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말걸기 육아의 힘
김수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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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세 아이는 아직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부모의 목소리와 얼굴 표정, 몸짓으로 부모의 말을 이해한다. 그러므로 부모의 연기력을 더해 아이에게 말을 걸어야만 아이의 언어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을 걸어줄 때 아이는 부모를 이해하는 힘이 커지고, 부모를 신뢰하는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에게 말을 걸기 전에 아이가 어떻게 말을 이해하는지부터 연구해야 한다.

 

 생후 1개월이 된 아기는 부모가 아기를 돌보기 위해서 제공하는 많은 시각 자극, 청각 자극, 피부 자극을 자신에게 말을 거는 행동으로 느낀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아기에게 '불안해 하지 마. 잘 보살펴줄게'란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자극이 아기를 불편하게 하는지 알고 아기의 불안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생후 2개월이 된 아기는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소리도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탐구하고 싶어하지만 아직 제힘으로 고개를 가눌 수 없다. 그러므로 아기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소리를 들려주고 얼굴과 모빌을 보여주면서 세상은 재미있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좋다.

 

 생후 3개월에 접어들면 아기는 상대방의 표정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얼굴의 움직임과 목소리의 변화로 부모의 기분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이 엄마인지, 아빠인지 혹은 낯선 사람인지도 구별할 수 있다. 말을 거는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연결해서 인지하기도 한다. 생후 1~2개월에 비해서 시각 자극과 청각 자극에 대한 분별력 역시 월등해진다. 고개를 가누기 시작하므로 보고 싶은 것,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릴 수도 있다. 생후 3~5개월에 접어든 아기는 적극적으로 세상을 탐구해 나가기 시작한다. 따라서 부모도 아기에게 적극적인 말걸기를 시도해야 하는 시기다.

 

 백일이 지난 아기는 새로운 사람을 접할 일이 점점 많아진다. 집에 놀러 오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 몸짓과 목소리, 그들이 입은 옷을 관찰하며 아기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아기는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엄마의 몸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시기이다. 따라서 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아기의 선물보다 엄마의 선물을 사는 센스가 필요하다. 집에서 혼자 아기를 돌보는 엄마는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할 때가 많으므로 맛있는 음식을 포장해 간 후 엄마가 먹을 동안 아기와 눈을 맞추며 놀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생후 6개월이 되면 아기는 사람의 말소리와 주변의 소리를 구별하기 시작한다. 간단한 단어를 인지하게 되므로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단어를 말하면 알아듣고 돌아보기도 한다. 자신이 즐거움을 트끼는 사물의 이름부터 알게 되므로 아기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장난감의 이름을 말하면 반응을 보인다. 거기에 다양한 목소리와 표정까지 더해지면 아이는 좀더 쉽게 말을 이해하게 된다.

 

 생후 6개월부터 아기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낀 것을 부모가 전달하는 말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아기가 감각적으로 경험한 것을 말로 다시 표현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기가 부모의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에 드디어 말로 말걸기를 시도할 수 있다.

 

 생후 6~14개월의 아기는 자신의 몸을  제어하고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목도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안고 당황하던 초보 부모의 불안도 많이 사라지는 시기다. 반면 아기의 체중이 늘어나고 아기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아기를 안고 업고, 기저귀를 갈고, 옷을 입히고 벗기는 일상적인 육아에 더 많은 체력이 필요해진다. 체력이 약한 엄마는 아기와 하루 종일 함께하는 생활에 육아 우울증을 겪기도 한다. 아기는 이리저리 다니기 시작하고, 이유식을 만드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 늘어나다 보니 몸과 마음이 서시히 지쳐가는 것이다.

 

 

 생후 24개월이 지나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밥 먹으러 식탁으로 가자' , '치카치카하러 화장실에 가야지' 등의 긴 문장을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아이와 말로 하는 상호작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다. 아직 말이 트이지 않은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하지 못해 떼를 쓰기도 한다. 언어이해력이 활발해지는 시기이므로 다양한 상황을 다른 표현으로 이야기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집은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을 접할 수 없는 답답한 생활 공간이다. 작은 공간에서 심심함을 느끼면 떼가 더 심해지므로 집 밖에서 아이의 지루함과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생후 36~60개월이 되면 아이는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서 아이의 떼가 줄지는 않는다.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서 공격성을 띠는 기질을 타고난 아이는 떼를 심하게 부리기도 한다. 부모의 말을 알아들으면 훈육이 쉬워질 것 같지만 여전히 부모 말을 잘 듣는 아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이는 발달한 언어이해력과 언어 표현력을 대부분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 딴소리를 하거나 마치 알아듣지 못한 것처럼 행동하기도 한다.

