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머니 - 돈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문 교양서
한중섭 지음 / 경이로움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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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마인드와 철학을 가져야 할까요?

전 오래 전부터 성공학이라는 키워드와 더불어 부자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자들만이 가진 아주 특별한 사고 방법들을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돈에 대해서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최근에 읽은 <어바웃 머니>는 정말 부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돈에 대한 생각들을 통해 부자의 그릇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일본 작가인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이 생각나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표지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이 책의 화두가 아닐까 합니다.

부자의 그릇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 한중섭님은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돈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정말 이 책은 돈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교과서와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돈의 주인이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기 위한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돈이란 무엇인가

Part 2. 부자에 대한 단상

Part 3. 월급쟁이의 기쁨과 슬픔

Part 4. 투자의 기본과 사이클의 이해

Part 5. 탐욕은 좋은 것일까

Part 6. 돈의 미래

Part 7. 나의 돈 이야기

책의 첫 이야기는 '돈이란 무엇인가'입니다. 그런데, 시작하자 말자 '돈은 실존하지 않는다'라는 화두를 던집니다. 돈은 인간이 만들어낸 사회적 발명품으로 실존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사회적 발명품이기에 우리는 돈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교육체계가 정규과정에서는 돈에 대한 교육을 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돈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 부자로 나아가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자에 대한 단상에서 정말 저는 진정한 부자가 어떤 분인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자신이 그러한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말이죠.

다음으로 'MZ세대와 파이어에 관한 생각'을 담은 꼭지는 정말 현재 MZ 세대들의 부에 대한 의식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Fat, Barista, Fat FIRE' - 세 가지 종류의 파이어족에 대한 저자의 글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 또한 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이미 먼 여행을 한 경험자로써, 제가 추구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인 '나의 돈 이야기'는 저자가 왜 이러한 책을 쓰는지, 그리고 운이 좋았던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 또한 잠시 제가 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사색의 창을 열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어 감사했습니다.

이 책은 돈에 대한 호기심과 그리고 부자의 그릇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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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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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정말 바빠 보이는데도 시간관리를 잘 하셔서, 모든 일들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것을 보면서 감탄을 하게 되기도 하구요.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하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책들은 계속 출간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 책들 중에서 이미 출간되어서 읽은 책이 최근에 다히 리커버리되어서 출판되어 반가운 마음에 다시 한 번 손에 들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입니다. 2018년 4월에 출간돈 책이 지금 다시 리커버리 특별판으로 출간되어서 반갑네요.

책의 프롤로그에 나오는 프랭클린의 3-5-7-9 시간 관리 법칙을 다시 한 번 떠 올릴 수 있는 것도 이 책을 집어든 다음에 계속 읽은 이유입니다. 하버드 대학 신입생들과 MBA 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시간관리하는 글을 통해, 세계 석학들과 유명 인사들이 무엇을 가장 중요시하는지를 반추해 볼 수 있습니다.

신은 시간을 아끼는 사람을 맨 앞에 둔다

이 책은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무엇이 우리의 시간을 도둑질(?)해 가는지를 먼저 보여줍니다.

'업무 과부하'로 인해 마감시한을 맞추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로버트라는 인물의 이야기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둑인 업무 과부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하버즈 시간관리 비법은 정말 도움이 됩니다.

이런 업무 과부하에서 벗어나는 지혜는 업무위임과 권한 부여라는 것을 이어서 들려줍니다. 또한 완벽을 추구하느라 시간관리를 못하는 경우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완벽주의자라면 꼭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이렇게 여러 시간도둑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 그럼 어떻게 시간관리를 잘 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들을 들려주는 부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키워드가 바로 '효율적인 시간관리, 목표를 정하라' 입니다.

명확한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했다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해 줍니다.

