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의 말타기
박희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은 촘촘한 연결 고리로 이어져 있다. 이유 없는 결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소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작은 일에도 의미가 있다. 그렇게 일어나는 일들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고 관계를 해석하는 능력이 바로 성공의 열쇠다.

인생에서 성공한 이들은 실패에 분노하기보다 실패의 의미를 해석해낸다. 그리고 실패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한 학습이었음을 깨닫고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 성공으 확률은 점점 높아진다고 여기면서 성공에 대한 꿈을 키우며 인내한다.

생존의 위기로 다가온 상황은 관점에 따라 성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고의 전환을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익숙한 것을 선호하고 낯선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다.

살면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사고의 전환을 통해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런 사고의 전환은 생존을 위한 선택적 요소가 아닌 필수적 요소이다. 그리고 관성을 극복하고 사고의 틀을 전환할 수 있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찾아온다. 전에는 잊고 있거나 몰랐던 절실함과 간절함이 기존의 것을 버리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기회를 찾아야 한다.

기업들은 과거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미래를 예측하고, 예측을 기반으로 경영 목표와 전략을 수립한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예측은 해당 분야의 깊은 지식과 뛰어난 직관을 가진 일류 기업의 창업자와 최고경영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경영 환경의 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미래에 대한 예측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으며, 때로는 예측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이 기업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한다. 예측이 아닌 발견에 기반을 둔 의사 결정을 통해서 급속한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제는 공급자 중심의 표준화된 대량생산 방식을 통해서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힘들다. 현재 공급자에 의해서 조합된 제품 및 서비스의 기능들은 향후에 모듈로 쪼개져 소비자에게 제공되고, 소비자는 사용 목적과 취향에 최적화된 조합을 위해 공급자에 의해 제공된 모듈을 스스로 선택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어디서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찾아야 할지, 성공을 일구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그리고 일군 성공을 어떻게 지켜갈지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사례와 이론으로 풀어간다. 이 책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읽고 자신이 꿈꾸는 성공과 연계하여 시장의 흐름을 해석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 : 박희준

조지워싱턴대학교(George Washington University)에서 공학경영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메리마운트대학교(Marymount University)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에서 학과장으로 재직하면서 혁신경영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기술혁신과 경영전략』, 『집단지성의 정치경제』, 『글로벌 품질경영』, 『멋진 신세계와 판도라의 상자』, 미국에서 『Creating the Discipline of Knowledge Management』 등을 공저로 집필했으며, 30여 편의 논문을 혁신경영 분야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고 5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자치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대통령직속),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표준협회 등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전자거래학회, 한국생산관리학회, 한국IT서비스학회 등 혁신경영 분야의 여러 학회에서 이사와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경영 분야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매일경제TV에서 시사경제뉴스 [박희준의 여보세요]의 앵커로 활약했으며, KBS1라디오에서 [게임 체인저], [재미난 시장이야기] 등의 코너를 진행하면서 어렵고 따분한 경제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매일경제TV에서 시사경제 토론 프로그램 [박희준의 經을 치다]의 앵커로 활약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2병의 비밀 - 초등4~중3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요즘 사춘기' 설명서
김현수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중2병이란 말이 언론에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일본 소식통들이 전해온 단신부터인 것이다. 중2병은 일본의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주인 히카루의 '심야의 엄청난 힘']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1999년 진행자인 이주인 히카루가 방송 중에 "나는 아직 중2병에 걸려 있다."고 말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회자된 중2병의 특징은 우리나라 아이들의 말로 하면 '허세 쩌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웹툰 [싸우자 귀신아]에서도 중2병을 정의하였는데, 중2병이란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불행하고 고독하며 세상을 등진 존재라 여기는 증상을, 몇 학년 더 먹은 사람들이 비꼬아 만든 신조어"라고 하였다.

사춘기에 들어선 자녀를 놓치는,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의 몸은 함께 있지만 마음의 연결을 놓치는 경우가 그 경우다. 아이에게 무관심하거나, 공부나 과제에만 선택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그 외의 것에 관심을 전혀 주지 않는다면 정서적 단절이 시작된다. 이 단절은 서로를 더 외롭게 한다.

