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실전 독서법
허필선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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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는 독서의 효능을 알 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전 다독을 시작하면서, 삶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무언가 부족한 듯 하여, 독서에 관한 책들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간된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이러한 저에게 딱 맞는 책이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실전 독서법'이라는 표지의 문구는 책의 가치를 대변하는 듯합니다. 정말 독서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자신의 경험인 5년동안 천권을 읽은 이야기를 들려 줍니ㅏㄷ. 그러면서, 이 책은 독서를 통해 다른 세상으로 건너갈 방법을 예기하는 책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정말 책 하나 하나가 새로운 세상이며, 이를 통해서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아갈 지혜를 얻는 것임을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독서를 하지 않는 시대적 상황을 이야기하는 '읽지 않는 시대가 도래한다'라는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정규 교육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다양성보다는 정답을 맞추는 데 급급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서, 우리는 소비해야 할 무수히 많은 콘텐츠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정말 책 읽은 시간은 없지만, 유투브, 넷플리스 등을 볼 시간은 넘쳐나는 듯 합니다.

저자는 나를 찾는 공부로써 독서를 시작하자고 권합니다. 그러면서, 하루 30분 독서 습관을 만들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지금 독서가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한 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저자는 '독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독서라는 새로운 세상에 처음 오신 분들을 위한 안내를 위한 부분입니다. 어떤 책 부터 읽어야 할 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우선 눈앞에 보이는 책을 손에 들라고 말합니다. 독서라는 행동이 조금씩 익숙해지는 과정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자주 가 보라고 합니다. 저도 책과 친해진 다음에는 동네 도서관 투어를 한 적이 있어,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책 선택법'에서는 책의 표지, 출판사 서평, 포털사이트 서평 등에서 좋은 책을 선별하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그리고, 책 속의 책도 찾아서 읽어보면 좋다는 알찬 팁을 전해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단 한 권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의 다음 구절은 정말 저도 자주 하는 말이기에, 이 책의 중요 시사점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그 책이 변화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뜻이지, 한 권만 읽는다고 해서 인생이 갑작스럽게 바뀌지는 않는다. 변화라는 것은 점진적이다.

이렇게 책 한권이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지는 않지만, 터닝포인트는 줄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3장 삶으로 들어온 독서'에서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독서를 할 방법들을 생각해 보도록 이끕니다. 하루 무조건 30분 읽는 습관을 만들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합니다. 수평 독서와 수직 독서에 대한 이야기도 새겨 들을 부분입니다.

저자가 운영하는 행복지기 독서 모임의 커리큘럼에는 좋은 책들로 구성된 예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왜 이렇게 구성을 했는지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무척이나 고마운 부분입니다.

다독과 소독(슬로 리딩)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여기서 저자는 타이머를 사용해서 자신의 읽는 속도를 측정해 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빨리 읽더라도 자신이 읽은 것을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지혜도 가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어지는 '5장 행동하기 위한 독서'에서는 읽은 다음에 기록을 남기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3분 쓰기, SNS에 서평 쓰기 등을 통해 읽은 것을 기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티칭독서법, 독서로 하는 스피치는 정말 읽은 것을 기억에 남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한 재독(다시 읽기)는 저도 자주 하는 방법이라서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6장 리본(Reborn) 독서법'은 독서를 통해 변화를 수용하고, 어떻게 삶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두 독서법, 몰입 독서법, 하브루타 토론 독서법, 초서 독서법'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서법은 사색하는 힘과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이끕니다.

저 또한 다산의 초서 독서법을 즐겨 하고 있기에 이 부분을 잘 정리해 준 저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읽는 것은 단 하루도 못 가서 다 잊어버리지만, 손으로 읽는 것은 언제든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다.

다산 정약용

이 책의 마지막 장은 '독서로 인생 재탄생'이라는 꼭지입니다. 여기서 저자는 피에르 부르디외가 아비투스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아모르파티를 재해석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에게는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었습니다. 운명 순응이 아니라, 데미안에서 말하는 아프락삭스를 떠 올리리게 합니다.

그리고, 명확한 목차를 가지고 브런치에 도전해 보라는 글을 읽으면서, 부끄러워졌습니다. 저는 아직 글을 써서 어딘가에 올린다는 생각을 못 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항해자가 되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라고 권합니다. 이를 위해서 열망하고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라고 말이죠. 이를 위해서 독서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우리들로 하여금 겸손이라는 중요한 보석을 잃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에필로그에 쓴 저자의 다음 글은 이러한 마음이 들어 있는 듯 합니다.