진행상황에 따른 목표 수정에 대한 이야기도 우리들이 힘들어할만 상황에 대한 시간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3장인 '나만의 시간관리표를 만들자'는 현재 저에게 가장 도움이 된 부분입니다. 정말 일정 작성을 할 때 어느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지에 대한 비법은 너무나 유용했습니다.

쉬는 시간은 일과표의 마지막이 아니라 긴장하거나 피로해지기 직전과 같이 쉬면 좋을 시간대를 찾아 넣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부분은 앞에서 이야기한 '업무위임과 권한부여'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부분입니다. 혼자서는 멀리가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는 부분입니다.

책 후반부에 있는 '효과적으로 업무효율을 높히는 시간관리 방법'은 다시 읽어도 실제 업무에 활용할 부분이 많아서 무척이나 좋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시간을 지혜롭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실제 현재 눈앞에 산재한 여러 가지 일들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을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야 한다

헬렌 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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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태도 - 리더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문성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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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을 맡아서 많은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자리에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러한 시기에 최근에 정말 저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리더의 태도>입니다. Attitude 라는 키워드는 외국계 기업에서 조직 구성원을 뽑을 때 보는 제일 첫 번째 덕목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키워드를 리더라는 단어와 함게 놓고 보니, 정말 리더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 바로 태도라는 새로운 창을 가지게 됩니다.

이 책은 현재 리더에게도, 리더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할 만한 책입니다. 정말 리더에게 있어서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더의 성공 여부는 태도에서 시작해 태도에서 끝을 맺는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1장. 충직: 일과 사람에 거짓되지 않고 정직한 태도

제2장. 자존: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태도

제3장. 배려: 팀원과 더불어 성장하는 겸손한 태도

제4장. 개방: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태도

제5장. 갈망: 비전을 향해 끊임없이 걸다가는 굳건한 태도

제6장. 단정: 초심과 중심을 잃지 않는 깔끔한 태도

이 책에서는 이렇게 6가지, 리더의 태도에 대한 지혜를 말합니다. 6가지 키워드가 던지는 화두는 정말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각각의 키워드마다 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는 부분이 가득합니다. 이 6가지의 태도가 보여주는 인사이트들이 리더로써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저자는 제일 먼저 충직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충직에서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성실함이 아니라 '정직한 태도'라고 말합니다. 정말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인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믿음이 있는가?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키워드인 '자존'은 스스로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태도입니다. 메타인지를 가지고, 스스로에 대한 평가에 눈과 귀를 열어, 스스로를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키워드는 배려입니다. 겸손함을 이야기하는 키워드로 제가 꿈꾸는 리더의 태도여서 아주 천천히 숙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자도 책 후반에 자신이 지금 듣고 싶은 리더상은 겸손한 리더라는 말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지금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제가 가져야 할 리더의 태도 중 가장 절실한 것이 바로 겸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도와주는 팀원들이 있기에 이렇게 항해를 출발할 수 있음을 매 순간 잊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디는 개방, 갈망, 단정에서 올바른 리더가 가져야 할 태도들이 무엇인지, 또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이 책 속에서는 저자가 언급한 <두려움 없는 조직>, <리더는 목적을 먹고 산다>, <신뢰 이동> 등을 찾아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저자의 이전 저서들도 함께 읽으면서, 진정한 리더가 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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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 우리는 왜 가끔 미친 짓을 하는 걸까
야오야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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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인생을 스스로를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는 저에게는 늘 저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러한 거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입니다.

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잠재의식'입니다. 이 잠재의식,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내가 또 다른 자아이며, 이것이 아마 거울의 한 조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잠재의식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잠재의식이 던지는 '암시'받아먹기라는 꼭지에서는 우리가 암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젠탈 효과가 바로 이 암시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최근에 겪은 지인의 죽음과도 연결이 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울증은 꼭 치료해야 하는 병입니다. 그러하기에 자신의 잠재의식과의 대면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듭니다.

다음 장에 이어지는 수면 장애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자세히 읽었습니다.

