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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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의 가계를 위협하는 가장 치명적인 유혹은 바로 빚이다. 빚은 지금 이 시간에도 이름과 형태를 바꾸며 생활 곳곳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소비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 혹은 돈을 더 벌기 위해서 빚을 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자동으로 빚을 지게 만드는 메커니즘까지 발전시켜 왔다.

 

 빚을 많이 질수록 신용등급이 높아지는 금융시스템 속에서 빚은 자본주의 시대를 상징하는 일종의 훈장이나 계급장이 되어버렸다. 이 때문에 일단 빚의 굴레에 갇히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평생 빚더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빚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선 빚테크를 해야 한다.

 

 빚테크란 빚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고 통제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하며, 빚테크는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유혹하고 있는 빚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리고 빚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지 않도록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빚을 적절히 통제해나가는 것이 빚테크의 핵심이다. 또한 빚이 지나치게 불어나 파산 위기에 내몰렸을 때, 이를 극복하고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나가는 과정도 빚테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소득이 충분하지 않아 빚을 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벌기만 하면 빚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착각한다. 하지만 천문학적인 돈을 번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 조차 평생 빚에 시달린 경우가 적지 않다. 소득이 많을수록 빚의 유혹도 그만큼 더 강렬해지기 때문이다. 풍요로운 삶을 살 것이라 생각하는 고소득 전문직이나 자영업자들도 알고 보면 엄청난 빚에 허덕이곤 한다.

 

 신용카드는 당장 현금이 없어도 얼마든지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편리한 도구인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왔다. 하지만 그 편리함의 이면에는 빚더미를 향한 덫이 도사리고 있었다. 당장 수중에 현금이 없어도 지출을 할 수 있게 해준 신용카드는 결국 빚으로 소비를 영위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사가 당신을 빚더미로 끌어들이는 무기는 신용카드의 포인트나 할인 혜택이다. 돈을 쓸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는 돈을 많이 쓸수록 이득인 듯 착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포인트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지출을 한 것에 비하면 언제나 그 혜택은 미미할 수밖에 없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신용카드를 써야 할인이나 포인트 혜택을 주는 것도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다. 할인이나 포인트 혜택을 받기 위한 한도를 맞추다 보면 지속적인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진다. 결국 카드 혜택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착각은 우리가 지갑을 더 활짝 열도록 만드는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기법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대출 지원 정책은 너무나 복잡하고, 지원 조권도 까다로운 편이다. 돈 때문에 궁지에 내몰린 저신용자들이 이 모든 대출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정작 정부 지원 대출의 주요 대상인 서민들이 정책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서민 대출 지원 제도를 이용하려 할 때 또 하나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정부의 대출 지원 정책이 워낙 복잡하다 보니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며 알선료나 소개료 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요구하는 업자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 같은 알선료 요구는 명백한 불법이기 때문에 모두 사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빚테그 시스템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지출은 불편하게, 저축은 쉽고 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신용카드는 너무나 쉽게 지출을 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빚테크 시스템을 지켜나가는 데 매우 불리하다. 만일 스스로 빚과 소비에 대한 통제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신용카드를 없애는 것이 좋다.

 

 만일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쓴다면 한달 동안 얼마를 썼는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씀씀이를 조절하기가 더욱 수월하다.

 

 

 자녀가 사회에 진출하면 학교에서 배운 그 어떤 지식보다도 실생활에서 더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금융 상품이다. 돈에 관한 태도는 어릴 때 한번 형성되면 평생 바꾸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교육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신용카드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인식은 자연스럽게 낭비하는 습관으로 이어진다. 어린 자녀를 빚의 유혹에 쉽게 노출시키면, 훗날 그 자녀가 빚을 지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질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자녀가 필요한 물건을 살 때는 신용카드보다 현금을 직접 쓰도록 해서 돈이 자기 손에서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용돈 안에서만 소비하도록 유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파트를 살 가장 합리적인 시점은, 우선 새 아파트를 사서 최상의 주거 환경을 누리고 싶다면, 분양을 받거나 재건축 직전의 아파트를 사는 것이 대체로 유리하다. 분양에서 입주까지 각종 리스크가 있는데다 금융 비용까지 있기 때문에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 사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라이프 사이클상 아파트 가격이 바닥을 치는 시기는 아파트 건물이 낡아 감가상각이 최대한 적용됐지만 아직 재건축 논의가 되지 않은 아파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아파트를 사려면 재건축에 따른 경제적 실익이 큰 아파트, 즉 아파트 평형에 비해 대지 지분이 많고 재건축에 따른 이익이 저평가되어 있는 아파트를 사는 것이 좋다.

