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은 나쁘다고 말하지만
가야노 도시히토 지음, 임지현 옮김 / 도서출판 삼화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폭력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은 나쁘다고 말할 것이다. 이유는 어려서부터 무수히 폭력은 나쁜거라고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이 문제에 정답이 있을까? 그것을 알고 싶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새들에게 폭력은 나쁘다고 가르치지만, 정작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바르게 인도하기 위해 체벌이라는 것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과연 이 체벌은 폭력이 아닌 것일까? 그런 폭력의 기준이 어딘가에 따라서 답도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니 결론은 폭력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폭력은 경우에 따라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정당하 때도 있고, 정당하지 못할 때도 있다. 때와 경우에 따라 긍정할 수도 있고, 부정할 수도 있다.

 

 

  폭력이란 단순하게 생각하면 신체나 물체에 가해지는 파괴적인 힘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폭력은 단지 힘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폭력은 단지 힘의 작용 중 하나이며, 여기에서 인간이 경우에 따라 '좋다' 혹은 '나쁘다'라는 가치판단을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폭력 자체를 나쁘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학교에서 배우는 '폭력=악'이라는 안이한 도식은 버려야 한다. 이것을 버린 상태에서 폭력을 고찰해야만 우리 사회의 폭력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폭력은 '나쁜 것'이라고 누구나 말하면서도 우리는 왜 이렇게 폭력에 이끌리고 폭력을 동경하게 되는 것일까? 무척이나 아이러니하다. 그렇지만 여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이는 우리의 존재 자체가 폭력을 바탕으로 성립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존재가 폭력을 바탕으로 성립되어 있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폭력을 통하지 않고는 획득할 수 없는 것이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생물을 살생하고 그것을 섭취한다.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동물이나 식물을 살생하고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살생은 피할 수 없는 폭력이며, 이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이와 같이 음식이나 신체의 안전, 권력 등이 모두 폭력을 통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폭력은 사라질 수 없다. 그것은 폭력 자체가 우리의 존재 안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 불변의 현실을 보여 준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존재가 폭력을 바탕으로 성립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 존재는 폭력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없으며 우리 사회에서는 폭력을 통하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 우리는 폭력을 고찰할 수 없고, 폭력이 범람하는 이 사회에서 생존해 나갈 방법을 터득할 수 없을 것이다.

 

 

[폭력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

 

1. 합법적인 폭력을 독점하는 국가를 통해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2. 합법성은 갖지 않으나, 그 지역을 실효적으로 지배하는 폭력 조지으로부터 보호받음으로써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3. 스스로 폭력을 조직하고 행사함으로써 자력으로 범죄나 외부의 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이 세가지 방법중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바로 첫 번째 방법이다.

 

 

[저자 소개]

 

카야노 도시히토(가야노 도시히토)(萱野稔人) [저]

-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2003년 파리 제10대학 대학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파리 대학 철학박사). 현재 즈다쥬크(津田塾)대학 국제관계학과 준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을 강의 중이다.
저서로는 [돈과 폭력의 계보학(カネと暴力の系譜學)], [권력을 읽는 법―상황과 이론(權力の讀み方―狀況と理論)], [오늘날, 철학이란 무엇인가?(いま, 哲學とはなにか)(공저)]등이 있으며 국내에는[국가란 무엇인가](산눈, 2010) 가 소개되었다.

 

임지현 [역]

- 중앙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석,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영상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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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사고법의 모든 것 -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쓰이는 3가지 아이디에이션 툴
사카이 조 지음, 길주희 옮김, 김동준 감수 / 지식공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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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업뿐 아니라 인류사회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창조성과, 이 창조성에서 타생한 혁신이다. 지금까지 수행된 다양한 선행연구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법을 다양한 이름으로 불러왔는데 '래터럴 씽킹'이라는 말은 그 중 하나이며,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할 래터럴 씽킹의 3대 발상법을 소개한다.

