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 - 괴로운 과거를 잊고 나를 지키는 법
이시하라 가즈코 지음, 정혜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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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신의 마음보다 다른 사람을 우선시하는 삶을 '타인 위주'라고 부른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이나 감정을 깨닫고, 그것에 바싹 다가서는 삶을 '자기 위주'라고 부른다.

 

 과거를 치유하고 인생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기 위주로 생각하며 스스로를 지켜야만 한다. 이 책은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고통스러운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다.

 

 과거의 겪은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아마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실제로 우리 뇌에는 과거의 기억을 희미하게 해주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과거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빛바래 조금씩 희미해진다.

 

 

 타인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보다 생각을 우선시 한다. 그 생각이 정확한지 아닌지는 관계없다. 일반 상식, 체면, 습관이라는 것에 영향을 받았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그 때문에 상대방이 하는 말과 행동에 불신감을 느껴도 자신은 그런 마음을 부정하고 '상사라는 사람이 그런 비열한 짓을 할 리 없지', '친한 친구니까 내가 불리해지게 놔둘 리 없어',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준 사람이 배신할 리 없지'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표면적인 말과 행동에만 관심을 갖는 타인 위주의 사고법을 하면 할수록 갑작스런 상황에 직면한다. 확실히 우리는 갑작스레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면, 마음에 커다란 타격을 받는다. 그러나 커다란 타격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달리 말하면 지금까지 드러나 있던 징후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을 때도 있다. 미리 알아챌 수 없었던 상황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재지변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인간관계라면 문제를 미리 알아챌 수 있고, 빨리 알아챈다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타인 위주로 사고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기 나름대로 판단해 추측한다. 그리고 그것이 맞는지도 확실히 모르면서 틀림없을 거라며 그대로 밀고 나간다. 그런 삶이야말로 바로 타인 위주의 삶이다. 남의 말대로 하는 게 타인 위주 사고법이라고 지적하면 어떤 사람은 놀란 얼굴로 되묻는다.

 

 

 자기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오로지 참기만 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본인이 당연하다고 여긴다면 그것은 다른 의미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상처를 받았는지 아닌지는 당신 자신의 문제이다. 다른 사람이 세운 기준에 맞추어 괜찮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자신이 타인 위주로 생각하고, '언젠가 그 사람이 바뀔지도 몰라', '내 마음을 알아줄 거야'라고 기대하며, 스스로 행동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사람도 자신뿐이다. 이 점을 깨닫길 바란다.

 

 자기 위주로 사고한다는 것은 하나의 능력이다. 이 능력은 가정환경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을 직시하는 데 뛰어나다. 그리고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그 마음을 두려움 없이 표현할 수 있다면 자연스레 자기 위주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의 처지나 가정환경, 과거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조합해보면 각자에게는 다 이유가 있는데, 이것은 전부 과거와 연결되어 있다. 다시 말해, 과거에 겪은 마음의 상처에 초점을 맞추면 누구도 예외 없이 피해자 심리를 느낀다. 그래서 본인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음에도, 상처를 받았다는 의식이 강한 나머지 '나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타인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도, 타인의 감정에도 쉽게 휘둘린다. 그리고 스스로는 냉정한 판단으로 선택하고 결단을 내린 듯해도, 무의식 속에서 실패나 다른 사람과 대립하는 것을 유도하는 답안을 고른다.

 

 

 타인 위주의 삶을 선택하면 과거의 상처에 새로운 아픔을 얹을 뿐이다. 반면 자기 위주의 삶을 선택하면 하나하나의 결단과 행동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로 연결된 것이다. 그런 결단과 행동이 당신의 미래를 지켜줄 것이다.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은 나쁜 감정이 아니며, 무리하게 용서할 필요도 없다. 그보다 자신을 보듬는 일이 먼저다. 그리고 '두 번 다시 희생하지 않겠다', '나는 동네북이 되지 않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희생하지 않는다는 게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묻곤 한다. '희생하지 않는다'는 것은 간단히 말하면 자신의 감정을 정면으로 내세우는 것이다.

 

 흔히 과거는 바꿀 수 없다고 하는데, 사실 바꿀 수 있다. 물론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과거의 기억을 바꿀 수는 있다. 과거를 바꾸는 이유는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다.

 

 괴로운 과거를 극복하려면 행복해지는 노력을 하는 것, 계속 행복해지는 것, 이것은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을 향한 가장 큰 복수이기도 하다. 그런데 행복해지는 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 다른 사람한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데 주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고민할 필요는 없다. 자신은 이미 충분히 괴로워했으니까. 그러니 더 이상 괴로워하지 말고 앞으로는 행복해져야 한다.

