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 수익률 2200배의 비밀, BHAG 레버리지 집중투자법
이태철 지음 / 예문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현재 투자를 하면서 한 호흡 멈추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 호흡 멈춤을 하는 시간에 좋은 투자서적들과 함께 하면 좋죠.

최근에 읽은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책이 바로 <뜨겁게 투자하고 차갑게 승부하라> 입니다.

이 책은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투자자와 CEO의 삶을 살아가고 계신 이태철 님의 저서입니다. 경험에서 비롯된 지혜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그럼 구성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제1부. 개미투자, 필패의 경로에서 벗어나라

제2부. 흔들림 없는 투자의 기본, 투자 철학을 세워라

제3부. BHAG 투자 전략으로 거인이 될 준비를 하라

제4부. 부자되는 투자자의 무기, 고수의 멘탈을 장착하라

책의 처음에 만나게 되는 패착의 여러가지 이유들을 살펴보다 보면, 제가 처음 주식투자에 입문했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아직 제가 버리지 못한 패착이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겁먹은 돈, 공포 먹은 돈으로는 이길 수 없다

그리고, 이어지는 '투자계명의 배신'도 정말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10가지 중에서 '현금도 투자다, 분할매수, 분할매도하라'라는 증권가에서 상식처럼 말하는 투자계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돈 그릇'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돈 그릇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도 이 부분에 정말 공감합니다. 제 투자의 여정을 살펴보아도 말이죠.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여, 투자금을 불려갈 수 있으려면, 자신의 돈 그릇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이 점은 부를 이루어가는 분들의 말씀에서 늘 들을 수 있는 지혜죠.

투자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2부에서는 정말 소중한 지혜를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군주의 가슴, 한비자에게서 배워라

저자 자신이 이전에 투자에 실패했을 때, 고전을 많이 읽었다고 책 속에서 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투자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한비자'를 인용합니다. 저도 고전을 읽고, 저만의 철학을 세우곤 하는데, 정말 저자의 식견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저자만의 투자 철학인 BHAG 를 만나게 됩니다.

Big 크게 사고하라, 큰 그릇에 담아라

Hairy 위험을 즐기는 현명한 모험가가 돼라

Audacious 대담한 매매 전략으로 승부하라

Goal 한 발 앞서 괄목상대할 기업을 찾아라

이렇게 BHAG 에 대해 하나씩 읽으면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기업분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실적이다

투자를 하면서, 잠시 시장에서 물러나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경험으로부터 얻은 지혜를 이 책 속에서 배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 주식 투자 비결 - 중국을 이해하는 단 하나의 바이블
이철.신혜리 지음 / 처음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학개미, 서학개미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정말 요즈음은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구요.

그런데, 중국 주식은 조금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생각이 이번에 읽은 책 <중국 주식 투자 비결>로 이끌었습니다.

책의 구성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장. 왜 세계는 중국에 투자하는가?

2장. 차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투자하라!

3장. 중국 주식 거래 전, 꼭 알아야 할 이야기

4장. 중국의 국가 전략을 알면 유망 산업이 보인다

5장. 중국 주식 성공은 ETF가 답이다

6장. 중국 주식의 미래 전망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질문이 바로 '왜 세계는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가?' 입니다.

저 또한 똑같은 질문을 하면서, 중국 주식 투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국에 글로벌 자본들이 몰리고 있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다

중국 주식 투자를 하려면, 차이나 리스크를 이해하고 투자해야 겠죠?

이를 위해서 저자는 2장에서 차이나 리스크가 예측 가능하며, 어떻게 예측 가능한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ADR 과 VIE 리스크' 에서는 중국이 해외 자금을 어떻게 투자 유치했는지를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 중국 주식 거래 전에 알아야 할 것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중국의 거대한 4대 주식시장별 특성

- 외국인의 주식 거래 방법

- 중국 주식에 영향을 주는 주요 플레이어

- 미중 갈등 속 중국의 선택

- 조기 경보 시스템을 만들기

이 중에서 꼭 알아야 할 것으로 저는 '조기 경보 시스템 만들기'를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중국 국가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자세히 읽게 되었습니다.

외순환 경제, 내순환 경제, 에너지 안보 산업, 반도체 산업 등에서 중국 기업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실제 이 책의 상당 부분이 4장에 할애되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중국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들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저자는 중국 투자를 원한다면 ETF 를 추천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중국 개별 주식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개인 투자자가 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말이죠.

