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만 보이는 안경 - 학업스트레스 조금 이른 사춘기 1
박부금.이애경 지음, 양은아 그림 / 풀빛미디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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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준혁이는 꿈이 축구선수다. 그래서 축구 연습을 열심히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는 뒷전. 이 책을 보면서 딱 우리 큰 아들이 생각났다. 그래서 큰 아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큰 아들도 나중에 커서 꿈이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들도 준혁이와 마찬가지로 축구선수가 되려면 축구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주면서 이 책의 주인공 준혁이가 아들과 같다고 했더니, 아들이 그래도 자신은 공부도 잘한다고 말했다. 순간 웃음이 나왔다.

 

  준혁이는 학교에 가던 어느 날, 축구공을 뻥 찼는데 그만 어느 가게 유리창이 깨지고 만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축구공도 찾을 겸 그 가게로 들어가는데 그 가게 안이 온통 별천지다. 그 가게안에는 번쩍번쩍이는 샤프도 있고, 다른 문구들도 있는데 모두 번쩍거린다. 그리고 준혁이는 그곳에서 진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진이를 만나 준혁이는 안경을 선물 받는다. 그런데 이 안경이 준혁이를 변화시킨다. 수업시간에 이 안경을 쓰면 칠판의 글씨가 마구 날라다녀 준혁이 자신도 모르게 글씨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수업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되고 창문밖 운동장에서 들리던 소음도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수업에 집중하게 된다.

 

  그리고 준혁이는 언제부턴지 안경이 없는지도 모르게 수업에 계속 집중하게 된다. 이렇게 안경덕분에 준혁이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 깨닫게 된다. 공부에 집중하면 자신이 놀 시간도 많아진다는 것도 알게 된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법과 집중력을 키울수 있다면 좋겠다.

 

 

[책소개]

 

“우와, 집중해서 공부하니까 놀 시간이 더 많아졌어!”
학업 스트레스 이제 그만!

1년의 기획 과정 끝에 탄생한 ‘조금 이른 사춘기’ 시리즈 1탄 ‘학업 스트레스’ 편은 초등학생이 고민하는 여러 문제 가운데 ‘공부 부담감’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춘기 연령이 5년마다 1.5살씩 어려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래보다 조금 이른 사춘기를 맞은 어린이는 어른 앞에서 입을 꾹 다물고 마음속 스트레스를 키우고 있습니다. “칠판만 보이는 안경”은 재미있는 동화로 공부 고민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실제로 현장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답을 찾는 전문가들로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많은 어린이에게 실제 수업에서 응용할 수 있는 집중력 향상의 다양한 방법과 예를 제시합니다.

이 동화에 등장하는 주인공 준혁이처럼 초등학생이라면 공부를 잘해서 엄마와 선생님께 인정받고,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 으쓱해지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동화 “칠판만 보이는 안경”을 읽다 보면 공부의 결과에만 집착해 현재를 등한시하지 않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찾아 더디지만 즐겁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방법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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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박부금 [저]

- 수년 간 많은 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지도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가톨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상담심리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수를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공부에 다가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습니다.

 

이애경 [저]

-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캠프와 성장캠프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어린이가 사회성을 기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학습법을 잘 활용해서 공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양은아 [그림]

-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졸업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해 좋은 그림을 그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절제], [고슴도치의 우아함], [또 다른 아들], [철학의 원리를 사고 파는 철학 상점], [말썽쟁이를 변화시킨 7명의 위인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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뫔다이어트 21일 - 습관적으로 음식에 손이 가는 당신을 위한
유재숙 지음 / 컨텐츠하우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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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뫔 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는 사실 몸에 있지 않다. 몸의 살을 빼는 것은 덤일 뿐이다. 몸이 바뀌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예전의 예쁜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살이 쪘던 시간만큼 기다려야 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런데 대부분이 조바심을 낸다. 머릿속이 온통 달성해야 할 목표로 가득차서 기다릴 여유가 없다. 그러다 보니 하다가 지치고 다른 방법을 찾아 다시 매달린다. 그 사이 거울 속의 자신은 점점 더 뚱뚱해진다.