 

 자신이 괴로운 과거를 되돌아보고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 '다시 일어서는 데 너무 시간을 낭비했어'라고 후회하고 있다면 더욱더 노력해서 행복해져야 한다. 그것이 괴로운 과거를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해지기 위해 조금씩,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과거의 깊은 상처에서 벗어날 뿐 아니라 미래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란 걸 꼭 기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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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손이네 캘리그라피 공부방 재주손이네 공부방
김순 글.그림 / 작은서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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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그라피는 어원상 '아름다운 글씨'를 뜻하는 것으로, 현대적으로는 질감이나 필력을 가진 글씨를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전자 글꼴과의 차별을 위해 '손글씨'로 한정하고, 그중에서도 글씨를 봤을 때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의도와 그에 따른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느낌을 담은 손글씨'로 정의했다.

 

 한쪽 방향은 굵고 다른 쪽 방향은 얇은, 굵었다 얇았다 하는 와중에도 정리가 되어 보이는 글씨가 멋져 보인다면 펜 중에서도 '납작한 펜'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캘리그라피 펜'이라는 이름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납작한 펜은, 가장 쉽고 빠르게 글씨를 멋지게 쓸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한다. 특별해 보이지만 연습하는 방법은 다른 펜과 크게 다르지 않아 빠르게 익숙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익히고 나면 다들 여러 도구로 다양한 글씨를 쓰게 될 것이다. 하지만 표현력에 있어서는 붓을 따라올 만한 게 없다.

 

 그런데 붓으로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기에는,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해서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서 휴대하기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붓펜'으로 시작해 보면 좋다. 붓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펜에 비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붓펜으로 따라 쓰기부터 연습하면서 캘리그라피를 시작해 본다.

 

 캘리그라피의 시작은 선 연습이며, 선 연습을 다 한 다음 처음 써 볼 글씨는 획의 굵기가 비슷하고 글자의 각도와 간격이 일정한 서체이다. 처음 시작은 따라 쓰기 쉬운 서체로 연습하면서 붓모에 대한 감각을 익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한다.

 

 

 글씨를 구성하는 획들이 조금씩만 다르게 움직여도 글자의 느낌이 달라지는 만큼 우리는 글자의 구성 요소들을 잘 보고 최대한 똑같이 따라 써야 그 글씨의 맛을 살릴 수 있다. 배치, 각도, 굵기, 비율 어느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따라 쓰기는 캘리그라피를 잘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시간이 많이 걸려도, 얼른 써지지 않아 좀이 쑤셔도 꾹 참고 찬찬히 따라 써 본다. 조만간 자신도 멋진 글씨체를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연습해 본다.

 

 어떤 글씨체를 똑같이 따라 쓰려면 그 글씨가 어떤 규칙으로 적혀 있는지 생각해 보고, 글씨를 쓴 사람의 생각과 붓의 경로를 상상해 보는 등 여러 각도로 생각하며 따라 쓰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따라 쓰기의 완결판은 보고 쓰는 것이 아니라 외워서 따라 쓰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굴이 아니라 글씨체를 외워서 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또한 따라 쓰기도 똑같이 쓸 수 없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보이도록 쓰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제는 그러기 위해서는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따라 쓰려는 글씨를 하나하나 뜯어본 다음, 자꾸자꾸 따라 쓰면서 규칙을 아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재밌게 연습하기 위해서 자기만의 방식을 만든다. 다만, 이 부분은 보고 따라 쓰기가 익숙해지고 규칙을 열심히 찾아 보지 않고도 비슷하게 쓸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아직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따라 쓰려는 글씨를 보지 않고 쓰면 원래 자기 글씨로 돌아가 버리고 말 것이다.

 

 

 멋지게 쓴 글씨는 예쁘게 그린 그림이나 잘 만든 포스터처럼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많다. 그만큼 디자인에서 사용하는 법칙들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글씨에서도 디자인처럼 줄과 각이 맞는 것이 삐뚤빼뚤한 것보다 훨씬 예뻐 보인다.

 

 한글은 초성, 중성, 종성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문자에 비해 폭과 높이가 다양해질 수 있고, 이것을 이용하여 글자들끼리 서로 끼워 맞추는 구성을 할 수 있다. 이런 구성을 생각하며 글씨를 써야 자연스럽고 보기에도 좋다. 튀어나온 부분과 여백이 많은 부분, 길어질 수 있는 부분, 받침이 없어 다음 글자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영역을 잘 고려하면서 전체적인 단어나 문장의 구조를 만들어 본다. 이때도 한 단어 안에서는 글자들끼리 비슷한 느낌을 유지해야 한다.