우리가 아이들의 마음, 정서, 이런 것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 중학생이 된 이후 왠지 서먹하고 어색한, 그래서 필요한 말들만 하게 되는 혹은 일방적 관심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게 되는 경험을 부모 · 자식 간에도 하게 된다.

사춘기,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은 변모하는 신체, 내면의 변화들로 위축된다. 본인에게 본인이 낯설게 되는 것이다. 그런 위축과 어색함, 낯섦에 대해 아이들의 방어기제는 침묵, 반항 등 다양하다. 이런 방어기제를 풀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격려다. 하지만 우리는 격려가 필요한 중학생에게 꾸중을 해댄다. 잔뜩 혼을 내고 난 다음에 기를 펴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있던 자신감도 사라지게 된다.

아이들에게 금지는 과잉을 만들고, 이해는 조절을 만든다. 힘으로 억압하고 금지하려 들면 아이들은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이해하고 신뢰를 보여주면 조절하려고 애쓰고, 협력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니 금지가 많을수록 중2병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심해질 것이다.

중학생이 되면서 확연히 달라지는 것 중의 하나는 친구 관계, 또래 관계이다. 초등학교까지 친구는 부모 다음이었지만,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또래의 자리가 매우 커진다.

친구의 생각도 중요하고 친구와 관계를 맺는 방식도 중요하다. 특별히 우리나라 아이들은 그 어느 나라 아이들보다도 또래와 지내는 시간이 많다. 중학생이 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또래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러니 또래들이 미치는 영향은 클 수밖에 없다.

우정을 체험하고 배우고 그래서 새로운 소속감과 힘을 얻는 시기가 바로 중학생 시기다. 그런데 만일 이 친구 관계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이는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사이가 나빠지거나 우정을 잃는다면 방황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엄청나게 힘든 사춘기, 중학생 시기를 보내야만 하는 것이다. 부모가 친구를 대신해줄 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부모는 친구를 대신할 수는 없다.

사람이 상처를 받게 되고 억울한 심정, 울화 상태에 빠지는 것은 이해받지 못할 때이다. 마음을 이해받으면 적대감이나 원망 · 분노도 줄어들고, 때로는 이해받았다는 느낌 자체만으로도 깊은 미움들이 녹아내리고 풀어지기까지 한다.

아이들이 부모가 자신을 이해해준다는 느낌을 받으면, 즉 내가 외롭고 고통스럽고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부모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의 극단적인 행동, 죽고 싶어 하거나 분노하거나 외로워하는 일은 줄어들 수 있다. 마음을 이해받는다는 것은 큰 선물을 받는 것과 같다. 중2병 현상은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결국, 중2를 포함한 사춘기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은 아이를 이해해보고자 하는 마음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현수

서울 출생. 의사로서의 첫 발령지인 ‘소년교도소’에서 ‘문제행동은 심리적 구조 신호’라는 것을 느끼면서 정신의학을 지망했다. 정신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2001년 서울 봉천동에 ‘사는기쁨 신경정신과’와 지역주민상담센터 ‘빵과영혼’을 열었고, 이듬해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세워 지금까지 교장을 맡고 있다. 학업 중단, 가출,비행,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은둔형 외톨이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왔다.현장에서 다양한 아픈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가 힘든 것이 단지 부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는 각성을 갖게 되어 부모교육 지원뿐 아니라 교육부, 여성가족부 등의 정부 기관과 시민모임과 함께활동해오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아픈 아이들이 늘어나는 교실에서 선생님도 아프다.’는 현실을 목도하면서 아이들도 행복하고 교사도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모색해 오기도 하였다.현재는 명지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장과 환자공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과정에서는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장으로 아픔을 함께했다.지은 책으로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 』,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공부상처』, 『교사상처』 등이 있다.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소년 보호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끼와 자라 - 전래동화 27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전래동화 1
백승자 지음, 김선경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바다 속 깊은 곳에는 용왕님이 살고 계신 용궁이 있다. 이 곳은 일 년 내내 고운 꽃이 피어나고, 아름다운 음악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나라였다. 그런데 갑자기 용왕님이 병에 길리게 되었다. 모든 의사들이 용왕님의 병을 고치지 못하게 된다.

