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쎈 고등 수학 1 (2018년 고2~3년용) - 2009 개정 교육과정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8월
평점 :
품절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 공부에 의욕을 보이는 아들이 선택한 교재다. 자기 나름대로 검색도 해보고 꼼꼼하게 체크한 뒤 선택한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이 교재로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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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의 특장]

 

1. 시험에 나오는 모든 문제를 이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와 평가원 · 수능 기출 문제는 물론 수많은 기본서, 내신서, 수능서까지! 모든 수학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수록하였으므로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합니다.

 

2.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여 구성하였습니다.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구성하고, B단계를 다시 상, 중, 하의 난이도로 세분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유형화하였습니다.

- [수학 1]의 모든 정리하였으므로, 유형별로 충분한 문제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수학적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수학적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우수한 문항을 엄선하여 C단계에 창의문제로 다루었으므로, [쎈 수학]으로 신유형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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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의 구성]

 

 

A단계 기본 다잡기

 

1. 개념 정리

- 교과서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Tip, ex 등의 추가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개념과 관련된 문제 유형을 링크하여 해당하는 유형을 바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기본 문제

- 개념 하나하나에 대한 맞춤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개념과 공식을 바로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를 충분히 다루어, 개념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B단계 유형 뽀개기

- 기출문제를 총망라하여 개념, 형태, 풀이 방법 등에 따라 다각적으로 유형화하였습니다.

- 유형과 관련된 개념을 링크하여, 유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에는 해당 개념을 복습할 수 있습니다.

- 대표 문제는 제시된 유형에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입니다.

- 중요표시된 부분은 세분화된 유형 중 내신 출제율이 70% 이상인 유형입니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학습이 다 중요하지만, 중요 유형은 꼭 익혀두어야 합니다.

- 정답 및 풀이의 유형 분석은 유형별 해결 전략을 본문이 아닌 풀이에 자세히 제시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C단계 실력 굳히기

-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사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문항별로 관련 유형을 링크하여, 어떤 유형에서 파생된 문제인지 알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유형 학습이 부족한 경우에는 관련 유형을 다시 한 번 익힌 후 문제를 풀어 보세요.

- 창의문제는 수학적 추론, 문제 해결,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새롭게 출제될 수 있는 문제 유형입니다. 기존 유형보다 story와 창의력이 강조되는 문제가 많으므로, 해결 방법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 C단계 100문항의 문제 풀이 동영상을 제공합니다. 표지 또는 각 단원 C단계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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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으로 수학잡는 단계별 학습법]

 

1. 개념과 공식 외우기

- 수학 학습에서 개념 이해가 기술을 익히는 것이라면 공식 암기는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먼저 A단계의 개념 정리를 충분히 익히고 공식을 외워 봅니다.

 

2.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 A단계의 기본 문제를 풀고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지 스스로 확인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개념 학습을 반복해야 합니다.

 

3. 유형별 문제 해결법 익히기

- 수학 문제는 개념, 형태, 풀이 방법 등에 따라 유형 분류가 가능합니다. 유형별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면 새로운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됩니다. 문제를 힌트 없이 혼자의 힘으로 해결한 후 정답 및 풀이에서 유형별 해결 전략을 학습하면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응용력 강화하기

- 고난도 문제를 정복하려면 응용력 강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C단계 문제를 풀면서, 문제에 링크된 유형과 비교하여 어떻게 응용되어 출제될 수 있는지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5. 복습하기

- [쎈 수학]의 문제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면 복습이 필수입니다. 이때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오답노트를 이용하여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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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오답노트 활용법]

 

1. 왜 필요한가?

- 쎈 수학 1에 실린 1476문제를 풀면서 답은 얻었지만 자신 없게 푼 문제도 있고, 계산 과정이 틀리거나 해결 방법을 몰라 막막한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오답노트는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복습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수학 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이미 해결한 문제가 아니라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입니다. 쎈 오답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까지 확실히 정복합시다!

 

2. 어떻게 만드나?

- 좋은책신사고 홈페이지(www.sinsago.co.kr)에서 쎈 수학 오답노트 양식을 내려받아 프린트한 후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보세요.

 

3. 어떻게 활용하나?

