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가 좋아 - 시속 4킬로미터의 행복
김향미.양학용 지음 / 별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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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서 작가는 첫 라오스 여행은 아내와 967일 동안의 긴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4년만의 외출이었고, 지구를 한 바퀴 돌며 967일간 길 위에서 만난 자유는 황홀했고, 여운은 길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번 더 라오스를 여행했는데, 한 번은 '청소년여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열세 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한 번은 또다시 아내와 둘이서 다녀왔단다.

 

 이처럼 여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같이 여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일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둘만의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행복하고 설레인다.

 

 호찌민 공항은 입국장을 나서자마자 곧바로 실외였고, 마중하거나 배웅하러 나온 사람들로 넘치도록 북적였으며, 훅 하고 덮치는 툭유의 덥고 습한 공기는 지금 막 도착한 이방인을 삶아 먹을 기세여서 곧바로 택시를 잡아탔다는 말에 자연스럽게 공항 풍경이 떠올랐다.

 

 또한 이 곳에선 난데없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바로 스콜이다. 세차게 내리는 빗소리도 좋고, 텅 비어 버리는 거리, 바쁘게 오가는 사람도 없고, 비를 탓하며 안달하는 사람도 없다. 얼마나 여유롭고 한가한지 저절로 느껴진다. 나 또한 비를 좋아해선지 스콜은 직접 보고 느껴보고 싶어진다.

 

 

 베트남의 변화 속도는 무척 빠르다. 어느새 한국의 70퍼센트에 육박했으며, 국제적인 금융그룹이나 기업들이 다 들어섰고, 쇼핑센터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사람들의 소비문화까지도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꼰뚬은 라오스 국경으로 향하는 베트남의 마지막 도시다. 오토바이를 빌려 타고 꼰뚬 시티 외곽으로 나가면, 곧 포장도로가 끝나고 흙길이 이어진다. 무너진 나무다리 아래로 오토바이를 몰아 작은 개울을 지나 달리다보면 시골 마을이 나타난다.

 

 작가는 시골 마을 구경을 잘하고 다시 오토바이에 올라 시동을 걸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이유는 연료가 없었던 것이다. 연료 계기판이 고장나서 연료가 없었던 것도 몰랐던 것이다. 그런데 작가가 오토바이를 대여할 때 주인이 가솔린 어쩌고 했었는데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자신의 실수인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난감하고 당황스러웠을지 공감간다.

 

 하지만 마을 청년들이 와서 오토바이 상태도 확인해 주고, 작가를 태워줘서 연료도 사서 넣을 수 있었다. 이런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못지 않게 작은 시골 마을 인심이 좋다고 느꼈다.

 

 우린 매일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많은 것들을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어쩌면 여행이란 우연히 찾아든 사원에서, 골목길에서, 강가에서, 이곳까지 떠나온 이유를 한 가지씩 알아 가는 것일 것이다.

 

 

 팍세는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아니다. 참빠삭이나 시판돈, 혹은 커피농장으로 유명한 볼라벤 고원 같은 라오스 남부의 유명한 여행지로 가기 위해서 거쳐갈 수밖에 없는 베이스캠프와 같은 곳이다. 그래서 여행자들은 팍세에 머물면서 하루 일정으로 그곳 여행지들을 다녀오거나 오토바이를 빌려 거원 지역의 비포장 길을 헤매고 다니기도 하지만, 곧바로 버스를 갈아타고 다음 여행지로 직행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메콩의 장엄한 흙빛 강물이 태국과 경계를 나누며 라오스의 등뼈를 훑어 내리다 막 캄보디아로 발을 들여놓기 직전에, 시판돈이라는 곳이 있다. 라오스 말로 '시'는 숫자 '4'이고 '판'이 '천'이고 '돈'은 '섬'이니까, 시판돈이란 '4천 섬'인 셈이다. 4,000개의 섬이 강 위에 떠 있다 하여 얻어진 이름인 것이다.

