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별 - 평화와 평등을 실천한 덴마크 왕의 이야기
카르멘 애그라 디디 지음, 이수영 옮김, 헨리 쇠렌센 그림 / 해와나무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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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왕의 이야기로 한 지도자의 지혜가 그 백성들을 어떻게 이끌고 그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어느 나라고 지도자들 옆에는 그 지도자를 따르고 보호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왕은 매일 아침이면 혼자 말을 타고 마을을 돌았다니 백성들과 왕과의 사이에 어떤 믿음이 존재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 벌어져 독일이 덴마크를 점령하고 궁에는 독일 깃발이 걸리게 된다. 백성들은 그 깃발이 싫었다. 그래서 크리스티안 왕은 병사를 시켜 깃발을 내리게 한다. 그러자 독일 장교가 왕을 찾아온다.

 

 왕을 찾아온 독일 장교가 누가 깃발을 내렸는지 묻자 왕은 자신이 병사를 시켜서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독일 장교는 그래도 내일이면 다시 깃발이 걸릴거라고 하자 왕은 그럼 또다시 병사를 시켜 내리겠다고 말한다.

 

 독일 장교는 그러면 그 병사를 쏘아 죽이겠다고 말하니까 왕이 그럼 나부터 죽여야 할거라며 내일 그 깃발을 내리는 사람은 왕인 자신이 할거라고 말한다. 그 뒤로는 독일 깃발은 더이상 걸리지 않게 된다.

 

 

 이렇게 한 고비를 넘자 왕에게 또다른 시련이 주어진다. 그것은 독일군이 유태인들은 앞으로 가슴에 노란별을 달고 다니라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어디론가로 끌려간 유태인들 소식을 알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무서워서 가슴에 노란별을 달 수 없어 한다.

 

 왕은 이 사태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게 된다. 그러면서 덴마크 백성이면 그것이 유태인이라 하더라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심 끝에 왕은 재단사를 불러 자신의 가슴에 노란별을 달도록 지시하고, 다음날 아침 왕은 가슴에 노란별을 달고는 혼자 말을 타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마을로 나간다.

 

 

 

 노란별을 가슴에 달고 나타난 왕을 본 덴마크 백성들은 왕의 뜻을 이해하고는 너도나도 덴마크 백성이라면 가슴에 노란별을 달게 된다. 이렇게하여 누가 유태인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되었고, 그냥 덴마크 백성만 있을 뿐이었다.

 

 정말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이 수많은 백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 믿음과 존경은 저절로 따르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지도자가 절실한 시기 같다. 백성을 위하고 백성 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백성과 같은 위치에서 같이 헤쳐나가는 이 크리스티안 왕 같은 지도자가 우리나라도 빨리 생기면 좋겠다.

 

 

[저자소개]

 

역 : 이수영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진실한 책 한 권이 가진 힘을 믿는 전문번역가이다. 한 권의 책을 옮길 때마다 첫번째 독자라는 설렘을 느끼며, 독자로서 느낀 감동을 잘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문장과의 싸움은 늘 어렵지만, 그 과정에서 글쓴이, 등장인물들, 독자들, 그리고 자신과 말없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화로운 삶의 지속』『교실의 고백』『흡연의 문화사』『사라진 내일』『사코와 반제티』『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진실』『돌연변이들』을 우리말로 옮겼고, 『빛을 훔쳐온 까마귀』를 쓰기도 했다. 이외 역서로는 『쟁기, 칼, 책』등이 있다

 

 

글 : 카르멘 애그라 디디

쿠바에서 태어났지만, 온 가족이 쿠바 혁명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어 미국 조지아 주에서 자랐습니다. 지금은 애틀랜타에 살면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 『노란 별』로 2001년 크리스토퍼 상, 2001년 제인 애덤스 평화 재단상을 비롯해 수십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헨리 쇠렌센