 

 아파트를 지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나면 아파트 건물은 낡아서 점점 가치가 사라지고 결국 대지 지분, 즉 땅의 가치만 남게 된다. 이 때문에 아파트를 사서 오랫동안 보유할 생각이라면 아파트 건물만 사는 것이 아니라 대지 지분도 함께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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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징검다리 중3 고1 수학 (2020년용) - 고등 수학을 시작하는 중학 수학 총정리 EBS 징검다리 (2020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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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의 시험교재로 구입하게 되었다. 입학하는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영어 개인 평가를 보는데, 이 교재에서 70%가 출제되고, 중학교 과정에서 30%가 출제된다고해서 이 교재를 구입한 것이다.

 

 원래 EBS 방송강의를 들으며 공부해선지 아들이 이 교재를 낯설어 하지않아서 다행이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 교재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발판이 되면 좋겠다.

 

 징검다리란 사전상의 의미로 중간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중3에서 고1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수능 수학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다. 자신감 있게 수능 수학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고등 수학을 배우기 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중학 수학의 내용을 영역별로 요약 · 정리하여 복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중3 학생들이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 봄으로써 고등 수학의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개념 정리 + 문제

- 중학교 개념을 영역별, 주제별로 구분하여 자세히 설명하였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개념의 가장 대표적인 두 문제를 실었습니다.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영역 총정리

- 수학의 5개 영역을 문제를 통해 총정리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각 영역이 끝날 때마다 총정리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실히 이해합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의 개념을 다시 복습하여 정리합니다.

 

3. 고등 수학 맛보기

- 각 영역의 내용과 관련된 고등 과정을 소개합니다. 고등 수학 맛보기 코너를 통해 고등 과정도 중학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고등 수학 문제와 풀이가 있는 예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합니다.

- 유제 문제를 풀어보면서 고등 수학을 맛볼 수 있습니다.

 

4. 실전 모의고사

- 3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실전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였습니다. 실전이라 생각하고 100분의 제한 시간에 맞춰서 풀어봅니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보는 첫 시험에 당황하지 않게 미리 연습할 수 있습니다.

 

5. 정답과 풀이

- 풀이를 보고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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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징검다리 중3 고1 영어 (2020년용) - 고등 영어의 시작 중학 영어의 완결 EBS 징검다리 (2020년)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엮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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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의 시험교재로 구입하게 되었다. 입학하는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영어 개인 평가를 보는데, 이 교재에서 70%가 출제되고, 중학교 과정에서 30%가 출제된다고해서 이 교재를 구입한 것이다.

 

 원래 EBS 방송강의를 들으며 공부해선지 아들이 이 교재를 낯설어 하지않아서 다행이다. 이번 겨울방학동안 이 교재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는 발판이 되면 좋겠다.

 

 징검다리란 사전상의 의미로 중간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중3에서 고1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수능 영어의 문턱에 들어서게 된다. 자신감 있게 수능 영어에 입문할 수 있도록 이 책은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교재는 6단계별 접근법이 있다. 1단계는 유형 알아가기의 그림과 설명을 통해 각 유형에 대해 감 잡기, 2단계는 징검다리 비법전수를 하나씩 하나씩 예제의 연결선과 설명을 참고하여 단계별로 익혀가며 문항 및 유형 접하기, 3단계는 Practice 1 에서 선생님의 Tip의 도움을 받아 비법 적용하는 연습하기 + 내신 대비 서술형 연습 1, 4단계는 Practice 2, 3에서 스스로 비법을 적용해 가며 유형 익히기 및 다지기 + 내신 대비 서술형 연습 2, 3 , 5단계는 지문에서 익힌 어휘와 어법에 대해 다른 예무의 문항으로 풀며 실전 연습하기, 마지막 6단계는 Change Up! 으로 재미나게 마무리하며 다음 유형으로 넘어갈 준비하기 등으로 되어있다.

 

 이 모든 단계를 방송강의와 함께 공부한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EBS의 교재의 장점 중 하나인 방송강의는 자주 많이 볼수록 좋은 것 같다.