- 쎈 오답노트에 정리한 문제는 적어도 세 번 다시 풉니다. 오답노트에 문제를 적어 넣으면서 한 번 풀고,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또 한 번 풀고,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풉니다. 이처럼 반복해서 풀다 보면 취약했던 부분에도 자신감이 생기고 유사 유형도 해결할 수 있어 수학 점수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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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학습 Tip - 시험이 내일 모레? 쎈의 대표 문제를 풀자!]

- 시험이 코앞인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쎈 수학 B단계 유형 뽀개기의 대표 문제만 풀어 봅니다. 대표 문제는 학교 수학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므로 짧은 학습 시간 동안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학습 자료입니다. 더불어 중요 유형까지 꼼꼼히 살펴본다면 시험에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거뜬히 풀 수 있는 수학 내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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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는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일종의 부드러운 캔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마시멜로로 만든 달콤한 과자들을 미국 어린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자신만의 성공을 꿈꾼다. 하지만 이 성공이라는 단어도 마시멜로와 같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좀처럼 발견하기 어려운 삶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쉽게 좁혀지지 않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많은 사람들은 결국 꿈보다는 현실을 선택하고 만다.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 조건을 변화시키기보다는, 현실을 위해 꿈을 포기하는 쪽이 한결 손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갈 때 비로소 성공에 다다를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늘 소수다.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우리들이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은 성공을 향한 꿈과 용기와 열정, 그리고 실천에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결심들을 한다. 다이어트 계획을 빈틈없이 세웠지만, 석 달 뒤에도 체중계의 눈금이 전혀 달라지지 않은 적도 많을 것이다. 또한 담배를 끊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지만 얼마 못 가 결심을 담배 연기와 함께 날려버린 적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겠다고 다짐한 지 한달이 지나고 여전히 아침에 출근하기 바쁜적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 없다. 끊임없이 결심만 하는 삶이 결심조차 하지 않는 삶보다는 희망이 있다. 자신의 결심을 결실로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실천하지 않는 앎은 진정한 배움이 아니다. 성공의 원리는 이처럼 간단하다. 이 책에서 얻고 깨달은 모든 것을 삶에 적용하면 예전과는 전혀 다른 인생의 지평을 열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눈앞에 펼쳐진 작은 만족과 유혹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그 보상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굳건한 믿음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 정해진 날짜, 정해진 장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성공의 결실이 돌아온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지금 당장의 작은 만족을 큰 성공으로 만들어갈 줄 안다.

 

 또한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만이 성공이라는 매혹적인 마시멜로를 가질 수 있다. 즉 성공을 위해 기다림의 시간을 준비의 시간으로 바꿀 줄 알아야 한다.

 

 성공의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성공은 과거나 현재의 위치에 달려 있는 게 아니다. 성공은 성공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그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날이 바로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떼는 날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한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서 얻으려면, 그 사람이 나를 돕고자 하는 욕구를 느끼게 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 나를 믿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감동을 통해 설득하는 것이다.

 

 인생은 늘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갖고 있다. 결정을 하기전 30초 규칙을 지키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여기서 30초 규칙이란, 어떤 일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섰을 때 딱 30초만 더 생각하라는 것이다.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라는 뜻이 결코 아니다.

 