CSI300 은 저도 이미 보유하고 있는 ETF 라서 반갑게 분석한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ETF, tech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 반도체 ETF 등 다양한 ETF 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ETF 에 투자해야 할 지를 결정하는 것은 독자들의 몫일 것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은 중국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인구 감소, 실업률 증가, 디저털 농촌 등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의 미래를 살펴보면서, 중국 투자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저자는 1장에서 이 책의 집필 이유로 이 책을 읽고 중국의 전략-정책-산업-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중국 기업과 주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저자가 집필한 이유에 충실한 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이 책을 읽고 나면, 중국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그리고, 투자자의 시선으로 중국의 기업들과 산업, 그리고 정책들을 바라볼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합니다. 중국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한윤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시장이 혼조세 일때, 저는 주로 투자의 고전을 읽곤 합니다.

이번에는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라는 고전을 읽었습니다.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 앙드레 코스톨라니!

그 이름 만으로도 이미 익숙한 분이죠.

이 책을 93세의 나이에 쓰셨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네요. 정말 대단하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보게 됩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돈의 매력

증권동물원

투자, 무엇으로 할 것인가?

증권거래소 - 시장 경제의 신경 체계

주가를 움직이는 것들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중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증권심리학

정보의 정글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가

머니매니저

모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제목과 같은 구절이 '돈에 대한 올바른 태도'라는 꼭지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돈은 그것을 열정적으로 갈망하는 사람에게 향한다.

<중략>

한마디로 말하자면, 돈을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뤄야 한다.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단기투자자를 주식시장의 노름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현재 제 투자를 한 번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4G 를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바로, 돈, 생각, 인내, 그리고 운 입니다. 독일어 약자로 시작해서 4G 가 된 것입니다. 4G 하나 하나를 예기하는 부분이 책의 중간 중간에 나옵니다. 정말 그 부분들은 꼭 밑줄을 치면서 읽어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증권거래소 예기를 하는 부분에서 그 유명한 '반려견과 주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우화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는 다음의 글입니다. 우리가 주식 시장에 입문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구절이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와 주식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발전하지만, 그 과정에서 때때로 정반대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도 한다.

최근의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의해서 많이 흔들리죠. 이에 대한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지혜는 다음의 구절 하나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이것에 대항하는 싸움은 해로울 뿐이다

여러 경제 지표 중에서 CPI, 근원CPI 등을 살펴보면서, 지금 투자에 임해야 하는 시기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앞에서 언급한 인내에 대한 유명한 구절을 증권심리학이라는 꼭지에서 다음과 같이 만나게 됩니다.

투자를 통해서 번 돈은 고통의 결과물이다.

처음에 힘든 시간을 보내야 나중에 돈이 생긴다

주식투자의 수익은 결코 불로소득이 아님을 투자의 구루가 이렇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인내의 미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 속에서도 유명한 '코스톨라니의 달걀'을 만나게 됩니다. 지금의 국면이 어디쯤인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결정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책 후반에 나오는 소신파가 되어야 한다는 코스톨라니의 지혜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었습니다.

투자자는 소신파에 속해야 하고 현대 경제 순환과 반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책 후반에 있는 '페따 꼼쁠리 현상'은 정말 우리가 뉴스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들려줍니다. 증권 시장에는 미래에 일어날 사건이 미리 반영되며, 이에 따라 기정사실화라는 현상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93세의 경험 많은 투자자는 이 책의 후반에 '성장산업:부자가 될 기회'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투자자는 성장 산업을 일반 대중보다 더 빨리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적정 가격에 올라탈 기회가 생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지금 성장주 섹터가 무엇이며, 이에 해당하는 종목은 어떤 종목들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현재 투자되어 있는 성장주들은 이번 하락에 의해서 많이 주가가 저렴해 진 상태입니다. 잘 고르면 2~3년 후에 10배 오르는 종목이 포트폴리오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코스톨라니의 4G 중에 인내를 갖추고, 운이 따라야 하겠지만 말이죠.

이 책은 투자의 구루가 후대에 전하는 지혜를 가득 담은 책입니다. 그 어떠한 기술적 분석이나 기본적 분석에 대한 이야기 없이 담백하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그러하기에 더욱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읽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시장에서 물러나, 이 책과 함께 투자의 지혜를 한모금 마셔보는 것은 어떠할까하는 생각에 추천해 봅니다.

#앙드레코스톨라니

#돈뜨겁게사랑하고차갑게다루어라

#미래의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 생활을 하면서 정말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대화인 것 같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우리가 맞이하는 상황 중의 대부분은 대화로 이어집니다.

대화를 순조롭게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때로는 실적이 결정되기도 하구요.

그러하기에, 정말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최근에 읽은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도 이러한 생각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중국 최대 기업 바이두의 스타강사가 공개한 말하기 비법'이라는 책의 소개가 눈길을 끕니다.

그럼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너와 나의 거리 좁히기

Part 2. 정확하게 표현하기

이렇게 크게 2개의 파트, 14개의 공략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공략은 '상호 간의 공통점을 찾아라'입니다.

