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키 시스템
찰스 F. 해낼 지음, 박지경 옮김 / 넥스웍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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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인생을 바꾼 책을 꼽으라면, 나폴레온 힐의 <Think and Grow Rich> 를 예기하곤 합니다. 성공학이라는 학문을 정립한 성공학의 대가인 나폴레온 힐은 저로 하여금, 브라이언 트레이시, 하브 에커, 브랜든 버처드 등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런데, 나폴레온 힐에 영감을 준 책을 최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찰스 F. 해낼의 <마스터키 시스템>입니다.

책의 표지에 있는 '나폴레온 힐, 빌 게이트에게 영감을 준 바로 그 책!' 이라는 문구만으로도 책을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서문에 있는 다음의 구절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가 충분함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키는 절대적인 과학적 사실에 기초하고 있으며, 개인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열어주고, 어떻게 하면 이 잠재력을 힘 있는 행동으로 끌어내며, 개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분별력, 활력과 정신적인 탄력성을 더해줄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진정한 정신적 능력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많은 명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정말 잠재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해 주는 글도 많습니다.

사고는 정신의 유일한 활동이고, 생각은 사고의 유일한 산물이다.

정말 평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명언들도 가득합니다. 그리고, 나폴레온 힐의 저서에 나오는 '마스터 마인드 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다음의 구절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은 다른 성공한 사업가들과 교류하며 생각을 나누는 것이 가치있는 일이라는 것을 입증해 보인다.

또한 <시크릿> 등에서 만나는 풍요의 원칙에 대한 지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절들을 만나게 됩니다.

풍요는 우주의 자연법칙이다. 이 법칙은 어디서나 명백히 증명된다. 자연은 풍요로 가득 차 있다.

정말 풍요, 끌어당김의 법칙, 그리고 부에 대한 생각으로의 확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성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 위대한 생각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위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잠재의식에 어떤 에너지를 주고, 이 에너지가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게 해 주는 지에 대한 지혜를 보여주는 글들도 만나게 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정말 수 많은 지혜의 글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왜 나폴레온 힐이 이 책의 저자에게 헌사하는 듯한 편지를 보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서가의 한편에 두고, 무언가 고민이 생길 때, 또는 자신의 에너지가 고갈된다는 느낌이 들 때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은 다음에, 제 서가의 가장 중간에 있는 나폴레온 힐의 저서들 옆에 같이 세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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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매력있는 보스턴 1년 살기 - 집 렌트에서 골프장까지 보스턴의 모든 것
김태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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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의 유행으로 인해서, 국내외 여러 곳에 한달살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외국의 어느 곳에 반년 살기나 1년 살기 등에 관한 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가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도시들에서 반년 및 일년 살기라서 그런지, 이러한 책들에 눈길이 갑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보스턴의 품으로, 보스턴의 삶으로

2. 뉴잉글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서

3. 보스턴 다운타운과 근교 산책

4. 귀국을 준비하며

저자는 아내의 미국 연수에 가족들이 다 같이 하는 행운을 거머쥔 분입니다.

정말 실제로 해외에서 1년을 살기위해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미국에서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저자 자신이 좌충우돌하면서 경험한 바를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기에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책의 각 부분마다 사진과 더불어, 저자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설명이 다소 짧은 부분입니다. 좀 더 추가적인 설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정보의 여백은 독자들이 채워가야 하는 부분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책 속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책의 첫 부분입니다. 어떻게 보스턴에 가게 되었으며,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도입부를 인상적으로 읽었습니다. 아파트는 어떻게 계약하고, 렌트카는 또 어떻게 빌리는지 대한 부분은 정말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그리고, 아이들하고 같이 가는 것이라면, 아이들의 학교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취미인 골프로 인해서 골프장의 정보도 꼼꼼하게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른 취미가 있었다면 또 다른 곳들을 소개해 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한 1년 살기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2장이었습니다. 만약 싱글이 분이 보스턴 1년 살기를 한다면 조금은 다른 곳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정말 여러 책들 중에서 최근에 읽은 <보스턴 1년 살기>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보스턴이라는 도시의 매력 뿐만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좋았습니다.