 

  비만은 몸을 따르지 않고 마음을 따른 결과다. 몸의 필요에 따르지 않고 마음의 욕망을 따른 결과다. 원인은 마음에 있는데 몸으로 해결하려고 한 결과이다. 자신이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나약한 의지를 탓한 결과다. 몸을 따르는 일이란 참 간단하다. 필요를 채우면 됐다.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를 때 그만 먹으면 된다. 문제는 습관이 된 욕망을 따르는 일은 끝이 없다. 가도 가도 끝없는 길이다.

 

  다이어트란 내 몸을 버리고 다른 몸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내 몸이 갖고 있는 본래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텅 빈 듯한 공허함. 마음에 구멍 하나 느껴질 때 절로 간식으로 손이 가기 일쑤다. 공허함은 마음이 만들어내는 욕심에 기인한다. 먹는 것은 마음껏 먹고 몸은 살찌지 않길 바라는 욕심, 움직이지 않아도 살은 빠지기를 바라는 욕심, 원하는 대로 모든 게 되었으면 하는 욕심,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허무와 공허는 찾아든다. 지금의 내 몸으로 있으면서 다른 몸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 클 때, 그 열망이 채워지지 않을 때 허무와 공허가 찾아든다. 바로 이 허무와 공허가 비만을 부르는 것이다.

 

  나의 몸을 돌아보면 내 인생의 역사가 토막토막 이어진다. 과거의 모든 역사는 현재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 법. 내 몸의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지금의 나를 바로 보는 데 도움을 준다. 절망은 상황을 직시하도록 도와준다. 상황을 바로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가 아닌 이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몸의 살을 빼겠다는 사람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언제 배가 고픈지 언제 배가 부른지, 내가 얼마나 먹어야 배가 부른지 알지 못한다. 언제부터 내가 살이 찌기 시작했고, 어떤 순간에 내가 살을 빼겠다고 결심하는지조차 의식하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던 사람일수록 절망감은 크다.

 

  살찌는 사람들은 밥 먹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 그들에게는 먹어치워야 할 'food'는 있으나 먹으면서 전해지는 'feeling'은 없다. 배부르다는 느낌은 원래 편안하고 행복한 느낌이다. 그런데 그 신호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터지게 먹게 되고, 그게 불쾌함과 불편함을 준다.

 

  food와 feeling을 합쳐서 '푸딩(fooding)'이라고 부른다. 이 단어는 1999년 프랑스인 알렉상드르 캄마가 만들었다. 그는 푸딩의 의미를 이렇게 밝혔다. "요리를 음미하는 일은 단순히 미각만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머리와 영혼, 그리고 눈과 귀를 동원하여 즐기는 일이다." 음식은 입으로만 먹는 게 아니라 시각이나 청각 나아가 머리와 영혼으로 즐기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프랑스 여자는 살찌지 않는다]라는 책이 있다. 저자에 따르면 프랑스 여자들이 먹고 싶은 것 다 먹으면서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는 첫째 배가 터지도록 먹기 않고, 둘째 먹는다고 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셋째 다이어트 이야기가 아닌 음식 이야기를 즐긴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음식이란 '먹고 죽자!'가 아니라 '즐거운 일'이다. 푸딩이라는 단어가 왜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별히 다이어트도 하지 않고, 몸매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날씬한 여성들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필'에 민감하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배부른 '느낌'을 정말 싫어한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살을 빼려는 여성들이 있다. 물론 일시적으로는 살을 뺄 수 있다. 그러나 지속은 어렵다. 얼마나 많이 경험한 일인가? '몸에 나쁘다. 습관을 고쳐야 한다. 오늘부터는 배부르면 그만 먹는다.' 골백번 생각을 고쳐먹지만 꼬끝을 스치는 달콤한 냄새에 마음은 백기 투항, 의지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느낌'의 힘은 세다. 느낌은 생각을 이긴다. 반면 독한 마음이 아니라 '느낌'으로 살을 빼는 여성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힘겨운 투쟁이 없다. 그저 자기 느낌에 따라 음식을 조절하므로 따로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 '느낌'이 잘 작동하면 다음부터는 쉽다. 배가 불러서 불쾌했던 그 느낌이 당신의 과식을 제어해주기 때문이다.