 

 느낌을 담은 손글씨인 캘라그라피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 느낌을 글씨에 담아서 표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뭔가를 표현하는 글씨를 쓸 때 가장 손쉽게 쓸 수 있는 것은 의성어나 의태어이다. 이런 단어들은 그 자체로 확실한 느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의태어를 쓸 때는 모양이 가지는 느낌을 잘 표현해야 한다. 그 말을 사용할 때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글씨를 쓰면 표현하기가 쉽다. 그리고 쓰고 싶은 의성어나 의태어를 적고 그 옆에 그 말에 어울리는 단어를 적어본다. 이때 먼저 쓴 의성어, 의태어 느낌을 그대로 살려 적으면 단어에도 그 느낌이 전달된다. 처음에는 이렇게 단어를 꾸며 주는 말부터 접근하는 것이 단어에 바로 느낌을 주려고 하는 것보다 쉬울 것이다.

 

 

 이렇듯 써 놓은 글씨의 모양새를 통해 단어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목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어떤 단어의 의미가 글씨의 모양새를 통해 드러나도록 표현해 본다.

 

 글씨에 느낌을 담아 쓰려면 먼저 잘 느껴야 한다. 요리를 할 때 간을 맞추려면 소금은 짠맛이고 설탕은 단맛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이처럼 선을 굵게 쓰면 어떤 느낌인지, 길게 쓰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많이 보고 잘 느껴야 그 느낌을 되살려 잘 나타낼 수 있다. 어떤 글자를 보고 어떤 감정인지 느끼는 것, 그리고 그 느낌이 왜, 어떤 요소 때문에 드는지 아는 것은 나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여러 도구로 글씨를 써도, 쓰다 보면 계속 비슷한 글씨를 쓰고 있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글씨를 쓰고 보니 선의 길이, 각도, 굵기를 거의 같게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자신이 어떻게 쓰고 있는지 의식적으로 판단하고 일부러 반대로 써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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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핑 -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지음, 유영만 옮김 / 웅진윙스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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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누구에게나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 뛰어들 것인지, 관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세상이 변화의 거대한 용 틀임을 할 때, 그것에 정면으로 뛰어드는 것, 그 결단의 원동력이 되는 것은 바로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하는 열정입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핑의 앞길을 막아셨던 높은 철옹성, 그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나무 장막이 부엉이에게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는 지지대가 되어 줍니다. 기를 써도 오를 수 없었던 거대한 장애물 역시 기필코 올라야 한다는 집념 앞에서는 기꺼이 정복 당해 줍니다. 우리가 원하는 바를 조금 더 선명하고 확연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스승, 멘토 역시 우리가 간절히 부르지 않으면 대답하지 않습니다.

 

 

 내면의 소리에 따라 최상의 삶을 살고자 할 때 우리는 반드시 '위험'이라는 장애물을 넣어야 합니다. 위험은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주는 필연적인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아무리 분석하고 예측한다 해도 그 위험을 지날 때, 누구나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그러나 실패가 쓰다고 그 맛을 보지 않는다면 인생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마다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어느 순간 반드시 실패와 좌절을 만납니다. 그러나 실패라는 나그네를 피하려고 여행 자체를 포기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데는 핑의 말대로 '점프' 실력만으로 충분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스승은 그에게 서서 두 발로 걸으라고 요구합니다. 진짜 원하는 가슴 뛰는 삶, 위대한 삶 역시 마치 일곱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끈기, 한 걸음씩 내딛는 그 작은 걸음이 모여 이루어지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자신을 이긴 핑은 스스로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의심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무언가가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무언가를 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보내진 이유입니다. 살아 있는 존재라면 누구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세상이 주는 무한한 열매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바탕으로 훈련과 실행을 통해 진정한 기술을 성취하는 일, 그렇게 무장이 되었을 때 세상에 꺾이기보다 그것과 함께 흘러가는 법을 알게 됩니다.

 

 

[저자 소개]

 

저 : 스튜어드 에이버리 골드

기업가이자 작가이며, 이매지니어(imagineer). 현재 미국에서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리퍼블릭 오브 티(The Republic of Tea) 사의 사장(Chief Operating Officer)이기도 하다. 리퍼블릭 오브 티는 ‘최고의 차’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장을 ‘대사관’으로 고객을 ‘친선대사’로 부르며 독특한 경영과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같은 회사의 회장이자, 세인트루이스 대학 MBA 교수인 론 루빈(Ron Rubin)과 함께 젠(zen) 기업가 가이드 시리즈 《Zentrepreneur Guides Series》를 함께 집필하기도 했다. 이 시리즈는 《인생에서 성공하기(Success at Life)》, 《용의 정신(Dragon Spirit)》, 《호의 심장(Tiger Heart)》, 《호의 마음(Tiger Mind)》, 《와우이즘(Wowisms)》, 《젠 기업가의 아이디어 수첩과 워크북(The Zentrepreneur's Idea Log and Workbook)》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여러 나라에 번역 소개되었다.

