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면 정상이라는데 왜 자꾸 아플까
정가영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고 일어나고 개운하지 않은 경험을 하지는 않으시나요?

아니면, 매일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눈 밑에 다크서클리 깊어짐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확인하고 있지는 않나요?

소화불량으로 인해서 자주 복통을 겪지는 않으시나요?

이렇게 몸은 이상 신호를 보내는데, 병원에 가면 아주 가벼운 증상이라면서 몇 일분 약을 주죠. 그 약을 먹을때는 약간 괜찮아지는 듯 하지만, 또 몇 개월 이후에는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지는 않으시나요?

그래서, 종합검진을 받아도 이상이 없다고 하는 경험을 해 보지는 않으셨나요?

저는 매년 건강검진을 하면 별 이상 소견이 없음을 듣다가, 언젠가 조금 어떤 수치가 높다면서, 추가 검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결론은 또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이 났지만 말이죠.

이러할때 정말 답답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환자혁명>, <면역의 모든 것> 등을 읽으면서, 대체의학 및 기능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만난 책 중의 하나가 바로 정가영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저술한 <병원에 가면 정상이라는 데 왜 자꾸 아플까> 입니다.

책 제목이 딱 지금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회복할 방법을 찾고, 다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러한 내용들이 가득한 책입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내 몸은 내가 지킨다

2장. 건강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 소화력에 있다

3장. 당신의 피로는 호르몬 탓이다

4장. 식습관을 교정하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

병을 고치는 것은

환자 자신이 가진 자연 지유력뿐이다.

의사가 그것을 방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병을 고쳤다고 해서 약이나

의사 자신의 덕이라고 자랑해서는 안 된다.

히포크라테스

책의 처음에 만나는 위의 문장은 정말 이 책이 지향하는 바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최고의 치료를 예방이라는 첫 문장으로 '내 몸은 내가 지킨다'라는 1장은 시작합니다. 정말 우리 자신의 몸은 스스로 자연 지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 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서, 병을 예방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는 우리가 해야 하는 건강관리 원칙을 다음과 같이 일러줍니다.

첫 번째 원칙, 자율건강관리시스템을 방해하지 말자.

두 번째 원칙, 자율건강관리시스템을 도와주자.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습관을 들이라고 권합니다.

첫째, 수면 시간은 7~8시간을 꼭 채운다.

둘째,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다.

셋째, 스트레스 없는 환경을 만든다.

넷째, 꾸준한 운동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해독이다.

정말 위와 같이 꾸준히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야 함을 알지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첫번째로 해야 할 것이 질 좋은 수면입니다. 정말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이 책 속에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위에서 언급한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수면부족이 피부 염증의 원인이며, CRP 수치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면역학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염증의 원인 중의 하나가 수면부족이라니!

정말 꿀잠을 자야합니다. 그런데, 사실 꿀잠을 자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대인의 주변환경이죠. 저 또한 수면 부족에 시달린 적이 있어 이 부분을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알려주는 수면환경 개선법을 따라해봐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소화력'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을 일러줍니다.

잘 씹기만 해도 위장병을 고칠 수 있다

출처 입력

어릴 때, '꼭꼭 씹어 먹어라'라는 부모님의 말씀이 정말 맞는 말이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충분히 씹지 않은 음식이 면역 체계를 망가트려, 비정상적 염증을 일으킨다는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조금은 섬뜩해 집니다. 정말 저작 운동이 면역력에 이렇게 커다란 상관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는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위산저하증, 말초신경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은 또 어떤 원인으로 왔으며, 어떻게 해서 나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무척이나 유익한 부분입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피로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호르몬과의 관계를 이야기해 줍니다. 정말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살펴볼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려면 장내 미생물을 관리하자

출처 입력

또한 에스트로겐 과잉, 부족으로 인한 여러 문제와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은 여성이라면 꼭 읽어야 할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이야기하는 '식 습관'은 정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가장 기본적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을 추천하고 있는데, 정말 유익한 부분입니다. 또한, '저탄고지' 식단에 대해 정말 상세히 일러주고 있어, 여태 잘못 따랐던 방법들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척이나 감사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이렇게 기능의학 전문의가 쓴 것으로, 우리가 평소 겪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서 알기 쉽게 이야기해 줍니다. 또한 그러한 증상의 원인이 어디에서 왔느지를 이야기하면서,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치유할 수 있음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입니다.

