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싸개 강아지 봉길이 - 생활과학동화 31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생활과학동화 1
엄혜숙 지음, 천현영 그림 / 삼성출판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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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집 아이들이고 애완동물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상하게도 강아지를 무서워 한다. 그래선지 키우고 싶다는 얘기도 없다. 하지만 이런 강아지 나오는 책은 좋아한다. 아마도 대리 만족이 아닌가 생각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애완동물들을 키우면서 동물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고 나름대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동물과 정을 나누게 된다. 아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지니게 된다.

 

  우리집 아이들이 강아지를 무서워해서 토끼를 키운적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그만 토끼가 죽어 있었다. 다행히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이어서 토끼를 잘 묻어 주었다.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평소처럼 토끼를 제일 먼저 보러 갔다. 그런데 텅 빈 토끼 우리를 보곤 토끼 어디갔냐며 묻는 것이다. 그래서 토끼가 죽었다고는 말을 못하고, 집을 나갔다고 했었다. 그런데 우연히 아이들이 토끼가 죽은 것을 알게 되었는데, 얼마나 서럽게 울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선지 애완동물들을 키울때는 좋은데, 죽거나 이별하게 되면 마음이 무척 아프다. 이런 아픔을 미리 겪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봉길이는 강아지이다. 봉길이란 이름은 봉구라는 아이가 자신의 동생이라며 붙여준 것이다. 그래서 봉구는 동생이 생겼다며 무척 좋아한다. 하지만 이 좋은 감정도 잠시, 봉길이는 아무데나 똥과 오줌을 싸고 휴지도 마구 물어뜯어 놓는다. 결국 봉구의 신발에까지 똥을 싸게 된다.

 

  이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봉구는 엄마와 함께 [애견 키우기]라는 책을 보고 봉길이를 훈련시키기 시작했다. 그런데 너무 엄하게 해선지 봉길이가 자꾸 봉구를 피하게 된다. 봉구는 봉길이한테 미안한 생각이 들어 봉길이를 다시 잘 대해주고 사이좋은 형제로 다시 돌아간다.

 

  이처럼 아이들은 애완 동물들을 키우면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과 상대방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도 조금씩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뭐든 계속 배워야 하는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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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천현영 [역]

- 숙명여자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고, 어린이 책을 만드는 출판사에 다니면서 예쁜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엄혜숙 [저자]

연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국문학 석사과정을 이수하였다. 지금은 인하대학교에서 아동 문학을 공부하면서 어린이책을 기획, 집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낡은 구두 한짝, 무얼 할까?』『혼자 집을 보았어요』『누가 창문을 두드리지?』등의 유아책을 썼으며,『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를 비롯한 100여 권의 어린이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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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신라 시대 보물찾기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7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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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 말기의 경제적, 문화적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던 장보고! 그의 발자취를 연구해 온 돈 박사는 오랜만에 친구인 지 교수와 도 박사를 찾아가 장보고의 보물선을 함께 발굴하자고 이야기한다. 허무맹랑한 제안을 무시하는 두 친구들과는 달리 팡이는 눈을 빛내며 돈 박사를 따라간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초라하기 짝이 없는 유물 탐사선, 사사건건 부딪치는 꼬마 잠수부 해초, 그리고 발굴권을 노리는 파렴치한 진 회장까지, 보물선 발굴은 생각만큼 쉬워 보이지 않는다.

 

  처음엔 작은 소국에 불과했던 신라는 강력한 경쟁자였던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한다. 그러나 통일 전쟁에 힘을 빌려 준 당의 간섭이 심해지자 신라는 다시 당과 싸워 한반도의 주인임을 증명해야 했고 670년부터 676년까지 벌어진 나당 전쟁에서 승리하며 삼국을 아우르는 진정한 통일을 이뤄 낸다. 이렇게 676년, 통일 이후에 펼쳐진 새로운 신라를 삼국 시대 때의 신라와 구분하여 '통일 신라'라고 부른다.