 어떤 결단의 기로에 섰을 때 30초만 더 자신에게 겸허하게 물어보라는 것이다. 이 결정이 내 삶과 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보라는 것이다. 이 30초의 짧은 순간이 인생을 결정적으로 뒤바꿀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단순한 우화가 아니다. 이 이야기에는 삶의 나침반으로 삶을 만한 중요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어떤 일을 하든,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든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으려는 욕구를 억누른다면 누구나 성공에 한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교훈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원칙을 하나하나 따르다 보면 나중에는 더 많은, 더 달콤한 마시멜로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성공과 행복에 이르는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특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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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2 : 질병예방 음식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2
마이클 그레거.진 스톤 지음, 홍영준.강태진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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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류는 특별 대우를 받아 단백질과 채소군 모두에 걸쳐 있다. 콩에는 단백질, 철분, 아연이 함유되어 있다. 육류 같은 단백질 원에서도 이런 영양소를 기대할 수 있지만 콩류에는 섬유질, 엽산, 칼륨 등 식물성 식품에 농축되어 있는 영양소도 함유되어 있다. 우리는 콩으로부터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 모두에게 최고의 영양소를 공급받으면서 자연 상태에서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베리류는 암을 예방하고 면역계 기능을 증진시키며 간과 뇌를 보호해준다. 미국 암학회는 약 10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에서 베리류를 많이 먹은 사람들은 심장혈관 질환 사망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색 채소는 건강에 가장 좋은 채소이며 베리류는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이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함유되어 있는 각 색소들에 기인한다. 잎사귀에는 녹색 색소인 엽록소가 있는데 이 색소가 폭풍 같은 광합성을 일으킨다. 따라서 녹색 채소에는 만들어진 고에너지 전자를 처리할 항산화물이 가득 쌓여 있어야 한다. 한편 베리류는 밝고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진화했다. 과일을 먹는 가축들을 유인해 씨를 퍼뜨리기 위해서다. 그리고 이렇게 밝은 색을 띠게 만든 분자의 특징이 베리류의 항산화 능력도 설명해준다.

 

 배추와 채소에 대해 너무 많이 먹어 탈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이 채소들은 암 진행에 맞서 싸우고 병원균과 오염 물질에 대한 방어 능력을 높이고 뇌와 시력을 보호하는 등 우리 건강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한다.

 

 자연식품인 녹색 채소는 칼로리당 영양분이 가장 많다. 특히 시금치가 좋다. 그리고 형태나 크기와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모든 잎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이런 녹색 채소를 거의 매일 먹는 것은 수명 연장을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하버드대 연구팀이 분석한 모든 식품군 중에서 녹색 채소는 매일 1회 분량씩 늘려 섭취할 때마다 심장발작과 심근경색 위험이 최대 20%까지 낮아지는 등 주요 만성질환에 대한 가장 강력한 보호 기능과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색 채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을 곁들여 더 맛있게 만들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녹색 신호에 속하는 지방과 함께 섞는 방법을 추천한다. 견과류나 씨앗, 땅콩버터나 씨앗 버터, 아보카도 등과 함께 먹는 것이다. 녹색 채소에 함유된 영향소 중 베타 카로틴, 루테인, 비타민 K, 제아잔틴 등 다수는 지용성이다. 그러므로 녹색 채소와 녹색 신호 지방을 함께 먹으면 맛이 좋아질뿐만 아니라 최대한 영양소도 흡수할 수 있다.

 

 그러므로 녹색 채소를 이것저것 알아보고 받아들이고 맛 시험을 해보고 여러 방법으로 음식을 해보고 즐기도록 입맛을 길들여라. 시원한 스무디에 살짝 집어넣거나 소스와 드레싱에 넣어 메인 요리의 기초로 사용하라. 또는 생기 넘치는 샐러드 형태로 직접 먹어라. 녹색 채소를 한 입씩 먹을 먹을 때마다 우리 몸은 고마워할 것이다.

 

 모든 영양소에 대해 논쟁이 가장 적은 조언은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으라는 것일 것이다. 이것은 식물을 더 많이 먹으라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채소는 과일이 아닌 식물의 모든 부분을 뜻하게 때문이다.

 

 또한 조리를 통해 건강에 더 좋은 식품이 되는 채소는 흔한 당근과 셀러리 줄기다. 어떤 방법으로 조리하든 상관없다. 심지어 삶았을 때도 당근과 셀러리는 항산화 능력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질병부담연구는 세계적으로 견과류와 씨앗류 섭취 부족이 식습관 관련 사망과 장애요인 중 3번째로 큰 위험요인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것은 가공육 섭취로 인한 사망자 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견과류와 씨앗류를 충분히 안 먹어 사망한다는 뜻으로 사망자 수는 매년 수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 수치는 헤로인, 크랙 코카인 등 모든 불법 마약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의 무려 15배에 달한다.

 

 견과류와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영양분이 풍부한 만큼 열량도 가득하다. 현재로서는 견과류 열량의 70%는 음식 보상을 통해 소모되고 10%는 배설물의 지방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 나머지 20%는 어떻게 되는 걸까? 모든 열량이 설명되지 않는다면 여전히 체중 증가가 예상될 것이다. 그 해답은 견과류의 대사증진 능력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견과류를 먹으면 체내 지방을 더 많이 연소시킨다.

