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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모든 것
폴 자비스 지음, 최성옥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일이란 가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하며, 결국 사람들이 기꺼이 금액을 지불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열정이 넘치는 1인 기업가가 증가하는 추세는 좋은 현상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선뜻 지갑을 열 정도로 열렬한 호응을 보이는가, 이 점이 관건이다. 열정만으로 돈을 벌 수 없는 법이다.
물론 일은 열정과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그렇지만 돈을 벌고자 한다면 그 일은 타인에게 유용해야 하고, 타인에게 유용하려면 그 일을 아주 능숙하게 잘하거나 잘하게 돼야 한다.
특이하다는 것은 독특함이나 색다름을 의미한다. 남들과 정확히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다 보면 때때로 우리가 특이한 사람처럼 비춰질 수 있다. 실제로 전혀 특이한 구석이 없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세상과 잘 동화되거나 잘 뒤섞일수록 진정한 모습에서 점점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학교나 직장에서 특이함은 좋지 않다고 배웠다. 사회에서 생산적이고 유용한 구성원이 되려면 사회에 잘 적응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행동해야 한다. 언제나 전문가다운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너무 튀어서도 안 된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척할 뿐이지, 다들 특이하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없다. 이는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핑계 중 하나다. 우리는 모두 바쁘다. 오랜 시간 일을 하고 심지어 제대로 잠을 잘 시간도 모자란 기분이다. 그러나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마법처럼 하루 동안 여분의 시간을 찾아내는 문제가 아니다. 가장 먼저 이미 주어진 시간에서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 때문에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거나 시작조차 하지 못 할 때가 많다. 돈만 충분히 있다면, 항상 꿈꿔왔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텐데라며 우리는 늘 이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돈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이디어를 핵심만 간략히 도출하여, 이를 하나의 실험모형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실패할까 두려운 나머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이 바로 확실하게 실패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렇듯 삶의 어느 단계에 있든 항상 두려움이 뒤따른다.
두려움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런데 정작 두려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너무 두려워 아무 일도 시도할 수 없을 때, 두려움은 힘을 얻는다. 그래서 두렵지만 시도하면 두려움은 힘을 잃어버리고 만다.
위대한 일에는 큰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성취는 두려움이 없어야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다. 두렵지만 어쨌든 실행으로 옮겨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진정한 용기는 대개 상당한 두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그럼에도 행동에 돌입하여 계속 추진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용기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 바로 인내다. 처음부터 한 번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다시 시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뒷이야기를 보면 성공하기 전까지 온통 실수와 거절들로 가득하다.
일이란 자기만의 독특한 렌즈를 통해 전해지는 각자의 이야기다.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도 더러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당신의 가치를 기준으로 선을 긋고 당신이 믿는 것을 충실히 지켜라. 같은 편에 있는 사람들은 공략하기가 훨씬 쉬운 법이다. 그 사람들이 바로 자신의 청중이고, 협력자, 홍보자이며, 친구가 된다.
일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두렵고 버거운 일일 수 있지만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 혁신 없이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세상은 따분하기 짝이 없는 곳이 되어 버릴 것이다.
자신의 일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 그리고 소통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당장 그 일을 실행하고 세상에 내놓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폴 자비스
Paul Jarvis
폴 자비스는 모험심이 강한 웹디자이너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여러 벤처기업을 설립했고, 모하비Mojave 밴드 일원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투어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두 권의 책을 출간한 저자이자 웹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폴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며, 그의 비전과 웹 디자인 전략은 수백만 달러의 산업을 움직인다. 그는 [포춘Fortune] 선정 500대 기업과 유명 작가들, 세계적인 사업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폴의 고객들로는 야후(Yahoo),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하이라인(The Highline in New York City), 다니엘 라포트(Danielle LaPorte), 마리 폴리오(Marie Forleo), 크리스 카(Kris Carr) 등이 있다.
현재는 아내 리사와 두 마리의 쥐 온하와 아리를 데리고 밴쿠버 섬의 숲에서 살고 있다. 트위터 @pjrvs에서 그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역자 : 최성옥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회계사로 수년간 일을 했다. 원서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번역가로서의 삶을 꿈꾸며 번역가로 뒤늦게 입문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글밥아카데미 수료 후 번역의 길에 들어섰고, 현재는 바른 번역에서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