안다고 생각해도 아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앎의 영역이 넓어질 수록 무지의 영역은 더욱더 커진다는 어느 석학의 말이 생각다는 글입니다.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어떤 책을 고를 것인지, 어떻게 독서를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들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실용적입니다. 저자가 읽은 책들 중에서 추천할 책들을 나열해 주는 부분이 더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저에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읽어야 할 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만들어준 좋은 글들이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독서는어떻게삶의무기가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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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W·반도체계열 진로 로드맵 : 심화편 - 미래 유망직업을 위한 학생부 완성 진로 로드맵
정유희.이희성.강건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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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로 인해서 앞으로 많은 직업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새로 생길 직업군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칼럼들도 눈에 띕니다.

그럼, 지금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이와 관련된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읽은 <AI, SW, 반도체계열 진로 고드맵-심화편>이 바로 위의 요구에 딱 맞는 책 중의 하나였습니다.

대학에 진학하여 이러한 분야를 공부하여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전공적합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신문을 활용한 탐구활동

논문을 활용한 탐구활동

노벨상 수상자 탐구활동

각 탐구활동별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예시를 들어서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갈 수 있게 말입니다.

또한 온라인에서 소프트웨어를 듣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서 다음의 사이트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SW중심사회 온라인 배움터(http://www.software.kr/)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말이죠. 또한 KOCW(www.kocw.net)의 SW 교육에서 관련 과정과 대학강의를 들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무척이나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의 변화로 인공지능, 5G, 스마트시티, 클라우드, 스마트 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등의 정말 신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이와 연관된 진로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사회 이슈 기반 탐구에 대한 이야기를 한 다음에 이 책은 학생부 기록 사례를 보여줍니다. 창의적 체험 활동과 교과 세특 기록 사례를 통해서 학생부 기록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일러줍니다. 참으로 유용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독서 심화 탐구에서는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반도체 제국의 미래, 양자 컴퓨팅 입문, 인공 지능 시대의 미래교육,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 등'의 다양한 책들을 하나 하나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공적합성과 융합형 인재로서의 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마지막 장은 자소서 엿보기로 관련 학과에 진학한 학생들이 어떻게 자소서를 썼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 분야로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이렇듯 미래 유망직업 분야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로를 탐구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를 친절하게 일러주는 좋은 책입니다.

#인공지능소프트웨어반도체계열진로로드맵

#미래유망직업

#진로로드맵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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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 밀레니얼 주식투자 지침서
한국경제신문 증권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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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코스피 지수가 3000 을 찍고, 상승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에 신규진입한 것 같습니다. 이 중에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반증이 아마도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이 책, <주식의 시대, 밀레니얼이 온다> 인 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증권부에서 근무하는 일곱 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가 왜 주식에 빠졌는지에 대한 분석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힐링, 멘토, 욜로에서 벗어나 주식시장으로 간 밀레니얼'이라는 꼭지를 통해서, 왜 그들이 주식투자를 해야만 했는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다리로써의 주식투자를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와 미래의 불안으로부터의 탈출이 바로 주식투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코인 투자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유투브를 통해서 주식공부를 치열하게 한다고 합니다. 정말 이전과는 다른 상황인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를 유투브로 배우고, 관련 종목 분석 영상을 보면서 공부를 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의 하나는 '3장. 밀레니얼 개미들의 남다른 투자성공기' 였습니다. 제일 먼저 만난 청년 고수의 노하우는 '리스트 관리가 최우선이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폭락장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장 슈퍼개미 프로들의 흥미진진한 투자철학'에서는 '김단테, 안형진, 최광욱' 등 쟁쟁한 분들의 투자철학을 들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5장에서는 '존리, 주식농부 박영욱, 삼프로TV 김동환,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과의 대담을 통해, 주식투자의 태도를 배울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해외주식 투자를 꼭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유투버 소수몽키, 프라이빗 뱅커 선우성국' 과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주식투자 입문자들에게도 정말 유용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가 조정을 받으면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투자 철학과 태도에 대한 공부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 무척이나 좋을 것입니다.

#주식의시대밀레니얼이온다

#주린이

#주식투자

#해외주식투자

#소수몽키

#존리

#김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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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만난 남자 - 월가의 천재 조던 벨포트부터 스타벅스 의장 하워드 슐츠까지
윌리엄 리스 지음, 박우정 옮김 / 토네이도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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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상당히 관심을 끕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만난 남자> 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자인 윌리엄 리스라는 분이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만난 이야기를 통해서 부에 이르는 지혜를 들려주고 쓴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제는 <THE TRICK> 입니다. '속임수 또는 혼란스러운 것' 이라는 뜻의 trick 을 제목으로 한 이유가 뭘까요?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조금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지만 말입니다.