 

1. 철학자 퍼스가 극찬한 아이디어 발상법 - 어브덕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추론 방법에는 '귀납법'과 '연역법'이 있다. 귀납법이란 '낱낱의 사실로부터 보편적인 법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말한다. 또한 다수의 데이터를 모아서 이를 통계적으로 정리하여 거기에서 법칙을 찾아내려고 하는 추론 방법이다. 귀납법의 단점은 제한된 데이터에서 법칙을 이끌어내기 때문에 예외가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한편 연역법이란 귀납법과 반대로 '보편적인 법칙에서 개별적인 사실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말하며, 연역법의 단점은 전제가 되는 법칙에 오류가 있는 경우 결론도 자동으로 트린다는 점이다.

 

  그런데 귀납법과 연역법 외에 한 가지 추론 방법이 더 존재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언급했을 만큼 연원이 오래된 것으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아파고게'라고 불린 '어브덕션' 이다.

 

  어브덕션은 낯선 사건을 이해하거나 설명할 때 중요한 사고방식이다. 눈앞에 벌어진 사건에서 출발하여 그 원인을 추론하되, 섣불리 단정 지시 않고 철저히 가설 상태로 놔둔다. 어브덕션에서 착각해서는 안 될 점이 있다. 어브덕션만 믿고 있으면 저절로 새로운 지식이 창조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어브덕션은 논리의 형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갈망하는 자세에 가깝다.

 

 

2. 낯선 것끼리 연결시켜라 - 시네틱스법

 

  시네틱스법의 핵심은 '공통점 찾기'인데 이는 다른 발상법에서도 발견된다. 아마도 시네틱스의 기본 원리가 오랜 옛날부터 활용되어온 아이디어 발상법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네틱스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식의 양이 많을수록 좋다. 창의력은 종종 지식의 양과 무관한 것으로 인식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지식을 확충하는 독서 습관은 래터럴 씽킹에서 매우 중요하며, 또한 다양한 테마를 섭렵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진 테마까지 알고 있는지에 따라 시네틱스, 특히 '상징 유추력'이 결정된다.

 

 

3. 원리를 알면 답이 보인다 - 트리즈

 

  트리즈 이론체계를 구축한 사람은 러시아 해군 특허부에서 근무하던 특허심사관 겐리히 알츠슐러이다. 알츠슐러는 매일 방대한 양의 특허를 처리하는 동안, 특허로 인정받는 발상들에는 공통적인 '문제 해결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트리즈 연구자인 다렐 만은 40종류의 발명 원리가운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원리 8가지를 뽑았으며, 나누기, 순서 바꾸기, 뒤집기, 움직이게 만들기, 주기적 작동, 위기를 기회로, 셀프 서비스, 파라미터의 변경 등이 있다.

 

 

  로지컬 씽킹이란 어떤 사실로부터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결론을 도출하는 사고법을 말한다. '사실과 제안(결론)의 사이에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인과관계를 만들어내는 사고'이다. 달리 '수직적 사고'라고 부른다.

 

  비즈니스맨들이 로지컬 씽킹을 배우는 첫 번째 목적은 대화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두 번째 목적은 문제 해결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로지컬 씽킹을 통한 문제 해결력은 '문제를 발견하는 힘'과 '문제를 분활하는 힘'이 2가지로 집약된다.

 

  다른 동물의 '생존 경쟁'은 인간에게는 비즈니스에 해당한다. 비즈니스를 할 때 올바르게 사고하는 것을 '서바이벌 씽킹(생존사고)'라 부른다.

