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21 -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21
김현수 지음,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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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긴 잠에서 깨어난 오공. 그러나 오공이 깨어난 것을 아직 모르는 오공의 동료들은 대마왕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난세대장군은 마법천자문이 완성되자 대마왕을 봉인하려 한다. 하지만 이미 마법천자문에 봉인되어 있었던 대마왕은 오히려 마법천자문을 자신이 흡수한다.

 

  이것을 지켜보던 난세대장군은 마지막 수단인 자신의 생며까지 던져가며 대마옹을 봉인하려 하지만 이 방법도 실패로 돌아간다. 그래서 모두가 위험에 처한 이때 긴 잠에서 깨어난 손오공이 이들 앞에 나타나게 된다.

 

  결국 손오공과 대마왕이 겨루게 되는데, 손오고은 선현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이미 힘이 거대해진 대마왕과 싸우던 손오공은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삼장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대마왕은 세상의 모든 한자를 없애 한자 마법을 없애려 시도한다. 그리고 잠시 후 한자는 모두 사라지게 되고 한자 마법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삼장의 간절한 마음 때문에 마지막 남은 마법 천자패의 한자 마음심(心)이 나타나게 되고, 이때 사라졌던 한자들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이제 마법천자패의 열 개의 한자는 모두 채워졌다. 그런데 마법천자패의 숨겨진 힘인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 사랑애(愛)자가 나타나며서 대마왕에게 갇혀 있던 진현인이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는 진현인이 모든 악을 사라지게 한다. 그래서 모두는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제는 더이상 전쟁도 악마도 없을것만 같은 평화로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손오공. 과연 앞으로는 평화로운 세상만 존재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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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징>

 

1. 저절로 기억되는 한자 이미지 학습서

- 한자의 뜻과 소리와 모양이 만화의 한 장면에서 이미지와 함께 저절로 기억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암기 스트레스 없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학습

- 암기식 한자 학습을 극복하여 읽기만 해도 저절로 공부가 됩니다.

 

3. 한자 공부에 자신감을 주는 적절한 학습량

- 한자능력검정시험에 나오는 한자 중 사용빈도가 높은 한자를 뽑아 권당 2자씩 책으로 엮어 한자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원리를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알찬 한자 공부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페이지

- 새롭게 등장한 한자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 페이지를 별도로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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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친구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31
엘렌 몽타르드르 지음, 김주경 옮김, 김보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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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다시 중학교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나의 중학교 시절은 어땠었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들었다. 나의 중학교 생활은 그래도 평탄하고 무난 했었던 것 같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렸었고 별 문제 없이 보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요즘 문제가 되고있는 왕따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제레미가 간행물실에 들어가서 수첩을 하나 주우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보통은 이런 수첩을 습득하게 되면 주인을 찾아주려고 수첩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제레미도 주인을 찾아주려고 수첩을 살펴보지만 수첩에서는 주인을 찾아줄만한 단서가 하나도 없다.

 

  이때 간행물실로 누군가 들어오자 제레미는 자신도 모르게 수첩을 숨기고 만다. 마치 자신이 수첩을 훔치려다 들킨 것처럼 말이다. 숨긴 수첩을 갖고 간행물실을 나온 제레미는 집으로 수첩을 가져가 자세히 살펴보게 된다.

 

  수첩을 살펴보던 제레미는 어느 순간부터인지 자신이 수첩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주인을 찾아주려는 마음이 작아진다. 수첩 안에는 많은 아이들이 수첩 주인을 위해 글을 써주었고, 색색깔 펜으로 글씨들이 써져있었다. 왠지 제레미는 수첩 주인이 여자아이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멋있게 수첩을 꾸밀 정도의 여자아이는 누굴지 궁금해한다.

 

  제레미는 매일 수첩을 읽었다. 그러다 보라색으로 쓰여진 짧은 문장들을 보게 된다.

 

1월 21일

병원에서 돌아온 아빠는 혼자였다. 엄마는 병원에 남아 종합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아빠가 말했다.

 

1월 22일

거짓말이다. 아빠는 종합검진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실은 이렇게 말했다. "의사 말이, 엄마가 봄까지는 살 수 있다는구나."

 

1월 25일

봄까지라면.... 6개월, 어쩌면 7개월이 남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모르겠다.

