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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12월 17일 - 한국
장르 : 코미디, 멜로, 애정, 로맨스
감독 : 정정화
각본 : 유승희, 정정화
각색 : 박란, 김호영
출연 : 박진희(한지호 역), 조한선(박동식 역), 이기우(강민우 역)



술만 마시면 첫사랑 얘기로 주정을 부리는 조기종영 전문 방송작가 지호. 애국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국에서도 짤린 채 집에 돌아가던 어느 날,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첫사랑 민우! 일생일대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지호는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시작하고, 얼떨결에 그녀의 보호자가 된 민우는 그녀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한다.

 민우의 이상형이 현모양처라는 것을 알게 된 지호. 요리 잘하는 척부터 다소곳한 척, 여성스러운 척, 온갖 “척” 연기를 하며 민우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순탄할 것 같던 그녀의 거짓말 생활에 들어온 태클! 소꿉친구 동식이 우연히 지호를 발견하고, 그녀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멋대로 지호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이제와 “없는 척”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지호. 민우를 잡기 위한 그녀의 피말리는 SHOW는 계속되고! 한 순간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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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5월 29일 - 한국
장르 : 가족 드라마
감독 : 정영배
각본 : 김성
각색 : 김성, 정영배
출연 : 신구(할아버지/박구 역), 김향기(다성 역)



할머니와 손자 = <집으로>
할아버지와 손녀 = <방울토마토> 감동은 다시 시작된다!

칠순이 다 되어가는 박구(신구분)는 하루하루 폐휴지를 모으며 부모 없이 자신만 의지하는 그의 어린 손녀 다성(김향기분)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그나마 조금씩 모아놓은 돈 마저 출감하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자신의 아들이자 다성의 아버지인 춘삼(김영호분)에게 빼앗기며 더 힘겨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유일한 생계활동 수단이던 리어카마저 철거를 하려는 철거반들과 이를 제지하려는 주민들의 사이에서 부서지게 되고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해져만 간다.

 어떻게든 부서진 리어카에 대한 보상을 받고자 박구는 손녀 다성과 함께 철거의 시발점인 개발업자 갑수의 집으로 쳐들어 가지만 마침 갑수의 가족은 해외로 여행을 간 상태이고 집에 남겨져 있는 것은 갑수 내외가 아끼는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개 한 마리와 관리인 동훈 뿐이고 그 집에 몰래 숨어 들어간다.

 동훈은 갑수에 대한 인격적 복수의 수단으로 갑수가 애지중지 아끼는 개를 서서히 죽일 생각으로 개밥으로 주고 있는 갈비에 진드기 농약을 타기 시작한다. 이를 알리 없는 박구는 고기를 좋아하는 다성에게 갈비를 몰래 훔쳐 먹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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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6월 26일 - 한국
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액션 코미디
감독 : 곽재용
각본 : 곽재용, 이신호
출연 : 신민아(소휘/옥순 역), 온주완(일영 역), 유건(준모 역)



차에 받쳐도, 망치가 머리위로 떨어져도, 소주를 사발 채 마셔도 아~무 이상 없는 4차원 & 4춘기 & 4고뭉치 ‘소휘’는 전설로만 전해지던 무림의 최고 기대주! 아리따운 여대생이 되던 그 해, 무술 연마가 인생 최고의 낙인 줄 알았던 그녀는 절대 카리스마 준모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더 이상 무술을 배우지 않겠다며 조신한 여성이 될 것을 선언한다! 이렇게 짝사랑에 심취해 있는 그녀에게 소꿉친구이자 무술 동기 일영이 찾아와 무술을 다시 할 것을 조르기 시작한다. 골치 아픈 문제들이 여기저기서 터질 때 즘… 무림 최고의 적, 흑범이 나타나 소휘의 아버지가 당하고 무림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무림 최대의 위기와 하나 둘 밝혀지는 비밀.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무림여대생의 최대의 시련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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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4월 9일 - 한국
장르 : 드라마
감독 : 오점균
각본 : 박윤
각색 : 손립, 오점균, 문관규
출연 : 김해숙(하숙집 아줌마/봉순씨 역), 기주봉(봉순의 남편/하씨 역), 방은희(미용실 여자 역)



노래방과 하숙을 치며 생활을 책임지는 억척 엄마 봉순씨(김해숙). 그녀의 철없는 백수 딸 정윤은 그 집 하숙생인 구상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더니, 어느 날 취직이 되었다는 쪽지 한 장만을 남긴 채 가출해 버린다. 난데없는 정윤의 가출로 약혼녀를 잃어버린(?) 구상은 나날이 술로 밤을 지샌다.

 그런 구상에게 연민이 아닌 애정을 느낀 봉순씨는 그만 구상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 날 이후, 21살 연하남 구상에게 보란듯이 애정공세를 펼치는 봉순씨에게 구상도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봉순씨와 구상의 애정 행각을 알게 된 남편은 딸을 앞세워 봉순씨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지만 쉰 살에 찾은 봉순의 늦사랑은 굳건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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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9월 18일 - 한국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백연아
출연 : 박수범, 박성열



여기, 꿈과 열정을 담아 & 웃음과 눈물을 실어 온몸으로 노래하는 두 소년이 있다. 10살 소년 성열이는 아버지에게 귀동냥으로 익힌 판소리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다. 야무진 노래 실력과 깜찍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사로잡는 베테랑 성열이, 술을 많이 먹는 아버지 때문에 힘들 때도 많지만, 그래도 성열이는 아버지와 소리가 좋다고 말한다.

 어렸을 적부터 훌륭한 선생님들 밑에서 정식으로 소리를 배워온 12살 수범이. 소리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수범은 명창이 되는 것이 꿈이다. 이런 수범의 뒤에는 유난스러울 정도로 헌신적인 아버지가 있다… 서로 출발은 달랐지만, 하나의 꿈을 향해 같은 무게의 고민을 나누는 두 소년의 감동적인 소리판이 펼쳐진다.

 영화제 소개글. 영산펀드 지원 프로젝트. 아버지에 의해 정해진 삶을 살아가는 10대 초반의 두 소년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아직 어린 소년에게는 절대적일 수 밖에 없는 아버지라는 존재. 그들에 의해 이미 인생의 진로로, 혹은 생존의 방식으로 소년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잡기 시작한 판소리.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 부대끼고 화해하며 넘어서는가. 1년 동안, 그들 곁에서 조그만, 그렇지만 예민하고 소중한 변화의 순간들을 관찰하고 기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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