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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9월 4일 - 한국
장르 : 멜로, 애정, 로맨스, 코미디
감독 : 이인수
각본 : 이인수, 손정은
각색 : 문혜경, 허재호, 김용래, 권기희, 김희은, 남궁난
출연 : 김규리(미미 역), 리키 김(알버트 리 역)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한국 대사관 한국어 교사 인턴으로 근무 하다 3일에 한 번씩 직업을 바꾸는 한량인 혼혈인 알버트와 사랑을 해온 미미는 프로포즈 받기로 한 날 알버트에게 그만 바람을 맞고 만다. 며칠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자 기다림에 지쳐 알버트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여태컷 알버트가 해온 수없이 많은, 덧없는 거짓말 뿐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자 만기까지 되어 하는 수 없이 아픈 가슴을 안고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낙지 성 마을로 내려온다. 그리고 얼마 후 조그마한 낙지성 마을이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터진다.

 자신의 신분을 속이며 미미를 만나오는 일이 쉽지 만은 않았던 알버트 리, 갑작스레 터진 사건으로 중요한 날 미미를 바람맞히고 사건을 마무리 짓고 돌아간 미미의 집엔 낯선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다. 한국으로 미미가 돌아갔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알버트는 미미를 찾아 한국으로 그리고 미미의 고향인 낙지성 마을 (현재: 낙안?읍성)로 향한다. 부푼 꿈을 안고 반가워 하리라는 예상과는 달리 미미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고 낙지성 마을의 이장인 미미 아버지의 반대 또한 만만치 않다. 하지만 알버트 절대 물러서지 않고 미미를 되찾기 위해 짐을 풀고 그녀를 위한 낙지성 마을 사람들과의 엽기적이고 황당하지만 그들과 만이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미션이 시작된다! 그런데, 알버트가 그렇게 지내기 시작한 후 낙지성 마을에 또 하나의 큰 사건이 터지는데 …알버트, 미미를 과연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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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8월 28일 - 한국
장르 : 액션
감독 : 이성한
각본 : 최해철, 이성한
출연 : 정우(길도 역), 임준일(광태 역), 코가 미츠키(사토 역), 김수현(명수 역), 양기원(종일 역)



가진 건 날쌘 다리와 주먹 밖에 없는 광태(임준일)는 사채업자 명수(김수현)의 부하들에게 끊임없는 빚 독촉에 시달린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광태는 절친한 친구인 길도(정우)에게 장기를 팔아서라도 빚을 갚겠다며 알선을 부탁한다.

 광태의 간을 사겠다는 임자는 일본 야쿠자 2인자인 사토(코가 미츠키). 조직의 보스를 살리기 위한 간을 구하기 위해 극비리에 서울로 온다. 한편 길도에게 사기당한 광태는 길도를 잡기 전에는 일본으로 갈 수 없다며 버티고, 사토는 결국 광태의 간을 지키기 위해 길도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광태의 간 값을 알게 된 명수마저 광태를 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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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8월 21일 - 한국
장르 : 드라마
감독 : 이승영
각본 : 이승영, 전혜인
출연 : 차수연(수연 역), 유하준(동호 역), 방준석(현 역)



대학 졸업 후 쭉 백수인 스물 여섯 수연의 꿈은 영국으로 음악공부를 하러 가는 것. 유학 보내달라 부모에게 갖은 생떼를 부리지만 되돌아 오는 건 조롱과 멸시뿐이다. 제풀에 지친 수연은 제 힘으로 유학비용을 마련하리라 마음을 먹고, 보란 듯이 가출을 감행한다.