 

 긴급 회의가 열리고 그 자리에서 문어가 토끼의 간을 구하면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하자, 자라가 선뜻 토끼의 간을 구해오겠다며 육지로 향한다.

 

 육지에 오른 자라는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만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토끼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고민하는데, 자라 앞을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가는 것이다. 자라는 너무 기뻐 토끼를 불러 세운다. 그리고는 토끼를 칭찬하며, 용궁 구경을 가지 않겠냐고 한다. 토끼는 흔쾌히 용궁 구경을 가자고 말한다. 드디어 토끼는 자라 등에 올라타고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토끼는 자신이 죽을줄도 모른체 바다 속 아름다움에 넋을 잃는다. 그런데 용궁에 도착하자마자, 크고 힘센 물고기들이 달려들어 토끼를 밧줄로 꽁꽁 묶었다. 그제야 토끼는 자신이 자라에게 속았음을 깨닫게 된다.

 

 토끼는 용왕님 앞으로 끌려가게 되고, 자신의 간을 용왕님께 드려야 함을 알게 된다. 하지만 토끼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는 자신의 간을 바위틈에 넣어 두었다고 말하며 현재는 자신에게 간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간을 기꺼이 용왕님께 드릴테니 자신을 육지로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육지에 도착한 토끼는 숲 속으로 달아나면서 자라에게 간을 빼 놓고 다니는 동물이 어디에 있냐며 말하고는 사라진다.

 

 어떻게 보면 서로 속고 속이며 살아가는 요즘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저자소개]

 

그림 : 김선경

김선경 선생님은 세종대학교에서 산업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SICAF 캐릭터 공모전에서 입상, 출판미술대전에서 입선하였다. 그동안 『바보와 호랑이와 도깨비 이야기』『일곱 번째 사람』『빨간 머리 앤』『음악이 흐르는 동화』『수학기차』『신기한 3세』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글 : 백승자

충남 예산 출생으로 한국아동문예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회원으로 있다. 저서로는『어미새가 사랑하는 만큼』『호수에 별이 내릴 무렵』등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콩쥐팥쥐 - 전래동화 22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전래동화 1
박상률 지음, 최기순 인형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대부분은 새엄마가 착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막연하게 새엄마다 그러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일찍 어머니를 여윈 콩쥐는 아버지가 이집 저집 젖을 얻어먹이며 키웠다. 이런 콩쥐가 열네 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새어머니를 맞았다. 그리고 새어머니에게는 팥쥐라는 성질이 고약한 딸이 있었다.

 

 하루는 새어머니가 콩쥐에게는 나무 호미를 주며 돌밭을 매고, 팥쥐는 쇠 호미로 모래밭을 매라고 한다. 하지만 나무 호미로 돌밭을 매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나무 호미는 부러지고 만다. 이때 검은 소 한 마리가 나타나 눈 깜짝할 사이에 밭을 다 매고 사과도 한 바구니 준다.

 

 집으로 돌아와 콩쥐는 사과를 새어머니에게 주지만, 새 어머니는 콩쥐에게 어디서 훔쳤냐며 콩쥐에게는 사과를 한 개도 주지 않는다.

 

 어느 날 마을에 큰 잔치가 열렸다. 팥쥐와 새어머니는 먼저 잔칫집으로 가면서, 콩쥐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고, 벼를 찧어 놓고, 베도 다 짜 놓고 오라고 말하고 갔다.

 

  결국 콩쥐는 잔칫집에 못오게 하려는 수작인 것이다. 하지만 착한 사람에게는 언젠가는 복이 온다. 콩쥐에게도 이런 복이 찾아온다.