 

 

 젊은 사람도 콜레스테롤 수치에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그 수치로 미래의 발기부전을 예상하고 발기부전은 심장 발작, 뇌졸중, 수명 단축을 예상하는 전조이기 때문이다. 한 의학 저널의 표현대로 발기부전 = 조기 사망이다.

 

 이 사실이 견과류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한 임상연구에서 피스타치오를 매일 3~4줌씩 3주 동안 먹은 남성들은 음경에 흐르는 혈류가 크게 개선되었고 상당히 발기되는 경험을 했다. 연구자들은 3주 동안 피스타치오를 섭취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발기 기능이 크게 향상 되었다"라고 결론지었다.

 

 이것은 남성만의 문제는 아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여성은 흥분, 오르가즘, 윤활, 성적 만족감이 현저히 낮다는 보고다. 골반 동맥의 동맥경화증은 질 울혈 감소와 음핵 팽창(울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여성 성기능 장애의 중요 요인으로 평가된다. 하버드대의 미국 간호사 건강 연구에서 매주 두 줌의 견과류를 먹는 것만으로도 매주 4시간씩 조깅하는 것만큼 여성 수명 연장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더 건강하게 먹으면 애정생활의 수명뿐만 아니라 전체 수명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는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너무 일찍 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것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우리는 자신의 건강 운명을 짊어질 굉장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기 사망은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간단히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대체로 선택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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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상담소 : 발달 - 육아 1년간 초보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전문의가 답한다 육아 상담소 시리즈
김효원 지음 / 물주는아이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첫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처음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낯설고 힘든데 부모의 역할이 이렇게 크고 결정적인 것인지, 내가 부모 역할을 잘 못해서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결국 부모가 되는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이런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견디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다. 자신이 부모로서, 한 인간으로서 부족하다는 점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일 때 아이의 모습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다. 이 책은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이해하는데, 그리고 부모로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견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갓 태어난 아기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아기의 감각은 아직 어른들의 감각처럼 명료하고 확실하지 않다. 아기들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기의 촉각, 청각, 시각은 매일 더 민감해지고 정교해지기 때문에 2~3주가 지나면 아기들은 세상이 즐거운 감각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기는 태어난 지 3~4주 정도 되면 자기 앞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신생아가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거리는 20cm 정도이다. 보통 20cm는 아기가 젖을 먹고 있을 때 엄마의 얼굴이 있는 거리이다.

 

 아기들은 6개월 때까지 모든 물체를 입으로 가지고 가는데, 이것은 입의 촉각을 통해서 물체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나 다른 어른들이 아기를 안아 주고, 쓰다듬어 주거나, 마사지해 주는 것은 아기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뇌를 자극해서 뇌발달을 도와주기도 한다.

 

 

 촉각 외에 발달된 감각 중 하나는 후각이다. 태어난 지 2주 정도 되는 아기는 냄새만으로 엄마를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향이 강한 향수나 디퓨저는 다른 물체에서 나는 냄새를 덜 느끼게 하여 후각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아기 근처에 놓지 않는게 좋다.

 

 갓 태어난 아기는 배가 고프거나 불편할 때만 울음으로 도와 달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엄마와 상호작용을 시작한다. 생후 4주가 되면 젖을 먹거나 엄마가 안아서 얼러줄 때 눈을 맞추기 시작한다. 태어난 지 6~7주 정도 된 아기는 어른이 얼굴을 보면서 얼러 줄 때 웃으면서 팔과 다리를 움직인다.

 

 그러니 아기가 눈을 맞추기 시작할 때는 어른도 함께 눈을 맞추고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눈을 맞추고, 안아 주고, 책을 읽어 주고, 노래를 불러 주고, 마사지를 해 주는 등의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이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아기에게 알려 주고 사회성발달을 촉진시켜야 한다.

