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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3월 20일 - 일본
장르 : 드라마
감독 : 신도 카제
출연 : 야마다 마이코(타마코 역)



‘달콤한 꿀빵만 있다면 외롭지 않아!’를 외치며 단단한 헬멧을 쓰고 안전한 곳만 골라 다니는 4차원 소녀 타마코. 어느 날, 그녀에게 인생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바로 꿀빵을 팔던 마을의 유일한 빵집 ‘일진월보당’이 문을 닫아버린 것!

 상심에 차 집에 돌아온 타마코, 그러나 가족들은 타마코를 위로해주기는커녕 각자의 인생을 챙기기에 바쁘다. 정비공으로 일하던 아빠는 아티스트로서의 변신을 꿈꾸며 뉴욕행을 선택하고, 엄마는 새파란 연하남과 닭살 로맨스를 시작, 히말라야로 신혼여행을 가겠다고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믿었던 남동생마저 금남의 구역인 버스 가이드의 세계에 입문한다. 한편 가족들의 변화에 자극받은 타마코는 달콤한 꿀빵을 사수하기 위해 꿀빵 파티셰에 도전하게 된다.

  영화제 소개글. ‘달콤한 꿀빵만 있다면 외롭지 않아!’를 외치며 단단한 헬멧을 쓰고 안전한 곳만 골라 다니는 4차원 소녀 타마코. 어느 날, 꿀빵을 팔던 마을의 유일한 빵집 ‘일진월보당’이 문을 닫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이 발생한다. 게다가 정비공으로 일하던 아빠는 아티스트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겠다며 뉴욕행을 선택하고, 엄마는 새파란 연하남과 닭살 연애를 시작한다. 유일하게 남은 남동생마저 국내 최초의 남자 버스 가이드가 되겠다고 선언하기에 이르는데… 가족들의 도전에 자극 받은 타마코, 그녀는 과연 자기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달콤한 꿀빵을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 좌충우돌 가족들의 바람 잘 날 없는 하루가 <달려라! 타마코>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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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6년 6월 8일 - 미국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각본 : 웨인 크라머
출연 : 폴 워커(조이 가젤 역)



미국 뉴저지주. 이태리 마피아 조직원이자 한집안의 가장으로 2중 생활을 하는 ‘조이’(폴워커)는 어느 날 마약거래 현장에서 돈을 훔치려는 부패 경찰과 일대 총격전을 벌인다. 사건 후 보스 타미는 범행에 사용된 권총을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조이는 믿을 수 없는 보스에 대한 일종의 대비책으로 은색 크롬을 자신의 지하실에 숨기게 된다.

 그러나 지하실에서 조이의 아들과 함게 놀던 옆집 아이 올렉(카메론 브라이트)은 그 총을 훔쳐가고 평소 자신과 친어머니를 괴롭히던 양아버지를 쏘고는 그대로 도망을 친다. 총을 맞은 양아버지는 다름아닌 조이의 조직과 경쟁하고 있는 러시아 마피아.

 부패한 경찰 라이델과 이태리 마피아 보스의 아들 토미, 그리고 러시아 마피아단 유고스키 패밀리가 혈안이 되어 올렉을 찾고 자신을 찾는 무리들을 피해 ‘올렉’은 여러 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친다.

 한편, 아무도 몰래 총을 찾기위해 미친듯이 올렉을 찾아다니던 조이는 올렉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게되고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지만 결국 두 마피아단에게 덜미를 잡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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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6월 12일 - 한국
장르 : 애니메이션, 멜로, 애정, 로맨스, 드라마
감독, 각본 : 최익환
각색 : 이은경
출연 : 김수로(백일권 역), 강성진(김탱영 역), 김진수(성훈 역), 박예진(강연우 역)



30대 죽마고우 세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통해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세가지 방식을 보여줄 3색 로맨틱 대결 코미디. 국내 최초 애니그래픽스(실사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애니그래픽스 무비란? 실제 촬영한 영상을 바탕으로 각각의 프레임 위에 선과 색을 덧입히는 '로토스코핑’ 기법 과정을 거친 애니메이션. 실사의 생생함과 애니메이션 효과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도입, 한층 진화된 애니메이션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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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3년 11월 14일 - 한국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감독 : 박승배
각본 : 김석곤, 이황림
원작 : 유지형
출연 : 강수연(오현주 검사/산홍 1 역), 정웅인(조명구/김광림 역)



다섯 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그 시체에 그림을 그리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던 연쇄 살인범 조명구가 여섯 번째 범행을 저지른 현장에서 검거된다. 화려한 머리염색과 예상 못할 돌출 행동으로 유명한 열혈 여검사 오현주는 명구의 유죄를 확신하며 사형을 주장하고, 현주의 대학 동창이자 과거의 연인이었던 윤병두가 국선 변호를 자원하게 된다.