덴마크에서 태어났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두 권의 그림책이 있으며,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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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문학 트렌드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김시천 기획.대담, 박석준 외 지음 / 아날로그(글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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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이 역사를 초월하여 늘 존재했던 그런 학문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물음의 내용이 다랐고, 그 분야에 종사한 사람들의 직업이 달랐고, 소속된 기관이나 사회 제도가 달랐으며, 따라서 사회적 역할 또한 달랐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달리 말해 인문학도 늘 변해왔다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인문학과 관련하여 설명하기 어려운 모순된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는 인문학 위기라는 논란이 분분하다면 사회에서는 인문학 붐이 열기를 더해가는 모습이다. 한편에서는 위기라고 하는데 다른 한편에서는 붐이 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기묘한 일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들 음식인문학, 경제인문학, 의료인문학, 빅데이터인문학, 생명인문학, 디지털인문학 등과 같은 분야는 연구자가 문사철을 전공한 학자들이 아니라 해당 분야 출신의 학자들이다. 이처럼 새로운 접경에서 일어나는 인문학적 문제들은 전문 지식을 요하기에 대중적 관심이 대상이 되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는 인문학적 물음을 포함한 새로운 연구 영역을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인문학의 경계는 주변 학문들과 뒤섞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물음은 결국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최종적 물음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음식인문학은 2011년에 출간된 [음식인문학] (주영하)에서 비롯된 말로 '인문학자의 음식에 대한 연구'라는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식사로서의 음식은 일상이지만, 문화와 역사로서의 음식은 인문학이다"라는 문장이 보여주듯 음식인문학의 외연은 대단히 넓다. 음식에 대한 연구는 음식의 재료, 원료 확보의 방법, 조리 과정은 물론, 누가 어떻게 먹고 마시는가에 대한 역사적 · 문화적 · 사회적 층위의 다양한 문제의식과 관련된다. 따라서 음식인문학은 음식학을 구성하는 인문사회과학의 하나로 그 성격과 위상을 정의할 수 있다.

 

 치유인문학은 학문 분야라기보다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부딪치는 실존적 문제를 치유하는 데에 인문학과 예술이 폭넓게 활용되는 경향을 반영하는 말이다. 철학, 문학, 역사 등이 철학 치료, 글쓰기 치료, 역사 치료와 같은 방식으로 치유나 힐링에 활용되는 학문 경향을 일컫는 말인 것이다. 즉 인문학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면, 치유인문학은 구체적 맥락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다고 할 수 있다.

 

 경제인문학은 경제학 관련 분야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나 통찰을 모색하는 강좌 기획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며, 경제학이 주로 재화나 용역의 생산과 분배와 같은 경제 현상에 관심을 갖는 학문이라면 경제인문학은 인간과 사회의 본성, 인간 행동의 성격과 다양성, 합리성이나 선택 등 경제와 관련된 인간 활동이나 개념에 대한 사회적 · 문화적 · 철학적 접근을 포괄한다.

 

 

 의료인문학은 의학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이다. 의학의 역사를 다루는 의사학, 의학의 철학을 다루는 의학철학 등 기존 인문학의 학문적 범주 안에서 의학의 주제를 특화시켜 다룬다. 의료인문학이란 용어는 1976년 호주의 외과의사 무어가 인문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길을 가르친 데서 비롯했다. 한국의 경우 의료인문학은 의료윤리, 의학철학, 의학사를 아우르는 '인문의학'을 뜻하거나, 넓게는 사회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인문사회의학'과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다.

 

 영상인문학은 문자 중심에서 영상이나 이미지와 소리가 인문학의 주된 매체이자 방법으로 부상하는 현실을 반영한다. 한편 영상인문학은 인문학의 영역과 내용을 규정하는 용어가 아니라 성격과 매체를 규정하는 특징을 갖는다.

 

 빅데이터인문학은 빅데이터의 성장으로 가능해진 새로운 인문학 흐름과 방법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애널리스트 더그 레이니는 데이터의 급성장에 대해 데이터의 양, 데이터 입출력 속도, 데이터 종류의 다양성이라는 세 차원에서 접근하여 '엄청난 용량, 빠른 속도, 높은 다양성을 갖는 정보 자산"으로 정의하였다. 그 결과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은 방대한 데이터 기록으로 남게 되었고, 이런 기록은 인간을 이해하는 자료가 되었다.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마음과 뇌의 구조와 기능, 특성을 진화의 산물로 이해하려는 학문이다. 심리학과 진화생물학의 현대적 원리들을 종합하여 삶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석한다. 오늘날 진화심리학은 경제학, 법학, 의학, 정치학, 문학 등 매우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에 적용되거나 응용되고 있다.