 

 

[저자 선생님들의 플러스 추천 학습 방법!]

 

1. 징검다리 비법전수를 통해 '15개의 수능 유형'을 확실히 익히세요!

 

2. Practice 3개의 문항을 아래의 어휘나 팁 없이 스스로 비법을 적용하며 문항을 푼 후에 팁이나 어휘 및 표현의 도움을 받아 다시 풀어 보세요!

 

3. 문항을 확실히 이해한 후에 모르는 어휘나 표현은 스스로 정리해서 반드시 암기해 주세요!

 

4. Words & Grammar Review 에서 확실히 이해 못한 어법은 어법책에서 그 해당 부분을 찾아 다시 개념을 확인하세요!

 

5. 자기주도학습 계획표를 만들어 방송일자에 맞도록 예습과 복습을 충실히 해서 책 안의 내용을 모두 자기것화하세요!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본 교재는 수능의 모든 문항 유형을 15단원으로 소개하며, 각 유형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 비법을 4단계로 구성하여, 예제로 비법을 익히고 스스로 비법 적용을 단계적으로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세 개의 연습 문항을 차별적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지문과 연계한 서술형 문제를 통해 학교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수능문항유형

- 각 유형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접근 전략, 그림으로 유형 한눈에 보기

 

2. 예제로 익히기

- 각 유형별 대표 예제를 통해 비법 전수받기.

 

3. 징검다리 비법전수

- 차근차근 단계별로 유형 풀이 비법 제시. 연결선을 통해 예제와 설명을 연결해 각 단계별 비법을 적용한 명쾌한 풀이.

 

4. 선생님, 도와주세요!

- 예제에 제시된 수능 필수 구문 설명.

 

5. Practice

- 단계별 징검다리 풀이 비법을 스스로 적용하며 유형을 연습할 수 있는 문항 제시.

 

6. 비법 적용은 이렇게!

- 스스로 비법 적용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생님의 자세한 단계별 문항 풀이 비법.

 

7. 내신 Up! 서술형 문제

- 내신 대비 연습 가능한 지문 연계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항 제시.

 

8. 어휘 및 표현

- 지문에 나온 꼭 알아야 할 필수 어휘 및 표현 제시

 

9. 내가 해보는 비법 적용!

- 스스로 비법을 적용하며 각 단계별 비법에 해당하는 부분을 찾아 적어 보는 공간.

 

10. Words & Grammar Review

- 어휘 문제 3문항과 어법 문제 3문항을 통해 어휘와 어법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

 

11. Change Up!

- 영어 속담이나 명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제시.

 

12. Actual Test

- 수능 대비 실전 연습으로 학습한 징검다리 비법을 적용하며 자신의 이해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문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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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의 여자들 1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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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를 보면 로마 역사의 한 시대가 나온다. 그것을 보고 이 책을 읽어선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이 그려져 무척 재밌게 읽었다. 특히 한 남자를 둘러싼 여자들의 이야기는 어느 나라나 있었던 권력자의 이야기라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스파르타쿠스에 주역들은 검투사들이다.

 

 이 책의 검투사의 출신 성분은 군단의 탈영병부터 사형수, 노예, 자발적으로 등록한 자유인까지 다양했다. 하지만 여기에 나오는 검투사들은 스파르타쿠스에 나오는 검투사들보다 이전의 검투사들이다. 스파르타쿠스의 검투사들은 서로 죽이기까지 했지만, 공화정 시대의 검투사들은 대부분 로마인으로, 대개 군단의 탈영병이거나 항명자였으며, 자신의 의사로 선택하는 직업이었다.

 

 

 로마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계급이다. 계급은 다섯 계급이 있으며, 1계급이 가장 부유했고, 5계급이 가장 가난하다. 최하층민은 다섯 계급에 속하지 않았고 백인조회에서도 투표할 수 없었다. 또한 4계급, 5계급은 물론 3계급도 백인조회에서 투표하는 일이 드물었다.

 

 로마 특유의 개념으로, 타인을 능가하는 탁월함, 정치권력, 지도력, 공적 · 사적 영역에서의 존재감, 무엇보다 공적 또는 개인적 명성을 활용해 사회에 영향을 발휘하는 능력을 아욱토리타스(권위)라 한다.