 

 길 위에서의 시간이 길어지면 여행은 또 하나의 삶이 되는 법이다. 여행에는 설렘과 기쁨, 그리움 같은 감정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때론 지루하고 외롭고 쓸쓸하며,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삶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감정들이 한 번의 여행 안에 다 녹아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는 한 번의 삶을 다 살아낸 것처럼 피로해진다. 그러고는 여행이 또 하나의 삶이고, 삶 또한 사실은 여행이라는 오래된 비밀의 문 앞에서 서성이게 되는 것이다.

 

 만약 여행자가 어느 한 도시의 진정한 매력을 알고 싶다면, 그는 우선 이른 새벽 거리로 나서 보아야 한다. 잠이 덜 깬 도시의 맨얼굴이 그곳에 있기 마련이다.

 

 

 비엔티안의 새벽을 여는 것은 길고 긴 탁밧(탁발) 행렬이었다. 좀 과장하자면 비엔티안에는 길 하나 건너 하나씩 사원이 있는데, 그 많은 사원에서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스님들이 한 줄로 흘러나와 실바람처럼 거리거리마다 스며들어 간다.

 

 오래전부터 비엔티안은 '위안짠'으로 불렸다. '달이 걸린 땅'이란 뜻이다. 프랑스의 식민 시절을 거치며 비엔티안이라는 미국식 이름으로 불리기 이전에 이렇게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도시 자체로 본다면 비엔티안은 특별히 예쁜 도시는 아니다. 오히려 밋밋하거나 펑퍼짐하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주황색의 탁밧 행렬이 시작되자, 공양을 하는 라오스 사람들 뿐만 아니라 이를 구경하러 나온 여행자들도 늘어난다. 낙밧 행렬에는 아직 아기 티를 채 벗지 못한 어린 스님들도 있다. 그리고 공양 줄에서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그들 또래의 다른 꼬마들이 앉아 있다. 그들의 얼굴에는 땟국물이 흐르고 행색은 더없이 꾀죄죄하다. 그런데 그들 앞에 놓인 대나무통은 처음부터 비어 있었다. 어린 스님들이 그 앞을 지나면서 자신들이 고양받았던 찐 밥과 과일이나 과자 등을 꺼내어서는 바닥에 놓인 또래 아이들의 빈 대나무 통을 채워 준다.

 

 탁밧은 스님들의 삶의 방식이다. 스스로를 보잘것없는 존재로 낮추는 수행의 길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민들에게 탁밧은 공양을 하며 마음의 위안과 평화를 얻는 종교적인 의식이다. 그런데 거기에 또 하나의 의미가 더 있었던 것이다. 거리의 아이들과 같이 절대빈곤의 위기에 놓인 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는 서양처럼 이렇다 할 복지제도를 갖추지 않고서도 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이었던 셈이다. 매일 아침 고양 음식은 시민들의 손에서 스님들의 발우 속으로, 다시 거리 아이들의 대나무 밥그릇으로 돌고 도는 것이다.

 

 

 라오스의 방비엥은 중국 구이린과 베트남 하롱베이와 더불어 세계 3대 카르스트 지형에 속하는 곳이다. 이는 아름답고 기이한 봉우리들과 동굴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트래킹이나 동굴 탐험을 하려는 세계의 배낭여행자들이 방비엥으로 몰려든다.

 

 라오스 정부는 40여 년 전에 토지개혁을 통해 땅과 집을 전 국민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라오스 사람들은 시골에서 특별한 욕심 없이 평생 동안 가족과 이웃이 전부인 삶을 평생 동안 가족과 이웃이 전부인 삶을 살아간다. 그래서 삼모작이 가능한 농토가 그들 각자에게 주어졌다는 것은 굶어죽지 않을 수 있다는 단순한 의미만은 아닐 것이다. 서양의 근대화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자면, 라오스는 국민의 80퍼센트가 여전히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저개발 혹은 비문명의 나라이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예스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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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에서 온 아이 높새바람 38
이슬인 지음 / 바람의아이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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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동화의 배경은 아르헨티나이다. 우리나라와는 아주 멀고 먼 나라이다. 이 먼 곳에서 서로다른 색깔을 가진 피부색과 다른 언어를 쓰는 아이들과 우여곡절을 통해 친해져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다빈이네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트럭을 타고 가다 트럭이 먼춘 곳은 삼 층짜리 허름한 아파트 앞이었다. 전에 살던 곳과는 비교도 안 되게 집들이 낡고 허름했다. 페인트칠도 다 벗겨져 있고 어떤 집은 창문에 댄 덧문이 흉하게 반쪽만 매달려 있기도 했다.