 

  만일 자신이 날씬해지기를 원한다면 과거에 머물지 마라.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과거에 사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니 과거를 묻지 마라. 물었어도 바라보고 흘러 보내라. 남은 시간을 생각한다면 지금부터가 중요하지 예전에 당신이 얼마나 뚱뚱했고 얼마나 날씬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미래 역시 마찬가지다. 내 시선이 미래로 달려가면 불안과 근심, 두려움에 휩싸인다. 과거를 돌이킬 수 없듯이 미래 역시 지금 당장 손안에 넣을 수 없다. 능력을 벗어나는 것을 원할 때 우리는 괴로워진다.

 

  만일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면 의지로 하는 다이어트를 버려야 한다! 이제는 의지가 아닌 '뫔' 다이어트의 시대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유재숙

-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 그러나 번번이 실패했다. 처음엔 의지박약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자 의심이 들었다. 문제는 내가 아니라 다이어트가 아닐까. 다이어트도 안 하는데 평생 날씬한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들을 관찰하고 따라 해보면서 답을 찾았다. 날씬한 건 타고나는 게 아니라 식욕 조절 문제였다. 그런데 우리는 왜 안 될까? 배의 허기보다 더 참기 힘든 마음의 허기 때문이었다. 마음의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렇게 〈뫔 다이어트〉가 완성되었다. 이후 80킬로그램을 육박하던 몸무게는 50킬로그램 대까지 감량, 현재까지 요요 없이 꾸준히 관리되고 있다. 현재 美小라인(대표)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마음의 허기를 채워 식욕을 조절하는 뫔 다이어트 프로그램(오픈 하트, 저널 테라피, 워크숍)을 진행한다. 서울시 여성 능력 개발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허벌라이프 디스트리뷰터에서 다이어트 코치로 10년간 활동했으며, 숙명여대 국어국문 대학원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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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 명작동화 8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
페로 원작, 박상률 지음, 페다로바 나탈리아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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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데렐라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또한 어린시절 여자 애들이 고무줄 놀이를 하면서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샤바 샤바 아이샤바~'하는 노래까지 있었으니 말이다. 이 노래는 어떻게 유행하게 되었고, 누가 처음 부르게 되었느지 궁금하다.

 

  신데렐라는 '재투성이'라는 뜻이란다. 신데렐라의 뜻은 이 책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 신데렐라에 등장하는 요술 할머니는 다른 동화에 등장하는 마녀 할머니와 같은 할머니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는 마녀하면 모두가 나쁜 마녀만 떠오르는데, 이렇게 착한 마녀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사람도 착한사람과 나쁜 사람이 섞여서 살아가듯이 말이다.

 

  신데렐라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12시가 지나면 요술이 풀린다고 했는데, 어떻게 유리 구두는 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다른 한 짝의 유리 구두는 어디에 있을까하고 혼자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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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 처음 접하는 명작 한 편은 오래도록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8편 『신데렐라』는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어렵게 선정한 이야기로 유아들의 언어 발달 단계에 맞춰 쉽고 편안한 문체로 다시 썼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작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동유럽 화가들의 이국적인 그림은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 한층 풍성한 재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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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 : 박상률

- 1958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1981년 전남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 한길문학에 시 '진도아리랑'과 동양문학에 희곡 '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엔 희곡 '풍경소리'로 불교문학상을 받았다. 시집 『진도 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장편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 희곡집 『풍경소리』, 동화책『바람으로 남은 엄마』,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들을 펴냈다.

