나가고 있었어요. 백성의 마음에 늘 불안함과 두려움이 가득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한 마을에서 흉흉한 소문까지 돌고 있어요.

 

주인공 정덕문은 양반가의 자녀였어요. 아버지가 조정을 향해서 바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온갖 고초와 고문을 당한 후 마을로 쫓겨나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어요. 정덕문은 남들처럼 출세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지 않았어요.

 

어느 날 대쪽같은 성향을 가진 금행을 만나게 돼요. 첫 만남부터 서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의로운 면으로 인해서 친구로 발전하게 돼요. 덕문은 금행과 함께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괴소문을 확인하기 위해서 나서게 돼요.

 

당시 마을을 다스리던 감무와 호장가의 알력 다툼 속에서 애꿎은 백성들만 고통스러워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감무와 호장에 대해서 궁금해서 네이버에 검색해 보니까 감무(監務)는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까지 속군현에 파견된 지방 관직을 의미한다고 해요. 유민의 안집, 권농, 조세 수취, 향리 등을 감독하기 위해서 부임한 군현의 지방관으로 임무를 수행했다고 해요. 호장은 부호장과 함께 호장층을 형성하여 해당 고을의 모든 향리들엗에 대해서 수행하던 말단 실무행정을 총괄하는 표현이라고 해요.

 

흉흉한 소문과 관련된 배후와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반전이 많더라고요. 늘 방관자와 같은 모습을 보이던 정덕문은 갑자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사건의 핵심 속으로 뛰어 들어가요. 이 후 정덕문의 소신이 변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당시 고려 시대의 이야기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스토리지만 현재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소설의 결론 부분을 보니까 다음 편도 나올 것이라고 예고편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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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산다 - WWW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 대상작
김찬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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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중앙북스에서 출판한 신간 <공부해야 산다>예요.



처음에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과연 책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궁금하더라고요.

이 책은 책의 제목과 달리 학습 방법이나 비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아요.

책의 배경은 가까운 미래예요. 바로 2025년이예요. 그 해 1월에 나사가 지구로 향해 오는 혜성의 존재를 알리면서 시작해요. 나사의 발표 내용을 보니까 2030년에 크리스마스 때 혜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것이었어요. 미국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해요.

미국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라서 나사가 남극 지하 5킬로미터 아래에 튼튼한 벙커를 건설하게 돼요. 이곳에 모든 인류가 다 들어가는 게 아니라 인원 제한에 의해서 각 나라별로 배정된 인원수를 지정했어요. 우리 나라의 생존 인원수는 전 국민 5천만 가운데 단 108명이예요.

그렇다면 우리 나라 생존 인원수 108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주인공은 배달 대행 업무를 하면 아주 평범한 20대 청년이예요. 그는 열심히 준비해서 생존자 시험에 합격해서 최종 생존 시험을 볼 수 있는 생존 자격을 얻게 되었어요.

주인공 외에도 생존 자격을 얻는 사람들의 수가 무려 2000만 명이예요. 이 가운데 남극에 위치한 벙커에 들어갈 수 있는 최종 합격자는 단 98명이예요. 이 안에 들어가야 하는 아주 치열한 생존이 걸린 시험이예요. 우리가 책의 내용을 얼핏 보면 작가에 풍성한 상상력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이라 여기기 쉬워요.

실상 우리 나라 다음 세대의 실상을 보여주는 글이예요. 현재 우리 나라에 생존 게임처럼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 한 해도 적지 않는 학생들이 짧게 3년 길게 10년을 입에 단냄새 나도록 달리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취준생들과 고시생들이 허다해요.

정말 다음 세대의 삶이란 마치 낙타가 바늘 귀를 통과하는 수준이예요. 주인공은 3년 정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공무원을 준비한 게 전부예요.

과연 주인공은 공부를 잘 하는 경쟁자들을 이기고 최종 합격을 이룰 수 있을까요?

저자는 주인공과 함께 등장하는 여러 인물과 관계와 상황들을 잘 전개되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앞으로 기대되는 작품이예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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