 국립과학 수사 연구소 자료실 안에서 발견된 성행위 도중 성기가 빠지지 않은 채 죽었다는 왜정 때의 산홍이와 광림의 '성기 표본'과 죽은 산홍의 시체 속에서 한달 동안이나 생명을 유지한 한 '영아의 표본'... 그리고 알 수 없는 영아의 울부짖음.. 도대체 왜?.. 최면술을 통해 명구와 미향이 전생의 연인 광림과 산홍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수사는 갈수록 미궁으로 빠지게 된다.

 써클 사건 사고 일지
영화 "써클"은 영화 촬영 과정에서 강수연, 정웅인 등이 1930년대를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에 정체 모를 어린 여자의 모습이 찍혀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이 사진은 사진 조작여부에 대하여 전문가에게 의뢰를 하는 등 확인 절차를 거쳤으나 조작에 대한 어떠한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고, 빙의 전문가로 유명한 묘심화 스님이 이 사진을 확인한 결과 "사진 속의 환영은 진짜 귀신이다. 사진 속에 여러 귀신의 기운이 있다" 라는 결론을 내리는 등의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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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6년 11월 23일 - 한국
장르 : 옴니버스영화
감독 : 정윤철, 김현필, 이미연, 노동석, 김곡, 김선, 홍기선
출연 : 차이얀 콜삭, 황선화, 김요한, 김태우, 전혜진, 유성훈, 김재민, 정진영, 김현아



segment ‘잠수왕 무하마드’(감독: 정윤철). 생김새가 다름에 대해, 피부색이 검음에 대해 이야기하다 어느새 말은 말을 만들어 그들 종족과 민족 전체를 싼 값으로 평가한다. 주인공 무하마드는 동남 아시아 어느 해변의 잠수왕 출신 이주노동자다. 잠수왕을 찾아 동남아로 간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무하마드를 소개하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는 한국의 이주노동자가 되어 있다. 어느 날 단속을 피해 목욕탕에 간 무하마드는 텔레비전에서 자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며 목욕탕에서 깊은 잠수를 한다.

 segment ‘소녀가 사라졌다’(감독: 김현필). 우리네 학교와 사회는 소년소녀 가장/가정에게 어머니와 아버지가 없는 상황을 극복의 대상이라 정해놓고 이를 넘어설 것을 강요한다.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되어 촛불을 켜고 자다 화재로 사망한 소년소녀 가장/가정 선희 이야기를 통해 감독은 사람들이 소년소녀 가장/가정을 어떤 편견으로 ‘대상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제제기 한다.

 segmetn ‘당신과 나 사이’(감독: 이미연) “능력 있는 여자들이 집에서 살림만 하는 건 국가적 낭비죠”, “결혼하면 전 꼭 아내가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내는 안에 있는 사람이라잖아요.” 남녀의 성역할 고정은 본질적으로 같은 수의 사회구성원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 단지 남자가 바깥 사회를 출입하게 되면서부터 생긴 우월적 지위를 가정에 고착화시키고 양육이라는 비본질적인 이유를 들어 현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의 생각일 뿐이다. 남녀 문제에 대해 고발에 가까운 카메라는 아이 하나를 둔 호정과 대우라는 젊은 부부의 가정으로 들어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뭇 사람들의 반성을 촉구한다.

 segment ‘험난한 인생’(감독: 노동석). 차별하기 위한 구분 짓기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며, 구분 지을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몇 가지나 될까? 초등학교 학생인 경수의 친구들은 경수가 데려온 외국인 여자 친구의 피부색이 자신들과 다름을 발견하고 주저 없이 그녀와 자신들을 구분 짓는다. 영어 배우기를 세계인이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정하는 극성스런 우리네 엄마들은 정작 아이의 흑인 외국인 친구를 발견하는 순간 급작스레 태도를 바꾸고, 영어는 배웠으나 차이와 차별의 다름을 배우지 못한 초등학교 학생들은 낯선 이방인 친구를 향하여 경계를 친다.

 segment ‘Bomb! Bomb! Bomb!’(감독: 김곡, 김선) 우리사회에서 ‘다르다’는 것은 그냥 다른 정도가 아니라 죄로 분류되고 응당한 대가를 치러야 되는 것으로 취급된다. 한국 사회의 이른바 ‘우리’ 의식에서 시작된 다름에 대한 구별과 린치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집단과 다른 생각, 다른 방식을 가진 사람은 이유를 막론하고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 마택이는 마선이를 좋아하고, 마선이는 드럼을 연주하며, 마택이는 베이스를 연주한다. 아무런 편견을 갖지 않고 둘이 함께 연주하면 좋겠다는 것이 감독의 생각이다.

 segment ‘나 어떡해’(감독: 홍기선) 공장에서 지게차를 운전하는 ‘도씨’, 그는 숙련공이다. 그러나 도씨의 업무경험과 숙련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는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할 때 입는 작업복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고, 비정규직은 법에서 정한 휴가는 물론이고 노동을 계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휴식 시간도 얻을 수 없다.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지만 휴가를 얻지 못한 도씨는 어머니를 위해 기도하려고 회사 내 자료실에서 성경책을 빌리려 하지만 이마저도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결국 비정규직 아들을 둔 도씨의 어머니는 아들을 보지 못한채 마지막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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