 

 로마의 모든 정무직에는 아욱토리타스가 기본적으로 따랐지만, 그렇다고 정무관들에게만 아욱토리타스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원로원 최고참 의원, 최고신관, 제사장, 전직 집정관, 심지어 일개 개인도 권위를 쌓을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카이사르는 머리 좋고 정치적 능력까지 천재적이다. 또한 빠른 상황판단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선 가족까지도 이용할 정도다. 이런 카이사르는 마음에 드는 여자는 자신의 여자로 만들줄 아는 카사노바며 바람둥이다. 이 책의 제목이 말해주고 있듯이 카이사르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다.

 

 

[저자소개]

 

저 : 콜린 매컬로

콜린 매컬로는 1937년 오스트레일리아 웰링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문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매컬로는 문학은 미래가 불안정하다고 판단해 시드니 의대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시드니 왕립 노스쇼어 병원에 신경과학부를 창설했다. 그후 미국 예일대 신경학과에 초빙되어 연구와 강의를 하던 10년 동안 두 종의 소설을 발표했는데, 첫번째가 데뷔작 『팀』, 두번째가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가시나무새』다.『가시나무새』가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자 매컬로는 마흔 살에 과학자의 삶을 접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남태평양 노퍽 섬에 정착했고, 1984년 이 섬의 원주민인 남편 릭 로빈슨과 결혼했다.

매컬로는 국내에서 주로 『가시나무새』의 작가로 유명하지만 영미권에서는 역사소설가로 명성이 높다. 노퍽 섬에서 철저한 고증을 통한 로마 시리즈의 첫 책 『로마의 일인자』를 써서 1990년에 세상에 내놓은 뒤 2007년까지 근 20년 동안 역사소설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작을 연달아 발표했다. 매컬로는 원래 카이사르의 죽음으로 마무리되는 6부 『시월의 말』로 이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치려 했지만 독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7부까지 쓰기에 이른다. 매컬로는 또다른 역사소설 『트로이의 노래』, 『모건의 길』 등 총 25종의 작품을 썼고, 데뷔작 『팀』과 『가시나무새』 등은 영화화되었다. 1993년 오스트레일리아 매쿼리 대학에서는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의 업적을 기려 매컬로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고, 2000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역시 이 시리즈의 성과를 기려 그녀에게 권위 있는 문학상인 스칸노 상을 수여했다. 매컬로는 로마 시리즈 6부 『시월의 말』을 발표하고 일 년 뒤, 황반변성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그후 지속적인 건강 악화에도 남편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집필 의지를 잃지 않고 『비터스위트』(2013) 등 다수의 책을 발표했다. 2015년 1월, 노퍽 섬에서 7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역 : 강선재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나를 찾아줘』, 『세 길이 만나는 곳』, 『타인들의 책』이 있으며, 현재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공역중이다.

 

 

역 : 이은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무한공간의 왕국』, 『윤리학의 배신』이 있으며, 현재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공역중이다.

 

 

역 : 홍정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제인 구달 평전』(공역)이 있으며, 현재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공역중이다.

 

 

역 : 신봉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왜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걸까』가 있으며, 현재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를 공역중이다.

 

 

 교유서가 독자 원정단에 선발된 것도 기쁜데 이렇게 좋은 선물까지 받아 너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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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공부 어휘사전 - 엄마가 미리 잡아 주는 기초
강승임 지음 / 글담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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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책을 읽어도 어떤 아이는 깊이 이해하고 어떤 아이는 줄거리 정도만 이해한다. 같은 교과서로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를 해도 어떤 아이는 좋은 성적을 받고 어떤 아이는 신통치 못한 성적을 받는다. 글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경험을 해도 어떤 아이는 개성 넘치는 글을 쓰고 어떤 아이는 뻔한 글을 쓴다.

 

 이 모든 것의 근본적 차이는 바로 어휘력이다. 모든 공부의 기본은 말을 배우는 것이고, 모든 책 읽기의 기본 또한 말을 이해하는 것이며, 모든 글쓰기의 기본 역시 말을 사용하는 것이다.

 

 어휘가 모여 문장이 되고 문장이 모여 문단이 되며 문단이 모여 글이 되므로 단어의 뜻을 제대로 모르면 글의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고, 내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기도 힘들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어휘력이 떨어지면 문해력이 떨어지고, 문해력이 떨어지면 공부든 사회생활이든 잘하기 어렵다.

