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2
한상훈 지음 / 백송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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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차례]

 

9. 스팅

10. 벽장 속의 지옥

11. 중고 속옷

12. 간 큰 여자들

13. 장미의 향기

14. 아이가 필요했어요

15. 아들의 눈물

16. 진정한 용서

에필로그

 

 

* 뻘 : 한 번 목표한 여자들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뜻의 그들만의 용어. 보통 그들에게 걸려든 여자들은 아주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에 의해 자기 스스로 그들에게 돈, 육체 모든 것을 제공하게 된다.

 

 

  한 번 걸리기만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송두리째 빼먹는 겁없고 무서운 삼류 제비의 차 키스 수법.

 

  그들은 주로 중대형 차를 끄는 여성들을 미행하여 주차시킨 차를 파손시킨다. 그리고는 그럴듯한 명함을 차 앞 유리창에 꽂아 놓고는 연락이 오면 오다(제비들의 공략 대상이 되는 여자)를 따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차 키스'라는 수법이다.

 

  평범하던 작가의 아내는 이런 차 키스 수법에 넘어가서 가정을 등지고 결국 집을 나가게 된다. 그래서 전직 제비였던 작가는 후회와 회환으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더이상 자신의 아내와 같은 피해 여성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옆에 있는 아내에게 대하여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설마 아직도 이런 수법에 넘어가는 가정주부나 미혼 여성들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여성들은 항상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선지 평소 아내에게 무뚝뚝 하게 굴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좀 더 아내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줘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작가는 남편들에게 충고하고 있다. "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데서 생기는 당신의 무관심이 아내의 삶을 부식시켜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실 여자들은 남편 이외의 남자를 만나기가 힘들지 일단 한 번 만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버린다."

 

  잡은 물고기는 밥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가! 그러나 보잘 것 없는 풀도 사랑으로 키우면 잘 자라듯이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아내가 아닌가! 지금 부터라도 아내에게 따뜻한 말과 위로를 해주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 하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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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1
한상훈 지음 / 백송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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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프롤로그

1. 잃어 버린 과거를 찾아서

2. 변신

3. 신데렐라의 꿈

4. 악연

5. 차 키스 수법

6. 여인의 향기

7. 질투

8. 사랑의 노예

 

* 뻘 : 한 번 목표한 여자들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뜻의 그들만의 용어. 보통 그들에게 걸려든 여자들은 아주 교묘하고 치밀한 수법에 의해 자기 스스로 그들에게 돈, 육체 모든 것을 제공하게 된다.

 

 

  한 번 걸리기만 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송두리째 빼먹는 겁없고 무서운 삼류 제비의 차 키스 수법.

 

  그들은 주로 중대형 차를 끄는 여성들을 미행하여 주차시킨 차를 파손시킨다. 그리고는 그럴듯한 명함을 차 앞 유리창에 꽂아 놓고는 연락이 오면 오다(제비들의 공략 대상이 되는 여자)를 따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차 키스'라는 수법이다.

 

  평범하던 작가의 아내는 이런 차 키스 수법에 넘어가서 가정을 등지고 결국 집을 나가게 된다. 그래서 전직 제비였던 작가는 후회와 회환으로 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더이상 자신의 아내와 같은 피해 여성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옆에 있는 아내에게 대하여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설마 아직도 이런 수법에 넘어가는 가정주부나 미혼 여성들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지만,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여성들은 항상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자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래선지 평소 아내에게 무뚝뚝 하게 굴던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좀 더 아내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줘야 겠다고 다짐해 본다.

 

  작가는 남편들에게 충고하고 있다. "늘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데서 생기는 당신의 무관심이 아내의 삶을 부식시켜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사실 여자들은 남편 이외의 남자를 만나기가 힘들지 일단 한 번 만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버린다."

 

  잡은 물고기는 밥을 주지 않는다고 했던가! 그러나 보잘 것 없는 풀도 사랑으로 키우면 잘 자라듯이 평생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아내가 아닌가! 지금 부터라도 아내에게 따뜻한 말과 위로를 해주고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보면 어떨까 하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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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5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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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왕가에서 비밀리에 보관되었던 엘시드의 깃발이 어느 날 감쪽같이 사라진다. 깃발을 찾아 달라는 스페인 왕실의 요청을 받은 도 박사는 보물찾기 전문가인 아들 도토리, 천방지축 딸 도레미와 함께 보물을 찾아 나선다. 깃발을 훔친 범인은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지만 암호로 보물의 위치를 알리고, 여기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봉팔이 일당과 얽히면서 보물찾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유럽 남서부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동시에 접하고 있는 스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타 유럽과 다른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투우, 열정적인 플라멩코, 강렬한 태양 아래 끊이지 않는 축제들과 돈키호테, 콜럼버스 등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스페인의 문화이다.