 무작정 복학생 친구 동호 자취방으로 쳐들어가 기생하기 시작한 수연은 자신을 향한 동호의 애틋한 감정을 무시한 채 해외 유학파 뮤지션 ‘현’과 어울린다. 바람둥이 현은 음악레슨을 핑계로 수연을 어떻게든 한번 자빠트리고자 용을 쓰지만 매번 동거하는 애인에게 들키고 만다. 곡절 끝에 수연은 유학비용을 벌고자 큰 상금이 걸린 밴드경연대회에 동호와 팀을 만들어 출전하지만, ‘현’이 나타나 자신이 심사위원이라며 또다시 노골적으로 접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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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미개봉 - 한국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조옥희
출연 : 김혜수(내레이션 목소리)


<배우 김혜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
실제로 다큐멘터리를 즐겨본다는 그녀는 이번 작품의 내레이션을 통해 스스로도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이며 때로는 얼마나 사악한 존재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그런 한계를 넘어서려 몸부림치는 인간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한국영화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상업적인 극영화 뿐만 아니라 이번 작품과 같은 예술성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또한 김혜수는 이번 영화의 내레이션 개런티 전액을 범죄 피해자 예방기금으로 기부 하였다.

여기, 사랑하는 가족을 하루아침에 살인자에게 잃고, 상실의 고통과 절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에게 세 명의 가족을 잃은 고정원씨. 유영철이 검거된 후 자살을 결심했던 그였지만, 유영철을 용서해주고 죽기로 결심했지만... 유영철을 용서하는 순간 다시 삶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그 이후 유영철에게 직접 서신을 교환하고 사형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사실 용서를 해 준 이후에도 여전히 괴로움이 많다. 아버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딸과의 관계마저 소원해졌고 때때로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기도 한다. 용서를 해주고도 어느 하나 속이 시원한 것이 없고 괴로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자신의 가족을 죽인 유영철을 용서하고 싶다는 고정원씨가 진정으로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역시 유영철에게 큰형이 살해당한 후, 형제들도 잇따라 자살하자 분노와 증오속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안재삼씨. 그에게 분노는 힘겨운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또 다른 에너지일지도 모른다. 유영철로 인해 큰형이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그 충격으로 둘째 형과 막내 남동생마저 잇따라 자살을 해 온 가정이 풍비박산 났다. 늙은 아버지와 함께 단 둘이 살고 있는 안재삼씨. 현재까지도 유영철에 대한 분노을 삭이지 못하고 있으며 피해자 유가족으로 유영철의 용서를 주장하는 고정원씨에 대해서도 반감이 심하다. 그는 만일 나라가 유영철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직접 구치소에 들어가서라도, 죽어서 지옥에까지 따라가서라도 복수하겠다는 마음이다. 현재 그에게 분노는 삶을 버틸 수 있는 유일한 힘일지도 모른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외동딸이 살해당한 그 날로 모든 시간이 멈춰버린 어느 노부부... 이 부부는 매일 기도한다. 용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이후 고정원씨는 미국으로 [희망여행]을 떠난다. [희망여행]은 사형수 부모와 살인피해자 유가족들이 함께 아픔을 나누고 서로의 상처를 안아주는 2주간의 여정이다. 올해로 13년째로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희망여행에 한국에서 고정원씨가 참가했다. [희망여행]을 통해 고정원씨는 용서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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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 2008년 7월 30일 - 독일, 캐나다, 미국
장르 : 모험, 판타지, 액션, 코미디
감독 : 롭 코헨
각본 : 마일즈 밀러, 알프레드 고호
출연 : 브렌든 프레이저(릭 오코넬 역), 이연걸(황제 한 역), 마리아 벨로(에블린 오코넬 역), 존 한나(조나단 카나한 역)


기원전 221년, 세계를 정복하려던 황제 한은 여사제의 저주에 묶여 미이라로 땅속에 묻힌다. 이후 2천년이 지나 상하이 박물관으로 유물 인수에 착수한 릭 오코넬(브랜든 프레이저)과 그의 가족은 우연히 황제의 무덤을 발견하게 되고, 황제는 미이라의 힘을 이용하려는 세력의 음모에 의해 깨어나게 된다. 분노와 욕망에 사로잡힌 미이라와 그의 테라코타 군사들을 막기 위해 오코넬 가족은 다시 한번 위험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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