 

 모든 책 읽기의 기본은 어휘를 이해하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잘 이해하려면 책에 나온 글자들의 겉뜻만이 아니라 속뜻까지 알아야 한다. 나아가 각 어휘가 문장에서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문맥적 의미도 알아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랬을 때 책 읽기의 목적 중 하나인 어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독서는 실제로 어휘력뿐만 아니라 표현력, 논리력, 창의력, 상상력 등 인간의 고등정신 능력을 개발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책을 읽기만 하면 되니까 특별한 방법을 배우거나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안 읽는 것보다 분명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보고 만지고 냄새 맡을 수 있는 사물의 이름과 뜻을 가르치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그것을 직접 보여주면 된다. 그러나 그 사물의 특성을 설명하는 건 어렵다. 직접 보여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추상어라고 한다. 구체어가 감각에 의해 인식되는 특정한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라면, 추상어는 그 대상의 특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는 구체어이고, 그 특성에 해당하는 '빠르다, 멋있다, 검정색이다' 등은 추상어다. 크기, 모양, 색깔, 맛, 감촉 등을 표현하는 감각적 특성이 모두 추상어에 해당된다.

 

 

 우리말에서 가장 발달한 어휘 중 하나가 의성어와 의태어이다. 의성어는 소리를 흉내낸 말이고, 의태어는 움직임이나 모양을 흉내낸 말이다.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이 가장 쉽게 따라 말하고 배우는 단어이기도 하다. 비슷한 음운이 마치 노래를 하는 것처럼 반복되어 발음하기 쉽고, 말소리가 감각을 자극하기 때문에 무엇을 표현했는지 금방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르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사람이나 사물이 크게 떠는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실제로 보거나 듣지 않았는데도 그 모양과 소리가 즉각적으로 떠올려지니 자연스레 말에 대한 감각이 길러진다.

 

 아이들이 수식어를 알면 일단 글을 좀 더 자세하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마치 그것을 실제로 보는 것처럼 말이다. '자동차'라고만 표현한 글보다 '빨간 자동차'라고 표현한 글을 읽을 때 시각적으로 보다 생생히 다가오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나중에 글을 쓸 때도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좀 더 자세하고 실감나게 전달할 수 있다.

 

 수식어들은 대체로 동작이나 상태, 성질 등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말이 많다. 그래서 아이에게 지도할 때도 그 상황과 느낌을 생생히 전달해 주는게 좋다.

 

 두 개 이상의 낱말이 모여 특수한 뜻을 나타내는 표현들이 있다. 관용 표현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으로 속담, 명언, 관용어가 있다. 관용 표현은 관습적으로 오랫동안 써온 말로서, 우리 조상들의 문화와 지혜가 담겨 있다. 그래서 관용 표현을 사용하면 상황을 아주 간단히 표현할 수 있고, 여러 상황을 재미있고 인상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언어 문화권의 사람들은 그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속담은 오랜 생활 체험에서 얻은 생각과 교훈을 문장의 형태로 간결하게 나타낸 것이다. 비유적인 표현이 많이 사용되어 있고, 풍자적이거나 교훈적인 내용이 많다. 우리 조상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대가족이 함께 모여 살았으며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속담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관용 표현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각 낱말의 뜻과는 다른 특수한 뜻을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자주 듣고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읽다가 관용 표현이 나오면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어 눈으로 확인한 다음 문맥을 통해 관용적 의미를 추론해 보게 하낟. 그리고 관용 표현이 사용되는 다양한 상황을 예를 들어 얘기해 주면 좋다.

 

 

 역사 공부의 시작은 옛이야기 읽기부터이다. 역사는 과거의 일을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먼저는 조상들의 생활 방식이나 그 모습에 친근하고 익숙해져야 한다. 바로 전통무노하를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역사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옛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옛이야기 외에 전통문화를 소재로 하는 지식 이야기책도 좋다. 그림이 더우기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고 내용이 자세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동화처럼 이야기가 있어야 아이들의 기억 속에 더 오래 남는다.

 

 전통문화 및 역사와 관련한 어휘를 가르칠 때는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의 생활 방식이나 모습과 비교하여 설명해 주면 좋다. 또 전통 도구들은 그림을 함께 보여 주며 그 쓰임을 얘기해 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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