 

  신라는 통일과 함께 고구려와 백제의 지배층들을 골품제에 넣어 신라의 귀족으로 받아들였고 그들의 우수한 문화 역시 받아들여 화려한 통일 신라의 문화로 발전시켰다. 통일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안압지, 임해전, 석굴암, 불국사 등의 건축물에는 고구려와 백제, 신라의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다. 또한 이러한 문화는 통일 신라가 다스리던 지방 곳곳에 전파되었고, 이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면서 계승 발전하게 되었다.

 

  무열왕과 문무왕이 통일 신라라는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면, 그 나라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한 임금은 바로 신문왕이었다. 문무왕에게서 왕위를 이어받은 신문왕은 전국을 9주로 정비하고, 동서남북과 중앙에 5소경을 설치하여 한쪽에 치우쳐 있는 수도 경주를 보완했다.

 

  또 귀족들이 농민들에게 조세를 받도록 나라에서 지급한 토지인 '녹읍'을 폐지했다. 이것은 귀족 세력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중요한 정책이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문왕은 강력한 왕권을 만들 수 있었다. 이처럼 나라가 인정되자 설총과 강수 같은 대학자가 활약할 수 있었다. 신문왕은 아버지 문무왕이 남긴 숙제였던 강력한 왕권을 완성하고, 통일 신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는다.

 

  성덕왕은 신문왕의 둘째 아들로, 형인 효소왕이 아들 없이 죽자 귀족들의 추대를 받아 왕이 되었다. 통일 직후, 멀어졌던 당나라가 일본과의 관계가 성덕왕 대에는 자연스럽게 해소되어 외부적으로 평화를 되찾았으며 내부적으로도 문무왕과 신문왕, 효소왕이 물려 준 강력한 왕권으로 정치적인 안정을 갖추었다. 때문에 성덕왕은 마음 놓고 문화 발전에 힘쓸 수 있었다.

 

  신라 왕실은 유교를 이용하여 국가의 체계를 바로 세우고 유능한 신하들을 키우고자 했다. 지배 세력은 불교와 유교를, 하층민족들은 현실의 고통을 죽은 뒤에 보상해 준다는 정토 신앙을 더 크게 믿기는 했지만 통일 신라 시대는 다양한 종교와 사상들이 편 가르기를 하지 않고 공존해 나갔던 사회였다.

 

  신라 31대 임금인 문무왕은 아버지 태종 무열왕의 뒤를 이어 삼국 통일을 이루어 냈지만 통일 후에도 여전히 당과 일본의 침략에 대한 불안에 시달렸다. 50대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신라를 걱정했으며 자신이 죽으면 용이 되어 동해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는데, 그 유언에 따라 동해의 큰 바위에 문무왕을 장사 지낸 곳이 바로 대왕암(문무 대왕릉) 이다.

 

  통일 직후, 문무왕부터 경덕왕에 이르러 100여 년 동안 신라는 황금기를 맞이했지만 혜공왕 이후 혼란의 시대로 접어들게 된다. 신문왕이 이룩했던 강력한 왕권도 혜공왕 대에는 약화되어 반란군에 의해 왕과 왕비가 살해되기에 이르렀다. 흔히 혜공왕 이후의 시대를 신라 하대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중앙 권력을 둘러싼 정치적인 혼란이 이어져 지방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고 그 결과 후삼국이 성립되며 935년 신라는 멸망하게 되었다.

 

 

[등장인물]

 

1. 지팡이

- 돈 되는 것이라면 눈빛부터 반짝이는 보물찾기 짱. 장보고의 보물선이라는 말에 앞뒤 재지 않고 돈 박사를 따라나서지만 듣던 것과 달리 초라한 탐사선에 크게 실망하고 만다.

 

2. 해초

- 모두 떠나 버린 돈 박사의 보물선을 묵묵하게 지키는 소년 잠수부. 태생부터 바다 사나이로, 강한 체력과 뛰어난 잠수 실력을 뽑낸다. 팡이를 자신의 부하라고 생각하며 바다의 법칙을 제대로 알려 주려고 한다.