 

 다빈이네가 도착한 곳은 이 아파트 102호A. 이곳이 이제부터 다빈이네 집이다. 새벽부터 시작한 이사였지만 짐을 대충 정리하고 나니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점심을 빵과 우유로 간단히 먹은 가족들은 얼큰한 국물과 밥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엄마는 김치찌개를 끓일 생각으로 부엌에 들어갔다.

 

 하지만 잠시 후 덩치 큰 아줌마가 찾아와 이게 무슨 냄새냐며 호들갑을 떨었다. 아마도 이것이 문화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된다. 먹는 음식도 다르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김치 냄새가 이들을 자극했으리라 생각한다.

 

 

 학교가 끝나면 다빈은 축구공을 가지고 곧장 공원으로 갔다. 축구공을 하늘로 힘껏 차올릴 때가 다빈에겐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넓은 잔디밭에서 자유자재로 공을 패스해가다 상대편 골대에 슛을 넣을 때 환희를 느낀다.

 

 다빈은 어려서부터 유난히 축구를 좋아했다. 그런 다빈을 위해 아빠는 아르헨티나를 선택했고, 이민을 오자마자 다빈을 집 근처 클럽에 데리고 가서 테스트를 받아 보게 했다. 테스트 결과는 합격이었고 다빈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 방과 후에 신나게 공을 찼다. 다빈은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며 공을 찼다. 이런 다빈은 오늘도 공원에서 축구공을 가지고 개인기를 연습하느라 여념이 없다.

 

 다빈이 축구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공원에서 강아지들과 노는 일이었다. 공원에는 치와와부터 그레이하운드까지 온갖 종류의 개가 다 있다. 다빈은 그중에서도 시츄나 푸들 같은 털이 많으면서도 귀여운 강아지들을 좋아했다. 다빈이 강아지들과 친하게 된 것은 파올로 형 때문이다. 스무 살인 파올로 형은 다빈네 아파트 옥상에서 혼자 살았다. 대학생인 형은 돈을 벌기 위해 강아지들을 산책시켜 주는 일을 하는데, 아르헨티나에는 파올로처럼 개를 산책시켜 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빈이에게도 길고 긴 여름 방학이 찾아왔다. 한낮엔 햇빛이 너무 뜨거워 머리카락이 지글지글 탈 지경이다. 하지만 다빈과 우빈은 땡볕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과 어울려 축구를 하거나 강에서 수영을 했다. 누런 흙탕물도 아이들에겐 신나는 놀이터였다. 

 

 

 공원을 둘러보던 다빈은 공원에 있는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그러다 저만치 고개를 푹 숙인 채 청소하는 아저씨가 보였다. 초록색 유니폼을 입은 아저씨는 기다란 빗자로로 거리를 쓸고 있었다. 아저씨가 비질을 할 때마다 먼지가 풀풀 일어났다. 아저씨가 점점 가까이 왔다. 그런데 아저씨를 바라보던 다빈이 놀란 얼굴로 얼른 나무 뒤로 숨었다. 나무 뒤는 쥐 죽은 듯 조용했고, 다빈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아저씨가 리어카를 끌고 다빈이 있는 곳을 지나갔다.