 

원저 : 샤를 페로

- Charles Perrault 1628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루이 14세 왕실행정부에서 변호사로 일했으며, 1660년 무렵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하였고 당시를 대표하는 비평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683년부터는 공직을 떠나 유럽 여러 나라에 떠도는 옛이야기들을 모아 새롭게 동화로 쓰는 일에 전념하였다. 1697년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옛이야기들을 새로 써서 엮은 동화집 『옛날 그리고 짤막한 이야기』를 출판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1703년 세상을 떠난 페로는 옛이야기를 문학의 한 장르로 당당히 끌어올린 천재 작가로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대표작으로 『빨간 모자』『신데렐라』『장화 신은 고양이』등이 있다.

 

그림 : 페다로바 나탈리아

1958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미술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에서 북디자인을 경험이 있으며, 1992년부터 어린이책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러시아와 우리나라에서 『인어 공주』『안데르센 동화』『샤를 페로 동화』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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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두 집에 살아요 괜찮아, 괜찮아 1
마리안 드 스멧 지음, 닌케 탈스마 그림, 정신재 옮김 / 두레아이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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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아이들보다 부모들이 먼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이혼하는 부부들이 늘어나면서 이 책에 나오는 니나네 같은 가정이 늘고 있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매우 슬픈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부모는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최소한 아이들을 위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쉽게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이혼들을 하는 것 같다.

 

  이혼 사유 중 가장 많은 성격차이가 참 웃기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 전 연애를 할때는 서로의 성격이 잘 맞아 결혼을 해놓고, 결혼해 살면서 성격차이로 이혼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 같다. 성격차이는 어느 부부나 있다. 하지만 이 성격차이를 살아가면서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면서 사는거라 생각한다.

 

  자식이 있는데 이혼을 하면 그 아이가 성장하면서 성격이나 자신감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빠질 것이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신감도 갖고 행복해야만 한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게끔 도와주는 것도 바로 부모가 해야할 의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 이혼을 생각하고 있던 부모가 이 책을 본다면 이혼을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최소한 아이가 다 성장할때까지 이혼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이혼하고 싶어도 어느정도 참으며 살다보면 혹시 아는가 이혼을 하지 않고 다시 사이가 좋아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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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두 집에 살아요』, 이혼 가정 아이의 소박하고 희망적인 이야기

주인공 니나는 두 집에 살아요. ‘한 집에는 아빠가 살고, 또 다른 집에는 엄마가’ 살아요. 니나는 ‘엄마랑 살 때도 있고, 아빠랑 살 때도 있어요.’ 여느 이혼 가정의 아이와 다를 바 없어요. 니나도 엄마 아빠의 이혼은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었아요. 집에 오면 엄마에게 늘 뽀뽀를 해주던 아빠와, 그런 아빠를 꼭 껴안아주던 엄마,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소시지 놀이’를 하던 니나의 행복했던 시절은 이미 과거의 일이 되었어요. 엄마와 할머니는 니나가 어떤 행동을 하든 나무라지 않았고, 장난을 치는 아버지의 모습은 ‘쓸쓸한 유령’ 같았어요. 니나는 엄마랑 있을 때면 아빠가 그립고, 아빠와 있을 때면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슬펐어요. 생일 파티도 두 번 해야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니나는 깨달았어요. 엄마와 아빠가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지만, 엄마 아빠는 니나를 여전히 사랑한다는 사실을. 그래서 남들에게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니나는 두 집에 사는 것도 좋다고 고백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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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글쓴이 마리안 드 스멧 (Marian De Smet)

- 벨기에 하셀트의 미술학교에서 언어, 음악, 이미지를 공부했고, 이후 헤벨레에서 유치원 교사 연수를 받았다. 글 쓰는 걸 늘 좋아했지만, 첫아이가 태어난 뒤 집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뒤늦게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유치원 교사와 세 악동의 엄마로서 겪은 경험들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두 집에 살아요』, 『동생을 팝니다』 등이 있다.

