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평전
이창호 지음 / 벗나래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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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은 비교적 유복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할아버지 안인수와 아버지 안태훈이 일찍부터 깨어 있는 분들이었고, 생활도 넉넉한 편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안중근은 어려서부터 사냥을 즐겨 사냥꾼을 따라다니며 산과 들에서 뛰노는 것을 좋아했다. 차츰 성장해서는 총을 메고 산에 올라 새와 짐승들을 쫓아다니며 사냥을 하느라고 학업은 뒷전이었다. 이에 그의 부모와 선생들이 크게 꾸짖어도 안중근은 쉽사리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백발백중으로 처단한 사격술은 어릴 적부터 익힌 훈련의 결실이었던 것이다.

 

 안중근은 아버지 안태훈의 양곡 문제 때문에 성당으로 피신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천주교를 접했지만, 성당에서 교리를 공부하면서 그 누구보다 순수한 신앙심을 갖게 되었다. 안중근은 1897년 1월, 열아홉의 나이로 천주교에 입교하여 1910년 3월 죽음에 이르기까지 13년 동안 신실한 천구교인으로 살았다.

 

 

 많은 사람들은 안중근을 통해 천주교의 교리를 듣고 신앙심을 갖기 시작했다. 안중근의 천구교에 대한 믿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두터워졌다. 이때 천주교는 안중근에게 있어 단지 신앙이 아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었다. 안중근은 자신은 물론 사람들 모두 천주교를 믿고 하느님의 교리를 따르며 사람다운 삶을 살기를 바랐다.

 

 이와 같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안중근의 행보는 언제나 당당했다. 학교를 세우고 의병에 나서고 마침내 국적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기까지 그의 삶의 지표에는 항상 신앙심이 있었고, 민족의식이 있었다.

 

 안중근이 외국 땅에서 의병을 창설하여 훈련한 목적은 일본군을 물리치고 조국을 일본으로부터 명실상부하게 독립하고자 함이었다. 일본군은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에까지 광범위하게 포진하고 있었다. 안중근이 참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의병전투는 국내 진입 작전이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의 오른쪽 가슴을 향해 세 발을 쏘았다. 한국 침략의 원흉, 동양 평화의 교란자 이토 히로부미는 이렇게 안중근의 의탄을 맞고 현장에서 쓰러졌다. 이토 히로부미에게 세 발을 쏘아 명중시킨 안중근은 이어서 일본인 하얼빈 총영사 가와카미 도시히코, 궁내대신 모리 야스지로, 만주철도 이사 다나카 세이지 등 세 사람을 연달아 쏘아 이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안중근은 처음부터 적도들을 포살하고 당당하게 이토 히로부미의 죄사오가 일제의 침략 죄악을 밝힘으로써 한국의 자주독립의 당위성을 주장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피신 같은 것은 생각지도 않았다. 옥중 투쟁을 통해 만국공법의 원칙을 밝히고 국제 열강의 지지를 받아서 조국의 자주독립을 쟁취하고자 현장에서 순순히 체포되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제거함으로써 평화를 누리는 것으로 이해했다. 안중근의 의거는 이토 히로부미를 제거하지 않으면 한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가 어렵다는 것을 인식한 행위였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처리한 일차적인 목적을 이루었지만,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독립과 동양의 평화라는 목적을 당성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닌다. 안중근의 의도와는 달리 1910년부터 대한제국은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안중근은 1910년 3월 26일 교수형이 집행되기 직전 행한 마지막 유언에서 "나의 거사는 동양 평화를 위해 결행한 것이므로 형을 집행하는 관리들도 앞으로 한일 간에 화합하여 동양 평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은 동양 평화였던 것이다. 그가 30여 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면서 남긴 마지막 유언인 동양 평화는 안중근의 삶의 의미를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있는 정수이며, 그가 존재했던 이유였다.

