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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중국사 3 - 5대 10국에서 원 왕조까지 ㅣ 만화로 읽는 중국사 3
류징 글.그림, 이선주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일단 역사하면 대부분은 머리부터 아프다고 많이 말한다. 이런 역사를 만화로 보면 어떨까? 아이들은 역사 교재보다는 만화로 되어 있는 이 책이 훨씬 도움을 줄 것이다. 만화를 보면서 그림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것이다. 아이들과 재밌게 읽고 기억도 오래도로 할 수 있어 참 유익한 책이다.

1. 만화로 읽는 중국사 1
- 황제에서 한 왕조까지 (기원전 2697년경 ~ 기원후 220년)
2. 만화로 읽는 중국사 2
- 삼국시대에서 당 왕조까지 (220년 ~ 907년)
3. 만화로 읽는 중국사 3
- 5대 10국에서 원 왕조까지
4. 만화로 읽는 중국사 4
- 명 왕조와 청 왕조 (1368~1912)

[서문]
당 왕조가 무너진 후 중국은 바야흐로 5대 10국 시대로 접어들었다.
중국 북쪽에서는 옛 당나라에서 세력을 키우던 장군들이 패권을 다투는 과정에서 5개의 왕조가 연달아 들어섰다. 또한 중국 남쪽에서도 지방 군벌들에 의하여 10개의 국가가 세워졌다.
다툼이 계속되는 동안 멀리 북쪽에 위치했던 이민족들이 전략적으로 유리한 거점을 차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새롭게 세워지게 된 송 왕조는 계속해서 이민족의 위협을 받아야만 했다. 한족이 세운 송나라는 기술혁신과 경제 개혁의 뒷받침으로 이민족에 대항할 육군과 해군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북쪽 이민족의 침략은 갈수록 대답하고 잔인해졌다. 송나라는 만리장성이 위치한 지역을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에, 비단길 입구를 탕구트족의 서하에, 북쪽 지역은 여진족의 금나라에 차례차례 빼앗겼다. 그러다 결국은 나라 전체를 몽골족이 세운 원나라에 잃게 되었다.
중국 지식인들은 군사적인 패배로 절망에 빠져들었다. 게다가 한족 백성들이 이민족의 지배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것에 대하여 침통해 하였다. 이에 따라 중국 사상가들은 나라를 구하고 문화를 지키기 위해 중국인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철학적인 운동을 시작했고, 이때의 철학과 사상은 오늘날까지 중국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자소개]
글그림 : 류징
오늘날 중국의 기초를 닦은 개혁개방기를 베이징에서 보낸 저자 류징은 엄청난 규모의 경제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그는 이러한 중국의 경제 성장과 발전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오늘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성공한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며 알게 된 자신의 외국인 친구들이 ‘중국’에 대해 던진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모두 역사적인 맥락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중국 고전과 최근의 역사서를 망라한 연구를 바탕으로 《만화로 읽는 중국사》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 중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중국사를 쉽게 이해하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역자 : 이선주
연세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조선일보사 기자, 조선뉴스프레스 발행 월간지 [Top Class] 편집장을 지냈다. 《자녀교육 손자병법》, 《언제나 네 곁에 있을게》, 《내가 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 회사 디지털로 리셋하기》 등을 번역했고,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