 

 여러 학자들의 의견과 최근에 나온 연구들을 검토해 보면, 우는 아기를 안아 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우는 아기를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게 아기의 성격을 예민하고, 좋지 않게 바꿀 수 있다. 아기의 울음은 지금 뭔가가 불편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달라는 신호이다. 울음은 말을 못하는 아기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유일한 의사소통수단이다. 그래서 아기가 울 때 엄마는 가능한 빨리 필요한 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보내는 다양한 신호를 엄마가 구별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하다. 갓 태어난 아기는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하거나 졸린 상황을 구별하지 못하고 막연히 불편하다고 느껴서 비슷한 울음소리를 낸다.

 

 

 아직 신경이나 근육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앉히거나 세워 놓으면 정상 운동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등과 허리근육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아기의 등을 충분히 받쳐 주지 않고 앉히려고 하면 옆으로 넘어지면서 다칠 수 있다. 또한 제대로 서지 못하는 아기를 자주 걷게 하면 다리에 무리가 가서 다리가 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아기가 대변이나 소변을 본 경우에는 기저귀를 즉각 갈아 주는 것이 좋다. 간혹 기저귀가 축축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한 번에 갈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소변을 본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소변에서 만들어진 암모니아와 습기 때문에 피부가 가렵고 붉어지며 기저귀발진이 생길 수 있다. 대변이 묻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세균에 감염되기 쉬우므로 즉시 갈아 주어야 한다.

 

 아빠도 얼마든지 기저귀를 갈고, 목욕을 시키며 엄마 못지않게 아기를 잘 돌볼 수 있다. 또한 아기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면 아기가 세상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안정된 기초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아빠와 안정된 애착을 형성한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지고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기에 문제행동이나 비행이 나타날 확률이 더 적다고 한다.

 

 가능한 한 아기를 자주 안으며 아빠의 사랑을 전달하면 좋다. 스킨쉽은 아기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사회성발달에 도움을 준다. 아기에게 눈을 맞추고 말을 걸어 준다. 그러면 아기는 아빠가 자신을 지켜봐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기와 몸으로 놀아주는 신체 놀이는 아기의 힘과 에너지를 분출 시킬 수 있고, 감정을 조절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가 손가락을 빠는 것은 정상 발달 과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애정결핍 때문에 그러니 엄마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손가락에 끼우는 기구를 사용하거나 쓴맛이 나는 약을 발라서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손가락을 빠는 행위는 누구의 잘못도 아닌 발달 과정이 정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아기가 입 외에 다양한 감각기관을 이용해 탐색과 놀이를 하게 되고 심리적으로 발달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공갈젖꼭지는 신생아의 빨고 싶은 욕구, 구강을 통한 탐색욕구를 충족시키고 정서적 편안함과 만족감, 엄마가 곁에 없을 때 엄마를 대신하는 의미 등을 가지고 있다. 간혹 어떤 아기들은 공갈젖꼭지가 없을 때는 손가락을 빠는데, 이것은 보기에도 나쁘고 피부에 상처가 날 수도 있다.

 

 공갈젖꼭지를 구입할 때는 날개에 구멍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구멍은 통풍을 위한 구멍인데 날개 아래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습기가 차면 아기 입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아기가 왼손잡이가 될지, 오른손잡이가 될지는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그래서 부모가 특정 손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를 해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혹은 양손을 쓰는 것이 뇌발달에 손 대신 다른 손을 쓰도록 하는 부모님들도 있지만, 대부분 주로 사용하는 손은 바뀌지 않는다. 왼손을 주로 쓰는 아기를 오른손잡이로 무리하게 교정하려고 하면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울고불고 자지러지면서 폭발적으로 분노를 표현하는 현상을 분노발작이라고 한다. 분노발작은 12~36개월인 걸음마기에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능동성이나 공격성이 자라면서 정상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이다.

 

 분노발작이 시작되면 아이의 감정과 행동은 통제할 수 없게 되고 평소에 좋아하던 장난감이나 음식으로도 달래지지 않는다. 심할 경우에는 몸을 바닥에 부딪히거나 발버둥을 치고,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울부짖는 경우도 있다.

 

 분노발작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자라나면서 4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혹시라도 분노발작을 일으킨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4세 이후에도 빈번하게 분노발작을 일으키면 전문가를 찾아가 아이의 정서적인 상태와 부모의 양육 방법에 대해서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아이가 분노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원하는 것을 들어 주거나 장난감을 주면 당장은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는 분노발작을 일으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학습하게 되고, 다음에도 마음에 안 들거나 원하는 것이 있을 때 분노발작으로 해결하려 할 것이다.