 

1월 28일

상관없다. 그건 사실이 아니니까 의사 말은 믿을 수 없다.

 

1월 30일

4주! 진실은 4주 남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쓰여져 있는 보라색 문장 하나 "죽음, 그것은 공허하다." 결국 수첩 주인의 엄마는 죽은 것이다.

 

  아직은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어린 나이에 갑자기 엄마가 죽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아찔할텐데, 이 아이는 이 힘든 과정을 그래도 잘 견디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수첩의 3월 24일 일정란에는 오후 3시 알루에트 공원, 분수대 앞 벤치에서 누군가를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제레미는 이날 분수대로 나가면 수첩주인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약속 장소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약속의 날 분수대에는 로라라는 여자아이 하나만 나와 벤치에 앉아 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흘렀지만 로라 여자 아이를 제외하곤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보던 제레미는 재채기를 하는 바램에 로라에게 걸리게 되고, 수첩도 걸리게 된다.

 

  제레미는 설마 수첩 주인이 로라는 아니겠지 했지만, 설마가 사실이 되었다. 제레미가 이렇게 생각한데는 이유가 있다. 로라는 학교에서 친구도 없고, 로라라는 아이의 존재감도 거의없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수첩에는 많은 아이들이 나온다. 그런데 이 수첩에 나오는 아이들 모두 로라가 꾸며냈던 아이였고, 글도 로라가 쓴 것이었다.

 

  이 책의 마지막 단락에는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친구들을 위해>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 부분은 제레미의 누나 루시가 제레미에게 편지를 쓴 내용과 로라가 제레미에게 편지를 쓰고 싶었으나, 주소를 몰라 제레미의 누나 루시에게 편지를 써서 제레미에게 전해달라는 편지의 내용들이 나온다.

 

  나는 이 편지의 내용을 읽으면서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여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편지의 내용으로 인해 하나 둘 진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이 부분이 이 책의 반전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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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뒤집어 쓴 도깨비 -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신기한 옛이야기
서정오 글, 최용호 그림 / 토토북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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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누군가가 나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문체이다. 글을 읽는 독자라면 나와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은 호랑이, 도깨비, 여우, 귀신, 저승, 신비로운 꿈, 신기한 물건, 하늘나라, 다른세상, 원수 갚는 이야기 등 10가지의 큰 이야기 속에는 작은 이야기 두 편이 소개되고 있다.

 

 

1. 호랑이 이야기

  옛이야기하면 호랑이가 아마도 가장 많이 나오지 않나 생각된다. 그리고 옛 이야기에서 자주 접하던 호랑이는 사람을 잡아먹는 나쁜 호랑이와 사람을 도와주는 착한 호랑이가 있다. 그리고 굉장히 무섭게 생긴 호랑이가 있는 반면에, 정말 우습게 생긴 호랑이도 있다. 여기에 나오는 호랑이 이야기에선, 호랑이 눈썹 덕분에 장가간 총각 이야기와, 이름이 백여우인 사람이 호랑이를 속여 부자가 되는 이야기 등이 나온다.

 

 

2. 도깨비 이야기

  호랑이 못지 않게 많이 등장하는 도깨비도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좋은 도깨비와 나쁜 도깨비가 있다. 여기서는 똥을 뒤집어써서 숨을 못쉬는 바람에 죽을뻔하다 한 사람의 도움으로 살아난 도깨비는 이 사람이 위기에 처할때 도와준다. 그리고 착한 사람에겐 복을 주는 도깨비와 나쁜 사람에겐 벌을 주는 도깨비 이야기가 나온다.

 

 

3. 여우 이야기

  여우하면 우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구미호가 있을 것이다. 이 구미호는 예전에 방소하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이었다. 전설의 고향에 나오는 구미호는 사람으로 둔갑해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사람들을 골탕먹이는 그런 구미호였다. 여기에 나오는 여우도 시집가는 새색시와,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로 둔갑하는 그런 이야기다.

 

 

4. 귀신 이야기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는 우리들이 많이 들었을법한 이야기들이다. 목 메달아 자살한 처녀가 한을 품고 귀신이 되어 복수하는 이야기 두 편이 나온다.