 

 

 안중근은 민족 독립의 논리와 동양 평화의 논리를 불가분의 관계로 구조화함으로써 일본의 침략주의를 무력화시키고 민족 독립을 쟁취하고자 했다. 안중근은 자민족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적이고 편협한 민족주의자가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강조하며 지역 협력을 강조한 열린 민족주의자였다. 안중근은 한국독립운동의 영웅으로서 한국 민족주의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진정한 동양 평화의 주창자로서 국제평화주의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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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오리진 Origin 1
이경영 지음 / 네오픽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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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주인공인 리오는 어떤 마을을 지나다가 위기에 처한 남매를 구해준다. 그러나 리오가 남매의 누나인 레나를 보는 순간 당황하게 된다. 이유는 리오가 사랑했던 그 여인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모르는 레나는 자신들을 구해준 리오를 집으로 초대한다.

 

 리오는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와 너무 닮은 레나를 빨리 떠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리오의 의지와는 다르게 초대에 응하고 남매의 집으로 가게된다. 그리고 그 집에서 레나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아버지로부터 리오는 부탁 하나를 받게 된다. 그것은 자신의 딸 레나를 수도까지 무사히 데려다 주는 것이다.

 

 

 그래서 리오는 레나의 보디가드를 하며 레나를 무사히 수도까지 데려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이 레나가 사실은 공주님이란 것을 레나의 아버지로부터 들은 리오는 다시한번 놀라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 레나를 무사히 수도까지 데려다 주기로 결심하게 된다.

 

 레나와 리오는 수도를 향해 길을 떠나게 되고 가던 중에 리카와 클루토라는 아이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모두 친구가 되어 같이 수도를 향하게 된다. 수도를 향해 가는 이들에겐 항상 위험이 따르지만 그때마다 리오가 잘 처리한다.

 

 과연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진진하여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게 된다.

 

 

[등장인물]

 

1. 리오 스나이퍼

- 타오르는 듯한 붉은 장발, 보기만 해도 믿음을 주는 미소, 상냥하면서도 인간적인 성품을 지닌 가즈 나이트. 외모는 스무살 청년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7백 년을 넘게 살아왔다. 공격력은 같은 가즈 나이트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2. 파르하 베자스

- 전직 7호장이란 사실을 자신의 아이들에게까지 숨긴 채 살아온 인물. 모든 것은 왕실 반란 사건 때 함께 피신한 공주 레나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3. 레나 베자스

- 조용하고 은은한 성품을 지닌 에메랄드 빛 머리칼의 아가씨. 20년 간 평범하게 살아왔지만 공주의 신분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대적 숙명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4. 리카 아르반

- 자존심이 세고 말괄량이 기질이 다분한 소녀. 같이 다니는 클루토와는 소꿉친구. 아르반 영주의 딸이란 사실은 그녀를 점점 위험에 빠뜨린다.

 

5. 크리스토퍼 베르토

- '클루토'라는 애칭을 가진 견습 마법사. 리카를 좋아하면서도 아무말 못 한다. 리오를 마음속의 스승, 영웅으로 생각한다.

 

6. 바이칼 레비턴스

- 군청색 머리칼, 여성보다 더 아름다운 얼굴의 청년. 사실은 서룡족의 제왕 드래곤 로드다. 어린아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냉소적인 면도 있다. 남성에 가까운 중성이다.

 

7. 자콥

- 영주 베른할트의 아들. 레나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성격이 못되고 잔인하다.

 

8. 타르자

- 적의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사악한 마법사. 고신 '부르크레서'의 충신이기도 하다. 사마법, 특히 사념 중폭술이 특기. 리오에게 이상할 정도로 증오심을 품고 있다.

 

9. 지크 스나이퍼

- 리오의 의형제 중 한 명. 금발에 장난기 넘치는 성격. 빨간 재킷이 트레이드마크. 다루는 무기는 무명도다.

 

10. 슈리메이어 반 스나이퍼

- 리오와 지크의 의형제 중 한 명. 동료들은 그의 긴 이름을 줄여, 슈렌이라고 부른다. 푸른 장발, 남성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차분하면서도 침착한 면은 모든 가즈 나이트 중에서 손꼽힐 정도다. 다루는 무기는 염창 '그룬가르드'다.

 

11. 키세레

- 가이라스 왕국의 레호아스교 수녀로, 신성 마법에 능하다. 테라트 왕세자의 행방을 알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12. 포르테 토빌스키

- 가이라스 해방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인재들을 가이라스 해방전선에 끌어들이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인물로, 성격이 괄괄하다.