 

 다빈은 나무 뒤에서 천천히 나왔다. 다빈의 눈길은 저만치에서 청소하고 있는 아저씨한테 머물러 있었다. 비질을 하고 있는 아저씨 주변으로 먼지가 일어났다. 먼지를 피해 에둘러 가던 아가씨가 쓰레기 한 줌을 아저씨 쪽으로 휙 던지더니 재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개가 똥을 싸고 지나가자 그 똥을 아저씨가 쓰레받기에 받아 리어카에 옮겨 담았다. 그 순간 다빈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다빈이 눈물을 흘린 이유는 그 청소부 아저씨가 바로 아빠였던 것이다.

 

 운동장이 아이들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다빈네 반과 다른 반이 축구 시합 중이었다. 다빈이 먼저 두 골을 넣었기 때문에 다빈네 반이 2대 0으로 이기고 있었다. 다빈이 멋진 슛을 터뜨릴 때마다 아이들이 열광했다. 그런데 옥따비오의 자살골로 스코어는 2대 1. 그리고 경기 재개 직후 상대편이 먼저 한 골을 넣어 스코어가 2대 2가 됐다. 남은 시간은 십여 분밖에 없었다. 다빈의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다빈은 이번 경기를 꼭 이기고 싶었다.

 

 시간은 어느 덧 흘러 마지막 공격을 할 시간이었다. 다빈은 상대편 아이가 던진 공을 잽싸게 가로채서 몰고 나갔다. 아무도 다빈을 막아내는 삶이 없었다. 상대편 아이들이 다빈을 열심히 마크했지만 다빈은 놀라운 발놀림으로 한 명씩 따돌리고 골대 바로 앞까지 돌진해 갔다. 바싹 긴장한 골키퍼가 중앙 쪽을 막고 서 있었다. 다빈이 날카로운 눈으로 방향을 가늠해 보더니 왼편을 향해 강슛을 날렸다. 공이 직선으로 총알처럼 날아갔다. 골키퍼가 왼편으로 몸을 날렸으나 공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결국 다빈이의 역전으로 경기를 이기게 되었다.

 

 이 시합으로 다빈은 체육 선생님의 눈에 들어 축구부에 들어가게 된다. 다빈은 전학 오자마자 축구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선생님은 인원수가 다 찼다며 받아 주지 않았다. 그래서 테스트도 못 받아 보고 시간만 흘러 버렸다. 그런데 이런 행운이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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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철학사전 - 한눈에 보고 단숨에 읽는
다나카 마사토 지음, 이소담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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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 탈레스로부터 시작한 서양철학의 역사가 어떤 변화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는지 큰 줄기를 알 수 있다.

 

 옛날 사람들은 신이 자연을 만들었다고 믿었고 신화로 자연의 성립을 이해했다. 다양한 기술이 발달하면서 삶이 풍족해졌다. 인구가 늘어났고 다른 지역과 교류가 활발해졌다. 그러다 지역에 따라 자연의 성립을 설명하는 신화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누구나 인정할 만한 만물의 근원을 생각하게 됐다.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했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라고 했다. 이때 근원이 물인지 공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만물의 근원을 신화로 설명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자연에서 근원을 찾으려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중요하다. 이것이 자연철학의 시작이다.

 

 고대 아테네에서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시민의 관심은 자연에서 법률과 규칙으로 자연스레 옮겨갔다. 정치가가 되려는 청년들은 철학자에게 비싼 돈을 내고 변론술을 배웠다. 청년들에게 변론술을 가르친 철학자들을 소피스트라고 부른다. 이 청년들은 소피스트에게 상대주의 사상을 배웠다. 또한 사리사욕을 위한 정책일지라도 이를 들키지 않게 연설하는 방법도 배웠다.

 

 소피스트에게 상대주의 변론술을 배운 정치가들은 자기 이익을 정당화하기 위해 궤변만 늘어놓았다. 소크라테스는 그들과 문답하면서 개혁을 시도했다. 정치가들은 소크라테스와 문답을 나누면서 지금까지 안다고 생각했던 정의나 용기 등의 의미를 사실은 몰랐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제야 올바른 지식을 배우려는 마음이 생겼다.