 

 아기는 절대 때리면 안 된다. 일단 아기를 때린 경험이 있다면 다음번에 아기에게 화가 나는 일이 생겼을 때 쉽게 아기에게 손을 대게 된다. 혹시 아기를 때리면 당장은 문제가 되는 행동을 멈출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그 행동이 사라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된다. 자신들이 편하려고 무심코 하는 행동이지만, 18개월 이하의 아기들이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뇌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자기기를 많이 접한 아기들은 학령기가 되었을 때 비만, 수면장애를 겪게 되고, 공격적이거나 산만한 행동을 보이며 언어발달이 지연된다고 한다.

 

 아기를 키우는 일은, 내가 최선을 다해도 내 뜻이나 노력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고 견뎌 가는 과정이다. 내가 부족하고 한계가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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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 : 질병원인 치유편 - 질병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남다른 예방법을 제시한다 의사들의 120세 건강 비결은 따로 있다 1
마이클 그레거.진 스톤 지음, 홍영준.강태진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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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지 못한 식사 때문에 동맥 구조가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다만 동맥 기능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인간의 동맥은 혈액이 흘러 다니는 불활성 파이프가 아니다. 동맥도 역동적으로 살아 있는 장기다. 소시지와 에그 맥 머핀으로 구성된 패스트푸드 아침식사 한 끼는 몇 시간 내에 동맥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관이 정상적으로 이완하는 능력을 거의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사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심장 관상동맥질환이 생활양식의 변화 여부와 상관없이 채식 위주 식사를 통해 역전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세계 유수 의학 학술지들에 발표되었다.

 

 미국인들의 두 번째 사망 원인인 폐질환은 매년 약 30만 명의 목숨을 빼앗는다. 첫 번째 사망 원인인 심장질환처럼 폐질환은 대체로 예방이 가능하다.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매년 16만 명의 폐암 사망은 대부분 흡연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건강한 식생활은 DNA 손상을 일으키는 흡연의 영향력을 완화하고 폐암 전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과학자들은 DNA 손상을 예방하는 식생활 개입의 영향력 시험을 위해 만성흡연자들을 자주 연구한다. 연구진은 장기 흡연자 집단을 모아 브로콜리를 보통 미국인보다 25배 이상 섭취하게 했다. 브로콜리를 먹는 흡연자들은 먹지 않는 흡연자보다 혈액속에 존재하는 돌연변이 DNA의 양이 열흘에 걸쳐 41% 가량 적었다.

 

 브로콜리 1줄기를 먹는 것이 담배 연기의 발암효과를 완전히 없앨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하지만 금연 노력을 하면서 브로콜리와 양배추,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를 섭취한다면 추가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앓는 당사자와 간병인 모두의 심신을 가장 힘들게 만드는 질병 중 하나로 아무 경고도 없이 갑자기 목숨을 앗아가는 뇌졸중과 달리 수개월, 수년 동안 천천히 미묘하게 병이 진행된다. 동맥에 콜레스테롤이 가득 차 생기는 뇌졸중과 달리 아밀로이드로 구성된 플라크가 뇌세포에 쌓이면서 생기는데 기억상실을 일으키다가 결국 목숨까지 잃는다.

 

 뇌졸중과 알츠하이머병의 병리학적 면은 다르지만 하나로 묶을 중요한 요인이 있다. 즉, 건강한 식생활로 둘 다 예방할 수 있다는 많은 증거들이 쏟아지고 있다.

 

 아직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조절에 유용해 뇌혈관 동맥을 막는 플라크를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혈압도 낮출 수 있다. 그로 인해 뇌출혈 위험도 낮아진다.

 

 몸에 좋은 음식은 아무리 빨리 먹어도 절대로 이르다고 할 수 없다. 45세 이전에 발병한 뇌졸중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2%에 불과해 뇌졸중은 노인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위험인자는 어린 시절부터 쌓이기 시작한다.