 

13. 티퍼 블레이크

- 마스터 템플러인 조나단 블레이크의 아들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나를 찾기 위해 홀로 부모 곁을 떠날 정도로 의지와 용기가 강하다.

 

14. 이자록스 공주

- 가이라스 왕국의 공주. 스무 살도 채 안 된 어린 공주이지만 벨로폰 왕비 일파로부터 나라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짙은 눈썹이 매력 포인트다.

 

15. 테라트 왕세자

- 말스 왕국의 왕세자. 가이라스 왕국 유학 중 벨로폰 왕비 일파의 폭정을 보다 못해 해방전선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패기와 진취성이 강하다.

 

16. 요우시크

- 마검객이며, 암흑의 생물이다. 고신 '부르크레서'에게서 힘과 마검 로제바인을 받은 인물. 1백 년 전 고신 전쟁 때 리오와 싸운 적이 있다. 피를 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잔혹한 성격을 지녔다.

 

17. 루브레시아

- 마룡공 루브레시아로 잘 알려져 있다. 본래 서룡족으로, 마룡족에게 정보를 팔아넘긴 죄로 전대 용제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도망친 후, 용병대를 창설해 전 차원을 돌아다니며 악명을 떨치고 있다.

 

18. 슈타인메츠

- 루브레시아가 이끄는 마룡족 용병대의 젊은 마룡. 끓어오르는 혈기를 참지 못해 일을 그르칠 때가 종종 있다.

 

19. 바이론 필브라이드

- 어둠의 가즈 나이트. 상상을 초월한 지구력과 힘은 그의 활기와 더불어 공포 그 자체다. 휀 라디언트, 리오와 더불어 신계 최강이다.

 

20. 크리스 프라이드

- 로하가스 제국의 장군. 철로 만든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공중요새 미그바 레이크와 어절트 슈츠 부대를 이끌고 가이라스 왕국의 해방군을 위협한다.

 

21. 벨로폰 왕비

- 가이라스 국왕의 두 번째 왕비. 타르자의 심복으로, 사념이 깊으며, 타르자의 명령대로 폭정을 하고 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예스24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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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꿈틀이가 나타났다! 풀빛 그림 아이 56
질 레버 글, 조은수 옮김, 테리 덴톤 그림 / 풀빛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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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조카가 무척 좋아할만한 이야기다. 그리고 얼마전에 조카가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을 너무 잘해서 상을 받아왔다. 이런 조카가 태권도와 관계된 이 책을 보면 얼마나 좋아할지 생각만으로도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창가에 놓은 화분에서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던 꿈틀이 애벌레는 어느 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포스터 글을 보게 된다. 그리고 새 한 마리가 꿈틀이를 공격하게 된다. 그러나 꿈틀이는 간신히 무사하게 되고나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선 꿈틀이는 어떤것을 해야할지 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태권도였다. 이 태권도는 유리나라 무술을 대표하는 무술도 실제 어린이들 대부분이 많이 배우는 무술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꿈틀이가 태권도장을 들어갔을 때 아이들이 무척 많았다. 이 아이들은 꿈틀이가 태권도를 배우러 왔다는 말에 모두를 웃음을 터트린다.

 

 

 우여곡절 끝에 태권도를 배우게 되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꿈틀이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태권도를 하게된다. 도장에서 다른 아이들은 모두 상을 받게 되지만 꿈틀이는 상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태권도를 끝까지 한 꿈틀이를 모두들 인정하고 존중해 준다.

 

 이렇게 태권도를 배우고 집에 돌아간 꿈틀이는 새가 다시 자신을 공격하려 할 때 새에게 말한다. 자신은 태권도를 배웠다고...그러자 새는 그냥 돌아간다.

 

 

 이렇듯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조금만 힘들고 어려우면 포기하는 아이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태권도에 재미를 붙이게 된 조카가 이 책을 통해 태권도를 포기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저자소개]

 

역 : 조은수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 책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또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2003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8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봄날, 호랑나비를 보았니? 』, 『아제랑 공재랑 동네 한 바퀴』, 『어디만큼 왔나? 』,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말하는 나무』,등이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꼬마곰 코듀로이』, 『부루퉁한 스핑기』, 『소니의 보물찾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슈렉』,『아기 늑대 삼 형제』,『꼬마 거북 프랭클린』, 『갈아입는 피부』 등이 있다.