 

 이처럼 문답을 나누며 상대가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우치게 하고 진정한 지식을 탐구하게 하는 것을 문답법이라고 한다. 또 상대가 지식을 낳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로 산파술이라고도 한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 덕으로 살면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마음이 평안하지 않다면, 그것은 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소크라테스는 생각했다.

 

 이런 소크라테스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배워 올바른 덕의 지식을 갖추고 실행하면 행복하다고 믿었다. 그에게 지식은 덕과 같은 것이었다. 이를 지덕합일이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국가의 신들을 인정하지 않고 대중을 현혹했다"는 죄목으로 재판에 회부됐다. 그는 재판에서 목숨을 구걸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다 배심원의 미움을 샀고 결국 사형당했다.

 

 제자들은 국외로 도망치라고 권유했으나 소크라테스는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선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사형을 받아들였다. 설령 재판이 부정하더라도 자신은 탈옥이라는 부정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소크라테스에게서 선은 보편적인 것이었다. 그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하며 독당근즙을 들이켰다.

 

 플라톤은 인간의 영혼이 이성 · 의지 · 욕망으로 이뤄진다고 봤다. 이것을 영혼삼분설이라고 하고 각각은 두부 · 흉부 · 복부에 깃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성이라는 마부가 의지라는 백마를 몰아, 욕망이라는 흑마를 누르며 마차를 앞으로 몰아야 한다고 말했다.

 

 영혼은 이성 · 의지 · 욕망의 3가지로 이뤄진다. 이것이 올바로 작동하면 각각 지혜 · 용기 · 절제의 덕이 된다. 그리고 이 3가지가 조화를 이루면 정의의 덕이 된다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지혜 · 용기 · 절제에 정의를 더한 4가지 덕을 고대 그리스의 사원덕이라고 한다.

 

 사람의 영혼은 이성 · 의지 · 욕망의 3가지로 이뤄진다. 그중에서 이성의 비율이 가장 높은 사람, 바로 철학자가 통치자에 가장 어울린다고 플라톤은 생각했다. 그러한 정치를 철인정치라고 한다. 플라톤은 "철학자가 국가의 통치자가 되거나 통치자가 철학자가 되지 않는 한, 이상적인 국가는 실현되지 않는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아리스토켈레스는 인간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덕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덕을 지성적 덕과 윤리적 덕으로 나눠 고찰했다. 지성적 덕은 사물을 이해하는 지혜, 판단하는 사려, 만드는 기술이다. 윤리적 덕은 용기와 절제를 말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윤리적 덕을 갖추기 위해서 중용을 선택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수는 신이 선인도 악인도, 심지어 신에게 등을 돌린 자도 차별 없이 구원한다고 생각했다. 이같이 손해와 득실을 따지지 않는 무상의 사랑을 아가페라고 한다.

 

 예수는 인간끼리의 사랑도 아가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내밀어라"라는 말에 나타나듯,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보복주의와 다른 도덕을 내세웠다.

 

 사랑으로 번역하는 다른 말에 플라톤의 에로스, 아리스토텔레스의 필리아가 있는데, 아가페는 이것들과 어떻게 다를까? 예수의 말에 그 답이 있다.

 

 예수는 유대교도였지만 때때로 유대교의 가르침을 어겼다. 유대교의 교리보다 아가페를 우선시한 것이다. 그는 아가페를 몸소 실천했다. 그러다 이단으로 몰려 십자가형에 처했다. 그러나 아가페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바오로(바울) 등에 의해 로마제국 영토 내에 전파됐다.

 

 

 의식을 발견한 데카르트는 의식과 신체를 별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스피노자는 이것에 의문을 품었다. 의식과 신체가 별개라면 의식이 슬프다고 느낄 때 신체에서 눈물이 나는 것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피노자는 우리 의식과 신체, 자연까지도 전부 포괄하는 하나의 신을 생각했다.

