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개봉 : 2008년 7월 31일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각본 : 데이빗 레프, 존 쉐인펠드

출연 : 월터 크론카이트(본인), 마리오 쿠오모(본인)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조지 해리슨으로 구성된 1960년대 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전설의 그룹 비틀즈(The Beatles). 1960년대의 화려한 신화로 기록된 그룹 비틀즈의 일원이었던 존 레논의 포스트 비틀즈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은 60년대 중 후반부터 70년대 초까지 아티스트로서, 사회 혁명가로서 존 레논의 행적을 생생히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국 출신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던 전설적 그룹 비틀즈의 일원이었던 존 레논. <존 레논 컨피덴셜>에서는 최고 아티스트로서의 부와 명예를 한 손에 거머쥐고 있었던 그가 60년대 중 후반 사회 운동에 뛰어들게 된 계기와 그로 인한 변화, 미국으로 대변되는 기득권 세력의 위협 속에 겪었던 인간적 갈등의 모습이 ‘Imagine’ ‘Love’ ‘Give peace a chance’등 주옥 같은 그의 음악과 어우러져 소개된다.

 존 레논의 여신이었던 오노 요코를 비롯해 블랙팬더당의 바비 씰, 유명 언어학자 노암 촘스키 등 존 레논과 함께 격동의 시대를 겪었던 31명 유명인사들의 존에 관한 생생한 증언으로 구성되는 영화 <존 레논 컨피덴셜>에서는 존 레논에 대해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영화는 수많은 언론에서 다루어졌던 존 레논의 기록자료, 그를 옆에서 지켜본 동료나 사회인사들의 존 레논에 대한 신랄한 평가를 담아내며, 우리가 기억하는 천재 음악가로서의 존 레논 그 이상으로, 보다 다층적으로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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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개봉 : 2008년 7월 10일
장르 : 공포
감독, 각본 : 자움 발라구에로, 파코 플라자
출연 : 마누엘라 벨라스코(방송 리포터, 안젤라 역)


 

REC
녹화를 뜻하는 레코딩의 약자인 제목 [REC]는 영화가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내포하고 있다. 카메라 기능 중 PLAY 버튼은 이전에 촬영한 화면을 보는 기능이지만 REC 버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담는 현재 진행형의 기능이다. 따라서 제목 [REC]는 이전에 녹화해 둔 자료화면이 아닌 현재 녹화 중, 기록 중이라는 뜻으로 이는 공포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라는 리얼TV다큐 프로그램의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촬영을 위해 소방서에 방문한다. 소방관들의 일상을 취재하던 중 한 통의 구조요청 전화가 울리고, 대원들을 따라 사고현장으로 출동한 안젤라와 파블로는 사건현장을 하나도 빠짐 없이 찍기 위해 밀착취재를 시도한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발광하는 노파에게 공격을 당하고, 건물 안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느낀 일행들은 급히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모든 출입문은 당국의 폐쇄조치로 봉쇄된 상태. 원인도 모른 채 꼼짝 없이 건물 안에 갇히게 된다.

 그 와중에 무언가에 전염된 듯 사람들이 하나 둘 기이하게 변하고, 아직 온전한 사람들은 살기 위해 필사적으로 건물 안을 벗어나려 한다. 이 모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메라는 계속해서 돌아가는데…. 당신의 눈도 믿지 못할 공포의 현장이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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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7년 11월 15일
장르 : 드라마
감독 : 전수일
각본 : 전수일, 정순영
출연 : 유연미(영림 역), 박현우(동구 역), 조영진(해곤 역)
 

강원도의 폐광촌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삶을 담는 작품. 진폐증에 걸린 아버지와 11살짜리 장애인 아들, 9살 딸이 주인공. 암울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가족의 이야기를 소녀의 시점으로 그린다.

 영림은(9)은 강원도 작은 탄고아촌의 허름한 사택에서 정신지체아인 오빠 동구(11)와 아빠 해곤(45)과 함께 살고 있다. 예전의 윤택함을 잃어버린 탄광촌은 활기란 찾아 볼 수 없는 곳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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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6년 11월 16일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감독, 각본 : 던컨 터커
출연 : 펠리시티 허프먼(브리 역), 케빈 지거스(토비 역), 피오눌라 플라나건(엘리자베스 역) 그레이엄 그린(캘빈 역)



여자가 되고 싶은 아빠 브리가 진짜 여자가 될 수 있는 수술을 일주일 앞두고 그 존재 조차 몰랐던 아들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대학시절 만났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자신도 몰랐던 아들이 있었던 것. 뉴욕 경찰서에 잡혀있는 아들 토비는 죽은 엄마에게 들은 자신의 생부를 찾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다. 브리는 자신의 아들이라는 토비를 부인하고 싶지만 외면할 수도 없어 결국 토비를 찾아가고, 아빠를 찾아 LA로 가겠다는 토비를 양아버지에게 데려다 주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이 둘의 특별하고도 위태로운 미국 대륙횡단은 시작된다.

 성전환자인 브리는 자신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즉 자신을 완벽한 여자로 만들어 줄 마지막 수술비를 벌기 위해, 2개의 직업을 갖고 정신없이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가 남자였던 시절 낳았던 아들 토비가 감옥에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자 할 수 없이 신분을 숨긴 채 보석금을 내주고 처음 보는 자신의 아들과 어색하게 대면한다. <트랜스아메리카>는 던칸 터커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하지만 여자로의 성전환을 감행한 남자와 특이한 상황에 직면해야만 하는 문제아 아들의 처지를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다루면서 관객을 몰입시키는 솜씨는 결코 신인답지 않은 내공을 보여준다. 브리 역을 맡아 열연한 펠리시티 호프만은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극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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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6월 19일


장르 : 공포

감독 : 위시트 사사나티앙

각본 : 콩카앗 콤시리

출연 : 수폰팁 추안그랑스리(란 부인 역), 시라판 와타나진다(누알 역), 타사완 세니왕세

 카르마(KARMA)란?
‘카르마’는 미래에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업(業)’을 뜻하는 불교 언어로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찾아오는 재앙 등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실종된 남편 ‘촙’을 찾아 시골에서 상경한 만삭의 임산부 ‘누알’. 돈도 친척도 없는 ‘누알’은 부유한 과부의 저택에서 며칠간 지낼 것을 겨우 허락 받는다. 그렇게 ‘누알’은 음산하고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저택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저택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던 ‘누알’은 차가운 성격의 여 집사 ‘솜짓’에게 안채 쪽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호기심 많은 ‘누알’은 그 말을 무시하고 정원을 돌아다니다 안채에 기거하고 있는 고혹적인 외모에 비밀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안주인 ‘란’부인과 마주치게 된다.

 하녀 ‘초이’가 늘어 놓는 저택에 얽힌 얘기들을 흘려 듣던 ‘누알’은 시간이 지날수록 저택 안에 나타나는 이상한 현상들을 겪게 되면서 점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차츰 자신을 억압해 오는 공포를 참지 못한 ‘누알’은 저택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때 마침 정원 안채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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