 

 

글 : 질 레버

영국에서 태어났고 지난 20년간 프랑스, 이집트, 페로와 호주에서 살았어요. 연기를 공부했고, 드라마 대본을 쓰기도 했지요. 《태권도 꿈틀이가 나타났다!》는 질의 아들이 어렸을 적에 그린 만화에서 영감을 받아 지은 책으로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이에요.

 

 

그림 : 테리 덴톤

호주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유쾌하고 별나지만, 때로는 따뜻한 그림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수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도 썼다. 쓰고 그린 책으로 《Brain Up: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 《물개 선장, 집으로 가다》, 《It’s True! 비행기》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엄마가 되어 줄게》, 《중국의 시작》 들이 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예스24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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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의 원맨쇼 - 1인 기업 성공불패의 법칙
이영현 지음 / 한국리더스포럼(단행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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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받고 표지를 넘기자마자 보이는 작가님의 응원의 한마디와 싸인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선지 너무 소중한 느낌과 천천히 꼼꼼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그렇게해서 첫 장을 넘겨 읽기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 이 책에 빠져 들어갔다.

 

 우리들 주변에는 성공서적이 넘쳐난다. 그리고 그 서적들은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영현님의 성공과 실패가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기꺼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고 있다.

 

 또한 이영현님의 성공에 중요한 점은 신뢰와 사람이라는 것을 보면서 나 또한 앞으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인관계를 늘려 나가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누구나 힘들어하는 요즘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갖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21세기 성공경쟁력은 온라인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고 그것을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중소자영업자, 예비창업자, 취준생, 전문직종사자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1인 기업은 더 이상 지식, 정보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제조업 분야에서는 1인 기업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미국의 1인 기업 시대를 연 테크숍의 짐 뉴튼 회장은 "이제 소비자가 돈을 주고 사고 싶은 제품이 무엇인지 포착해내는 능력은 대기업이 아니라 일반 대중이 더 뛰어나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제조업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하며 1인 제조기업 시대의 전망을 설명했다.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내가 하는 일이 잘 된다는 것, 바로 그것이 1인 기업에서는 보장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죽어라고 해봤자 남 좋은 일만 시킬 우려가 1인 기업엔 없다. 그래서 열심히만 한다면, 착한 마음으로, 온 마음으로 잘살길 꿈꾼다면 해답은 하나, 1인 기업인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일을 맡길 때 그 사람이 얼마나 일을 잘하는지를 제일 먼저 고려한다. 그러나 일을 잘한다는 것에는 뛰어난 실력 말고도 혹시 일이 잘못되었을 때 그 사람이 어떻게 일을 잘 처리하느냐가 포함된다.

 

 일은 언제든 의도치 않게 잘못될 수 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실수를 할 수 있고, 운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일단 일이 잘못되었을 때,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대해서만큼은 나는 늘 한결같이 대처할 수 있고, 그것이 나의 실력이고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바탕이다. 당황하지 않고, 부정하거나 남의 탓을 하지 않고 책임지는 것, 그것만큼 큰 실력은 없다.

 

 1인 기업은 빠른 의사결정이 경쟁력이자 생명이다. 나의 아이디어가 곧바로 실현되고, 즉시 소바자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속도경쟁력을 가진 1인 기업은 여러 사람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칠 필요없이 자신만의 생각을 관철시키며 빠른 시간 내에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직접적이고 빠른 소비자 반응을 통해 제품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바로 바로 반영해 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플랫폼의 시대에서 1인 기업은 그야말로 우위를 선점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다. 바로 속도경쟁력이다. 빠르게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의 생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는 면에서 1인 기업은 현대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읽고, 그에 적합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구사하는 것이야말로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기업의 오너부터 1인 기업인, 각종 소상공인들의 온라인마케팅 교육에 대한 열망은 갈수록 뜨겁기만 하다. 바야흐로 키워드 검색의 시대인 것이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글로 소통한다. 말은 번복할 수 있지만, 글은 쓰는 즉시 기록으로 남게 되고, 계속 그 사람의 글을 읽다보면 그가 진정으로 쓴 글인지 거짓인지 금세 알 수 있다. 그 어떤 매체보다 진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매체가 바로 인터넷, 온라인인 것이다.