 

 스피노자는 "우리는 자연의 일부이다. 그리고 자연은 신이 창조한 것이 아니라 신 자체"라고 했다. 즉 자연에 포함된 우리의 정신과 신체도 신의 일부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신과 신체가 연결되기에 슬플 때 눈물이 나는 것에 모순이 없다. 신과 세계가 동일하다고 보는 이러한 사상을 범신론이라고 한다.

 

 의식과 신체가 별개라고 한 데카르트의 이원론과 반대로, 스피노자는 모든 것은 하나의 신이라는 일원론을 주장했다. 이 사상은 신을 인격적 존재로 본 기독교와 어긋나 기독교의 공격을 받았다.

 

 벤담은 인간이란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생명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어떤 행위가 인간의 쾌락으로 이어진다면 그 행위는 선, 고통으로 이어진다면 악이라고 정의했다.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을 쾌락이 있는가에서 찾는 것을 공리주의라고 한다. 선악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공리주의는 지금도 윤리학과 정치학 등의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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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늘 아픈가 - 건강 강박증에 던지는 닥터 구트의 유쾌한 처방
크리스티안 구트 지음, 유영미 옮김 / 부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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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의학은 두말할 것 없이 인간을 진보시켰으며, 인간을 자연에 대항할 수 있는 문화적 존재로 만들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자연을 거스를 수는 없다. 오늘날의 노인은 옛날 노인에 비하면 젊어 보일지 몰라도 여전히 젊은 사람보다는 늙었다. 그럴 수밖에 없음을 인정해야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방만한 생활을 한 그룹에서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생활을 했다고 자부하는 그룹에서도 때로 심장이 막히는 사람이 나온다는 걸 생각하면, 몸을 어떻게 다루든지 별 상관이 없는 사람들도 상당수인 것이 분명하다.

 

 규칙적으로 지구력 운동을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강력히 추천되는 건강법이다. 달리기는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기름값도 줄여 준다. 순전히 습관의 힘을 통해서 말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습관이다. 이것이 가장 좋은 약이다.

 

 

 조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선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필수다. 탄수화물은 근육에 당을 공급해 주고, 단백질은 재생에 필수적인 구성 성문이 되어 준다.

 

 그러나 중요한 영양소도 너무 많으면, 그간 칼로리를 연소하느라 들인 수고를 무위로 돌아가게 만든다. 가뜩이나 그리 많지 않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판에 말이다. 천천히 여유있게 달릴 때 소비되는 에너지는 가만히 편하게 앉아 있을 때의 다섯 배 정도이다. 그러므로 운동으로 살을 빼려고 하는 사람은 운동을 많이 해야 하고, 무엇보다 음식 섭취를 줄여야 한다.

 

 아주 깔끔하고 안전한 운동이 바로 헬스 기구를 이용한 트레이닝이다. 근력 운동 기구는 통제된 조건 아래서 특정 근육이 의도적으로 형성되게끔 해 준다. 오늘날에는 전문 스포츠 센터에서, 옛날에는 강제 노역장에서 그 효과가 뚜렷이 입증되었다. 자신만의 트레이닝 목표를 정하고, 특히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단련해 보라. 근력 운동은 신체를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근력 운동은 몸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혈당과 체지방률을 내림으로써 당뇨와 동맥 경화를 예방해 준다. 혈당이 낮아질 때의 공복감에 못 이겨 뭔가를 먹지 않는 한 말이다.

 

 

 통계상 경제적으로 윤택하고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고 한다. 고학력자들은 심혈관계 질병이나 당뇨, 폐암 등에 걸리는 비율이 더 낮다. 그 원인을 한마디로 대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 연구가들에 따르면 고학력자들이 장수하는 이유는, 이들은 매일의 위험 요소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때문이다.

 

 운동, 적절한 영양 섭취, 해로운 음식 멀리하기 외에도 매일의 건강한 삶에 중요한 또 하나의 무기는 바로 위생이다. 적은 많은 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가능하면 주변을 깨끗이 해야 한다.