 

3. 돈주만 박사

- 지구본 교수와 도토란 박사의 오랜 친구였던 수중 고고학자.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었다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찾아오지만 그의 남루한 행색과 허무맹랑한 주장은 모두에게 실망을 안겨 준다.

 

4. 지구본 교수

- 팡이의 삼촌이자 저명한 고고학자. 옛 친구였던 돈 박사에게 정신 좀 차리라며 핀잔을 주지만 결국엔 친구를 돕는다.

 

5. 도토란 박사

- 도토리의 아버지이자 지구본 교수의 친구인 고고학자. 돈 박사를 돕겠다며 무턱 대고 여행 보따리부터 싸는 지구본 교수 때문에 고생이 많다.

 

6. 이은주 조교

- 지구본 교수의 조교이자 심각한 꽃미남 밝힘증 환자. 꿈속에서도 꽃미남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느라 위기에 처한 팡이를 외면하고 만다.

 

7. 진상 회장

- 돈 박사가 진행하는 장보고 보물선의 유물 발굴권을 호시탐탐 노리는 냉혹한 사업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비열한 방법도 서슴지 않는다.

 

 

[저자소개]

 

곰돌이 co. [저]

- ‘곰돌이 주식회사’란 의미의 곰돌이 co.는 어린이들에게 곰돌이의 코처럼 사랑스럽고 다정한 존재가 되고 싶은 스토리 작가 모임입니다. [보물찾기 시리즈], [살아남기 6, 7차 시리즈], [마법전사 호머], [내일은 실험왕] 등의 스토리를 집필하였습니다.

 

강경효 [그림]

- 1988년 만화계에 입문하였고, 엑스포만화대전에서 입상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빌 게이츠 컴퓨터의 신화를 창조하다], [무인도, 아마존, 사막, 빙하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빙하에서 살아남기]로 2002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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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1
스토리 a.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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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어느 마을에 오래전 판란드의 진짜 보물을 찾고 싶어 하는 형제가 있었다. 어른이 된 이들 앞에 어린 시절에 보았던 카스트렌의 보물 지도가 나타나지만, 갑자기 사라져 버리고 만다. 마침 레미의 소원인 산타 마을 방문을 위해 핀란드에 도착한 토리와 레미! 과연 보물 지도가 가리키는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핀란드의 정식 명칭은 핀란드 공화국이며 수도는 헬싱키이다. 국토의 4분의 1이 북극권에 속해 있지만, 해류와 발트 해의 영향으로 비교적 온호한 편이다.

 

  핀란드는 국기의 상징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수가 많은 나라이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호수는 핀란드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어, 연어, 농어, 잉어와 같은 다양한 호수 어종을 이용한 생선 요리가 발달하였고, 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숲이 풍부한 삼림 자원을 제공해 준다. 이 때문에 핀란드인들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름을 호수에서 수영과 낚시, 바비큐, 사우나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핀란드 땅에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약 1만 년 전 빙하가 사라지면서부터라고 한다. 이후 1세기 무렵 발트 해에서 이동해 온 핀족이 핀란드인의 조상이 되었지만, 이들은 국가의 형태를 갖추지 않고 원시 부족 형태를 유지하였다. 12세기 들어서는 스웨덴으로부터 가톨릭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고, 1323년 핀란드 최초의 공동체인 타바스티아와 카렐리아를 시작으로, 1634년부터는 스웨덴 왕국에 완전히 합병된다. 이후 18세기까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지만, 스웨덴의 관대한 통치로 핀란드는 자치 의회를 설립하고 투르쿠에 핀란드 대학을 설립하는 등 자유를 누닐 수 있었다.