 

 온라인처럼 불특정다수의 거대한 집단이 있는 공간도 마찬가지이고, 대기업,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다. 어떠한 비즈니스에서도 결국은 1대 1이다.

 

 

 성공하는 기업의 인재들은 긍정적 사고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빠른 결정을 내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기업의 인재들은 사사건건 따지고 작인일 하나도 스스로 결정을 못 내리다 결국 진행하던 업무는 해보지도 못하고 수포로 돌아간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나 마케팅 방법을 알려줘도 실행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지금 자신이 성공을 위해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 행복 하고 싶다면, 성공하고 싶다면, 바로 지금 눈앞에 펼쳐진 아주 작은일 부터 실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세상의 흐름에 시선을 고정하고,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것들을 실행하는 것. 그것이 미래요, 성공이요,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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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부 - 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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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공부의 최초의 뜻은 '토목이나 건축 공사와 관련한 노동이나 어떤 경지에 오르기 위한 몸의 단련'을 의미한다. 그러다 현대로 넘어오면서 공부는 '어떤 일을 하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말하자면 공부라는 것은 "억지로 주어지는 부역과 같이 의미 결정된 정답을 놓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현대가 잃어버린 많은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 그것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던 정답이다. 하지만 정답이 사라집으로써 세상에는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었다. 예를 들면 일찍이 기업에게 절대적인 정답이었던 더 많이, 더 싸게, 더 균일하게라는 세 가지의 룰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 그런 시대가 되었다.

 

 

 기업이 전략적으로 하나의 제품만을 많이 생산한다면 팔리지 않은 대부분의 제품이 재고로 쌓여 엄청난 적자를 만든다. 이것은 경기가 나빠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기호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건을 더 싸게 제공하더라도 개발도상국의 저렴한 생산품을 따라갈 수가 없다. 무모한 가격을 매겼다가는 팔면 팔수록 적자가 커지는 본말이 전도되는 일이 생길 정도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성장사회에 존재했던 정답은 이제 없다는 것이다. 즉 주어진 정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으로 새로운 정답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사회가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달려갈 때 세상에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정답이 있었다. 진학, 취업, 결혼, 자동차나 집 구입이라는 인생의 절차가 있었다. 좋은 대학을 나오면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연공서열에 따라 급여가 오르고 일만 열심히 하면 출세가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모든 사람이 꿈꾸는 행복하고 이상적인 삶의 모습이었다.

 

 또 더 많이, 더 싸게, 더 균일하게라는 사회가 정해준 정답이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정진하면 밝은 미래가 약속되었다. 하지만 이런 성장사회는 어느 단계에서 멈춰버렸다.

 

 그리고 더 이상 물건으로는 채울 수 없게 된 행복을 우리는 마음의 풍요로움에서 찾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시대의 양상을 성숙사회라 부른다. 물건의 풍요를 추구하는 것이 성장사회라면, 그에 비해 마음의 풍요를 추구하는 것이 성숙사회다.

 

 

 성장사회에서 우리에게 요구된 것은 1초라도 빨리 정답에 도달하기 위한 정보처리능력이었다. 이것은 퍼즐을 완성시킬 때의 능력과 같다. 이것은 처음부터 정답이 주어져 있는 셈이다.

 

 그러나 성숙사회에는 그 정답이 없다. 퍼즐과 같은 정답이 없는 그 속에서 과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성숙사회는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것과 같은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세상에 정답이 없다는 것은 그 정답을 가르쳐주는 선생도 없다는 말이다. 그러니 자신이 스스로 선생이 없는 수업 속에서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눈앞의 현실에 눈을 감고 '어딘가에 나에게 딱 맞는 직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또는 실제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이나 기술은 익히지 않고 학교 수업에만 몰두해서 점수를 올리는 것. 이것은 완전히 퍼즐의 조각을 찾는 정답주의의 발상이다. 한 조각의 퍼즐을 찾지 못하면 퍼즐은 영원히 완성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한편으로 성숙사회에 필요한 것은 퍼즐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입체적인 레고형의 수정주의다. 필요한 블록이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블록을 대용해서 자신이 그린 이상에 가깝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기성품의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손으로 '납 · 득 · 해'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결국 우리 인생에 정답은 없고 행복의 형태에도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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