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비즈니스 스쿨의 경영이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없을까요?
MBA를 등록해서, 관련 수업을 들으려면, 학비와 시간 때문에 쉽지 않죠.
이러할 때 관련 서적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바로 <HOW TO 하버드 필드 메소드> 입니다.
제가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느낀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읽기 쉽다.
둘째, 경영학 분야의 용어를 책 중간 중간에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셋째, 사례를 통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경영이론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세계 최고의 전략가" 마이클 포터의 경영전략
2장. "마케팅의 드러커" 시어도어 레빗의 마케팅 전략
3장. "성공"에서 "성장"에 이르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4장. '공익'과 '사익'을 양립시킬 수 있는 CSV 전략
이 책은 지방 타월제조회사에 일하게 된 모모카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케이스 메소드를 접목시키는 아키토의 이야기를 만화로 보여줍니다.
HBS의 새로운 대명사 '필드 메소드'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현장을 중시하는 하버드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경영일선에 있으면, 제일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이 '결국 답은 현장에 있다' 입니다.
이 책은 타월제조회사가 '마이클 포터의 경영전략, 블루오션 전략, 시어도어 레빗의 마케팅 전략, 린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CSV 전략 등' 을 경영에 어떻게 접목하는지를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5 Force 분석 : 가가미타월로 본 타월업계의 5F 분석' 을 보면서 현재 근무하는 회사의 5Fm 는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익을 얻는 전략 세 가지에 대한 이야기는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경쟁우위를 찾아야 할 지를 생각해 보는 창을 제공합니다.
회사의 스토리를 찾아라는 부분에서는 정말 현재 타월회사의 창업주가 생각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떠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고객에게 주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