 

 

 생명인문학은 이 책에서 사용한 잠정적이고 도전적인 용어이다. 빅데이터인문학과 디지털인문학이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인문학이라면, 생명인문학은 유전자 조작과 같은 생명기술의 발전, 이미지 기반의 표현 양식의 확산으로 등장한 인문학의 새로운 범주이다. 나아가 디지털 기술이나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실험실에서 이루어지는 창조 행위를 일컫는 예술 '바이오 아트'를 통해 생명, 인간, 삶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하는 시도를 가리킨다.

 

 뇌신경과학은 뇌를 위시한 신경계에 대한 과학이다. 근래에 인문사회과학의 학문 분과와 신경이라는 단어가 만나 신경인문학, 신경인류학, 신경역사학, 신경미학 등이 생겨나며 학문 연구의 풍경이 바뀌고 있다. 뇌과학과 인문사회과학의 대화에 붙이는 학문의 명칭이라고 생각하면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신경인문학연구회가 발족하며 뇌과학과 인문학의 만남과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디지털인문학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인문학 연구와 교육, 그리고 이와 관계된 창조적 저작 활동을 포괄하는 용어다. 디지털인문학이라는 정식 명칭은 2004년에 출간된 [디지털인문학 편람]에서 사용되었고, 2006년 미국인 문학재단의 사업단 명칭으로 편성되면서 정착되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가 결성되면서 디지털인문학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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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_주의 알마 해시태그 1
박권일 외 지음 / 알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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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오라는 유령이 한국을 떠돌고 있다. 혐오라는 것은 그야말로 어떤 불안-공포로, 또한 살지도 죽지도 않은 모호한 형태로 주변을 배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사람들은 전라도 출신이라서, 이주노동자라서, 동성애자라서, 운동권이라서, 여성이라서, 가난해서, 노동자라서 혐오당한다.

 

 혐오는 왜 나쁜가? 이것을 생각해나가다 보면 혐오가 문제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혐오는 증상이다. 증상을 관찰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거기에 함몰되어선 곤란하다. 우리는 혐오를 사회악으로 지목할 게 아니라 혐오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을 찾아내야 한다.

 

 혐오는 우리가 될 수 없는 어떤 존재, 즉 동물성을 갖지 않는 불멸의 존재가 되려는 소망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혐오에 담긴 오염에 대한 사고는 우리 자신을 인간이 아닌 존재로 만들려는 야망을 드러내며, 이러한 야망은 자기기만과 헛된 열망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으며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분노는 주체로 하여금 대상으로 다가가게 만드는 감정이다. 비난을 하든, 보복을 하든, 처벌을 하든, 어쨌든 주체는 대상과 마주쳐야 한다. 그런데 혐오는 다르다. 주제를 대상과 가능한 멀리 떨어뜨리려 한다. 동물적인 것, 열등한 것이 나를 오염시킬까 꺼림칙하고 두렵기 때문이다. '주체와 대상의 분리', 이것이야말로 혐오라는 감정의 특성이다.

 

 오염을 거부하는, 순수함과 완전함에 대한 환상은 타인뿐 아니라 자기에 대한 혐오를 일으킨다. 식민주의적 인식은 식민주의적 감정을 낳고 그 감정은 다시 주체와 대상간의 거리를 더욱 벌려놓는다. 대상에 개입할 수 없으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대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도 없다. 남는 것은 자기모멸뿐이다.

 

 혐오들 각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우열의 논리라는 것이다. 이 우열의 논리는 모든 판단을 우월성과 열등성이라는 기준으로 환원한다.

 

 혐오하는 주체는 혐오의 대상을 열등한 존재로 바라본다. 그것은 자신을 우월한 존재로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 주의해야 하는 점은 그 혐오행위가 상정하는 우열이 실제 혐오하는 주체와 혐오당하는 대상의 사회적 지위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치에 대한 혐오다. 이른바 하층에 속한 사람들이 법률가, 의사, 고위관료 출신 정치가를 향해 맹렬한 혐오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이런 경우 역시 다른 혐오들처럼 우열의 논리가 작동한다고 할 수 있다. 하층민은 자신을 도덕적으로 우월한 존재로, 정치가를 도덕적으로 열등한 존재로 상정함으로써 혐오하는 주체가 되는 것이다.

