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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밥벌이 - 어느 소심한 카피라이터의 홍대 카페 창업기
조한웅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이 책은 읽으면서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이유는 나도 얼마전에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조그만 커피 전문점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어선지 너무 겁도나고 과연 장사가 잘 될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뭔가를 하기 전에 기대감이란 정말이지 크다. 그래선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도 큰 것 같다.
나도 작가님처럼 처음에는 어떤 것을 하는게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 결론적으로 커피전문점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이 아닌 체인점이란 점이 작가님과의 다른 점이다.
점포를 얻고 본사와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지만 공사전 오픈 날짜보다 10일이나 늦게서야 오픈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는 정말 얼마나 속이 타던지....날짜는 지나가고 조금 있으면 임대료를 지불하는 날짜가 돌아오는데 수입은 없고,,,,정말 아찔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커피전문점을 오픈 했지만, 생각만큼 장사가 되지 않아 또다시 실망과 고생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자신에게 다음달이면 잘 될거야라는 주문을 걸며 아직도 하고 있다. 점점 지쳐가는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위안도 얻고 또다시 해보자는 용기도 얻게 되었다. 너무 적절한 시기에 만난 책이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맘에드는 문장은 "나이 먹기 전에 저질러야 한다. 현실감 없이 나이든 후에 한다면 로망은 변질되어 노망이 된다." 라는 문장이었다.
[ 카페 창업을 위한 3단계 필수 절차 ]
1단계
- 증명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위생교육을 받는다.
2단계
- 위생교육 수료증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해당구청 위생과에 가 영업신고를 한다.
3단계
- 신분증과 도장, 영업신고증, 임대차계약서를 갖고 해당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