 

 24년 동안 수백 명의 아동을 추적한 놀라운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어린 시절부터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면 뇌로 이어지는 동맥이 뻣뻣해져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가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겨우 14세만 되어도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는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을 비교하면 동맥 건강에 분명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범한 사람들이 일생 동안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은 20명 중 1명꼴이다. 다행히 대장암은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의료진이 찾아내 암이 퍼지기 전에 제거할 수 있다. 대장암 생존자는 미국에서만 백만 명이 넘으며 진단 당시 전이 없이 대장에만 국한되었다면 5년 생존률은 약 90%에 이른다. 하지만 초기 단계의 대장암은 증상이 없다. 병기가 높아질 때까지 암을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는 점점 어렵고 효과적이지 않다.

 

 

 어린 시절 브로콜리, 케일, 콜리플라워, 양배추, 방울양배추 같은 십자화가 채소를 포함해 채소를 먹으라고 배웠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왜 그런 음식들을 먹어야 하는지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런 채소들에는 장의 방어력 유지에 필요한 요소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브로콜리는 면역기관의 보병들을 결집시키는 기능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우리 몸은 면역기관을 잘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써버린다. 우리 인간은 수백만 년 동안 대체로 잡초를 먹고 살아왔다. 짙은 녹색의 잎채소를 포함해 거친 식물을 먹었기 때문에 우리 몸은 채소를 식사와 같은 것으로 여기도록 진화했다. 채소가 장 속에 들어오면 면역기관을 유지 · 보존하는 신호로 작동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 끼니마다 채소를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을 보호하는 전략이 약해질 수 있다.

 

 하지만 면역기관을 향상시켜 아픈 날을 25~50% 줄일 수 있는 것이 이미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이다. 더구나 운동은 많이 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몇 가지 연구들로 아이들은 단 6분만 뛰어다녀도 혈액 속을 순환하는 면역세포의 기능이 50%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로 인한 면역력 감퇴를 막아준다.

 

 과일과 채소는 보통 80~90%의 수분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가 많으면 칼로리를 추가하지 않고도 음식의 부피를 늘려주듯이 수분도 같은 효과가 있다. 여러 실험 결과, 사람들이 식사 때마다 칼로리와 상관없이 같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일정한 양의 음식을 먹은 후, 위장의 신장 수용기가 뇌에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식이섬유나 물에는 칼로리가 없으므로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빠질 수 있다.

 

 

 동물성 단백질을 과다섭취하면 신장에 엄청난 작업 부담을 주는 과여과 상태를 유발해 인간의 정상적인 신장 기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장의 과여과는 가끔 일어난다면 해로운 상태가 아니다. 우리 몸은 신장 기능을 비축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신장이 하나만 있어도 살 수 있는 사람이 매우 많다.

 

 육류를 섭취한 지 불과 몇 시간 내에 신장은 과여가 상태가 되어 기능이 상승한다. 소고기, 닭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단백질은 모두 비슷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은 동일한 양을 섭취하더라도 사실 눈에 띌 만한 스트레스를 신장에 주지 않는다.

 

 낮은 콜레스테롤과 건강한 체중, 전반적으로 좋은 체력을 갖춘 신체적으로 완벽한 상태이더라도 그것만으로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정신적 건강도 신체적 건강만큼 중요하다.

 

 심한 우울증은 가장 일반적으로 진단받는 정신질환의 하나다. 약 7%의 미국 성인이 심한 우울증으로 고통받는다. 요즘은 모두 가끔 우울증을 느낀다. 우울증의 특징은 슬픈 기분, 한때 즐거웠던 활동에 대한 관심 감소, 체중 증감, 피로감, 부적절한 죄책감, 집중력 감퇴,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 같은 증상이 수 주 동안 이어지는 것이다. 매우 심각한 우울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채식하는 사람들의 정서적 건강과 기분 상태와 관련된 연구를 보면 육류를 적게 먹는 것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에도 좋다고 나와 있다.

 

 인간은 누구나 결국 죽는다. 하지만 기대수명보다 너무 일찍 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 책은 그것에 대한 것이다. 한 줄로 요약하면 우리는 자신의 건강 운명을 짊어질 굉장한 힘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조기 사망은 먹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간단히 바꾸면 예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대체로 선택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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