 

 오늘날 다행히 우리는 평화롭고 풍족하며 평등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사회가 이렇게 문명화되다 보니, 젊음이나 건강, 재물의 유한성이 점점 터부시된다. 그러나 발전으로 인해 전쟁, 빈곤, 차별, 그리고 병자까지 저절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죽게 마련이다. 오래 살수록 병들 확률은 더 높아진다. 이런 존재의 패러독스를 운동이나 다이어트, 예방의학으로 풀려는 노력은 한편으로 이해할 만하며,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무조건 비판하고 볼 일도 아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이제는 패러독스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신체에 얼마나 많은 삶과 그로 인한 마모를 기대하는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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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유럽 2016 - 유럽여행전문가가 직접 쓴 가이드북 이지 시리즈
고영웅 외 지음 / 피그마리온(Pygmalion)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엔 이 책의 두께에 헉 하고 놀랬다. 그 이유는 가이드 북인데 그 두께가 일반 책 3~4권을 합친 두께였기 때문이다. 과연 이 책을 들고 여행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까지 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금방 쓸데없는 걱정이 되었다. 그 이유는 이 책은 총 4권으로 분류가 되는 그런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이 책의 구성에 다시 한번 빠져들게 되었고, 유럽 여행에 매우 도움이 되고 필요한 가이드 북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베스트유럽 여행준비편 여행실제편 해서 한 권,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해서 한 권, 체고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해서 한 권,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해서 한 권, 이렇게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니 자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곳의 가이드 북만 챙겨가면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제목에서도 느껴지듯이 쉽고 편안한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여행자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하여 여행자가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 한 권이면 여행 준비 단계에서부터 항공권 예약, 일정 짜기, 각종 문서 작성요령, 숙소 예약과 이용 방법, 대중교통 이용 방법과 상세한 지도, 그리고 여행 날짜에 맞춰 하루 동안 어디서 어디를 여행하면 좋을지도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자유여행의 준비과정]

 

1. 항공 예약 (D-90)

- 출발 3달 전이면 실질적인 여행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몇 년 전부터 여행을 꿈꾸어 오던 사람도 있을 것이고 친구의 유혹에 즉흥적으로 결정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언제, 어디로, 얼마 동안 여행을 떠날 것인지를 결정해야 그에 맞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은 일찍 예약할수록 가격도 저렴하다.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단체팀을 위한 항공좌석을 그룹으로 확보하고 있으므로 패키지, 단체배낭이나 호텔팩의 경우는 늦게 신청해도 자리가 남아 있을 수 있지만 여름철 성수기에는 그 역시 한정적이다.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일정으로 떠나려면 일찍 예약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자유여행의 경우 D-90일은 결코 빠르지 않다. 조건이 좋고 저렴한 항공권일수록 일찍 마감되기 때문이다. 유럽 내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더더욱 일찍 예약해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2. 정보 수집, 일정짜기 (D-80)

- 출발날짜와 기간이 정해졌다면 그 다음에는 서점이나 인터넷 등을 뒤져서 여행정보를 수집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짜는 것이다.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게 되고 보는 것만큼 알게 된다.

  정보를 수집하다 보면 가고 싶은 도시가 눈에 들어 온다. 많은 도시에 가보고 싶겠지만 첫 여행에 유럽의 모든 도시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무 많은 지역의 겉핥기식 여행보다 몇 도시라도 제대로 보는 것이 오래 남는 여행이다. 도시가 대충 정해졌다면 거리와 동선을 고려하여 여행 일정을 잡아 본다. 유럽의 지도를 보면서 도시 간 이동 시간을 체크해 차근차근 루트를 짜보자.

 

3. 숙소, 열자 예약 (D-60)

- 숙소 예약은 늦어도 한 달 전에는 해두어야 선택의 폭이 넓다. 성수기에는 저렴하면서 인기있는 숙소들이 3~6개월 전에 마감되기도 한다. 그리고 일정에 맞는 유레일패스를 구입하고 열차 예약을 한다. 저가항공의 경우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한 티켓을 구하기 쉬우므로 2~3개월 전에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4. 각종 서류 준비 (D-30)

- 한 달 전부터는 여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서류들을 챙겨야 한다. 여권을 만들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국제학생증, 유스호스텔 회원증 등을 발급받는다.