그의 책들은 읽는 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그것을 키워나가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감어린 작품들로 독자들의 큰 호평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톰 피터스, 세스 고딘, 제프리 폭스 등 유명 필진들로 하여금 ‘21세기를 위한 비즈니스 조언과 영적 가르침의 절묘한 결합’이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와튼경영대학원, 뉴스쿨대학, 파슨스디자인스쿨 등 앞선 커리큘럼을 채택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학뿐 아니라 포춘 500대 기업의 인기 초청강사이기도 하다.

 

역 : 유영만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과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

자연에서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전대미문의 지식생태학자이자 익숙한 개념의 낯선 조합으로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금시초문의 지식산부인과 의사, 그리고 즐거운 학습을 통해 건강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창조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유일무이한 학습건강전문 의사, 그가 바로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70여 권이 넘는 저ㆍ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 유영만 교수다.
그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보이기 위해 세 가지 실존적 축제를 벌이고 있다. 첫째,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하며 경계를 넘나들며 지독하게 독서하고, 둘째,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는 각오로 분야를 막론하고 열정적으로 글을 쓰며, 셋째, 의미를 심장에 꽂아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강연으로 오늘도 어제와 색다른 도전을 즐기며 미지의 세계로의 남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거침없이 주장하는 사람,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커뮤니데아》, 《브리꼴레르》,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체인지(體仁知)》, 《니체는 나체다》, 《생각사전》, 《상상하여? 창조하라!》, 《내려가는 연습》, 《곡선이 이긴다》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핑!: 열망하고 움켜잡고 유영하라》, 《에너지 버스》등 지금까지 70여 권의 저서와 역서를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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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온다 - 잘되는 나를 만드는 은밀한 힘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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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은 우리를 어딘가로 이끌며, 결정을 내릴 때는 특별한 사인을 보내준다. 그리고 느낌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잘 알아듣는 사람이 '감이 좋다'고 한다.

 

 감이 좋은 사람에도 여러 부류가 있다. 남들에대한 감이 유난히 좋아 소통과 신뢰를 잘 형성함으로써 관계 맺기에 탁월한 사람이 있고, 상황에 대한 감이 탁월해 트렌드나 조직 분위기를 잘 읽는 이도 있다. 감을 내면으로 발휘해 영감을 창조로 연결시키는 데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나름의 감이 있다.

 

 우리가 흔히 일상이라고 부르는, 비슷한 날들의 반복 속에서 기분의 패턴이 형성된다. 익숙한 기분과 그에 따른 선택이 일상과 맞물려 정착되면 그게 발 나의 성격이다. 성격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환경과 의지에 의해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기분의 영향에서 자유롭기란 쉽지 않다. 기분은 어떻게든 생각에 반영되고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쟁을 벌이다 보면 수많은 선택 앞에서 지쳐버린다. 선택은 우리의 통념과는 달리, 이성보다는 감의 영역이다. 결정 과정에서 감정을 배제하면, 순수한 이성만으로 최적화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으나 실상은 그 반대다.

 

 감이 좋다는 의미는 잠재의식과 현재의식의 작용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현재의식은, 예측이 불가능한 잠재의식에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잠재의식에서 얼마나 많은 역량을 끌어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앞길이 달라진다.

 

 인간관계에 감이 좋은 사람들은 미움을 살까 걱정해 참기보다는 느낌이 보내오는 신호에 충실하게 응하는 성향이 있다. 그것이 서로를 위해서도 나은 선택임을 안다. 상한 기분을 마음속에 가두려고 억누를수록, 상대에게서 좋은 느낌을 찾아낼 여지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어 있다. 그러니 좋은 기분을 주고받기 위해선, 상대가 내게 실수하지 않도록 가이드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촉으로 전해지고 감으로 기억된다. 때로는 격렬한 운동을 하며 부딪치는 어깨, 등산할 때 밀어주고 끌어주는 손, 장난으로 오가는 주먹을 통해 상대에 대한 믿음과 정을 키워간다. 터치는 서로에 대한 느낌을 꾸준히 주고받는 일종의 '공통 기반' 만들기 과정이다. 쓰다듬고 부딪혀가며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감을 키워간다. 그러다 보면 정말로 눈만 보고도 마음을 알아맞히는 일이 늘어난다. 그것이 교감이든 텔레파시든 말이다.