가끔 잠이 잘 안오면 책을 읽는 저는 이번 장을 읽으면서, 수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잠재의식의 전달자, 꿈

왜 잠을 잘 자야 하는지를 바로 이야기해 주는 키워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꼭 필요한 잠재의식과의 대화를 하는 무대가 바로 꿈인 것입니다.

책의 후반부에 있는 최면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아직 최면에 대한 경험은 없지만, 이 책속의 경험담을 통해서 최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면의 단계를 영화 <인셉션>과 비교해서 들려주는 부분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단지, 아래와 같이 영화 속 최면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듯 합니다.

최면은 외부의 생각을 어떤 사람의 잠재의식에 심는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에 원래 존재하는 자원을 끌어내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호스피스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죽음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자기자신을 마음을 알아가면서 삶의 최종 종착역인 죽음을 대면하는 것은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차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을 통해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인식하게 되는가도 들려주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노래하는 레퀘임 5악장은 우리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할 지에 대한 사유의 오솔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몰랐던 부분을 생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창을 하나 열어줍니다. 현재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이나, 우울증, 수면 장애 등이 있으신 분들에게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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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처럼 이끌어라 - 나를 단단하게, 조직을 유연하게 만드는 고전의 힘
이강재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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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정말 너무나 유명한 책이지만, 다 읽지는 못한 책!

다양한 해석과 여러 분야의 석학들이 다룬 책!

논어라는 고전에는 정말 다양한 수식어가 붙으며, 필독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제 서재에만도 논어에 대한 책은 꽤 많이 쌓여 있습니다.

원문에 대한 충실한 해석만을 한 책도 있고, 원문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책들도 있고 말이죠.

그런데, 이 번에 읽은 <논어처럼 이끌어라>는 그 맥이 정확합니다.

'논어와 현대사회 - 리더를 위한 논어의 읽기'라는 K-MOOC 강좌의 강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논어의 지혜를 리더라는 키워드로 연결한 책으로, 조직의 리더를 꿈꾸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현재 조직의 리더로써 어떻게 사람들을 이끌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현재 놓은 상황에서 이 책 속에서 많은 지혜의 경구들을 건질 수 있었기에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부. 입문: 환란의 시대에는 혜안이 필요하다

2부. 단련: 리더십의 기준을 바로 세우는 지혜

3주. 도약: 탁월한 지도자를 발견하는 시간

저자는 책의 시작을 '위기에 빠진 리더십, 논어로 회복하라'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 리더의 부재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석학이신 저자께서 이런 문구를 독자들에게 우선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리더가 되기 위한 자질로서 논어의 지혜 속에서 배움을 갈구하라는 일갈로도 들립니다.

저자는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비전'과 '소통'과 '실행력'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공자의 비전과 소통과 실행력은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글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만나게 되는 '대동사회'라는 키워드는 정말 오늘날 우리가 오늘날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지혜를 들려줍니다. 그것은 바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한 함께 살기'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배움에 대한 논어의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익히 아는 학이시습지에 이이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학이사(배우고 생각하다)'라는 말은 정말 오늘날 우리가 배움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 지를 일러 줍니다. 사유가 절대적으로 중시되는 창의적인 사회에서 우리가 단지 배운것만으로 우쭐된다면, 그건 진정한 리더의 자질이 아닐 것입니다. 올바른 리더가 되기 위한 배움의 시작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구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후반부에 있는 다음 구절은 훌륭한 리더의 자질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근자열, 원자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만들고 멀리 있는 사람들이 찾아오게 만든다)

정말 리더라면, 이러해야 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리더가 되어서 조직을 이끌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신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이러하듯, 논어의 여러 지혜들을 리더십이라는 키워드와 엮어서,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한 지혜들을 들려주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리더로서의 삶에서 길을 잃을 때면 이 책이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일독을 권해 봅니다.

#논어

#논어처럼이끌어라

#공자

#이강재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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