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개봉 : 2010년 1월 28일 - 한국
장르 : 드라마
감독 : 백동훈, 김길형
출연 : 김정은(장은 역), 진구(성찬 역), 왕지혜(진수 역)


  전편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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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부터 남자다
이규희 지음, 신은채 그림 / 세상모든책 / 200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에 제목만으로는 내용을 짐작하지 못했는데, 읽으면서 너무 공감이 갔다. 아마도 나이를 먹었다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부모의 입장에서 이 책은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말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내 자식이 딸이고 아들이고 사랑스럽지 않은 자식이 어디 있으랴! 바로 이 책이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직도 이런 집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주변을 조금만 둘러봐도 여전히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데 결혼해서 자식을 낳고 느낀점은 집집마다 딸을 원하는 집은 아들이 많고, 아들을 원하는 집은 딸이 많다는 것이다. 아마도 풀리지 않는 숙제 같다.

  이 책에 나오는 집도 첫째는 딸이고 둘째가 바로 4대 독자이다. 그래서 할머니를 비롯한 엄마 아빠까지 아들 생각이 끔찍하다. 그러면 당연히 딸은 소외감을 느낄 것이다. 

  그래서 결국 딸은 자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먼저 머리를 짧게 남자처럼 자르고, 걸음걸이도 남자들처럼 팔자로 걷고, 목소리도 굵게 낸다. 그래선지 같은 반 아이들도 하나같이 수지한테 정말 남자 같다고 말한다.

  수지는 남자 아이들이 하는 것은 자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남자가 되는 것이라고,,,,이 모든 심정을 자신의 일기장에 쓰게되고 이것을 본 담임 선생님은 엄마와 상담을 하게 된다. 

  엄마는 수지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온다. 결국 가족들 모두가 그전과는 다르게 수지에게 관심과 사랑을 준다. 그러면서 수지는 다시 진정한 여자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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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밥벌이 - 어느 소심한 카피라이터의 홍대 카페 창업기
조한웅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정말 이 책은 읽으면서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다. 이유는 나도 얼마전에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조그만 커피 전문점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어선지 너무 겁도나고 과연 장사가 잘 될까? 하는 의문도 있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뭔가를 하기 전에 기대감이란 정말이지 크다. 그래선지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실망도 큰 것 같다.

  나도 작가님처럼 처음에는 어떤 것을 하는게 좋을까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러다 결론적으로 커피전문점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이 아닌 체인점이란 점이 작가님과의 다른 점이다.

  점포를 얻고 본사와 계약을 하고,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했지만 공사전 오픈 날짜보다 10일이나 늦게서야 오픈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는 정말 얼마나 속이 타던지....날짜는 지나가고 조금 있으면 임대료를 지불하는 날짜가 돌아오는데 수입은 없고,,,,정말 아찔했었다.

  우여곡절 끝에 커피전문점을 오픈 했지만, 생각만큼 장사가 되지 않아 또다시 실망과 고생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자신에게 다음달이면 잘 될거야라는 주문을 걸며 아직도 하고 있다. 점점 지쳐가는 와중에 이 책을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위안도 얻고 또다시 해보자는 용기도 얻게 되었다. 너무 적절한 시기에 만난 책이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맘에드는 문장은 "나이 먹기 전에 저질러야 한다. 현실감 없이 나이든 후에 한다면 로망은 변질되어 노망이 된다." 라는 문장이었다. 


[ 카페 창업을 위한 3단계 필수 절차 ]

1단계 
- 증명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한국음식업중앙회에서 위생교육을 받는다.

2단계
- 위생교육 수료증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임대차계약서, 등기부등본을 가지고 해당구청 위생과에 가 영업신고를 한다.

3단계 
- 신분증과 도장, 영업신고증, 임대차계약서를 갖고 해당 세무서에서 사업자등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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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의 랜덤 워크 - 영화와 음악으로 쓴 이 남자의 솔직 유쾌한 다이어리
김태훈 지음 / 링거스그룹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영화와 음악으로 쓴 일기다. 폼 나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고 싶고, 아름다운 음악처럼 삶을 노래하고 싶은 철딱서니 없는 마흔 두 살 남자의 지난 기록들이다. 

  나도 이 김태훈님처럼 언젠가는 나에관한 기록을 남기고 싶다. 이 책을 보면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한마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미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김태훈님이 딱 미쳐있다....부럽다.