 

5. 준비물 체크 (D-7)

-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다. 유럽에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생필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 출발 전에는 꼭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자.

  자유여행의 경우는 항공예약, 유레일패스, 국제학생증 등 신청한 것들을 수령하여 영문 이름, 출발일, 귀국일, 패스의 종류 등이 맞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6. 환전 (D-3)

- 은행 영업일을 고려해 출발일 며칠 전에는 환전을 해두도록 하자. 시내 은행이 공항 환전소보다 환율이 좋다. 다만, 작은 지점에는 다양한 화폐와 권종이 부족할 수 있으니 큰 지점으로 가는 것이 좋다.

 

7. 출발 (D-Day)

- 드디어 출발일이다. 국제선을 타려면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해야 한다. 공항이 붐비는 성수기에는 2시간 30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여권 등 준비물을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일러두기]

 

 이 책은 유럽의 핵심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선호하는 주요 지역을 선정해 보다 의미있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담았습니다.

 

1. 루트작성 맵 : 초보자도 쉽게 루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 책 앞부분의 루트작성 맵에는 유럽의 지도 위에 도시간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을 표시했습니다. 이를 참고하면서 여행하고자 하는 도시를 이어가면 여행일정이 완성됩니다.

 

2. 최적의 추천코스를 제시하였습니다.

- 각 도시의 평균 체제 일수, 일몰 시간, 유레일패스의 효과적 사용, 박물관 입장 시간, 효율적인 시내 교통, 쇼핑 시간, 기차 이동시간, 효과적인 동선 등 도시 정보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고려하여 최적의 추천코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시행착오 없이 주어진 시간동안 가장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3. 쉽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찾아가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 이 책이 다른 책과 차별되는 가장 큰 강점은 바로 명소를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과 효율적인 동선 소개입니다. 최적의 추천코스와 각 볼거리로 이동하는 방법을 현장감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동선을 따라가면 낯선 도시에서도 헤매지 않고 시간과 체력을 절약하는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4. 볼거리 정보를 보기 편하게 정리했습니다.

- 모든 볼거리의 위치, 시간, 요금, 홈페이지같은 기본 정보를 따로 정리하였으며 책의 바깥쪽에 위치시켜 찾기 쉽고 보기 편하게 했습니다.

 

5. 풍부한 여행경험, 투어리더 경력을 갖춘 6명 저자들의 공동작업입니다.

- 각자 수십 차례가 넘는 유럽여행 매니아이자 최고의 투어리더로 손꼽히는 6명의 저자들이 제작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소수의 저자들이 몇차례 여행 후 쓴 글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자칫 주관에 치우치고 전문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6. 팁박스와 스페셜 테마페이지들을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 효율적인 여행을 위한 노하우들 역시 이 책의 강점입니다. 현지인 조차도 잘 모르는 여행팁과 함께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여행을 더욱 풍부하게 합니다.

 

7. 최신 여행자 트렌드에 맞춰 숙소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직접 숙소를 추천하기보다, 유럽 숙소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냈습니다. 숙소의 종류부터 예약과 이용에 관한 핵심 FAQ, 독특한 유럽 숙소를 소개합니다.

 

8. 국내 최초로 매년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 죽은 정보는 과감하게 버리겠습니다. 기한이 지난 정보는 가치가 없다고 판단, 매년 낡은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9. 다양한 기획페이지들이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줍니다.

- 유럽전체에 대한 베스트 볼거리를 비롯하여 국가별로도 먹거리, 인물, 역사, 대표브랜드 등을 소개하는 기획페이지들을 제공합니다.

 

10. 도시 위치와 목차를 한번에!

- 국가별 지도위에 목차를 표기함으로써 도시위치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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