 

 콩쥐가 항아리에 물을 채우지만, 항아리의 밑이 빠져 있어서 물을 채울수가 없다. 이때 두꺼비 한 마리가 나타나 항아리 밑을 막아주게 되고 콩쥐는 두꺼비의 도움으로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울수 있었다.

 

 다음으로 벼를 찧어 놓으려는데, 어디선가 참새들이 나타나 벼를 쪼아 껍질을 벗겨 주었다. 마지막으로 베를 짜야 하는데, 이것은 선녀가 나타나 베를 짜 놓을 테니 꽃신과 비단옷을 입고 잔칫집으로 가라고 말한다.

 

 잔칫집으로 가던 중 콩쥐는 다리 위에서 원님의 행차와 마주치게 되고, 이때 콩쥐는 놀라서 꽃신 한 짝을 냇물에 빠뜨리고 만다. 원님은 이 꽃신을 건져내 주인을 찾게 되고 결국 콩쥐를 찾아 행복하게 살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동양의 신데렐라 이야기 같다. 그러나 이 책은 착한 사람은 행복하게 되고, 나쁜 사람은 불행하게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래동화이다. 남을 지나치게 미워하고 샘내는 사람은 불행해진다는 평범한 교훈이 담겨 있다. 사람을 따뜻하게 대해 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본이다.

 

 

[저자소개]

 

글 : 박상률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한 진도에서 개띠 해에 태어나 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중에 광주와 서울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슴속으론 늘 좋은 의미의 ‘개 같은 인생’을 꿈꾸었다. 그 꿈이 아주 ‘개꿈’이 안 된 건 그나마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1990년 『한길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계간 『청소년문학』의 편집주간을 맡았다. 펴낸 책으로는 산문집 『청소년문학의 자리』, 시집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방자 왈왈』, 『불량청춘 목록』, 『개님전』,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들이 있다. 이 가운데 소설 『봄바람』은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덕분에 펴낸 책마다 독자들이 어여삐 봐주어 지금도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인형 : 최기순

최기순 선생님은 2000년 경인미술관에서 '가위 바위 보 닥종이 인형전'을, 2001년 국립국악원에서 '강강술래-각설이타령-풍물놀이-꼬리잡기놀이 닥종이 인형전'을 열었다. 2002년에는 롯데월드 화랑과 현대백화점 미아점 '최기순의 내고향 한마당 닥종이 인형전', 일본 신쥬쿠 한인협회 사회복지재단 페아레 전시, 동경 신쥬쿠 코리아 하우스 상설 전시, 인형전문잡지 DOLLS 주최 '10인 10색 한국 인형작가 초대전'등 많은 전시회를 열었다. 올래도 우리 전통의 색이 묻어나는 닥종이 인형전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솔라바디 - 자연치유의 비밀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50414_031157.jpg

 

 솔라바디는 자연치유력을 회복하여 스스로 빛나는 태양처럼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스스로 창조하는 사람을 말한다. 또 솔라바디는 자신의 빛으로 수많은 생명체를 살아 있게 하는 태양처럼, 다른 사람들이 솔라바디가 되도록 돕는 사람을 말한다.

 

 의술은 점점 더 발달하고, 병원과 의사와 약은 늘어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픈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더 빠르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 살면서 매일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다.

 

 우리 몸 안에는 생명이 자신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자신의 가치를 완전하게 표현하도록 지원해 주는 시스템이 이미 갖추어져 있다. 그것만 방해하지 않으면 건강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나타난다. 건강은 생명의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균형을 잃어버린 육체는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 위대한 생명력과의 연결을 복원하는 것, 자연치유력의 회복은 단순히 육체적으로 더 건강해진다는 뜻만은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가장 자연스럽고 순수한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며, 가장 근원적인 의미에서 인간의 참다운 본성, 즉 인성을 되찾는 것이다. 만물에 균형과 조화를 가져다주는 이 절대적인 힘과 다시 연결될 때, 우리 안에서 조화와 균형의 감각, 만물을 위하고 살리는 좋은 성품과 바른 판단능력이 되살아난다.