 

 아이가 자랄수록 갈등이 심해지고 감정이 상해 훈육이 과해지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 사이의 규칙이 있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미리 이야기해주고 부모가 기대하는 행동을 했을 때 받게 되는 보상도 미리 말해주거나 아이와 함께 결정하는 거이 좋다. 아이의 행동 수정에는 벌보다 보상이 효과적이다. 간식이나 장난감 등의 보상을 약속한 경우 나중에 준다고 미루면 부모에 대한 신뢰가 깨지므로 보상에 대한 약속은 아이가 기대 행동을 하는 즉시 제공해야 한다.

 

 혹시 아이에게 화를 내며 말을 길게 하고 있다면 부모의 몸과 정신이 힘들다는 증거다. 다정하게 말을 걸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지 마시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저자소개]

 

저 : 김수연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 박사과정에서 영유아 발달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이스라엘 아동발달연구소에서 발달평가 및 조기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BS [육아일기]와 [60분 부모]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기 성장발달 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보건소가 임산부교실, 모유수유, 성장발달 평가 등 엄마와 아기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아기들의 각 발달기별 발달특성을 알면 초보 부모라도 자신의 아기에게 꼭 맞는 육아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전문적인 발달지식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현재 ‘김수연 아기발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가 행복한 육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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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경리실무 실전가이드북 - 현직세무사가 알려주는
백준규.바울세무회계 지음, 장준호 감수 / 경영과회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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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리일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너무 좋다고 한다. 초보 경리자들에게 차근차근 업무에 관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교재다. 이론편과 전산 입력편이 있어 실전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업무 중 모르는 부분을 찾아 보기도 좋다.

 

 실무에서 사용되는 회계와 세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할지 초보자들은 감도 잡기 힘들다. 특히 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가 중요할텐데 그것조차 쉽지 않다는 말이다. 또한 자격증을 따기 위함이 아닌 경리 업무를 위해서면 더욱 그럴것이다. 오히려 자격증을 따기 위함이면 학원을 다니면 그만일 것이다.

 

 회계학과 세법은 그 분량이 방대하여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할지, 얼마나 공부해야 할지 초보자들은 처음에 방향을 잡기가 힘들다. 특히 이론과 실무가 다른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더욱 힘든 것 같다.

 

 저자는 실무에 종사하는 현직세무사로서 회계와 세무실무 담당자들의 이러한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실무서를 만들어보고자 본서를 집필하게 되었단다.

 

 

[본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1. 사업자등록 및 사업자등록 후 사업자가 반드시 신경써야할 내용 그리고 폐업 후 잊지 말고 정리해야 할 각종 세금신고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2. 지출증빙관리, 장부기장, 인건비신고, 4대보험 실무, 부가가치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신고방법 등 사업체를 관리함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이론과 실사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3. 실제 신고서 작성시 주의사항 및 작성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4. 국세청에서는 사업자의 편의를 위하여 세금신고와 관련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고 활용하는 사업자는 적은 듯 싶다. 국세청 홈택스의 다양한 기능(전자세금계산서, 사업용 신용카드 · 현금영수증, 연말정산 등)을 잘 활용해도 세금신고와 관련된 시간 및 비용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본서에서는 국세청 세금신고관련 사이트의 활용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5. 회계와 세무실무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강사님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내용을 본서에 담았으며 목차를 상세히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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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양장) - 어른들은 모르는 청소년들의 심각한 고민, '외모' 때문에 차별 당하는 세상에 날리는 네 번째 하이킥!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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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아들이 이 책 시리즈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아들이 좋아하나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학창시절도 떠오르게 하고 학창시절 남자라면 한번쯤은 꿈꿔보고 해보고 싶은 그런 내용이었다.

 

 이 책은 까칠한 고등학생 재석이가 일진에서 사회봉사를 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에 이어 나온 책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을 보면, 소위 일진이라는 그룹이 있고, 이 일진 그룹은 마치 성인 조직폭력배를 방불케 한다. 그러다보니 왕따 문제도 많아지고 힘 없는 학생들은 매번 당하기만 하다가 결국엔 자살까지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실이 이런 요즘 많은 학생들이 이 책 시리즈를 통해 조금은 반성하고 바르게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

 

 재석이는 더이상 과거의 재석이가 아니다. 과거 많은 아이들을 괴롭히고 왕따 시켰던 재석이가 아닌 이제는 과거를 반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재석이로 변하고 있다.