 

  스페인의 정식 국명은 스페인왕국으로 스페인어로는 에스파냐 왕국이다.

 

  스페인과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관계가 깊다. 한반도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유럽 사람이 스페인 출신의 신부 세스페데스였으며, 20세기 초 스페인 사람 블라스코 이바네스는 [조선 기행문]을 펴내기도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은 스페인에서 생활하다 여생을 마쳤는데, 그가 교향악단을 창시한 마요르카 시에는 '안익태 거리'가 있기도 하다.

 

  스페인은 국토의 3분의 1이 산지로, 피레네 산맥, 칸타브리아 산맥, 모레나 산맥, 메세타 고원 등이 있어 유럽에서 스위스 다음으로 지형이 높다.

 

  스페인은 축제가 열리지 않는 날이 없다고 할 정도로 대도시에서는 물론 각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도 고유의 축제들이 이어진다. 축제의 주제는 매우 다양하여 성모마리아와 수호성인들은 물론, 계절의 변화, 불꽃놀이, 전통 의식 등을 기념하기도 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퍼레이드와 음식을 통해 축제를 즐긴다.

 

  스페인의 건축은 다양한 역사와 더불어 유럽과 이슬람 등의 여러 건축 양식을 받아들이며 발전해 왔다. 스페인 고유의 건축물은 각 지방의 기후 조건과 지형에 따라 다양하게 지어졌는데, 일반 주택은 나무, 돌, 석회 등을 이용했고, 주로 도시의 중앙 광장인 플라사마요르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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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한소진 지음 / 해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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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공주는 세종의 둘째 딸로 어머니는 소현왕후심지이다. 정의공주는 관찰사 안망지의 아들 연창위 안맹담과 결혼한다. 정의공주는 맹담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이미 마음을 뺐기게 되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다.

  정의공주의 남편 안맹담이 죽자 남편의 명복을 빌기위해 지장보살본원경 상, 중, 하를 간행한다. 이 책은 보물 966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정의공주와 안맹담의 묘소와 신비도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산 63번지에 있다.

  정의공주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록은 [죽산안씨대동보]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기록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들이 한글을 쓰기 전에 이두를 쓰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두란 한자의 음과 훈을 빌려 한국어를 적던 표기법으로, 조선시대 백성들이 그 뜻을 헤아리기는 거의 불가능 했다.

  이에 백성들이 좀더 자유롭게 글을 읽고 쓰기를 원했던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에 온 힘을 쏟게 되는데, 그 뒤에 정의공주의 열정과 백성을 아끼는 마음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능력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하지만 시대의 불운 때문에 출중한 실력을 발휘조차 해보지 못한 여성들 중 한 사람인 정의공주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들은 한글창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세종대왕이다. 이런 세종대왕의 둘째 딸 이야기로 정의공주가 세종대왕을 어떻게 도와 한글 창제를 하게 되었는지가 나와 있다.

  한글창제를 할 당시 세종대왕 혼자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한글창제에 정의공주가 많은 참여와 노력을 기울였다.

  부모의 마음은 시대를 떠나 똑 같은 것 같다. 세종대왕도 정의공주의 뛰어남을 항상 안타까워 하셨다. 단지 공주라는 이유로 집무에 참여하지도 못하고 남녀 차별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종대왕은 정의공주를 위해 '종학'을 세우게되고 이 곳에서 왕자와 공주가 같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것만 보더라도 세종대왕이 정의공주를 위해 얼마나 애썼으며, 남녀차별 없이 자식을 키우려 했는지 알 수 있다.