 

 여성에 대한 혐오에는 여성혐오가 가리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구조에 대한 무관심이 있다. 사회는 혐오를 통해 실제로 견뎌내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보다 잘 회피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한국사회가 여성혐오를 통해 회피하고자 하는 문제의 중핵에는 남성성이 있다.

 

 특정 지역의 사람들을 홍어로 비하하거나 대규모 재난에서 피해를 입은 희생자나 그 유족들을 어묵이라고 지칭하며 경멸하는 표현, 여성을 된장녀가 김치녀 등으로 업신여겨 부르거나 동성애자를 호모새끼로 부르며 멸시하는 표현은 이미 도를 넘어 형사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혐오표현을 하는 주체에게는 단지 마음속에 있는 증오나 반감의 배설에 지나지 않을지 모르지만 혐오표현의 대상이 되는 당사자에게는 심각한 인격 파괴로 사실상 살인행위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혐오표현으로 인한 불쾌감이나 수치심은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주관적인 부분이나 감정적 피해를 이유로 혐오표현을 형사처벌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한다.

 

 

 특정한 집단에 혐오표현은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 개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모욕죄로 처벌할 수도 있지만, 집단에 대한 반감이나 적대감을 드러냄으로써 그 집단 전체 혹은 그 구성원 개인들을 차별 및 차별을 선동한다는 점에서 차별행위로 보고 이를 불법적인 차별행위로 규제할 수도 있다.

 

 집단에 대한 혐오표현은 그것을 굳이 그 집단에 소속된 개개인에 대한 혐오표현으로 환원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사회적 해악이 될 수 있다. 인종, 피부색, 국적, 성별, 성적 지향 등 특정한 속성을 가진 집단에 대한 근거 없는 혐오를 선동하여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들의 동등한 인격과 존엄성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집단에 대한 혐오표현은 사회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집단 간의 갈등과 대립을 부추겨 사회 전체의 질서와 안전에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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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빵 주니어 중국어 Setp 1 (책 + 워크북 + MP3 CD 1장) 하오빵 주니어 중국어 1
최용희 지음 / 시사중국어사(시사에듀케이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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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이 되는 아들에게 이 교재를 보여줬더니, 한 번 훌터보고는 자기네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교재에는 CD가 들어있어 더 좋단다. 중국어를 배우면서 중국어에 빠져버린 아들에게 좋은 교재라 기분이 좋다.

 

 점점 거대해져만 가는 중국을 대비하기 위해서 우선할 것은 역시 중국어일 것이다. 그런 뜻에서 이 교재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재이다. 또한 일상생활에 관련된 실용적인 주제들로 스토리 있는 대화를 통해 친근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새로운 단어를 익히게 하여 문장을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하였고, 본문의 대화 내용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분은 응용회화 부분을 통해 다양하고 현장감 넘치는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의 구성]

 

1. 중국 문화를 알아봐요!

- 각 과의 주제와 관련된 중국 문화 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보세요. 중국 문화를 알면 중국어도 훨씬 재미있어요.

 

2. 발음이 중요해요.

- 대표 운모와 각 성모의 결합을 발음 방법에 따라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알기 쉽게 발음을 배워요.

 

3. 새 단어를 익혀요!

- 본문에 나올 단어의 한자와 발음을 먼저 익히는 순서예요. 예쁜 그림 속에서 단어를 듣고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4. 핵심 문장 먼저!

- 본문을 배우기 전에, 핵심 문장만 쏙 뽑아 먼저 익혀요! 핵심 문장만 잘 익혀도 본문이 술술.

 

5. 스토리가 있는 본문 대화

- 간단한 문답형 문장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6개 안팎의 문장으로 이루어졌어요. 호빈, 미나와 유나, 핑핑, 따루, 그리고 탐과 엘린의 일상 이야기를 알아보기로 해요.