이 책은 우선 구성부터가 기존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사실 가독성을 떨어뜨리는 부분이었습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1장. 무엇이 부자를 만드는가

2장. 자본주의 사회의 악당은 누구인가

3장. 왜 부자가 되는 것을 망설이는가

4장. 강물을 돈으로 바꾸는 연금술을 아는가

5장. 부자가 되는 옳은 길은 무엇인가

제일 먼저 '월가의 늑대'라는 책으로 유명한 '조던 벨포트'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저에게는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의 실존인물로 더욱 익숙합니다. 래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벨포트 역을 연기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 중의 하나이죠.

조던 벨포트와의 인터뷰를 가는 과정 속에서 저자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무엇이 부자를 만드는지에 대해 들려 줍니다.

그리고, 마크 트웨인의 톰소여의 소설에서 울타리에 페인트칠하는 이야기를 통해서 금융의 연금술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적절한 비유가 아닌가 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벨포트의 핵심이자 마술이었다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면서, 키워드로 설득 persuation 을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정말 설득이 무엇이며, 왜 설득이 정말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구절이었습니다.

설득을 할 때 당신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탐색하여 그 마음속의 빈틈과 구멍, 욕망을 발견하고 욕구를 평가하며 고통을 찾아 마법을 건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무언가가 있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 다음, 저자는 벨포트가 왜 범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우리를 이끈다.

'슈퍼리치의 추락'이라는 꼭지에서 저자는 정상에 올라 발을 헛디디는 것으로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자본주의 사회의 악당은 누구인가'라는 2장에서는 빈곤과 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마도 다음의 문구를 통해 현재의 자본주의를 이해시킬려고 한 것 같습니다.

결국 기술과 금융 뒤에 숨은 힘은 탐욕이었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3장. 왜 부자가 되는 것을 망설이는가'에서는 부자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부자가 된다는 건 명료하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서 너무 많은 일을 하지 않고도 많은 돈을 버는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이다.

'4장. 강물을 돈으로 바꾸는 연금술을 아는가'에서는 사실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기까지 한참이 걸렸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것에서 오는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러시아인과의 인터뷰 과정을 통해서, 공급 체인을 창조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합니다.

다소 모호한 4장을 지나, 이 책의 마지막 장인 '5장. 부자가 되는 옳은 길은 무엇인가'를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이 세상이 던지는 핵심 질문이 바로 5장의 이 질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저자는 '나심 탈레브'와의 인터뷰를 담고 있습니다. 나심 탈레브라면 블랙 스완으로 유명하죠.

블랙 스완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난데없이 일어난다

어머어만 영향을 미친다.

블랙 스완이 일어난 뒤에 우리는 자신에게 이를 예상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말 블랙 스완에 대해 잘 정리한 구절이 아닌가합니다.

탈레브는 블랙 스완이 인간의 조건을 이해하는 열쇠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한발짝 더 나아가 블랙스완은 부자가 되는 열쇠임에 틀림이 없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지금까지 인터뷰한 길모어, 데니스, 슈거, 슐츠, 벨포트, 맥스들이 다음과 깉이 했다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이들은 무언가를 아주 명확하게 볼 수 있을 때까지 그 일에 초점을 맞췄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했던 무언가를 발견한 뒤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일을 했다.그들은 행동했다.

정말 부자가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를 인용한 탈레브의 다음 말은 더욱더 인상적이었습니다.

생각을 깔끔하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써라.

생각이 깔금해지면 상황이 분명하게 이해된다.

내 생각을 깔끔하게 만들어야 한다.

생각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또 무엇을 위해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스티브 잡스의 위의 말에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탈레브의 신조들 중 하나인 다음의 구절을 저도 다이어리 제일 앞장에 써 보았습니다.

인생은 긴 감마 long gamma 다

나심 탈레브

탈레브가 즐겨 사용하는 무작위성과 그가 깊이 신뢰하는 것들 중의 하나인 '얀센의 부등식'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다만, 저자와 같이 저도 아직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할 수준은 아니어서, 정확한 인사이트는 얻지 못했습니다.

부자에 대한 책, 그것도 부자들을 인터뷰한 책들 중에서 구성이 정말 다른 책이었습니다. 때로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숲속에서 길을 헤매기도 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볼 가치는 있는 책입니다. 익히 아는 자기계발서나 부의 비밀을 들려주는 책과는 또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부자들을 만나서 이 책의 저자와 같은 질문을 하고, 이를 책으로 엮어보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세계최고의부자들을만난남자

#윌리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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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뼘 위로가 필요한 순간 - 오늘도 열심히 사느라 고생인 나를 위한 마음챙김 에세이
김이율 지음 / 레몬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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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으로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기도 하죠.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때로는 힐링이라는 이름으로, 때로는 마음챙김이라는 이름으로 말이죠.