  책의 본문에 보면,,,,

[오늘도 수많은 어머니들이 자신의 아이들을 데리고 연예계의 문턱을 넘기 위해 기웃거린다. 그리고 아이들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 매니저를 자처하고 방송 스케줄부터 사생활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문제는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된 뒤의 일이다. 과연 그들은 자신의 부모에게 감사할까? 물론 비욘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성공한 스타들이라면 조금 관대한 평가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이 바닥이란 한 명의 성공 뒤에 천 명의 실패한 아티스트들이 존재한다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정말 공감가는 말이다. 언젠가 방송에서 안재욱님이 한 말이 기억난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연예인들은 전체 연예인의 5%도 안된다." 라고 했던말 말이다. 누구나 스타의 꿈을 꾼다. 하지만 모두가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40살을 넘은 김태훈님은 아직도 눈물이 난다는 사실이 신기하단다....하지만 눈물은 나이와는 상관 없는 듯 하다. 나 또한 가끔 영화나 책을 보다 눈물이 흐르니 말이다. 

  책을 보다 [공중그네]라는 책에관해 잠깐 언급되고 있다. 왠지 반갑다. 아마도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서일 거다. 괴짜 정신과 의사 이라부의 기행에 정신없이 웃음을 터트리던 나나 김태훈님이나...

  인생이란 일방통행로를 달리는 것 같다. 되돌아갈 수 없는 한 방향으로의 달림만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때로 돌아오지 않는 것과 돌아갈 수 없는 곳에 슬퍼지곤 한다. 그러나 과거란 판도라의 상자처럼 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때가 있다.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이 그렇고, 우리가 숭배하는 영화와 무대 위의 스타들도 그렇다. 너무 많이 알아버린 관객들은 사랑에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드는 문장은 "오래해라. 그러면 다 해결된다." 라는 문장이다. 정말이지 전문가가 아니어도 오래하면 대부분 전문가가 되듯이 말이다. 이제는 나도 뭔가 시작하면 정말 오래도록 해봐야 겠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것인데, 영화와 음악 제목들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영화와 음악 리스트라는 말이다. 이 중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라 관심이 더 간다. 그런데 아직도 보지 못한 영화가 의외로 많다. 이제부터라도 하나하나 다시 찾아서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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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
조성자 글, 김병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굉장히 공감가는 내용이다. 어느 집이고 동생을 보면 큰애가 시샘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혹시 나는 다리 밑에서 줏어온 자식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 말이다.

  이 집도 동생이 생기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동생에게만 관심 갖는 것을 큰애는 무척 불만이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만해도 자신이 모든이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가끔 자는 동생을 볼때면 귀엽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잠시 뒤 동생이 울때면 무척 미워진다. 기훈이 동생은 맨날 먹고 자고 싸기만 한다. 그런데도 아빠 엄마는 기영이가 무척 이쁘단다.

  어느날 기훈이는 잠결에 꿈을 꾸게되고 그만 오줌을 싸고 만다. 하지만 기훈이는 자신의 동생 기영이에 비하면 자신은 이제 처음 이불에 오줌을 싼거라 말한다.

  엄마가 잠시 나가시면서 기훈이보고 동생 기영이를 잘 보라고 하셨다. 잠 잘자고 있던 기영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고, 기훈이는 장난감도 흔들어보고 귀저기도 봤지만 도통 영문을 알 수가 없다. 그러다 혹시 배가 고파서 울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우유를 준다. 그러자 동생 기영이는 마치 무척 배고팠다는 듯이 힘차게 우유를 빨아 먹는다. 너무 흐믓해진 기훈이는 엄마가 오시면 자랑하려 했지만 그만 학원에 늦어 미처 엄마에게 자랑도 못하고 학원을 가게 된다. 

  학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기훈이는 기영이가 울고 있는것을 보고는 우유를 주면 괜찮다고 엄마에게 말한다. 하지만 엄마는 기영이에게 우유를 먹였냐며 기훈이를 혼내시곤 바로 기영이를 데리고 병원을 가신다. 

  기훈이는 이 모든것이 자신이 청거북을 만진 손으로 동생에게 우유를 먹여서라 생각하고 청거북을 할머니 집에 데려다 주려고 버스를 타지만 그만 잘못타서 길을 잃어 버린다.

  다행이 착한 꽃파는 아줌마 덕분에 기훈이는 엄마 아빠를 만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엄마 머리가 헝크러져 있는 것을 보고는 엄마가 자신을 찾으려고 무척 뛰어 다니신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부모고 자신의 자식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린 자식들은 이런 부모의 심정을 자신도 부모가 되어서야 알게 된다. 그래선지 이 동화는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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