 

 유머 감각은 머리 좋은 사람과 창조력이 뛰어난 사람을 구분 짓는 요소이기도 하다. 창조력이 뛰어난 사람은 머리 좋은 사람에 비해 장난을 좋아하며 재미있는 행동을 많이 한다. 반대로 머리 좋은 사람은 창조적인 사람에 비해 관습적이며 예측 가능하다.

 

 이런 유머의 핵심은 촉이다. 사람들의 어디를 건드려야 웃음을 터뜨리는지 파악하는 감각이다. 그때그때 상황을 파악하고 남의 마음을 짐작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본질과 체계를 동시에 꿰뚫지 않으면 이런 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

 

 익숙함에 질린 우리의 감이 변덕을 부릴 때 보내오는 강력한 신호가 바로 충동이다. 그것을 받아들이면 일탈이 된다. 일상에서 탈출함으로써 바른 생활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것들을 찾아낼 때가 있다. 감을 믿는 사람은 그래서 가끔 작정하고 소소한 일탈을 한다.

 

 

 누구의 마음속에나 감성이 있다. 관리를 잘해주어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이 있는가 하면, 방치해둔 나머지 차갑게 말라비틀어진 감성도 있다. 말라비틀어진 감성의 소유자는 인간미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처럼 딱딱해진 감성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줄 수 있는 종합적인 방법이 바로 여행이다.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이 제격이다.

 

 집념이 시간과 어우러져 빚어낸 결정이 내공이다. 내공은 오랜 시간에 걸쳐 스스로와 대면한 결과다. 이른바 고독의 힘이다. 스스로를 밑바닥까지 들여다몬 사람만이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에게서 무엇을 끌어내야 할 지 알 수 있다. 따라서 비상 상황에서 부지불식간에 터져 나오는, 단순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해결 능력이 바로 내공이기도 하다. 이처럼 고수와 하수는 내공에서 갈린다.

 

 통하는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가 된다.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과 쌍을 이루는 게 '내 마음 읽게 해주기'다. 읽고 읽히는 과정을 밟아가며 우리는 서로에 대한 감을 키워간다. 다른 사람을 내게 끌어들이는 가장 강력한 힘은 '그냥 좋아서 끌리는 힘' 즉 호감이다. 직장에서 오래 살아남은 이들 가운데 똑똑한 사람보다 호감형의 괜찮은 사람이 자주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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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기초 영문법 2 - 중학영어 내신 만점을 위한 첫걸음 초등 기초 영문법/독해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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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이 영어 좀 공부해야 겠다는 말에 EBS교육방송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에게 가르쳐 주기도 좋고 같이 보면서 진도 나가기도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이 교재는 영어 학습에 적응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익혀야 하는 기초적인 문법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교재이다. 그리고 문법의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친구들과 중학교 내신에 대비하고 싶은데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한 교재이다.

 

 본 교재는 초등에서 중등으로 진학할 때 영어 학습에서 마주치게 되는 수준의 차이를 최소화하고, 중학교 수업에서 사용되는 문법 용어나 단어들을 미리 학습할 수 있어 중학교 수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 교재의 구성]

 

1. 각 Chapter를 시작하기에 앞서, 문법 용어를 만화와 개념 풀이로 재미있게 설명하였습니다.

 

2. 한눈에 들어오는 문법 설명에 그림과 도식을 통해 중학교에 입학하여 배우게 될 문법들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3. 중학교 교과서 유형의 연습 문제는 각 Unit에서 학습한 문법 내용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실생활 대화 속 문법을 통한 실력 향상을 위해 각 Unit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을 대화에 적용하여 중학 내신 시험에서 비중이 높아지는 서술형 문제까지 대비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5. 꼼꼼히 재미있게 정리하고 각 Unit에서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철절하게 확인해 보는 코너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어 관련 소재들을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6. WORKBOOK에선 각 Chapter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 사항을 바복적인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여 강의용 내용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기주도적 학습법]

 

1. 규칙적인 방송 시청

- 방송 강의를 놓치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없습니다. 한 시간도 빠지지 않고 순서대로 학습하다 보면 중학교에서의 문법 수업이 어느 순간 쉽게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2. 중학교 교과서의 문법에 익숙해지기

- 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법의 개념을 Basic Concept을 통해 배우고, Practice의 문제들을 풀어 봄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문법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3. WORKBOOK 문제를 통한 보충, 심화 학습

- WORKBOOK의 문항은 해당 문법을 좀 더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한 연습 문제들입니다. 강의 시청과 WORKBOOK 문제를 활용해 보충, 심화 학습을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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