 

6. 실력 쑥쑥

- 본문 내용과 관련된 주제의 다양하고 풍성한 단어들을 통해 중국어 실력이 쑥쑥!

 

7. 응용회화

- 본문과 실력 쑥쑥에 나온 단어를 응용해서 좀 더 다양한 상황의 대화를 배워봐요.

 

8. 신나는 챈트

- 리듬에 맞춰 신나는 챈트를 하면서 빈칸 채우기 학습도 해봐요.

 

9. 재미있는 활동

- 각 과의 내용과 관련된 만들기나 게임, 노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재미있게 해봐요.

 

10. 연습문제

- 앞에서 배운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연습문제를 풀어봐요.

 

 

[이 책을 100% 활용한 효율적 공부법]

 

1. 발음 연습으로 입 풀고, 문화로 흥미롭게 출발.

 

2 단어와 핵심 문장만 알면 말하기 준비 끝!

 

3. 앞에서 익힌 단어와 문장으로 회화 내용이 입에서 술술.

 

4. 회화까지 익혔다면 응용회화로 실력 쑥쑥 올리기!

 

5. 리듬에 맞춰서 배운 내용 정리하고 연습문제로 확인까지!

 

6. 잠깐! 말만 하고 풀어 보기만 하면 재미없죠! 배운 중국어로 다양한 활동도 해봐요.

 

7. 이걸로는 부족하다고요? 걱정 마세요! 워크북으로 정리! 꿩 먹고 알 먹고 복습도 하고, 신 HSK 준비도 하고! 한자 쓰기 연습은 기본!

 

8. 마지막 최종 마무리!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복습과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며 총 복습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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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된 꼬마 아이들 - 예술가들의 진짜 어린 시절 이야기 꼬마 아이들 시리즈
데이비드 스테이블러 지음, 김영옥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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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시절 위인전을 읽으며 꿈을 키웠듯 지금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예술가들이 어떤 어린시절을 거쳐서 이렇게까지 유명해 질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면 좋겠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기 위한 출발은 어린 시절 사소한 일부터 시작되었다. 화가들은 공책에 뭔가 끄적 거리면서 시작했고 조각가들도 뒷마당에서 진흙을 갖고 놀면서 시작 했다.

 

 지금 활동 중인 대부분의 일러스트레이터들도 자신들이 가장 좋아했던 만화책, 비디오 게임, 만화영화의 이름을 댈 수 있다. 이 책에는 정말 유명한 예술가 열일곱 명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나온다.

 

 

1. 레오나르도 다빈치

- 신비스럽고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여인의 초상화, 모나리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르네상스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는 잃어버린 걸작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방패에 그린 무시무시한 모습을 한 신화 속 괴물 메두사를 그린 작품이다.

 

2. 빈센트 반 고흐

- 사람, 식물, 밤하늘을 빙빙 도는 듯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지만, 당시 네덜란드에 살던 이웃들에게 빈센트 반 고흐는 그저 벌레 수집하기를 좋아하던, 특이하고 아주 고집 센 소년에 지나지 않았다.

 

3. 베아트릭스 포터

- 도시에서 태어났지만 마음만은 시골 소녀였다. 유명한 동화책 '피터 래빗 이야기'의 저자인 베아트릭스는 스코틀랜드의 시골에 있는 널따란 들판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영감을 얻었다. 거기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만들어준 그림을 떠올렸다.

 

4. 에밀리 카

- 오늘날 캐나다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예술가 중 한 사람인 에밀리 카는 동물과 멋진 야외활동을 사랑하기로 유명하다. 사실 에밀리 카는 예의범절과 격식을 중시하는 영국식 교육을 받았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오랜 관습을 깨고 캐나다 서남부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황무지 중심부로 깊이 뛰어들었다.