 

  핀란드 문학은 핀란드에서 스웨덴어와 핀란드어로 쓰인 문학 작품을 통틀어 이르며, 핀란드에서 핀란드어 문학이 시작된 것은 '핀란드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카엘 아그리콜라 주교로부터이다. 그는 신약 성경과 찬송가를 핀란드어로 번역한 최초의 핀란드어 서적을 출간하였고, 이것으로 근대 핀란드어의 철자법이 확립되었다. 아그리콜라 이후에도 극히 소수의 문학 작품만이 핀란드어로 출간되어 오다가, 러시아 지배 시기에 일어난 핀란드어 부활 운동을 계기로 핀란드어 문학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게 된다.

 

  핀란드는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널리 알려진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핀란드 디자인의 근본은 실용성과 자연 친화적인 태도이다. 호수와 숲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발달하였고, 내구성 있는 목재를 이용한 단순한 디자인의 가구는 실용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핀란드가 한때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국민 소득 4만 달러의 선진국 대열에 올라서게 된 것은 강력한 공교육을 바탕으로 양성된 인재들 덕분이라고도 한다. 핀란드는 교육 분야에만 국가 전체 예산의 14%를 배정하여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생에 따른 교육 편차를 줄이며 한 명의 낙오자도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학생 간의 학업 성취도 편차가 가장 낮은 나라 1위, OECD의 학업 성취도 평가 연속 1위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우나는 목욕을 뜻하는 핀란드어이다. 핀란드에서는 2천 년 전부터 사우나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으며, 오늘날에도 핀란드 인구 3명 중 1명은 개인적으로 사우나를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다.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 혈액 순환 등 사우나의 효능이 알려지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를 받아들여 즐기고 있다.

 

  핀란드는 날씨가 춥고 토양이 산성이며 일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호밀, 귀리, 보리, 감자와 같은 작물이 많이 재배되어서 감자와 호밀 빵을 주식으로 한다. 여기에 바다와 강이 많은 서쪽 지역에서는 연어와 청어, 바닷가재와 같은 해산물 요리를, 동쪽과 북쪽 지역에서는 야채와 순록 고기를 곁들여 먹는다. 또 핀란드는 세계 1위의 커피 소비국이기도 하며,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는 야생 블루베리와 추운 날씨에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보드카 코스켄코르바가 유명하다. 

 

 

[등장인물]

 

1. 도토리

- 뛰어난 두뇌와 추리력의 소유자이며,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보물을 포기하지 않는 보물찾기 짱! 레미의 보호자로 필란드에 왔다가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 보물을 찾아 나선다. 보물찾기 역사상 가장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데, 토리를 도와준 사람은 과연 누구?

 

2. 도레미

- 오로지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핀란드로 날아온 열혈 소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토리가 또다시 보물찾기에 뛰어드는 것이 못마땅하지만, 보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3. 올리

- 필란드의 역사와 유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공부도 잘하고 여러 분야에 해박하지만 5분만 달려도 다리에 힘이 풀리는 약골. 열 살 때 카스트렌의 지도를 처음 본 후 내내 지도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있다.

 

4. 산타 할아버지

- 로바니에미의 산타 마을에 살며 빨간 볼과 인자한 미소가 특징이다. 곤경에 빠진 레미를 정성껏 돌보고 레미의 진심 어린 소원을 들어준다.

 

5. 라프족 할아버지

- 핀란드 북쪽 라플란드 지방에서 순록을 방목하여 유목 생활을 하는 할아버지. 순록을 가족처럼 아끼며 썰매 끄는 훈련을 시키던 중 우연히 토리 일행을 만난다.

 

6. 똔뚜들

- 산타 마을에서 산타를 돕는 요정들. 빨간 고깔모자를 쓰고 함께 다니며 산타 마을 주변을 살피고, 산타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7. 마크

- 보물이 있는 곳을 귀신같이 알고 나타나는 트레저 마스터. 철두철미하게 계획을 세워 교묘한 방법으로 토리 일행을 속이고 보물을 손에 넣으려고 한다.