 

 이런 재석일 변화시킨 건 여자친구인 보담이다. 보담이는 공부도 잘하고 학교에서 얼짱자리까지 차지하고 있다. 이런 보담이의 조언으로 재석이는 문제아에서 작가지망생으로 환골탈태 하게 된다. 이런 재석에게 금안여고 1학년 얼짱 채린이 찾아온다.

 

 재석을 찾아온 채린은 단도직입적으로 재석에게 사귀자고 제안하지만, 재석은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채린은 재석의 거절 이유가 보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재석은 아니라고 채린에게 말하지만 은근 재석의 마음속에는 보담에게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보담을 좋아하게 된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한채 말이다.

 

 이런 채린의 사실을 알게 된 보담은 재석에게 결별 통보를 보낸다. 그러면서 재석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 채린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지만, 재석이 채린을 미워하기도 전에 채린이 학교에서 집단폭행과 테러를 당하게 된다. 그래서 재석을 비롯한 민성, 보담, 향금인 채린을 도와주게 되고, 이 일로 또다시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저자소개]

 

글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현재 한국장애인연맹(DPI) 이사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회장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가 그 대표적인 작품이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첫 성장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도 건강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하였다. 최근 작품으로는 『난 최고의 리더가 될 거야』, 『엄마 아빠를 바꾸다』, 『말 잘하는 아이 고정수』, 『어린이 외교관』,『외딴섬에 핀 꽃 오타 줄리아』『스마트폰이 사라졌어요』『책할아버지의 행복 도서관』이 있다. ‘한국장애인 문화예술대상’과 ‘이달의 나눔인 상’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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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읽기만 해도 아기와 친해지는 태교 동화와 컬러링
서지원 지음, 김찬 그림 / 시공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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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동화 스무편이 수록되어 있다. 짧으면서도 교육적인 동화 이야기여서 아기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다. 또한 책 뒤에 클레식 CD도 있어 클레식 음악을 들으면서 동화를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이다.

 

 

[이 책의 활용법]

 

1. 아기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태교 동화

-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주제가 담긴 아름다운 동화 스무 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 한 편씩 아기에게 말을 걸듯 읽어 보세요. 엄마의 사랑이 아기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2.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 동화를 통해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엄마가 직접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로 바꾸어 써 보아도 좋습니다.

 

3. 태교 동화 컬러링

- 스트레스는 태교의 가장 큰 적입니다. 각 동화의 주제를 담은 아름다운 패턴이 담긴 컬러링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태교를 더욱 즐겁게 해 줍니다.

 

 

 여기에 나오는 동화 중 제일 처음 나오는 "아기 펭귄 피핀이 태어났어요"라는 동화는 사랑과 배려를 가르쳐주는 교훈적인 동화다. 성인이 읽어도 배울 점이 있는 그런 동화다. 점점 자신밖에 모르며 살아가는 요즘 꼭 읽어보고 반성하면 좋을 동화다.

 

 추운 겨울 펭귄들은 서로가 둥그렇게 모여 서서 가장 추워하는 펭귄을 가운데로 오게해서 추운 바람을 막아주고 체온도 높여준다. 그렇게 가운데 펭귄이 체온이 올라가면 그 다음에 추위에 떨고 있는 다른 펭귄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고 자신이 그 자리로 간단다. 이렇게 말 못하는 동물들도 서로를 위하며 살아가는데 말도하고 생각도 하는 사람인 우리들은 서로를 배려하기보단 자신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니 이 동화를 통해 성인들도 서로서로 아끼며 배려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자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이후 편집자와 기자를 거쳐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다.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 간결한 문체가 특징인 그의 작품들은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원주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많은 분야에 선정되었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서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와 도덕 교과서에 ‘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라는 동화가 수록돼 있으며, 교육 연구가로서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의 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십 종의 책이 번역, 수출되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시리즈,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등 200여종의 책을 집필했으며, 지금은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책을 연구, 집필 중이다.