저는 독서를 힐링의 한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잊고 있던 제 자신이 무의식 속에서 툭하고 나오는 순간을 맞이하곤 합니다.

그러한 책으로 종종 에세이를 읽곤 하죠.

이번에 읽은 책 <하루 한 뼘 위로가 필요한 순간> 을 읽으면서, 제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사느라 고생인 나를 위한 마음챙김 에세이'라는 부제가 너무나 어울리는 책입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보듬어주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감각적인 삽화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1장> 누구나 잊지 못할 순간이 온다

저자는 우리를 사랑했던 그 순간으로 이동시켜준다. 그 언젠가 '오직 한 사람이 세상의 중심이 되었던 그 시절'로 말입니다. 그것이 첫사랑인 사람도 있을 것이며, 지금 이런 사랑을 하는 이도 있을 듯 합니다.

이어서 나오는 '어린 내가 어른이 된 나에게'는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저를 만나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 속의 다음 구절이 가슴에 훅 들어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참 고생했어.

지금 현재 삶의 무게로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인생의 강의 건너는 방법'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어느 부족민의 이야기와 함께 건네는 저자의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무게를 안고 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듯 합니다.

힘겨운 일, 그 또한 삶의 일부입니다.

그 힘겨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커진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에 '긍정'을 더합니다.

<2장> 지금이 가장 사랑하기 좋은 시간

이번 장은 연인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을 것이라는 저의 예상을 여지없이 깨는 부분입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이야기는 인생의 속도에 대한 것입니다. 조금 늦어도 된다는 토닥임을 전하는 이 부분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속도보다는 진정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입니다.

그리고, '과거를 버려야 미래를 만난다'라는 꼭지에서 만난 다음의 글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굳건히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삶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계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절실하게 희망해왔는가의 합니다.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스페인 철헉자

2장의 제목인 '지금이 가장 사랑하기 좋은 시간' 이라는 꼭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꼭지에서 저자는 곁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라고 말합니다. 정말 늘 곁에 있는 부모님, 아내, 남편, 자식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한 번 되돌아 보게 합니다.

<3장> 내게 다가올 한 사람

이번 장에서는 역경, 슬픔, 고독에 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젖은 마음 말리기'라는 꼭지의 다음 구절은 지금 겪는 여러 일들을 어떻게 대하고 바라보아야 할 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먹구름 뒤에 무지개가 있다는 사실,

슬픔의 그릇이 다하면 행복의 그릇이 그 자리를 채운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경계선에 서 있는 자를 위한 변명'이라는 꼭지를 읽다가는 최근에 끝난 싱어게인 우승자인 이승윤이 생각났습니다. 방송 도중 그가 말한 경계인이라는 단어가 기억이 났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이분법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을 강요하지 말자는 저자의 글에 공감하면서 말이죠.

<4장> 또다시 밤이 찾아 온다 해도

이번 장은 이별과 사랑, 그리고 밤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사랑하고, 이별하고, 혼자인 밤을 맞이하면서 생각에 잠긴다는 것은 어떠할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니, 스스로에게 이러한 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인생의 긴 여정 속에서 자신에게 쉼표를 주어야 한다는 지혜를 생각해 보게 되는 '쉼표의 이유'라는 꼭지도 인상적입니다.

<5장> 마음에게 더 이상 지지 않기를

인생이라는 도화지, 이곳에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라고 말하는 저자의 첫 글을 만나게 됩니다. 가만이 책을 덮고 생각해 봅니다. 현재 백지인 도화지에 무엇을 그릴지 말입니다. 아니, 여태 그려왔던 그림은 또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생각해 보게 되네요.

그리고, 열정, 절망, 포기, 개척정신, 진심 등에 대한 지혜의 글들을 만나게 됩니다.

신은 많은 것을 당신 근처에 감추어놓았다

문제가 있다면 당신은 당신 손에 그것을

쥐어주기만 바랄 뿐 찾아 나서지 않는 데 있다

랄프 왈도 에머슨

"김이율 작가"가 그려내는 미려하면서도 심오한 단어들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 모른채 지나갑니다. 사실, 한 번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아껴 읽었습니다. '맛있는 것은 제일 마지막에 먹는다'라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릅니다. 이 책은 맛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한뼘위로가필요한순간

#김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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