 

 

5. 저승 이야기

  저승에서 벌을 받게 된 문지기가 개의 모습을 하고는 이승으로 귀향을 오게 된다. 하지만 이 개의 눈이 세 개여서 보는 이들 모두에게 버림을 받는다. 그러다 너무 배고파 굶어 죽기 직전에 착한 사람의 덕분으로 살아나고 귀향 기간이 다 되어 다시 저승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이 문지기는 자신을 도와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때 그동안 은혜 입은 것을 갚게 된다. 또다른 이야기로 저승에서 만난 처녀 총각은 서로 혼인을 약속하지만, 다시 이승으로 가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된다. 이승에서 서로를 찾아 헤메다가 결국 만나게 되어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다.

 

 

6. 신비로운 꿈 이야기

  지금도 꿈을 꾸고나면, 이 꿈이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꿈에 관한 이야기 두 편이 나온다.

 

 

7. 신기한 물건 이야기

  형의 질투로 눈이 먼 동생은 집을 못 찾아가게 되고,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피리를 불게 된다. 그런데 이 피리 덕분에 다시 눈도 뜨게 되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어머니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와, 효심이 지극한 며느리가 하늘에서 바가지 한 개를 받게 되는데, 이 바가지는 화수분처럼 조금만 넣으면 금방 한 바가지가 된다. 이 바가지 덕분에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더욱 잘 모실 수 있게 되고,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다.

 

 

  이 밖에도 하늘나라 이야기, 다른 세상 이야기, 원수 갚는 이야기 등이 나온다. 이 책을 보면, 옛날 우리 조상들은 사람은 죽어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던 것 같다. 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죽는다고해도 영원히 죽는 것은 아니고, 착하게 사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는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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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왕 유머왕 수수께끼 1,135가지 - 교양 UP 지식 UP
엄기원 엮음, 서영수.이우정 그림 / 지경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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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살면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있어서 유머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재밌는 얘기나 수수께끼를 듣고 맞추다보면 저절로 웃음도나고, 가까워진다. 이렇듯 어느 모임에서든 유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단지 이 책에 나오는 수수께끼들 중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것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과 같이 이 책을 보는데,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과 아이들이 재밌다고 하는 것이 차이가 있었다. 그러니 아이들과 대화할때도 이래서 눈높이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나보다. 일단 아이들은 깊이 생각하기보단 재밌는 단어가 들어간 수수께끼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그럼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수수께끼들 중에서 일부를 소개해 본다.

 

1. 거지가 새빨간 말을 타고 가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

 

2. 깨면 깰수록 칭찬을 받는 것은?   신기록

 

3. 누구나 발을 벗고 나설수밖에 없는 일은?   발 씻는 일

 

4. 남대문을 영어로 하면?   지퍼

 

5. 노처녀가 가장 끌고 싶어하는 차는?   유모차

 

6. 달리면 안 넘어지고 서면 넘어지는 것은?   두발 자전거

 

7. 돈 주고 사서 곧바로 물에 적셔 버리는 옷은?   수영복

 

8. 두 집이 있는데 두 집이 이사를 가면 몇 집이 남을까?   두 집(이사를 가도 집은 남으니까)

 

9. 때리는 일이 직업인 것은?   망치

 

10. '달걀 판 돈'을 영어로 하면 뭘까?   에그머니

 

11. 담배는 있는데 불이 없는 사람을 여섯 글자로 하면?   불필요한 사람

 

12. '당신은 시골에 삽니다.' 를 세글자로 줄이면?   유인촌

 

13. 도둑이 제일 싫어하는 아이스 크림은?   누가바

 

14. 도둑이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 크림은?   보석바

 

15. 똥의 성은 무엇일까?   응가

 

16. 머리를 두들거 맞아야 제 구실을 하는 것은?   못

 

17. 말을 빠르게 해야 우승하는 사람은?   기수

 

18. 머리를 감을 때 제일 먼저 감는 것은?   눈

 

19.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경기는?   불경기

 

20. 못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잘 되는 가게는?   철물점

 

21. 미소의 반대말은?   당기소

 

22. 바느질하려고 실을 찾는 사람을 다섯 글자로 줄이면?   실 없는 사람

 

23. 바닷가에서만 할 수 있는 욕은?   해수욕

 

24. '북한은 지상 낙원이다.' 를 세 글자로 줄이면?   거짓말

 

25. 빵은 빵인데 걸어 놓고 먹는 빵은?   건빵

 

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는?   미소

 

27. 세상에서 가장 추운 바다는?   썰렁해

 

28. 신경통 환자가 가장 싫어하는 악기는?   비올라

 

29. 실없는 사람에게 필요 없는 것은?   바늘

 

30. 싸우려면 먼저 뭉쳐야 하는 것은?   눈싸움

 

31. 쓰레기통을 거꾸로 하면?   쓰레기가 쏟아진다.