 

 

[저자소개]

 

스토리 a. [저]

- 스토리 a.는 스토리 아카데미라는 뜻을 가진 좋은 스토리를 연구하는 작가 모임입니다. 책임과 집필 최윤경님이 계시고, [보물찾기 시리즈], [살아남기 5~7차 시리즈], [비밀 찾기 시리즈] 등의 책임 집필 작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강경효 [그림]

- 1988년 만화계에 입문하였고, 엑스포만화대전에서 입상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빌 게이츠 컴퓨터의 신화를 창조하다], [무인도, 아마존, 사막, 빙하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빙하에서 살아남기]로 2002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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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 이현수 장편소설
이현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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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그냥 소설이라고만 생각하고 읽었는데, 읽다보니 이 책은 한국전쟁 중에 벌어진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에 관한 이야기 였다. 또한 충북 영동 출신인 작가가 고향의 아픈 과거를 이야기 한다.

 

  이 책에 두 아이가 노근리 쌍굴에서 탈출하기 위해 깜깜한 밤에 알몸에 진흙을 바르고 탈출을 시도한다는 대목이 나온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불현듯 한 영화가 떠올랐다. 그 영화는 바로 노근리 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은연못'이란 영화다.

 

  이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게 양민을 학살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아무리 전쟁중이고 미군들이 양민과 인문군을 구별하기 힘들었다고해도 양민과 인민군 할 것 없이 모두를 사살할 수 있었던 것일까? 아마도 이들은 자신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영문도 모르고 죽어갔을 것이다. 이것은 전쟁에서 비롯된 비극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끔찍한 것 같다.

 

  이 책은 헝클어진 기억의 타래실을 함부로 잡아당신 여자 김진경과 내시가를 지키는 수문장 김태혁의 두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작가 김진경은 어린시절 내시가문의 딸이라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당한다. 이런 어린시절이 싫어서 김진경은 고향으로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노근리 사건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라는 국장의 지시 때문에 어쩔수 없이 고향으로 가게 된다.

 

  고향에서 김진경은 다큐멘터리를 위한 취재와 인터뷰를 하던 중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된다. 김진경은 어머니가 자신을 낳다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사실은 노근리 쌍굴에서 목을 메어 죽었음을 알게 된다. 이런 어머니의 비밀을 알면 알수록 노근리 사건을 점점 파고들게 된다.

 

  요즘 우리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면 관심조차 갖지 않고 산다. 하지만 이런 사건은 겪지는 않았어도 잊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기억하는 것이 최소한의 우리들의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므로 이 분들의 아픔을 조금은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이 읽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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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현수 [저]

-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1991년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그 재난의 조짐은 손가락에서부터 시작되었다]가, 1997년 제1회 문학동네신인상에 단편소설 [마른 날들 사이에]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토란] [장미나무 식기장], 장편소설 [길갓집 여자] [신기생뎐]이 있다. 무영문학상과 한무숙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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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보물찾기 2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6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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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린느와 최부자가 봉팔이에게 납치되자 팡이와 토리는 봉팔이와 거래를 시작한다. 안압지에서 인질이 된 두 사람을 구하는 대신 목간은 봉팔이의 손에 들어가고 만다. 이 와중에 사랑에 눈이 먼 이 조교는 봉팔이의 꼬임에 넘어가 보물찾기를 돕는 위험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신라에는 사람들을 골과 품으로 나누었던 골품제라는 신분 제도가 있었다. 왕이 될 수 있는 왕족들은 성골과 진골로 구분하고, 신하들은 다시 6두품에서 1두품까지 여섯 계급으로 나누는 신분제로 이 골품에 따라서 정치적인 출세나 혼인, 가옥의 규모 등 사회 생활 전반을 제약 받았다.

 

  초기의 골품제는 왕족과 신하를 구별하는 정도의 신분 제도였지만 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점차 상세하게 구분된 것으로 보인다. 진한의 작은 나라였던 신라는 주변 소국들을 흡수하며 성장하였고, 그 과정에서 정복한 나라의 지배층들을 해체시키지 않고 끌어안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처럼 기존 지배층에 새로운 세력이 더해지자 원활한 통치를 위해 서열을 새롭게 정해야 했던 것이다. 그 결과 나타나게 된 것이 바로 골품제다.