  책을 보면 한글을 만드는데 기초가 되었던 가림토문자가 나온다. 정말 한글과 비슷하게 생겼다. 또한 핸드폰의 천지인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이떻게 탄생하게 되었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해서 한글이 만들어 졌는지 잘 쓰여져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한글의 우수함과 고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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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를 격파하라 청소년을 위한 철학 판타지 소설 3
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 마리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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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백가라는 제목을 보는순간부터 호기심이 발동했다. 학창시절 역사 시간에 들어본것 같아서 더 궁금했다. 왜냐면 제자백가를 들어는 봤는데 기억이 도통 나질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궁금증을 해결하려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지누라는 아이의 시간 여행으로 진행된다. 지누는 삼촌의 서재에서 책을 읽다가 깜박 잠이든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보니 여지없이 다른 세상에 자신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경험하는 일이 아닌 지누는 매우 침착했다.

  지누가 도착한 곳은 춘추전국시대며, 이 곳에서 지누는 천녀가 된 애지를 구해내야 한다. 다행이 소설가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되고, 영문도 모르는 지누는 할아버지에게 이끌려 다니며 여러 제자백가들을  만나게 되고, 결국 제자백가 논변대회에까지 참석하게 된다.

  제자백가란 여러 선생님들과 갖가지 학파라는 뜻으로, 반고라는 사람이 유가, 도가, 음양가, 법가, 명가, 묵가, 종횡가, 잡가, 농가 등에다가 소설가를 부록으로 해서 분류해 놓았다.

  제자백가 논변대회에서 난이 일어나고 모든 제자백가의 사람들과 책을 없애려 한다. 그러나 영웅은 난세에 나온다고 했던가? 바로 이 혼란을 지누가 멋진 연설로 해결하게 되고, 천녀인 애지도 구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제자백가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의 주나라가 몰락하고 혼란스러운 시기가 600년가량 이어지다가 진시황이 통일을 함으로써 혼란이 잠시 멈추는데, 이 혼란기를 춘추전국시대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많은 나라들이 세워졌다가 서로 싸워 무너지고, 또 세워져서 전쟁을 벌이고 하는 통에 사람들의 고통은 이루 다 말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런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지혜를 모았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것이 제자백가이다.

  '제자백가'란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다양한 사상을 내세운 학자들과 그들의 학파를 가리키는 말이다. 제자백가의 사상은 그들이 활동하고 살았던 시대적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특히 당시의 혼란을 잠재우고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욕구와 대안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이룬 학파 유가는 춘추전국시대라는 혼란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도덕적 사회를 제시한다. 인간 사회를 도덕적으로 인도해 나갈 때 혼란이 사라지고 평화가 온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었다. 유가의 창시자는 공자다.

  춘추시대를 살았던 공자는 당시의 혼란상이 예의 붕괴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여기서 공자가 말하는 예는 주례, 주나라의 제도, 즉 종법 제도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그는 원칙적으로 춘추시대의 혼란이 주나라 제도의 붕괴에서 생겨났다고 본 것이다. 그러한 제도의 붕괴는 지배층의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했다.

  뿐만 아니라, 공자는 예를 실행할 때 인간의 마음가짐이 어떡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한다. 즉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조상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사랑을 공자는 '인' 이라고 표현한다. 인이란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맹자는 자신이 스스로 공자의 사상을 이었다고 말하며, 그것을 세상에 펼치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맹자를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성선설'을 떠올린다. 인간의 본성이 선하다는 주장이다.

  인간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을 거부했던 도가 사상은 보기에 따라서 상당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여기에서 도가로 묶어서 다루는 양주, 노자, 장자라는 사상가들 스스로가 하나의 학파라고 생각했는지도 의문이다. 다만 이들은 인간 사회의 일반적인 생각을 거부했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진다. 노자와 장자를 '도가' 로 칭하는데, 그것은 이들이 '도' 를 중심으로 하는 사상을 펼쳤기 때문이다.

  백성의 입장에서 사상을 펼친 묵가는 철저하게 백성들의 입장에서 사상을 펼친다. 특히 백성들이 경제적 풍요를 이루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뿐만 아니라, 전쟁 반대를 명분으로 자신들 스스로가 무장하고 무리를 이뤄 전쟁에 참여하기도 했다.

  진나라의 중국 통일과 통일 제국의 이론적 기초가 되었던 법가 사상은 진나라가 중국을 통일하고, 통일 제국을 운영하기 위한 이론적인 토대가 된다. 법가 사상이라고 하면 '법' 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법뿐만 아니라 세와 술이라는 것이 함께 더해져 사상을 이룬다. 전기 법가로 알려진 상앙의 '법' 사상을 기초로 하여, 한비자가 신도의 '세' 와 신불해의 '술' 이론을 접목하여 법가 사상 체계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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