정말 대화의 물고를 트기 위해서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예기하는 다음의 공식이 정말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관계 맺음' 시작 공식 = 친절함 보여주기 + 적절히 모방하기

'관계 맺음' 확장 공식 = 중복된 자극 + 이미지 관리

'관계 맺음' 혼합 공식 = 분위기 살피기 + 자연스레 섞이기

그리고, 여러가지 공략 중에서 '공략 4. 욱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 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충동적인 감정을 경계하라는 저자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정말 실제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공략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part 2 의 처음에 나오는 공략 8도 참으로 대화를 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략 8. 정확하게 대화하기

언어의 마술사가 되는 법

말을 많이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맞는 말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저자의 글에 공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략 11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공략 11. 대화의 긍정적 '기운' 만들기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공략하라

대화를 함에 있어서 때로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한 경우가 있죠.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나의 기운을 살펴보는 부분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의 기운에 따라서 대화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평소 좋은 기운을 가질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가라는 것입니다. 잠시 책을 덮고, 제 자신의 기운은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이 책의 특징 중에서 좋은 점은 각 꼭지 다음에 실전 연습 노트를 실어서, 독자들로 하여금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가지고,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 속에 따라서 활용하기에 좋은 부분입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있어서 조금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추천책

#기적을부르는공감대화법

#리드리드출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김국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말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 저기 새로운 기술들이 적용된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에 많이 오른 주식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소위 테크주가 많았죠.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빅테크 관련된 기술들이 무엇인지를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투자자의 시선으로 말이죠.

그래서, 읽게 된 책이 바로 <빅테크가 바꿀 부의 지도> 입니다.

한국의 대표적 IT평론가라는 저자 김국현 대표님의 책이라서 더욱더 관심이 갑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 1 IT 전성시대, 기술이 바로 경쟁력이다

Chap. 2 인공지능,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서다

Chap. 3 메타버스와 NFT, 도대체 무엇이길래 세상이 시끄러울까?

Chap. 4 우리는 지금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다

Chap. 5 로봇이 사람을 대신하는 세상이 온다

Chap. 6 기업 생존에 기술은 필수다

Chap. 7 데이터가 산업의 지형을 바꾼다

우선 책의 시작에서 '기술이 바로 경쟁력이다'라는 문구를 통해, 왜 우리가 기술, 빅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말해 줍니다.

아래 그림으로 정말 이 책에서 다룰 기술들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어서 리뷰와 함께 실어 봅니다.

저자는 다음으로 우리를 인공지능, AI 로 안내합니다.

인공지능이 바꿀 세상에 주목하라는 저자는 우리들에게 기계학습, 딥러닝을 아주 쉽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창작을 하는 것, 그리고 SF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이 인공지능이 인류를 지배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이어지는 '메타버스와 NFT'가 저에게는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어서 그런 듯 합니다.

저자는 메타버스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는데, 정말 공감이 갑니다.

메타버스는 단순한 유행일지 모릅니다.

다만 스마트폰 이후의 세계를 모두가 상상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메타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몰입감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를 위한 기술들을 하나하나 일러줍니다. VR, AR, MR, 전자의무기록(EHR) 블록체인, 디파이 등에 대해서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디파이의 코드는 공개됩니다. 그리고 코드는 레고 블록처럼 다시 조합되며 새로운 응용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를 블록체인에서는 '머니 레고'라고 합니다.

클라우드는 현재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빨리 읽고 지나갔습니다. 물론 빅테크의 관점에서 보면, 이 분야에서도 기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어서 만나게 되는 로봇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다음의 구절이 섬뜩하게 다가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기계들의 사교생활은 이미 시작되었다

IoT 를 설명하기 위한 위의 문장은 정말 앞으로의 미래 사회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기업생존에 기술이 어떻게 어떤 역할을 할 지에 대한 부분을 예기하는 6장은 기업 전산담당자라면 꼭 읽어야 할 부분같습니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라는 개념에서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에자일'이라는 기업 문화를 이야기하는 용어를 만나게 됩니다. 이는 조직관리 등에서 들었던 용어라서, 빅테크를 이야기하는 이 책에서 만나니 다소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을 찬찬히 읽다 보니, 저자가 왜 이 부분에서 에자일을 이야기하는 지 이해가 됩니다.

에자일은 곧 경영의 각성

에자일의 본질은 혁신의 내재화

이렇게 기업의 생존에 필요한 빅테크를 살펴본 다음에, 이 책의 마지막 키워드 '빅데이터'를 만나게 됩니다.

지금 시장에서 잘나가는 기업들에는

'데이터를 장악하고 있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현재 진행형인 기술의 발달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서 돈의 흐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부의 지도, 빅테크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빅테크가바꿀부의지도

#김국현

#메이트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