 

 

그림 : 김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통번역학을 전공했지만 그림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해 독학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세상에서 그림 그리는 게 제일 좋고 잠자는 시간 외에는 항상 뭔가를 그리며 지낸다. 1년 365일을 거의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 ‘집순이’로 그림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고, 휴식하며, 사람들과 소통한다. 평범한 듯 보이면서도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기며, 지루한 것보다는 실험적인 주제들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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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생각 - 사장은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해결하는가
신현만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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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자들의 고민과 의문은 각양각색이지만, 핵심 주제는 단 하나다. 경영자들은 한결같이 사람을 놓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생각했다. 창업 동지부터 전문경영인, 임원, 중간간부, 직원에 이르기까지 경영진의 머리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언제나 사람이다.

 

 기본적으로 기업은 사람이다.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모여 일하는 사람의 집단이다. 사장이 아무리 뛰어나도 혼자서 업무를 다 잘할 수는 없다. 능력과 관계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따라서 사장은 일을 잘할 수 있는 직원을 뽑아서 그들이 일을 잘하도록 만들 수밖에 없다.

 

 최근 들어 많은 리더십 전문가나 경영학자들이 따뜻하고 인간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원칙적으로 리더십은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모두 다르다. 절대적으로 옳은 리더십이라는 것은 없다. 소통하고 배려하는 리더십은 그런 점에서 분명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리더는 기본적으로 조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조직을 이끈다. 따라서 신뢰가 약해지면 조직 구성원을 지휘하기 어렵다. 리더십 약화는 기업의 성장발전에 치명적 위협요소가 된다. 이는 아무리 전통이 있고 규모가 큰 조직,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잘 교육받은 직원들이 모여 있는 기업이라도 마찬가지다.

 

 경영자가 만족시켜야 할 대상은 크게 세 기룹이다.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직원이다. 이들은 기업경영에서 없으면 안 될 존재이므로, 경영자는 지속적으로 이 세 그룹의 만족도를 점검해야 한다. 경영성과 역시 이들 세 그룹의 만족도와 직결돼 있다. 만약 세 그룹이 모두 만족한다면 경영자는 기업경영에 성공한 것이다.

 

 기업이 유능한 인재로 조직을 꾸리려 한다면 인재영입보다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 바로 인재유지다. 그런데 많은 경영자들이 영입에만 급급해한다. 인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는 경영자들도 영입에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만 유지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아마도 영입은 결과가 눈에 보이지만, 유지는 노력의 결과가 금방 나타나는 게 아니어서 그럴 것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늘 인재유지와 조직안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보스가 자기업무에 대한 강한 자부심과 성공확신이 있다면 조직원들은 자연스럽게 보스를 따라가게 되어 있다. 부하직원들은 늘 보스를 지켜보고 있다.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보스 그 자체다. 대개 보스의 비전이 고스란히 직원의 비전이 된다. 보스의 만족이 직원의 만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CEO와 직원 사이에 소통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이 CEO의 이야기를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원들에게 CEO의 생각이 전달되려면 CEO가 하는 말이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거이라고 느끼게 해야 한다. 기업의 비전이나 경영철학 같은 원대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비전과 경영 철학이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직원들의 업무나 삶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ㅇㄹ게 해야 한다.

 

 CEO와 직원의 소통이 잘 안 되는 이유가 또 한 가지 있다. 직원들이 CEO의 말을 믿지 않는 것이다. CEO가 한 말이 현실적이지 않고 실현가능성이 높지 않으면 직원들은 그 말의 의미를 평가절하 한다. 특히 사람 자체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경우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보스를 믿지 못하면 보스가 무슨 말을 하더라도 믿지 않게 된다.

 

 역사적으로 성공한 CEO나 조직의 핵심인재들은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었고,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남들보다 특별히 좋은 조건에서 출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성과를 낸 것은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고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이들은 자기 삶을 바꿔냈고 세계적 기업을 일구기도 했다.

 

 

 

[저자소개]

 

저 : 신현만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 회장이다. 언론인, 리더십 전문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의 저널리즘 스쿨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쳐 경제부 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사장실 비서부장과 기획부장으로 일했다. 한겨레신문 경제자회사인 한겨레커뮤니케이션스를 설립해 초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제주간지 「Economy21」과 증권투자주간지 「Think Money」, 여성 골프월간지 「Golf for Women」을 발행하고 기업평가와 컨설팅사업을 전개했다. 아시아경제 사장을 역임했으며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인 커리어케어(www.careercare.co.kr)의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저축하지 맙시다』,『입사 후 3년』,『20대가 끝나기 전에 꼭 해야 할 21가지』,『이건희의 인재공장』,『장수기업 장수상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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