 

 우리 몸은 끊임없이 균형과 건강으로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기 스스로의 노력으로 최적의 건강을 누리며 살 수 있다. 많은 의사들이 병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고, 자신의 건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다.

 

 보통 자연치유력을 면역력과 동일하게 취급하기도 하지만, 사실 자연치유력의 근원은 그보다 훨씬 깊은 곳에 존재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지속성과 안정성을 부여하고, 전체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주는 이 힘이 자유치유력의 근원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다. 자연치유력과 관련해서도 예외가 아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 이것이 자연치유력을 방해하는 제일 강력한 브레이크이다.

 

 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된다. 자율신경은 뇌간에서부터 척수를 통해 우리 몸의 모든 주요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 숨쉬고 잠자고 소화하고 심장이 뛰고 체온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든 생명기능들이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관리되어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를 돕는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 내부의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유치유력은 창조주의 선물로써 이미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치유력을 회복하는 데 사실 특정한 방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아무리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일지라도 완전한 방법이란 없다. 완전한 것은 우리의 감각 그 자체이다.

 

20150414_031216.jpg

 

[저자소개]

 

저 : 이승헌

일지(一指)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이다.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 국제뇌교육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적인 뇌철학자이자 뇌교육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50년 충남 천안에서 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존재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의문을 품으며, 지식적인 해답에 만족하지 못하고 몸을 단련하여 중심 감각과 평화심을 찾았다. 1980년 한국의 전통적인 심신수행법에 심취하였고, 모악산에서 21일간 홀로 곡기를 끊고, 잠을 자지 않는 극한의 명상수행에 정진하였다. 깊은 수행을 통해 전통적인 심신수련법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체율체득한 그는 자신의 경험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수련인 단학을 독창적으로 현대화한 심신수련법인 ‘현대 단학’과 ‘뇌호흡’을 개발했으며, 뇌의 운영 원리를 바탕으로 ‘뇌교육’을 학문화하였다. 중풍환자 한 사람에게 지도 한 첫 심신수련을 시작으로 점차 많은 사람들에게 시행했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5년의 세월이 지난 후 그는 ‘단학’을 체계화했다. 특히 1985년 (주)단월드의 전신인 단학선원을 설립함으로써, 외국에서 수입된 명상 프로그램들과 대비되는 ‘한국적인’ 기氣 수련과 명상을 대중적으로 보급했고 이를 통해 10년 만에 회원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폭발적인 붐을 일으켰다.

뇌교육은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수백만명에게 보급되고 있으며, 2001년 미국 애틀란타시를 시작으로 뇌교육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평화운동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현재까지 10개 도시에서 '이승헌 박사의 날'이 잇따라 지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민복지향상 및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였다. 2005년 4월 인간 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위한 두뇌올림피아드 IHSPO(국제브레인HSP올림피아드)를 창설하였으며, 2007년 7월에는 그가 1990년 설립한 한국뇌과학연구원이 UN으로부터‘뇌교육’에 대한 공식자문기구로 지정받았다. 미국 애틀란타 시와 캠브리지 시를 비롯한 18개 도시에서 그의 공로에 감사하며 ‘일지리데이(Dr. Ilchi Lee Day)’를 제정하였고, 뉴욕시와 워싱턴D.C. 등 22개 도시는 ‘뇌교육의 날’을 선포했다. 2002년에는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학원을 설립하여 국민교육과 학술연구 ·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행복의 열쇠가 숨어 있는 우리말의 비밀》《두뇌의 힘을 키우는 생명전자의 비밀》《뇌파진동》《걸음아, 날 살려라》《국민이 신이다》《세도나 스토리》《뇌철학》《뇌교육 원론》《힐링 소사이어티》《한국인에게 고함》《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숨쉬는 평화학》《변화》등이 있다. 이 책들은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깨달음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미국에서 출간한《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20150414_031228.jp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