가능하다면, 기능의학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서 진료상담을 받고, 자신의 몸을 한 번 체크해 보는 것을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서는 스스로를 판단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하니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투자는 주로 아파트, 상가, 토지 순으로 이루어진다고들 하죠!

최근 아파트 및 상가, 오피스텔 등에 대한 규제로 인해서 다른 투자처를 찾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토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커 지는 듯 합니다.

그런데, 토지에 투자하려면 어느 정도 시드(seed), 종잣돈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으로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 <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은 위의 편견을 여지 없이 깨 부셔 주네요.


이 책은 '자수성가 공부방'으로도 유명하신 이승주 대표님의 책입니다.

꼭 한번 찾아가서 세미나를 듣고 싶은 분 중의 한 분이십니다.

책의 프롤로그에 실린 저자 자신의 인생 스토리와 더불어, 스무 살의 자신에게 알려주고 싶은 노하우를 이야기해 준다는 이야기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자수성가의 지름길

  2. 땅 투자 입문

  3. 초보도 돈 버는 땅 투자 노하우 1

  4. 초보도 돈 버는 땅 투자 노하우 2

  5. 땅 투자가 답이다

  6. 초보자 Q&A 23

책의 1장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자수성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저자 자신이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말이죠.

그러면서, 저자는 최대한 원금이 안전하고, 수익 가능성이 크고, 시간이 가장 적게 드는 투자처로 부동산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부동산 중에서도 토지가 가장 이상적인 투자처였다고 말합니다.

요즘 토지 투자만큼 저평가된 투자처가 또 있을까?

땅 투자 입문에 나오는 기획부동산 이야기도 매우 유익합니다.

지분투자에는 공유지분 등기, 공동지분 등기, 총유가 있으며, 공동지분 등기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는 좋은 정보를 알려줍니다. 공유지분 등기는 내 지분만큼 사용, 처분할 수 있고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고 말이죠. 지분투자는 공유지분 투자로 꼭 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토지 투자 권리 분석 노하우 총정리에서 알려주는 다음의 것들을 정말 꼭 알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1) 모든 부동산에는 하자가 있다

2) 확실할 때까지, 꺼진 불도 다시 보자

3) 권리 분석 범위를 확대하라

(1) 현황권리분석

(2) 소급권리분석

4) 감정을 차단하라

5) 오직 증거만이 답이다

6) 현장을 꼭 방문하라

7) 돈이 될 땅인가?

8) 미래에 땅을 구하는 사람이 많아질 지역인가?

9)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답이다

10) 적절한 투자 타이밍을 찾아라

그리고, 역세권 투자 이야기, 저렴한 논과 밭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그린벨트라고 모두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서류만으로 토지 투자를 하지 말고, 꼭 현장 답사를 해야 함을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장 답사는 토지 투자에 있어 필수적인 작업

그리고, 책의 중간에 있는 리모델링을 통한 투자 성공 사례는 정말 토지 투자에 대한 눈을 크게 뜨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농지를 밭으로 만들어 주말농장으로 운영, 경지 정리 작업을 통한 지가 상승, 민박사업을 통한 수익, 도로를 내는 것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책의 후반 부에 있는 계약서 작성 시 주의할 사항도 초보 투자자에게는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1) 계약서에 반드시 특약사항을 넣어라 : 반드시 특약사항으로 제곱미터를 표시

2) 절대로 구두계약 하지 마라

3) 실제 주인과 계약하라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저자가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Q&A 는 정말 유익한 내용이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소액 땅 투자'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하게 되었습니다.

땅 투자를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하고, 또한 돈이 장기적으로 묶이게 된다는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소액으로 토지를 투자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땅 투자 방법이 있음을 일러주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새로운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있어, 소액 땅 투자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만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땅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면서, 저자가 운영하는 '자수성가 공부방'에도 가입을 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베스트셀러 #웰씽킹 #추천도서 #부자되는방법 #돈버는방법

#토지투자 #땅투자 #베스트셀러책추천 #돈버는법 #부자되는법

#자기계발서추천 #책추천 #자기계발책추천 #부자마인드 #자기계발도서

#투자아이템 #직장인투잡 #땅투자바이블 #부동산투자

#성공은퇴 #시크릿 #이승주소장 #감사의힘 #성공하는법 #경제적자유

#자수성가공부방

#긍정마인드 #창업아이템 #부자습관 #끌어당김의법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면 보이고 보이면 돈이 되는 상권의 비밀 - 상권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 상가 투자 절대원칙
이홍규 지음 / 새로운제안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꼭 명심해야 하는 것이 있죠!