 

  골품제는 기본적으로 혈연을 바탕으로 신분이 세습되었고, 이에 따라 생활의 모든 것을 통제받았다. 신분 간의 이동을 처음부터 막아 놓은 까닭에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자신의 골품이 정한 자리에만 오를 수밖에 없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사회의 발전을 막는 요인으로도 작용하였다.

 

  신라는 고대 삼국 중에 가장 작고 힘없는 나라였다. 외부 진출이 유리한 지리적 조건 덕에 선진 문화를 쉽게 받아들이며 성장할 수 있었던 고구려나 백제와는 달리, 한반도 동남쪽 끄트머리에 자리 잡은 작은 부족 국가에서 출발한 신라는 폐쇄적이고 발전도 더딜 수밖에 없었다.

 

  삼국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자, 신라는 위기의 순간마다 다른 나라와 손을 잡는 방법으로 자신들을 지켜 왔다. 어쩌면 이런 악조건 속에서 신라는 내부적으로 더욱 단단하게 결속되었고, 더 이상 전쟁에 시달리지 않는 평화로운 시대를 꿈꿔 왔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 꿈은 어느 날 현실이 되었다. 한반도의 가장 중요한 거점인 한강 유역을 신라가 차지하였고, 나아가 앞선 문명과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고구려와 백제까지 통합하여 통일 왕국을 이루어 낸 것이다. 이것은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신라만의 특징을 살리며 힘을 키워 온 결과였다.

 

 

 

[등장인물]

 

1. 도토리

- 치밀한 과학적 설계로 위대한 작품을 만든 신라의 기술자처럼 꼼꼼한 추리력을 뽐내는 보물찾기 짱. 특히 한 번 본 것을 똑같이 따라 그릴 만큼의 기억력과 그림 실력은 단서를 잃어버린 상황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2. 지팡이

- 물러섬이 없는 화랑처럼 보물을 향해 돌진하는 우리의 주인공. 자칭 전 여자 친구인 카트린느에게 무능력하다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지만 특유의 직감을 발휘해 이성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3. 카트린느

- 프랑스 명문가 기즈 공의 외동딸. 생일 선물로 어렵게 구한 목간까지 잃어버리고 심한 좌절감에 빠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남자 친구에 대한 사랑으로 험난한 보물찾기를 헤쳐 나간다.

 

4. 이은주 조교

- 팡이와 토리를 돕기 위해 휴가까지 반납한 믿음직한 조력자. 동시에 꿈에 그리던 파리스 님과의 데이트를 위해 오랜 동료마저 배신한 사랑에 약한 여자!

 

5. 최부자

- 화랑 수련회의 촉망받던 에이스였으나 스스로 수련회를 박차고 나와 보물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물에 빠지는 사고로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지만 그 덕분에 팡이와 토리에게 비밀을 들키게 된다.

 

6. 봉팔이

- 팡이와 토리는 절대 가질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이 있다고 믿는 미모의 악당. 불리한 상황이 반복되자, 신라의 위기 탈출법을 본받아 파격적으로 적에게 손을 내민다.

 

7. 쟝, 얀센

- 보스의 실패가 계속되자 대놓고 불신을 표현하는 봉팔이의 오랜 부하들.

 

 

[저자소개]

 

곰돌이 co. [저]

- ‘곰돌이 주식회사’란 의미의 곰돌이 co.는 어린이들에게 곰돌이의 코처럼 사랑스럽고 다정한 존재가 되고 싶은 스토리 작가 모임입니다. [보물찾기 시리즈], [살아남기 6, 7차 시리즈], [마법전사 호머], [내일은 실험왕] 등의 스토리를 집필하였습니다.

 

강경효 [그림]

- 1988년 만화계에 입문하였고, 엑스포만화대전에서 입상하였습니다. 펴낸 책으로는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시리즈, [빌 게이츠 컴퓨터의 신화를 창조하다], [무인도, 아마존, 사막, 빙하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빙하에서 살아남기]로 2002년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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