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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습관 - 하버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세계 엘리트들의 공통된 9가지 습관
오카다 아키토 지음, 이정미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6월
평점 :
최근의 기술 발달이나 트랜드의 변화 속도를 보면, 평생학습이라는 단어가 무색해 질 정도입니다. 매일 매일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배워야 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 인간은 학습 기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배움의 습관을 알려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서 최근에 읽은 책이 바로 <배움의 습관> 입니다.
하버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세계 엘리트들의 공통된 9가지 습관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해서 책을 들고는 바로 끝까지 읽었습니다.
그럼, 우선 책의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1장. 관찰하기
2장. 경청하기
3장. 생각하기
4장. 모방하기
5장. 기록하기
6장. 의견제시
7장. 질문하기
8장. 비판하기
9장. 퍼포먼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9가지 습관이 바로 목차와 동일합니다.
저자는 책의 시작에서 '배움은 습관이자, 호흡'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한 문장으로 배움의 의미를 전달해 줍니다.
이 호흡을 '들이쉼'과 '내쉼'으로 구성되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하기에, 배움도 '지식을 획득하는 일(인풋/들이쉼)', 그리고 '얻은 지식을 밖으로 표현하는 일(아웃풋/내쉼)' 이 항상 한 묶음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웃풋 독서, 본깨적 독서' 등에서 말하는 바와 결을 같이 합니다.
저 또한 이를 위해서 이렇게 책을 읽고 매일 매일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한 줄일지라도 말이죠.
저자의 9가지 습관을 인풋과 아웃풋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9가지 중에서 먼저 언급되는 '관찰하기, 경청하기, 생각하기, 모방하기' 는 인풋을 위한 것으로, 나머지 다섯 가지인 '기록하기, 의견제시, 질문하기, 비판하기, 퍼포먼스'는 아웃풋을 위한 것으로 말이죠.
정말 위의 습관을 이렇게 분류해서 들려주고 있어, 아주 쉽게 이해가 됩니다.
이렇게 9가지 각각의 습관에 대해서 저자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와 더불어, 왜 우리가 이러한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일러 줍니다.
일본 저자에 의해서 씌여진 책이라서 일본 문화를 바탕으로 두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충분히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또한 책의 크기가 손에 착 들어오는 사이즈입니다. 지하철 등으로 이동할때 읽기에 정말 좋습니다. 가방 속에 넣어 다니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구요.
평생 학습, 학습 기계라는 단어를 생각하면서, 배움의 습관을 올바로 익히기 위한 지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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