#1일1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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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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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자기개발서적들은 성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은 실패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성공의 길을 지속적으로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들려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은 바로 <빠르게 실패하기>입니다. 원제는 <Fail Fast, Fail Often> 입니다.

국내에 번역번의 제목은 '빠르게'만을 제목에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주'에 더욱더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tper 1. 지금 바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인가?

Chapter 2. 가능한 더 빨리 시작하고 최대한 더 많이 실패하십시오

Chapter 3.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Chapter 4. 언제나 따라다니는 저항의 속성을 맞서라

Chapter 5. 철저한 준비와 계획? 그건 그저, 지금 생각일 뿐

Chapter 6. 몸 사리며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는 있는가?

Chapter 7.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마

Chapter 8. 해답을 발명해 낼 수는 없다

그저 옳은 질문으로 해답을 드러내는 수 밖에

Chapter 9. 배경이나 관점이 전혀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라

이 책의 첫 장에서는 정말 '지금 바로'라는 키워드에 대한 생각의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아직은 '때가 아닌' 사고방식

정말 이러한 생각을 버리고,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당장 즐거움을 만끽할 작은 행동을 시작하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2장은 바로 책의 제목과 일치합니다.

'빨리 배우기 위해 빨리 실패하기'라는 꼭지는 정말 우리가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 지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부분입니다. 그리고, '실패의 재정의'를 통해 실패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의 핵심메시지는 다음의 구절이 대변합니다.

정말 우리가 평소 읽은 책에서 말하는 크게, 대범한 목표를 설정하라는 것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야기를 계속 합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실패하기'의 지혜를 받아들이고,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큰 목표를 위해 무작정 달리는 것의 부작용은 이 책에서 전하려는 핵심 메시지다.

그렇다고, 무조건 큰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큰 목표를 잘게 쪼개서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진행하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자그마한 도전을 받아들인 다음에, 전국적인 쓰레기 처리 회사를 만든 사례를 들려줍니다. 정말 왜 이 책에서 자꾸 우선 행동하고, 그 실천의 과정을 통해 이 책에서 정의한 실패를 맛보라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나열된 이런 '작은 행동들을 위한 제안들'을 정말 이 책에서 꼭 얻어야 할 지혜입니다.

Keep it specific

Keep it wasy

Keep ir fun

Keep it immediate

Keep it cheap

Keep it real

Keep it social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에서는 저항의 속성에 맞서, 바로 행동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일시적인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기회를 잡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의 곳곳에는 실패를 대하는 태도를 바꾸어서, 바로 행동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의 창을 제공합니다.

결정장애가 있는 분, 실패를 두려워 하는 분, 그리고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작은 행동의 발걸음을 통해서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1일1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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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당첨되는 청약 비밀노트 - 1년 만에 위례, 광교, 송도, 고덕에 당첨된 전문가
윤수영(유튜버 윤테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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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으로 인해서, 부동산 시장이 하락 조정을 받고 있다는 뉴스가 여기 저기에서 들립니다. 또한 청약 시장도 다소 열기가 줄어든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인기 있는 지역의 신규 아파트는 아직도 청약 경쟁이 높은 듯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여정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살 집을 말이죠. 그런 면에서 최근에 읽은 책 <반드시 당첨되는 청약 비밀 노트>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부린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청약 첫 공부

Part 2. 평생에 한 번뿐인 특별공급, 알차게 활용하기

Part 3. 그래서 뭐부터 시작하면 되지? 실전 청약 기술

Part 4. 기회의 땅, 3기 신도시

Part 5. 불리하기만 한 내 투자, 어떡하면 좋지?

1장은 '당신만 청약 당첨이 안 되는 7가지 진짜 이유'로 시작됩니다.

한번 7가지를 나열해 보겠습니다.