 

  '인터그레이티브 씽킹(통합적 사고)'이란 대립하는 2가지 아이디어를 동시에 검토하는 힘이며, 서바이벌 씽킹의 최종단계에서 한 가지 액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밝혀낸 여러 가지 선택지를 모두 받아들인 뒤, 상반된 액션의 장점을 잃지 않으면서 '융합'하여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내려고하는 지적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영의 현황과 경영 비전의 차이를 메우려면 경영 전략이 필요하고, 경영 전략의 수립에는 로지컬 씽킹이 도움이 된다. 경영 이념에서 도출해낸 '언제까지, 어떻게'라는 기업의 장래성을 결정하는 '경영, 비전'을 만들 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인터그레이티브 씽킹이다. 경영 비전이 확실해지면 경영 비전을 생각하는 '인재 비전'이 필요하다. 이때 로지컬 씽킹과 래터럴 씽킹이 활용된다.

 

 

[저자소개]

 

사카이조 저자

- 일본 아마존 종합 1위 [초보 과장의 교과서]를 비롯, [일본 최고의 인재 육성 회사의 교과서],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것] 등 비즈니스 서적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주식회사 프리비트의 전략 인사부 본부장이다.

  인재 육성/비즈니스 전략/사고법/리더십/기업 혁신 등 일본에서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저자 가운데 한 명이다. 게이오대학 이공학부 졸업, 네덜란드의 틸버그대학 티아스 님바스 비즈니스 스쿨 경영학 MBA 수석 졸업하고 2006년 말 벤처 기업 'J3 Trust B. V'를 창업하여 최고재무 책임자로 활동했다.

 

김동준 감수

- 창의적 협업 및 혁신 전문가. 삼성전자에서 14년 근무하는 동안 밀리언셀러인 보르도 TV 등 60여 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그룹 기술상, CTO 및 GMO 표창을 받았다. 현재 innoCatalyst 대표, 미국 Strategos사 Network Partner, 감성과학회 이사,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삼성전자, 삼성SDS, 포스코, KT, CJ, 신세계, 메타브랜딩, WK마케팅그룹, KOITA, 한경아카데미, 세바시 15분, TEDx, 서울대, 연세대, 홍대 등에서 창의/혁신 및 협업 관련 컨설팅, 워크숍, 강의를 진행한다. 공저로 [포스트 잡스, 잡스가 멈춘 곳에서 길을 찾다]와 [창조경영]이 있다.

 

길주희 역

- 강원대학교 사학과와 일본학과를 복수 전공했으며, 강원대학교 사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한국조선역사문화과 연구생 과정을 수학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아픔 없는 치유는 없다], [아침 1분 사용법], [손정의 기적의 프레젠테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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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100 : 요리 에드워드 권 - 초등학생 100명이 묻고 최고의 전문가가 답하다 1 대 100 시리즈 1
서지원 글, 문수민 그림, 에드워드 권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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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에드워드 권 셰프는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한다.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고,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도 출연했었다. 드라마 속에서도 당연 유능한 셰프로 나온다. 그의 요리를 보면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미 사람의 눈부터 충족시켜주는 매력이 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분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느 정도는 그 욕망을 채울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들이 살아갈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그래서 '사기 위해 먹는지! 먹기 위해 사는지!'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살기 위해 먹었던 것을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까하는 생각에 요리가 생겨난 것이다. 그러니 요리는 우리 삶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다.

 

  사람이 몇 끼만 굶으면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기 힘들다. 다시 말해, 요리를 만들어 먹지 않고서는 절대로 사람답게 살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오늘날 곧 우리의 삶ㅇ자 문화인 것이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요리에 관해 궁금해하는 질문 100가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날마다 먹는 음식은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지 알게 되면 좋을 것이다.

 

  셰프 에드워드 권은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나도 공감한다. 인간은 먹지 못하면 결국 죽게되니 말이다. 또한 "옷이 없어도, 잘 곳이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먹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인류 최초의 직업도, 맨 마지막까지 남을 직업도 요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역시 프로다운 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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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에드워드 권 콘텐츠

- 본명은 권영민. 리츠칼튼 하프문베이 조리장, W 호텔 부총주방장, 중국 텐진 셰라톤 그랜드 호텔 총주방장, 두바이 페어몬트 호텔 수석총괄조리장, 두바이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주방장을 역임했습니다. 2008년 12월, 버즈 알 아랍 호텔을 그만두고 귀국해 레스토랑 [더 믹스드 원], [랩24] 총괄 셰프이자 이케이푸드 대표이사로 근무 중에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 QTV의 [예스 셰프]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 아시아를 요리하다(EdVentures in Asia)]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일곱개의 별을 요리하다] , [에디스 카페] , [에드워드 권 인 더 키친] 등이 있습니다.