내가 잠든 동안에도 돈이 돈을 벌어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정말 다양한 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하구요.

여러 파이프라인 중에서 건물주가 되어서 월세를 받는 것도 그 중의 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건물주가 되기 이전에, 상권을 볼 수 있는 지식과 눈을 키워야 투자 수익이 안정적인 건물주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알면 보이고 보이면 돈이 되는 상권의 비밀>은 정말 위의 제 생각에 딱 맞는 책이었습니다.

상권을 알아야, 건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어느새 상권 분석이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만들어 주네요.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이유 없이 잘나가는 상권은 없다. 상권분석의 절대기준 3가지

2장. 당신이 몰랐던 상권과 입지에 관한 사실 12가지

3장. 초보 투자자의 상권에 관한 착각 6가지

4장. 상가 투자가 처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실전 팁 5가지

5장. 상권분석 짧은 Q&A 8가지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통해 상권과 입지를 바라보는 기준을 알려주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스스로 상권을 분석하고, 지역을 이해하고, 투자 단계에서 명확한 기준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저는 책을 고를 때, 저자의 이력과 프롤로그를 보고 고르는 편입니다.

저자가 위와 같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상권분석의 절대기준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후세대, 생활동선, 경쟁강도

평상시 알던, 유동인구, 역세권, 오피스상권, 항아리상권 등이 좋은 상권을 고르는 절대기준이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절대 기준에 대해서는 1장에서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이 또한 저자의 배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편의점 점포개발팀에서 근무하며 상권분석을 시작했다는 저자 이홍규님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생한 이야기들이 이 책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상권 입지를 살펴볼 때 알아야 할 것들의 노하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상권에서의 출입구, 보행자 보호가드레일과 주정차단속카메라 등과 같이 마이너스되는 시설들,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대학가, 오피스 상권 분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5분 안에 상권을 조사할 방법이 있다. 거짓말일까?

지적편집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지적편집도를 통해 토지 계획을 확인한 다음에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도, 상권 분석을 할 수 있는 좋은 tip을 알려주고 있어 고마웠습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초보투자자의 상권에 관한 착각 6가지 중에서 깨진 항아리 상권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4장에서 들려주는 '지도로 상권을 파악하는 방법, 상권분석 지도 만드는 방법' 등은 매우 활용도가 높은 tip 입니다. 실제 저자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4장은 그냥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가 투자를 할 때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의 부록에 실린 '상권분석 전문가가 알려주는 서울, 경기 지역 추천 상권 TOP 100'도 매우 유익합니다. 아주 간단한 설명으로 각 지역 상권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다양한 부의 파이프라인을 만들어가는 것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상권 분석에 대한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우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밥 프록터 부의 확신 - 세계 단 1%만이 알고 있는 부와 성공의 비밀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조성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밥 프록터라는 분은 이미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 등을 통해서 만나 뵈었던 분입니다. 그의 저서를 오래간만에 만나게 되니, 이전에 저에게 변화를 준 그의 영상이 떠 오르네요.

이 책의 원제는 <Change Your Paradigm, Change Your Life>입니다. 원제가 이 책의 핵심내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듯합니다.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삶을 바꾸어서 풍요의 인생을 살아가라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당신은 이미 부자로 태어났다

제2장.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욕망하라

제3장.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되어라

제4장. 마음이 바라는 만큼 몸이 움직인다

제5장 부와 성공은 가질 수 있다고 믿을 때 찾아온다

제6장 위대한 성과를 부르는 패러다임을 가져라

제7장 나를 제대로 알아야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제8장 부의 그릇을 키우는 태도는 따로 있다

제9장 잠재의식을 바꿔라, 부자가 되리라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

얼 나이팅게일

책은 위의 유명한 문구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운명을 지배하는 무의식의 습관인 패러다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인 패러다임을 저자는 잠재의식에 새겨진 수많은 습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6가지 능력인 기억, 관점, 의지, 판단, 상상, 직관의 지적 능력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 중간 중간에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라는 책을 26살에 처음 읽었다는 밥 프록터의 이야기도 인상적입니다. 저는 30대에서야 비로소 이 책을 읽기 시작했기에 말이죠. 제가 아마 20대에 저자와 같이 나폴레온 힐, 얼 나이팅게일, 에릭 호퍼 등의 저서를 읽고, 책 속의 진리를 탐구했다면, 좀 더 빠른 성취를 이루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속에는 정말 주옥같은 문구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의 마음을 흔든 문구 중의 하나가 바로 얼 나이팅게일이 정의한 성공입니다.