하나, 본인의 위치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

둘째,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 생각하자

셋, 공급이 많은 신도시를 노리자

넷, 대출을 무조건 무서워하지 말자

다섯, 자금이 적을수록 청약이 답이다

여섯, 주택가격은 변동이 있어도 분양가는 계속 올라간다

일곱, 신축의 희소성을 믿자

정말 구구절절 올바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두번째인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 생각하라는 저자의 견해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리고, 청약통장, 청약자격, 청약지역, 추첨제, 주의해야 할 부적격 사유 등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짚어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특별공급을 어떻게 알차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정말 2장을 몇번이라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혼희망타운, 다자녀 특별공급, 노부모 특별공급, 기관추천특별공급, 장애인 특별공급, 중소기업 특별공급 등에 대해서 하나하나 자세히 일러주고 있습니다. 소위 특공은 정말 부동산 청약을 하면서, 잘 활용하면 그 무엇보다도 좋은 것입니다.

이 책은 이론만 이야기한다면, 정말 다른 책과 다를 것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은 책의 나머지 부분을 실제 청약 준비를 하고, 청약에 참여해 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실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해야 할 순서로 다음을 이야기합니다.

Step 1. 분양일정 확인하기

Step 2. 입주자모집공고문 정복하기

Step 3. 내 청약가점 계산하기

Step 4. 청약당첨 후 필요한 자금 정리하기

Step 5. 청약관련 세금 및 대출 정리하기: 취등록세, 양도세, 대출

Step 6. 청약단지 안전마진 구하기

Step 7. 당첨확률을 극대화하는 10가지 필승전략: 비인기 타입 공략법

Step 8.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사이트 및 어플 활용법

정말 언급하는 하나하나가 중요한 것들입니다. 이 중에서 저는 Step 7을 정말 자세히 읽었습니다. 실제 청약에 넣을 때 활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우리를 '3기 신도시'라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인 3기 신도시를 공략하자고 말합니다. 각 지역별로 지도와 더불어 자세한 분석을 함께 보여주고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은 분양권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아직 가점이 높지 않고, 특공도 노려볼 수 없는 경우에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노리스크 청약 중에서 민감임대는 정말 눈여겨 보게 됩니다. 다주택자에게 민간임대만한 투자상품이 없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말이죠. 좀 더 자세하게 사례와 함께 분석해 주고 있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이 책은 이렇듯 청약 당첨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청약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기초부터 하나씩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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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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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면, 부에 이르는 지혜의 눈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혜의 눈을 가지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죠.

저는 그래서 책을 읽습니다. 책 속에서 미래를 통찰하는 눈을 길러서, 투자에 접목하혀고 노력합니다. 그러한 노력이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하나의 티켓이 된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읽은 <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라는 책은 이러한 저의 관심사에 딱 들어맞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1장. 역사를 잊은 투자자에게 수익률은 없다

2장. SF소설에서 미래 투자의 힌트를 얻다

3장. NFT 미술품 투자로 누구나 프로슈머가 된다

4장. BTS 앨범이 아닌 NFT를 사라

5장. 영화가 보여주는 월 스트리트와 메타버스

6장. 게임은 미래 투자의 핵심이다

책의 시작은 과거 역사에서 투자의 지혜를 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를 위해, 시진핑의 중국몽, 비트코인과 무정부주의, 존 로, 전쟁들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옵니다.

정말 역사와 투자를 연결하는 눈은 투자의 구루들이 왜 인문학 서적들을 읽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2장에서는 SF소설이 어떻게 미래 투자의 힌트를 주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닐 스티븐슨의 저서들이 어떻게 제프 베이조스에게 영감을 주어서, 지금의 메타버스와 우주로의 확장에 이르렀느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가 <파운데이션>이라는 SF소설에서 영감을 얻어서, 그 소설에 나온 것들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언급하는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꼭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미술품과 NFT, 음악과 NFT 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NFT를 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서 일러줍니다. 따로 NFT에 대한 책들에서도 다루여지고 있는 주제이지만, 이 책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화와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저도 재미있게 본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그려보며, 이 부분에서 투자자의 관점으로 안경을 바라보는 것이 말이죠.

책의 마지막은 게임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새로운 문화인 게임, 메타버스와 NFT를 동시에 접수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는 저자의 글에 공감이 갑니다.

그러하기에 이 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플레이어들 중에서 언급된 로블록스, 펄어비스, 넥슨, 위메이드, 마이크로소프트 등에 대한 이야기에 더욱더 몰입하게 됩니다.

이 책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현재의 트랜드들을 바라보며, 어떻게 우리가 향후 미래 투자를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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