 

서지원 글

- 한양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습니다. 신문사 기자, 벤처 기업 대표,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 동화 작가로 활발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 [어린이를 위한 대화 발표의 기술] , [신통방통 곱셈구구] ,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 [어느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등이 있습니다.

 

문수민 그림

-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대진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 ,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 스타벅스 주식을 사는 여자] , [세계사를 보다] , [도쿄만담] , [10대, 세상을 설득하라] 등 500여 권에 이르는 북 일러스트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쓴 책으로는 [제주 로망 다이어리] , [일러스트레이터 CS5 무작정 따라하기] ,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 일러스트레이션 illustration]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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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롤모델은 스티브 잡스 - 상상을 현실로 만든 꿈의 에너지 어린이 롤모델 시리즈 2
이혜경 지음, 김미규 그림 / 명진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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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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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에 유명한 사람인데다 많은 어린이들이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 덕분에 우리들은 현재 저렴한 가격에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요즘 누구나 갖고 다니는 스마트 폰의 하나인 아이폰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결국 스티브 잡스 덕분에 우리들은 최첨단 기기를 누구나가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스티브 잡스는 창의적인 사람으로 다섯 손가락에 꼽힌다. 그가 창의적인 사람일 수 있었던 것은 학교 성적이 좋았다거나 명문 학과에서 공부해서가 아니다.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이다.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꾼 스티브 잡스의 경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일을 맘껏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지원해 주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균형 있는 어른으로 자랄 것이고, 나아가 창의적인 삶을 살며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될 것이다.

 

  과연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스티브 잡스의 부모와는 다르게 '안돼'라는 말을 달고 살지는 않는지 반성해 본다. 대부분 아이가 무엇을 하려할 때 어른의 시각에서 그것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젠 아이가 무엇을 하고싶어 하는지 잘 살펴봐야 겠다.

 

  애플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의 창업자이자 죽고 난 후에도 창작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뒤흔들 수 있었던 이유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다.

 

  언제나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던 스티브 잡스는 즐겁게 일을 했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다. 그리고 그 일이 세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랐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고, 죽고 난 후에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스티브 잡스 추모 1주년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그만큼 그는 많은 사람들 기억속에 아직도 살아있다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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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스티브 잡스는 1955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났습니다.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이가 없던 폴 잡스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실리콘밸리에서 자라면서 전자 기술의 세계에 무한한 호기심을 키워 갔습니다. 스무 살에는 전자공학도였던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부모님의 차고에서 애플사를 세웠습니다. 이후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으로 획기적인 컴퓨터들을 세상에 선보였고, 젊은 나이에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만든 애플에서 쫓겨나기도 하였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10년 만에 다시 애플로 돌아가서는 아이맥과 아이팟, 아이폰과 아이패드까지 차례로 성공시키며 세계인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2011년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병마와 싸우면서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컴퓨터와 영화, 그리고 음악 산업의 중심에 있는 존재로서 성공한 기업인을 넘어 '우리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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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혜경 지음

-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으로 등단했습니다. 역사와 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을 쓰고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이야기 조선왕조오백년사] [세계 문명 이야기] [나를 지혜롭게 만드는 숨은 이야기] 등의 책을 엮고, [동생의 비밀상자] [땅꼬마 아빠와 다섯 천사들] [꼭 잡아] [I WISH] 등을 지었습니다.