 

5. 조지아 오키프

- 꽃과 동물 뼈, 사막 풍경을 추상화처럼 그린 작품으로 유명한 조지아 오키프는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방법을 지니고 있었다. 사실 조지아 오키프에 관한 모든 것은 완전히 새롭다. 옷을 입는 방법부터 그림 그리는 기법까지 독특한 방식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6. 루이스 네벨슨

- 미국에 갓 이민 온 소녀 루이스 네벨슨에게 학교는 정말 낯선 곳이었다. 하지만 때로는 가장 힘든 길이 최고의 보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7. 닥터 수스

- '멀버리 가'는 실제로 있는 곳이다. 그곳은 메사추세츠 주의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거리인데 닥터 수스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테드 가이젤의 고향이다. 테드가 처음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독특하게 소리를 맞춘 문장을 사용하기 시작한 곳도 스프링필드다. 또한 차별에 관한 중요한 교훈을 배운 곳도 바로 그곳이다. 어린 시절부터 테드 가이젤은 다른 무엇보다 재미있는 동물들과 우스꽝스러운 단어를 좋아했다.

 

8. 잭슨 폴록

- 어린 시절 그림 수업을 받아본 적이 없었으며 박물관에 발을 들인 적도, 그림에 흥미를 보인적도 없었다. 하지만 18살에 미국 서부를 떠나 뉴욕으로 갈 무렵, 잭슨은 이미 어떤 대학에서도 가르칠 수 없을 만한 미술 지식을 갖추고 있었다.

 

9. 찰스 슐츠

- 찰리 브라운, 스누피 그 밖에 피너츠에 나오는 나머지 인물들을 만들어내기 오래전, 찰스 '스파키' 슐츠는 늘 스케치북을 끼고 다니면서도 남들에게 자기 그림을 보여주기 꺼려하던 조용한 소년이었다. 수줍음을 극복하고서야 찰스는 남몰래 그림을 끄적거리던 소년에게 슈퍼스타 만화가로 도약할 수 있었다.

 

10 오노 요코

- 오노 요코는 어른이 되어 활동가이자 예술가로서 평화추구를 작품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았다. 하지만 어린 시절, 요코는 미국과 일본 사이에 빚어진 충돌로 자신의 안락한 삶이 뒤집어졌을 때 전쟁이 어떻게 가족을 변화시키는지 직접 목격했다.

 

11. 장 미셸 바스키아

- 사람들은 돌풍을 일으킨 10대 소년을 '빛나는 아이'라 불렀다. 그 아이는 다채로운 낙서형식의 그림으로 1980년대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예술계를 발칵 뒤집어 놓기 전, 장 미셸 바스키아는 낡고 먼지 낀 의학서적에서 영감을 얻었다.

 

12. 클로드 모네

- 고향 길거리에서 익살스런 그림을 팔다가 자기만의 화풍을 발견하기까지 단 몇 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클로드가 연필을 놓고 붓을 들 수 있도록 설득해준 친절한 사람 덕분이었다.

 

 

13. 파블로 피카소

- 파블로 피카소는 평생 동안 남들이 자신에게 매겨놓은 규칙에 시달렸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반항적인 기질이야말로 억제할 수 없는 창의성과 혁신의 정신이라고 봤다.

 

14. 프리다 칼로

- 멕시코에서 가장 유명한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는 매력적이면서 충격적이기도 한 자화상과 독특한 개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에서 자란 여자아이로서 역경을 극복하고 사람들의 기대를 견뎌내는 힘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아버지가 보여준 긍정적인 본보기가 한몫했다.

 

15. 제이컵 로렌스

- 남부에 위치한 할렘가의 소년이자, 선구적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예술가는 20세기 전반에 일어났던 흑인들의 대이주 시리즈를 만들었다. 제이컵의 여정은 집 근처, 동네 복지관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를 뭐든 이용해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가며 시작되었다.

 

16. 앤디 워홀

- 앤디 워홀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그려낸 유명인들의 초상화 덕분에 1960년대 가장 유명한 팝 아티스트가 되었다. 하지만 그 모든 유명인들 중에서도 최고의 슈퍼스타인 어머니, 줄리아의 사랑과 지지가 없었다면 앤디는 피츠버그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17. 키스 해링

- 키스 해링은 아이처럼 그림을 그려 유명해졌다. 기어다니는 아기, 춤추는 사람, 짖는 개, 움직이는 로봇을 대담하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그려낸 삽화로 키스 해링은 1980년대 가장 사랑받는 화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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