 

32. 오이의 원래 나이는 몇 살일까?   52살

 

33. 언제나 말다툼만 하는 것은?   경마장

 

34. '얼음이 죽다' 를 영어로 하면?   다이빙

 

35. 엄마들에게 매일 찾아오는 거지는?   설거지

 

36. 오줌을 자주 싸면 오줌싸개, 오줌을 빨리 싸면?   잽싸개

 

37. 짱구와 오징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오징어는 말릴 수 있지만, 짱구는 못 말린다.

 

38. 헌병은 누가 잡아갈까?   엿장수

 

39. 하나님과 부처님이 가장 싫어하는 비는?   사이비

 

40. '할아버지는 발이 크다.' 를 네 글자로 줄이면?   노발대발

 

41. 허수아비의 아들 이름은 뭘까?   허수

 

42. 화장실에 살고 있는 용은?   신사용과 숙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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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핀 해바라기 크레용 그림책 28
제임스 메이휴 지음,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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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그리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비슷한 스토리다. 보통때는 그림이지만 특정한 누군가에겐 살아있는 그림.....  상상만으로도 흥미롭다. 특히 그림을 통해 여러 나라도 다니고, 가보고 싶은 곳도 언제든지 쉽게 갈 수 있다면,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재미가 있을까? 아마도 인생 자체가 무의미할 것이다.

 

  할머니와 꽃씨를 심던 케이트는 비가 오자 할머니에게 꽃씨가 괜찮을까요? 하고 물어본다. 할머니는 케이트한테 비는 꽃씨를 더 잘 자라게 해준다고 말해주고나서, 미술관에 가자고 한다. 케이트가 미술관을 좋아하게 때문이기도 하다.

 

 

  케이트는 고흐가 그린 <해바라기>란 그림을 좋아한다. 그림 속의 해바라기는 꽃씨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케이트는 해바라기 그림으로 손을 가져가는데 왠지 그림 속 해바라기가 만져지는 것 같이 느낀다. 그런데 실제로는 만져지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꽃병이 그림 밖으로 떨어지게 된다. 케이트는 빨리 치워야 겠다 생각하는데, 고갱의 <춤 추는 브르타뉴 소녀들>이란 그림속에서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케이트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 도움을 청하게 되고, 미미가 강아지를 데리고 케이트를 도와주러 그림 밖으로 나오는데 강아지 조이가 사고를 치게 된다.

 

 

  케이트와 미미는 조이를 잡으러 다니는데, 가는 그림속마다 일이 터진다. 조용한 카페에서 한바탕 소동이, 이 소동으로 케이트와 미미를 잡으러 주인은 쫓아온다. 두 소녀는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라는 그림의 식탁보를 잡아당겨 사과와 오렌지를 바닥에 쏟아 버린다. 뒤 쫓던 주인 아저씨는 결국 꽝하고 넘어지고 만다.

 

 

  조이는 이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갱이 그린 <타히티의 전원>이란 그림 앞에서 다른 개를 보고있다. 결국 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 곳에서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여인들은 자신들에겐 필요없는 보물이니 필요한만큼 가져가라 한다. 케이트는 두 손 가득 금화를 담아서 그림 밖으로 나온다.

 

 

  먼저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의 식탁보와 과일들을 정리했고,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로 가서 주인 아저씨에게 가져온 금화를 드려서 보상을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꽃병에 해바라기를 담아서 <해바라기> 그림 속에 집어 넣는다.

 

 

  케이트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같이 도와준 미미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전했다. 미미도 조이를 데리고 다시 그림 속으로 돌아 간다.

 

  모든 사건이 끝나자 잠들었던 할머니가 일어나신다. 케이트는 할머니에게 빨리 집에가서 해바라기 씨를 심자고 말한다. 이 해바라기 씨는 과연 어디서 구하게 된 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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