 

그린이 닝커 탈스마 (Nynke Talsma)

- 네덜란드 캄펜의 예술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트를 전공했다. 1999년부터 그림책을 비롯해 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독일, 미국, 벨기에 등지의 출판사들, 그리고 로테르담 박물관 등과 함께 일하고 있다. 주로 수채물감, 펜과 잉크, 연필, 아크릴 페인트 등으로 주로 그림을 그리는데, 자신이 직접 만든 스탬프로 작업을 하기도 한다. 단순한 선과 화려한 색채로 어린이의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 내고 있다.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 아펠도른에 살고 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 『나는 두 집에 살아요』, 『우리는 한 가족이야』 등이 있다.

 

옮긴이 정신재

-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레이덴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지금은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네덜란드 어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누구나 공주님』, 『보글보글 지구가 끓고 있어요』, 『태어나고 태어나고 또 태어나고』, 『오오오 오페라』, 『고마워 니쪄』, 『주사기와 반창고』, 『지구가 뜨거워지면』, 『고래를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달을 만나서 알게 된 성 이야기』, 『손가락으로 코 쑤시기』, 『내일이면 아빠가 떠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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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 명작동화 17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1
그림형제 원작, 칼초바 이리나 그림, 목계선 글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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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공주의 이야기에도 신데렐라 마녀 할머니가 등장한다. 하지만 신데렐라와 다른 점은,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녀는 무척 못된 마녀라는 것이다. 백설공주의 아버지와 재혼한 마녀는 자신보다 백설공주가 이쁘다고 얘기하는 마법거울의 이야기로 백설공주를 질투하고 미워한다. 그래서 결국 백설공주를 죽이려고 결심한다.

 

  바로 우리들이 잘알고 있는 독사과로 백설공주를 죽이게 되지만, 멋진 왕자님이 나타나서 공주가 다시 살아나는 이야기다. 하지만 만약에 백설공주가 사과를 좋아하지 않거나, 아니면 사과 알레르기가 있었다고해도 왕자님을 만날 수 있었을까?

 

  그래서 우리들은 팔자니, 운명이니 얘기하는건 아닐까 생각한다. 만약 백설공주가 독사과를 먹지 않았다면 백설공주의 운명 또한 바뀌지 않았을까하는 재밌는 상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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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 처음 접하는 명작 한 편은 오래도록 깊은 감동과 교훈을 줍니다.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17편 『백설공주』는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어렵게 선정한 이야기로 유아들의 언어 발달 단계에 맞춰 쉽고 편안한 문체로 다시 썼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 작품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동유럽 화가들의 이국적인 그림은 동화를 읽는 아이들에게 한층 풍성한 재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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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그림 : 구토바 이리나

- 1975년 체박사르프에서 태어나 체박사르프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러시아 국립영화대학 미술학과에서 애니메시션을 공부했으며, 다양한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지금까지 러시아와 우리나라에서 『신데렐라』『그리스 신화』『안네의 일기』『한여름 밤의 꿈』등에 그림을 그렸다.

 

저자 : 목계선

- 1955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고, 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원시인 예티와 사과나무』『비밀이야』등의 그림책과『바다로 간 동이 비행기』등의 동화책이 있다.

 

원작 : 그림형제

- 독일의 언어학자 ·문헌학자 형제. 형 야콥이고 동생은 빌헬름 그림이다. 독일 하나우 출생으로 연년생으로 태어나 형제가 모두 대학에서는 법률을 배웠고, 도서관에 근무한 후 1830년 괴팅겐대학의 초청을 받아 교수가 되었다. 경력뿐만 아니라, 전문분야도 똑같이 언어학이다. 그들의 전문분야인 언어학의 영역에서는 형 야콥이 보다 큰 업적을 남겼으나, 《그림동화》를 만드는 데는 동생 빌헬름이 더 큰 역할을 하였다. 그들이 게르만 언어학의 연구, 그리고 독일의 옛이야기와 전설의 수집으로 전환한 계기는 낭만파 문학에 의하여 촉발된 향토적 ·서민적인 것에 대한 깊은 애정에 기인한다.

주요 저서로는 『그림동화』『독일전설』『독일어 사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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