 

김미규 그림

-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출판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飛]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신랑감을 찾습니다]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동요] [뚝! 떨어졌어요] [사자와 이발사]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가자] [헬렌켈러] [세계의 축제가 팡팡!] [호호마을에 가게가 생겼어요] [변신모자 써볼까?]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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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폭식증의 예방과 치료법 하서 건강 가이드 북 4
다카기 슈이치로.하마나카 요시코 지음, 박희형 옮김 / 하서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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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다이어트를 안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하지만 부분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병을 불러오기도 한다. 거식증과 폭식증이 그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식이장애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식이장애는 마음과 관련된 질병이기 때문에 병에 걸리는 이유와 치료법을 잘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식이장애 진단을 받으면 나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식이장애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치료를 돕는 관계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가벼운 정도의 식이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유난히 외모를 중시하고 경쟁이 치열한 사회 분위기를 그 원인으로 본다.

 

  비정상적일 만큼 야윈 젊은 여성은 거식증일 가능성이 있다. 거식증은 체중이 감소할수록 위기감도 결여 된다. 이 상태에서는 마른 몸에 쾌감을 느낀다. 거식증은 '날씬함에 대한 이상심리'라고 할 수 있다.

 

  폭식증은 외견상으로는 전문의도 쉽게 알 수 없다. 폭식증을 '비밀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환자 본인이 매우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해 감추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 호소하지 않는 한 쉽게 알 수 없다.

 

  먹는 양도 단순히 과식을 넘어서 위가 아파 더이상 삼킬 수 없을 때까지 먹는다. 먹고 나면 살찔까 두려워서 토하거나 변비약을 사용해 먹은 것을 배출하려고 한다. 폭식증은 절대 맛을 즐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사와는 반대되는 행위이기 때문에 먹고 나면 자기혐오에 빠지거나 우울과 초조 증세를 보인다.

 

  거식증과 폭식증은 정반대의 증상을 보이지만 그 뿌리는 같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공통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비만에 대한 공포다. 바로 살찌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 원인이다.

 

  마음의 병도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심해지면 활발히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병이라고 쉽게 인식하지 못하고, 폭식증은 폭식행동을 감추는 경향이 있어서 주위 사람이 눈치 채기 어려워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

 

  가령 눈치 챘어도 환자가 진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가족만이라도 병원에가서 상담을 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를 말하는 것만으로도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살펴보고, 거식증이나 폭식증 환자는 없는지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마음에서 비롯된 병은 사랑하는 사람의 관심과 애정으로 치유될 수 있는거라 생각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다카기 슈이치로

- 의학박사. 게이오대학 의학부 졸업. 국립병원 도쿄의료센터 정신과의장을 거쳐 2001년 다카기 클리닉을 개설했다. 식이장애가 사회적인 문제로 일반인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연구 및 치료를 해온 식이장애 분야의 일인자다. 일본심신의학회 대의원, 게이오대학 의학부 객원교수, 후생노동성 '식이장애 치료의 실제와 예후에 관한 조사 연구반' 간사를 맡고 있다. 저서에 [신경성 식욕부진증, 폭식증의 치료] [남편과 아내의 심리학] 등이 있다.

 

지은이 하마나카 요시코

- 국립 가나자와병원 부속고등간호학원을 졸업하고 이시카와현공립 가가중앙병원을 거쳐 국립병원 도쿄의료센터 정신과 간호부장으로서 식이장애 치료 현장에서 일했으며 1997년 퇴직 후에도 환자와 환자 가족의 상담자로 활동 중이다.

 

감수 박희형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거쳤다. 현재 한국융원구원에서 상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백상정신과의원의 원장이다.

 

옮긴이 홍성민

-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 교토국제외국어센터 일본어과를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누구나 쉽게 묶고 푸는 매듭법] [책, 열 권을 동시에 읽어라]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스타벅스에서는 그란데를 사라] [세계 명화의 수수께끼] [지두력] [기적의 아키타 공부법] [내 아이를 지키는 엄마표 건강 간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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