성공은 가치 있는 이상을 계속해서 현실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

우리는 성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공이 무엇일까요?

저는 여태 위와 같은 성공의 정의를 제 것으로 생각하고, 잠재의식에 깊숙이 각인시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 책의 키워드인 패러다임의 관점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등을 없애고, 긍정적인 생각, 신념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럼,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규칙이 필요할까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좇고 싶다면 무조건 따라야 할 세 가지 규칙으로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첫 번째는 ‘결정’이다.

두 번째는 ‘시각화’이다.

세 번째는 ‘규율’이다.

정말 쉬운 단어로 이루어진 세 가지 규칙이네요.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규칙들을 지키고, 잠재의식에 각인시키기까지는 많은 여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이 책을 매일 30분씩 같이 읽을 책임조력자를 만들어서, 60일간 매일 아침 30분씩 읽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미나클모닝 등에서 책을 같이 읽는 것이 바로 책임조력자들을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닫게 되네요!

이 책을 통해서, 약 20여년전에 시작된 저의 패러다임 변화의 여정이 아직 진행 중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학교에서의 공부가 아니라, 끌어당김, 풍요로움에 대한 생각, 그리고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공부를 말이죠.

“자기계발에는 결승선이 없음을 이해해야만 한다. <중략>

우리는 계속해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고, 우리의 결과 역시 계속 만들어가는 중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다시 책 중간의 위의 문구로 가서,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책을 덮고, 현재 어떤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지금,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삶의 변화를 통해 성공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이현정 지음 / 길벗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금리인상 및 집값 하락에 의해서, 부동산 영끌을 했던 분들에 대한 걱정스러운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하락기에 부동산 투자를 이야기하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오늘부터 10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시작> 입니다

저자는 전작인 <부동산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로 이미 유명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낸 책은 저자 아들이 경매를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아들의 투자여정에 초대합니다.

프롤로그에 저자는 자신의 아들처럼 이제 막 사회에 나온 2030세대에게 부동산에 대한 길을 안내하는 책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럼 책의 목차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나도 배운 적이 없는데

Chapter 2.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부동산

Chapter 3. 기왕이면 세금 내는 부동산 부자가 되어라

Chapter 4. 경매는 부동산 아울렛

Chapter 5. 미래의 부동산

저자는 우선 자신도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다는 것을 책의 도입부에 이야기합니다. 학교에서 알려주는 부동산에 대한 공부 이전에 자본주의를 깨우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지도 예를 들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다음의 문구가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소비에 집착하는 것은 노동자의 마인드.

자산가는 소비가 아닌 생산과 거래에 집중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 저자의 아들이 경매에 도전한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처음 경매장에 함께 가서 경매 입찰을 한 이야기에서 '경매 입찰가에 엿보이는 욕심' 부분은 경매에 임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가 돈 없이 경매했던 방법을 책으로 내었다는 예기를 읽으면서, 지금도 가능한 것일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저자도 지금은 다주택자에 대한 여러 규제로 인해 이러한 투자 방법은 힘들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부동산 밑그림 중에서 '언제 투자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유익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으로 투자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공감도 많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확신이 설 때가 가장 좋은 타이밍,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장에서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 바로 '입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하철, GTX 등을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그런 다음에, '일자라와 집값의 관계'를 알려 줍니다.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사항을 알기 쉽게 일러주고 있어 좋은 부분입니다.

좋은 일자리가 좋은 주거지를 만든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꼭 따라오게 되는 세금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서 일러주고 있습니다. 역시 아들을 위해서 만든 책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하기에, 2030세대들, 이제 막 부동산에 눈을 뜬 부린이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4장에서는 실제 경매 물건을 살펴보고, 인테리어 및 수리를 통해서 어떻게 낙찰받은 물건의 가치를 높이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명도를 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꼼꼼히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매는 입찰해서 낙찰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명도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이런 사항을 이 책에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미래의 부동산'에서는 현재와 같이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예측 자료를 볼 수 있는 KB부동산,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자신의 아들이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어떻게 하면 소액으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을지를 알기 쉽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소액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